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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빨강 눈동자
작가 : 솔거
작품등록일 : 2019.9.12

초등학생 강 기철, 엄마와 밭에 가다 족제비에게 물려가는 하얀 토끼 구한다. 그 빨강 눈의 토끼가 기철을 태권도하는 선생님께 인도해 태권도를 배워 자기를 괴롭힌 성만을 제압한다.
중고등학교 거쳐 간보후보생으로 군에 간 기철, 카추샤로 있다가 미국 레인저 부대 훈련 받으러가 자기를 괴롭힌 조교를 극기 훈련장에서 태권도로 가격해 얼굴을 문둥이 같이 일그러지게 만든다.

 
8화. 추 하사와의 인연
작성일 : 19-09-12 16:18     조회 : 323     추천 : 0     분량 :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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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강 소위를 위해 추 하사를 모셔온 거야. 기철이 앞으로 1년 안에 미국 레인저 부대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될 거야.

 

 거기서 군사교육을 받으려면 무술을 한두 가지 배워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내가 특별배려 차원에서 모셔온 거야.

 

 미국 가서 나중에 아-하 그 선배님이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있으신 분이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될 줄 누가 아나?

 

 그러니 앞으로 10개월 이야, 10개월에 적어도 태권도 3단은 따야 돼.

 

 그러더니 추 하사를 보고 “추 하사! 10개월에 3단이야 3단, 3단 못 따게 가르치면 나에게 혼날 줄 알아.”

 

 기철이도 태권도에 대해서는 기본기가 탄탄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10개월에 3단을 딴단 말인가?

 

 그래서 김 대위를 멍하니 쳐다보니 뭘 그렇게 멍하니 쳐다봐?

 

 “십 개월에 3단을 따라니 어이가 없어 그럽니다.”

 

 “그러니까 내일부터 열심히 배워, 남이 3년에 3단 따는 것을 강 소위는 열 달에 따라는 거야, 고되고 어려워도 3단은 따야 돼.

 

 그리고 추 하사는 인정사정 보면 절대 안 돼, 냉정하고 호되게 가르쳐!”

 “알았나?”

 

 “네-에 명령복종 하겠습니다.” 기철이 김종수 대위의 특별 배려로 추 하사에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다.

 

 기철이 기본기가 탄탄해서 어렵지는 않았으나 추 하사가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가르치니 김 대위님이 나를 위해 정말 많은 배려를 하시는 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배운다.

 

 추 하사는 반대로 강 소위에게 감탄했다.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매일 매일이 똑 같다.

 

 그래서 어느 날 “강 소위님 정신력은 대단하십니다. 강 소위님 같이 정신력이 강한 분은 하루에 3시간씩 배우시면 10개월에 3단 충분히 따 실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기초까지 탄탄하시니.”

 

 추 하사가 그렇게 말하니 기철이 추 하사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았다. 사부님은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무술 인이 되셨습니까? 그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만?

 

 추 하사는 먼 하늘을 한참 쳐다보고 있더니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는 보잘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두 동생하고 같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하고는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아 지나간 일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철은 그렇게 끝내기야? 조금은 자세히 이야기해야 되는 것 아니야? 추 하사는 무엇을 더 말하라는 것입니까?

 

 허-허 초등학교 후를 이야기를 하라는 거야, 실으면 말고, 하지만 나는 그 초등학교 때 졸업하고 나서의 사연이 궁금한데?

 

 추 하사는 머리를 긁적이더니 그렇게 내 아픈 곳이 궁금하십니까? 지난 일이니 재미로 이야기 하라는 거야 싫으면 안 해도 괜찮아.

 

 그러니 추 하사는 또 먼 하늘을 쳐다보더니 ‘미영’이란 태권도 선생님 딸과의 관계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는 집이 가난해 중학교는 못 가고 근처 고등학교 체육선생님한테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태권도를 정식 체육관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선생님 집 옆 공터에서 배우는데 어느 여름 날 선생님이 땀을 많이 흘리시더니 저 보고 집 안으로 들어가 우물에서 냉수 한 대접을 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 선생님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두리번거리니 왼 여학생이 무엇을 찾느냐고 물어 냉수 한 그릇 가지고 가려고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학생은 자기가 가지고 갈 테니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오니 학생이 대접에 물을 한 대접 가지고 나오더니 아빠 여기 물 하며 선생님께 주는 것이었어요.

