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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3. 금지된 행위는 제발 하지마
작성일 : 19-09-13 03:24     조회 : 101     추천 : 3     분량 :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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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가 벽을 통과해 병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에게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는지 어깨를 축 늘어트리고 있었다. 그녀 곁으로 다가간 남자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피아를 무심한 눈으로 내려다봤다.

 

 “마신인 내가 왜 이런 일까지 해야 하는 거지?"

 

 그가 단잠에 빠져들기 직전, 시끄러운 알람이 마계에 울려 퍼졌다. 찟어질듯한 굉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귀마개를 착용한 마신은 베개로 귀를 틀어막으며 바둥거렸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좌관이 침실로 들어왔다.

 

 "리암님께서 해결하실 차례입니다."

 

 늘상 있었던 일인지라 보좌관은 여유롭게 마신의 귀에 꼽혀진 귀마개를 제거한 후 악귀에게 피해를 본 여성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달했다.

 

 "아. 진짜…."

 

 리암은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싶었는지 다시 이불을 뒤집어 썼으나 보좌관 요청이 끊임없이 터져나 왔다. 쫑알대는 목소리가 그의 머릿속까지 울려 퍼지자 마신은 이곳에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한데 피해자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다는 보고가 마계에서 또다시 전해졌다.

 

 “왜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지?”

 

  기억을 지우기 위해 리암은 그녀의 이마에 손을 올렸다. 오묘한 빛이 일렁이며 그의 손에서 벗어났다. 피아 몸을 감싸려던 선명한 후광이 불꽃이 되어 튀어 올랐다.

 

 “얼레?”

 

 느닷없는 거부 반응에 마신이 자기 손과 피아를 번갈아 바라봤다. 그는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며 자기 마력을 확인해봤지만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희한하네?”

 

 단순한 호기심이 생겼으나 마신을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 거부 증상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리암은 조사하지 않기로 마음 먹고 간이 의자에 널브러졌다.

 

 “아, 몰라.”

 

 만사가 귀찮아진 그는 다리를 꼰 채 의자에 앉아 시계만 뚫어지게 바라봤다. 초침을 따라 눈동자를 움직이던 리암이 늘어지게 하품하며 그녀 곁에 다가갔다.

 

 “다른 건 되나?”

 

 의미 모를 말을 중얼거린 그가 피아 눈을 어루만졌다. 리암 손길이 닿자 묘한 빛이 피아의 눈가를 맴돌다 스며들었다.

 

 “이 인간 도대체 뭐야?”

 

 분명 마력을 튕겨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피아는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꼭 자신에게 필요한 힘이라는 것처럼. 규율에 위배되는 일인지라 마력을 걷어 들이기 위해 리암이 손을 올렸으나 또다시 거부 반응이 일어났다.

 

 “재밌는 인간이네?”

 

 종잡을 수 없는 그녀의 반응에 리암은 유심히 피아를 쳐다봤다. 그것도 잠시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자 그는 깍지를 낀 채 몸을 부르르 떨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리암이 기지개를 켜고 있을 때 이곳으로 다가오는 사람의 기척이 느껴졌다. 원무과에서 입원 수속을 마친 요민이 병실 앞에 도착한 모양이다.

 

 “피해자에게 가족이 없다고 했으니 연인인가?”

 

 자신이 하는 일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피아에게 연인이 있든 말든 그와는 하등 상관이 없었다. 사람 눈에 마신이 보일 리도 없었고.

 

 "어찌어찌 되겠지."

 

 공허한 시선으로 병실 문을 쳐다본 그가 한껏 풀어진 자세로 침대에 걸터 앉았다.

 

 *

 

 피아가 식물인간이 될 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게된 요민은 원장실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웠다. 그랬던 그가 병실 문 앞에 서서 차마 손잡이에 손을 올리지 못한 채 머뭇거렸다. 그녀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책이 요민을 놓아주지 않았나 보다. 적어도 그녀 앞에서만큼은 슬픈 내색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지 그는 제 뺨을 두들겼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요민이 마신을 통과해 그녀에게 다가갔다. 슬쩍 곁눈질로 모든 상황을 지켜본 마신은 미간을 꾹꾹 눌렀다.

 

 “아, 정말 귀찮아졌잖아.”

 

 허송세월 시간을 낭비하고 싶었던 마신의 머릿속에 그녀에게 가까운 인맥이 없다는 정보가 스치고 지나갔다. 마계에서 수집한 정보가 틀렸다는 건 결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늘어난 서류들 속에 파묻힌 미래가 그려지자 마신은 자신을 부려 먹으려 한 보좌관에게 모든 일을 맡기기로 다짐했다.

 

 “아가씨 조만간 또 봐야 할 것 같아.”

 

 강인해 보이는 제 턱을 어루만진 리암의 반곱슬머리가 습기를 머금고 뻗치기 시작했다. 청남색 빛 머리카락을 제멋대로 헝클인 그가 벽을 통과해 병실을 벗어났다. 리암이 돌아간 후 그녀의 손이 미세하게 떨려왔다.

 

 “피아야, 정신이 들어?”

 

 그녀를 주시하고 있었던 요민은 작은 움직임 하나 놓치지 않고 피아의 두 팔을 잡고 살짝 흔들었다. 혹시라도 상처 부위가 벌어질까 걱정된 모양이다. 그녀의 눈꺼풀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걸 발견한 요민이 소리쳤다.

 

 “환자 의식이 돌아왔어!”

 

 그의 부름에 득달같이 달려온 의사가 검안경으로 안구 안쪽을 들여다 보며 꼼꼼히 살펴봤다. 환자의 바이털 체크를 모두 끝낸 의사는 청진기를 목에 건채 사무적인 음성으로 설명했다.

 

 “수술 경과는 아주 좋아. 다만 관통상 수술을 한 환자니까 안정해야 해.”

 

 “형, 나도 그 정도는 알고 있어.”

 

 병실에서 의사가 나간 후 요민은 긴장이 풀렸는지 다리에서 힘이 빠졌다. 간이침대에 앉은 그는 제 머리를 감싸졌다. 힘겹게 눈을 뜬 피아가 산소호흡기를 스스로 제거하면서 고개만 돌려 요민을 바라봤다.

 

 “범인은 잡았어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범인에 대해 묻는 그녀를 지켜보며 요민은 화가 났으나 크게 다친 피아를 생각해 깊게 심호흡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피아는 지금 당장 뛰쳐나갈 것처럼 이불을 걷어냈다. 요민은 그런 그녀를 침대에 도로 눕혔다.

 

 “넌 피해자야. 다른 생각 하지 말고 우선 쉬도록 해.”

 

 상처 부위가 조금 욱신거리긴 했으나 피아는 예전보다 몸과 마음이 가뿐해졌다. 깊은 숙면 후 깨어난 것 같은 개운함까지 느껴졌고. 몸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그녀는 손목에서 링거를 제거해버렸다. 피아를 말릴 자신이 없었던 요민은 울컥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삼켰다.

 

 “제발 얌전히 있어라. 응?”

 

 “경찰이라면 피해자 몸의 생태 보단 범인 검거하는 게 우선 아닌가요?”

 

 “이미 채하가 현장 조사 중이야."

 

 공인 탐정인 채하를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피아는 직접 현장을 지휘해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았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요민의 말에 납득하면서도 그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핸드폰 좀 빌려주세요.”

 

 완고한 그녀의 성품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두 손을 번쩍 들어 항복을 표시했다. 단 이제 막 의식을 되찾은 피아에게 안정이 필요했기에 그가 당당하게 조건을 내걸었다.

 

 “퇴원 허락받을 때까지 병실에서 꼼짝하지 않겠다면 빌려줄게.”