 

 그때 저의 눈에는 저 학생이 바로 천사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김미영 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도 어떻게 하면 미영을 한번이라도 더 볼까하고 기웃거리기를 수 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그래 한번 부디 쳐 보는 거다.

 

 그렇게 다부지게 마음먹고 어느 날 선생님이 소피보는 틈을 타 선생님 집 안으로 들어가 그 동안에 준비했던 편지를 주었습니다.

 

 미영은 그 편지를 받고 다음날 나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네 눈에 천사로 보였다면 나쁘지는 않지만 나를 사귀고 싶으면 공부 열심이 해서 서울 일류대를 들어가야 나와 데이트 할 기회를 주겠다.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좋다 내가 대학 들어가야 정식으로 만나준다면 못할 것도 없다 결심하고 무작정 상경하여 신문배달 부터 안 해본 것이 없이 돈을 모았습니다.

 

 한편 중학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하고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로 마치고 대학을 가려 했으나 군대 영장이 나와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 가서는 못다 배운 태권도를 열심이 배워 5단을 따고 합기도도 3단을 땄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아 일류대학은 아니더라도 이류대학은 충분히 들어갈 실력을 갓 추었습니다.

 

 그렇게 눈코 뜰 새 없이 시간을 보낸 것이 3년 6개월이 지나 마지막 휴가를 가게 되어 홍성 집에 가니 내 영원한 파트너 미영이 미국 유학을 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의 끝에 군대 말뚝을 박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김 대위님이 우리 부대로 오셔서 무술 유단자를 찾다가 나를 강 소위님 태권도 가르치라고 데리고 온 것입니다.

 

 “그럼 미영이란 여학생은 완전히 잊었어?”

 

 “잊으려고 무술을 더 열심히 달련했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잊혀 지지를 않더라고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잊어 야지요.”

 

 기철이 추 하사 이야기를 듣고는 그래서 추 하사가 항상 어두운 표정 이었구나 생각하니 어쩐지 측은해 보였다.

 

 자기와 같이 한 여자 때문에 큰 상처를 입어 슬픈 얼굴이 되었다. 그러니 이심전심이다.

 

 그래서 더욱 태권도에 정진해 열심이 배웠다. 그렇게 태권도 배우기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김 대위가 추 하사와 강 소위를 부르더니, “오늘은 내가 저녁을 살 테니 그런 줄 알아, 자네들이 너무 힘을 많이 뺀 것 같아 몸보신 좀 시켜 줘야겠어.”

 

 “기철과 추 하사는 네-에 좋습니다.”

 

 그날 저녁 셋 이는 갈비 집에서 소갈비에 밥, 술을 먹고 얼근히 취하니 김 대위가 추 하사에게 물었다.

 

 “추 하사 강 소위 어떤가?”

 

 “네-에 대단한 분입니다. 워낙 체력이 강해서 10개월이면 충분히 3단 따고도 남습니다.”

 

 기철은, “아-아니 이 사람 왜 이래, 나 그동안 하도 엄하고 강하게 가르쳐 어떤 때는 은근히 부화 가 치밀 때도 있었구먼.”

 

 “미안합니다. 강 소위 님!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면 배우나 마나입니다.”

 

 “이 사람아 농담이야, 그동안 정말 열심히 가르쳐 줘서 고마웠어.”

 

 “자-자아 한잔씩 더 들어,” 김 대위는 직접 술을 따라 두 사람에게 주며 몇 잔 더 권하더니. 그런데 추 하사 하고 불렀다.

 

 “네 실장님.”

 

 “이건 미국 가서 무슨 시합하려고 배우게 하는 것이 아니야, 거기 가면 여러 나라 군인이 모여 특수훈련을 받게 될 것 같아.

 

 그래서 혹시 결투를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실전에 강하게 가르치라는 거야, 특히 발기술을 잘 가르쳐야 될 것 같은데?

 

 그동안 내가 어쩌다 가르치는 것을 보니까 그 ‘이단옆차기’ 또 뭐냐 그래 ‘돌려차기’는 정말 압권이었어.

 

 그러니 그것을 중점적으로 가르쳐, 내가 무술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이단옆차기가 아주 좋아 보였어.”