 

 “그렇다면 사건 조사 진행 상황을 모두 알려주세요.”

 

 그녀가 야무지게 조건을 내걸자 요민은 난처해하며 모호한 표정을 드러냈다. 강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휘어잡는 힘. 그것이 피아가 매력이었지만 이럴 땐 허무하게 느끼는 그였다. 언제나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피아에겐 이길 재간이 없었기에 요민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나도 한 고집하는데 널 이기긴 힘들거 같다."

 

 “그럼 거래 성립이네요.”

 

 어릴 적부터 그녀는 누군가와 약속할 땐 언제나 손을 내밀어 약수를 청했다. 요민은 하는 수 없이 뒷머리를 긁적이다가 마주 잡았다. 그가 피아에게 핸드폰을 건네자 그녀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언니 괜찮아?"

 

 “그건 신경쓰지 말고. 채하야, 용의자 추론은 끝났니?”

 

 “언니도 참… 언니를 해친 범인을 묻는 거라면 화방이 가장 유력해.”

 

 “자세히 설명해줄래?”

 

 “가로수 등 옆 CCTV에 찍힌 남자는 화방뿐이야. 솔직히 언니를 해칠 만한 위인이 그 사람밖에 없잖아?”

 

 전과자라는 이유로 화방은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렸다. 그런 방식으로 용의자를 추정하는 것은 현장 조사할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실수이기에 그녀가 조곤조곤 일러준다.

 

 “뭔가 오해하는 모양인데 그날 화방은 우리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

 

 어수룩한 그가 집에 침입했다면 증거를 흘렸을 게 분명했다. 피해자인 그녀의 진술이 옳다고 해도 채하는 다른 용의자를 찾을 방법이 없었다. 화방을 제외한다면 그녀를 해칠만한 사람이 피아 집 근처에 오지 않았으니까. 자신의 말을 들은 척도 않은 그녀가 못마땅했는지 피아는 핸드폰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노려봤다.

 

 “상처가 제대로 아문 다음에 다시 통화하도록 해!”

 

 쓸데없이 통화가 길어지자 요민은 짜증이 치밀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피아의 눈빛은 한없이 무심했다.

 

 “피아야, 나와 한 약속을 잊으면 곤란해.”

 

  당장에라도 그녀가 뛰쳐나갈 것이 염려된 요민은 슬며시 말머리를 돌렸다. 그가 투덜되는 도중에도 채하의 목소리가 핸드폰 너머로 연신 들려왔다.

 

 “경감님, 통화 좀 할게요.”

 

 핸드폰 마이크 부분을 손으로 막은 피아가 통화를 방해하는 그에게 일침을 가했다. 일그러진 심리상태를 얼굴에 나타낸 요민이 체념했는지 간이의자에 털썩 앉았다. 전화 통화하면서 채하는 계속 자신의 주장을 나열했고 그녀는 끈질기게 그 당시 급박했던 상황에 대해 연거푸 이야기했다. 피아는 자신이 본 범인 골격 상태까지 말해줬으나 채하은 생각을 바뀌지 않았다.

 

 “경감님, 퇴원해야 할 것 같은데 의사 좀 불러 주실래요?”

 

 “고집 그만 부려. 제발!"

 

 “아무래도 제가 직접 채하를 보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서요.”

 

 자신의 추론이 맞는다면, 화방은 방화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 채하를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사건 경험이 없는 그녀이기에 분명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요민은 어떻게든 그녀를 병실에 묶어두고 싶었으나 피아는 차분한 목소리로 조목조목 짚어 가면서 설명했다. 요민 혼자서 그녀를 설득하는 건 무리였나 보다.

 

 “지금 현장 조사 중이라 너희 집에 들어가는건 안 돼.”

 

 “그렇다고 환자복 걸치고 밖으로 나갈 순 없잖아요.”

 

 언제나 자기 생각을 밀고 나가던 그녀라 해도 조금 전 요민과 한 약속이 내심 걸렸다. 완벽을 추구하는 형이라면 퇴원을 허락해 줄 리가 없다고 생각한 요민이 몸을 일으켜 병실 밖으로 나갔다. 홀로 남겨진 그녀는 머릿속으로 사건을 정리했다.

 

 "나를 공격한 사람은 분명 여성이었어.”

 

 그녀의 음성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었다. 요즘엔 남자도 손 관리를 받는다고 하지만 남자와 여성의 골격 차이는 엄연하게 존재했다. 단지 확정 짓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남아 있었기에 피아는 지금 당장 사건 장소로 가서 조사하고 싶을 뿐이다. 그녀가 시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을 무렵. 피아 옷가지를 챙겨 든 요민이 담당 의사를 데리고 병실에 들어왔다.

 

 "요민이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만 환자분은 오늘 수술하셨기 때문에 퇴원을 허락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다치기 전보다 몸이 상쾌하고 가뿐해서 그러니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죠.”

 

 믿기 힘든 말이라 해도 의사는 환자의 요구사항을 무시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귀찮다는 듯 느그적 몸을 움직였다. 그녀는 물러설 생각이 없는지 꼿꼿하게 허리를 버티고 앉아 있었고. 비장함 때문인지 병실은 백설이 덮인 시베리아를 뚫고 지나가는 것보다 더 차갑게 내려앉았다.

 

 “제 대답은 동일하겠지만 어디 한번 확인해보죠.”

 

 피아에게 다가가 수술 부위를 살피던 의사의 얼굴이 경악으로 물들었다. 금일 수술한 환자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수술 부위가 아물어 있었으니까.

 

 “이런… 말도 안 되는….”

 

 의사가 제대로 말을 잊지 못하고 떠듬거렸다. 요민이 의아한 눈길로 그를 쳐다보고 있을 때 그녀가 환하게 웃는다.

 

 “이젠 퇴원해도 되는 거죠? 솔직히 환자가 원치 않을 땐 나갈 수 있잖아요.”

 

 “… 하셔도 됩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인지라 의사는 어안이 벙벙해져서 어떠한 생각도 하지 못했다. 원하는 대답을 들은 그녀가 자신 있게 요민을 바라봤다.

 

 “경감님, 들으셨죠?”

 

 요민은 뜨악한 표정으로 대답 대신 고개만 주억거렸다. 허무해하는 요민을 보다 못한 피아가 입을 열였다.

 

 “퇴원 수속하러 안 가세요?”

 

 아까까지만 해도 자신만만했던 그는 피아 말에 저절로 얼굴 근육이 굳어버렸다.

 

 "가면 되잖아!"

 

 화가 났다기보단 맥이 쭉 빠진 요민이 터덜터덜 밖으로 걸어 나갔다. 넋을 놓고 있던 의사가 뒤늦게 정신 차리고 두 눈을 반짝였다.

 

 “혹시 수술받으신 후, 복용하신 약물이 있습니까?”

 

 “의사 선생님께서도 황당하실 것이라 사료되는데요. 빠른 회복력에 대한 이유는 저도 모를뿐더러,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나가주시겠어요?”

 

 피아는 당황해하는 의사에게 정중하게 환복을 위해 나가 달라는 부탁을 했다. 헛기침으로 목을 가다듬은 의사가 병실에서 빠져나갔다. 옷을 갈아입은 그녀는 요민을 기다리지 않고 그대로 병실을 벗어났다. 엘리베이터로 향하려던 피아의 시선이 쉴새없이 병실 앞을 서성이는 남자에게 향했다.

 
작가의 말
 

 모두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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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19-09-13 12:04
 
드디어 마신을 만나러 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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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09-13 12:09
 
글쎄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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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19-09-16 16:06
 
아이를 통해 이어질 이야기도 그렇고, 마지막 상황도 그렇고 넘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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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09-16 18:43
 
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감격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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