 

 “네 알겠습니다. 남은 기간은 제가 개발한 것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태권도 이단옆차기 와 돌려차기를 합기도에 접목해 개발한 특수한 무술을 가르치겠습니다.”

 

 “앞으로 서너 달 지나면 강 소위가 미국 레인저 부대로 특수훈련을 받으러 가게 될 것 같아, 그러니 추 하사는 더 열심히 가르쳐야 돼.”

 

 “네, 잘 알겠습니다.”

 

 그 다음부터 추 하사는 “강 소위 님! 기왕에 미국 특전 훈련을 받으러 가신다면 앞으로는 내가 개발한 무술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겠습니다.

 

 그것은 태권도와 합기도가 결합된 발차기가 되겠습니다.”

 

 다음날부터 추 하사는 태권도 이단옆차기에 합기도를 가미하여 강 소위를 싸움꾼으로 단련시켜 나갔다.

 

 기철이 한국군 부대에 온지도 1년이 지나 1954년 7월이 되니 미 육군 특수부대 레인저 부대에서 초청장이 왔다는 것이다.

 

 기철은 특별히 미 해군정보국장의 추천장이 같이 와서 무조건 가게 되었다.

 

 미 해군정보국장 도노반 대령은 아들 2세 도노반이 한국전 때 기철의 활약상을 이야기해 알게 되었다.

 

 기철이 같이 정신무장이 잘된 사람을 특수 훈련시켜 한국을 위해 일하게 하고 싶다는 명분이지만 자기 사람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미국을 위한 것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특전훈련을 시키기로 하고 그 다음 특별프로그램까지 배우게 해 자기 사람을 만들려는 생각으로 특별 초청을 한 것이다.

 

 S사단에서는 기철이 가고 2사단에서도 1명이 미 육군 레인저부대로 가게 되었다. 1954년 9월 20일까지 미 레인저 부대까지 입소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기철이 미국가기 3일전 김 대위가 기철을 위해 추 하사와 같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기철은 그동안 김 대위가 자기에게 베푼 특별한 애정에 감사 드렸다.

 

 “실장님! 정말 그동안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호의라니?”

 

 “아-아니 실장님! 제가 어찌 저에 대한 실장님의 애 뜻한 배려의 마음을 모르겠습니까? 실장님! 실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레인저 생활을 잘 하고 오겠습니다.”

 

 김 대위는 뭔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기철이 하고 부른다.”

 

 “네 선배님,”

 

 “나는 강 소위를 처음 본 순간 어쩐지 우리는 긴 인연의 끈이 연결돼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어,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자네를 잘 키우고 싶었지, 아니 키운다고 하면 기철이 욕하겠네, 애도 아닌데.”

 

 “아닙니다. 실장님! 저는 정말 그동안 실장님의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어떤 때는 나도 저런 형님이 한분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 그런 생각을 했다.”

 

 하여간 자네는 미국가면 도노반 부자의 도움을 받게 되고 대한민국에선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도울 걸세.

 

 그러니 미국 가서 외톨이라고 생각지 말고 나도 한국에 가면 형이 한분 있다고 생각하게나.

 

 실장님 그게 “정말입니까?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제가 정말 대위님을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추 하사는 박수를 치며 “자-아 그럼 김 대위님과 강 소위님이 형제가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축배를 들게 되겠습니다.

 

 자-자 술을 받으세요. 그리고 이술은 두 분이 형제가 된다는 의미에서 반잔씩 마시고 나머지는 바꿔 마시게 되겠습니다.”

 

 “우선 술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추 하사가 술을 따르니 둘이 받아 반잔씩 마시고 남은 반잔은 바꿔 마셨다.

 

 추 하사는 또 세잔의 술을 따르더니 자-아 술잔을 드십시오. 이제 두 분이 형제가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제가 선창을 하겠습니다.

 

 두 분이 형제가 된 것을 축하하며, 건배. “건배.”

 

 셋 이는 그렇게 술잔을 짱하고 부디 치고 나서 마셨다. 그리고 추하사가 박수를 쳤다.

 

 “기철은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내 생애에 이런 좋은날이 있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형님.”

 

 “그래 나도 기쁘네. 기철이 같은 똑똑한 동생을 두게 되어 내가 더 큰 영광이지.”

 그리고 헤어져 기철은 3일 있다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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