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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3 - 3화. 늑대인간이 쳐들어오다
작성일 : 19-09-11 14:56     조회 : 260     추천 : 0     분량 : 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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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늑대인간이 쳐들어오다

 

 

 

 Savior. 2008년 1월 15일 (금)

 

 보름달이 휘황찬란하게 뜬 어느 추운 겨울날.

 6산 정상의 흑여우 집단에선 모든 흑여우들이 인화 상태를 풀고 있었다.

 보름달이 뜬 이날, 야생의 본성이 자극되는 흑여우들은 인화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촉호는 혼자 멀뚱히 인간의 모습인 채, 아라와 함께 천막 안에 들어가 있었다.

 참고로 아라는 현재 반인화 상태.

 검은 세모꼴 귀와 두툼한 꼬리를 드러낸 귀여운 모습이었다.

 

 "하암~ 지루해!"

 

 하루 종일 천막 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촉호가 몸이 근질근질해서는 투덜댄다.

 아라가 타이른다.

 

 "오늘만 참아 촉호. 보름달이 뜬 날에는 밖에 나가면 안 돼."

 "왜 보름달이 뜬 날엔 밖에 나가면 안 되는 거야?"

 "보름달이 뜬 날에는 늑대인간이 산속을 돌아다니거든. 늑대인간은 우리 흑여우들의 천적이야. 개체 수는 적지만 하나하나가 빠르고 강력해."

 "늑대인간이라... 그거 무서운걸?"

 

 촉호가 침대에 드러누워 중얼거린다.

 그는 학교에서 배웠던 늑대인간의 생태에 대해 떠올려본다.

 

 평소에는 보통 늑대의 모습으로 살다가, 보름달이 뜨면 얼굴은 늑대고 몸뚱이는 인간의 모습인 늑대인간으로 변하곤 했다.

 강력한 턱과 날카로운 발톱으로 발견하는 생물마다 갈기갈기 찢어 죽이는 광기에 찬 몬스터, 늑대인간.

 위험 레벨은 무려 50대인 데다가 강한 건 60레벨이 넘는 것도 있었다.

 

 "우으... 나는 그런 놈들이랑 마주치기도 싫다."

 

 촉호가 진저리를 친다.

 아라도 동의하는지 고개를 끄덕인다.

 

 얼마나 꽁냥거리며 빈둥댔을까?

 갑자기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고함소리, 허둥지둥 달아나는 발소리, 비명소리 등등...

 촉호는 무슨 일인가 싶어 천막 입구를 열고 밖으로 나가본다.

 

 흑여우들이 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진 것처럼 이리저리 날뛰고 있었다.

 패닉에 빠진 그들은 이렇게 외쳐댔다.

 

 "늑대인간이다!!"

 "늑대인간이 침입했다!!"

 "뭐? 늑대인간이라고?"

 

 촉호가 주변을 둘러본다.

 부족의 입구 쪽에서 흑여우들이 무언가와 뒤엉켜 싸우고 있는 모습이었다.

 회색 털을 가진 커다란 늑대인간이었다.

 

 "크르렁-!!"

 "끄아아악!"

 

 대치하는 것도 잠깐, 얼마 지나지 않아 흑여우들은 늑대인간의 날카로운 앞발톱에 맞아 나가떨어지고 만다.

 촉호는 얼른 천막 안으로 들어와 아라에게 외친다.

 

 "늑대인간이 부족에 들어왔어!"

 "뭐라고?"

 "얼른 피하자!"

 

 촉호가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진 아라의 손을 잡고 천막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는 주거구역 뒤쪽의 족장 방 앞으로 향한다.

 이곳이라면 출입금지 마법이 걸려있어 늑대인간에게 당할 일은 없을 거다.

 촉호가 그녀를 족장 방 안에 밀어 넣는다.

 

 "안에 숨어 있어!"

 "촉호, 너는?"

 

 아라가 불안한 얼굴로 묻는다.

 촉호는 걱정말라며 씩 웃어준다.

 

 "난 늑대인간을 막아볼게."

 "안돼, 촉호! 너도 어딘가 숨어 있어. 새벽이 되면 늑대인간은 알아서 물러날 거야!"

 "그때까지 기다릴 순 없어. 사상자가 너무 많이 생길 거야."

 

 촉호가 아라의 눈을 지그시 응시한다.

 

 "반드시 돌아올게."

 "촉호..."

 "그럼 갔다 올 테니까,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마!"

 

 부족의 입구로 달려가며 그가 외친다.

 아라는 멀어져가는 용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두 손 모아 기도한다.

 

 '꼭 무사히 돌아와야 해.'

 

 어느새 늑대인간은 입구 쪽 흑여우들을 격파하고 주거구역까지 와있었다.

 

 "크와아아아아아아-!!!"

 

 늑대인간이 포효한다.

 그 우레와도 같은 성량에 흑여우들은 겁에 질려 벌벌 떤다.

 그런데 그때 한 인간 소년이 늑대인간의 앞을 가로막는다.

 

 "멈춰라!"

 

 히로 촉호였다.

 껑충한 팔다리를 가진 늑대인간의 앞에 선 그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더 왜소해 보인다.

 

 허나 두 눈에 서린 각오만큼은 그 어떤 흑여우 전사들보다도 대단했다.

 늑대인간은 광기 어린 진격을 잠시 멈추고선 몸을 구부정하게 웅크린다.

 

 "크르르..."

 

 잔뜩 경계하고 적대하는 태세.

 늑대인간은 본능적으로 상대가 만만치 않음을 느낀 것이다.

 촉호도 늑대인간의 누런 눈동자를 정면으로 마주 본다.

 

 '내가 저 늑대인간을 이길 수 있을까? 엄청나게 강해보여... 아니야, 안돼! 겁먹지 마라 촉호! 넌 이길 수 있어. 아니, 이겨야만 해! 아라를 위해서 그리고 아라의 부족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저 녀석을 쓰러뜨리는 거다!'

 

 한 번 더 각오를 다진 촉호.

 선공필승의 자세로 늑대인간을 향해 먼저 치고 들어간다.

 

 "블링크!"

 

 촉호의 모습이 일순 지워버린 듯 사라져버리더니 다음 순간 늑대인간의 바로 앞에 나타난다.

 당황한 늑대인간의 턱을 향해 촉호의 오른손이 날아든다.

 

 <뻐억>

 

 펀치가 작렬했다.

 불시의 일격을 허용한 늑대인간은 비틀대며 뒤로 몇 발짝 물러선다.

 여기서 멈춰선 안 됐다.

 촉호가 계속해서 오른손을 휘두르며 늑대인간을 밀어붙인다.

 

 <퍽 퍽 퍽 팍>

 

 하지만 마음이 너무 급했는지 아까 선빵을 먹였을 때와는 달리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늑대인간이 조금씩 데미지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크왁-!!"

 

 늑대인간이 신경질적으로 앞발을 휘두른다.

 그 서슬에 촉호는 공격을 멈추고 뒤로 점프한다.

 가슴팍에 쓰라린 통증이 느껴진다.

 슬쩍 내려다보니 3줄로 된 긁힌 상처가 나 있었다.

 

 '위험해. 상처가 깊진 않지만, 뒤로 물러났는데도 이런 상처가 났어. 만약 제대로 맞는다면 끝장날지도 몰라...'

 

 촉호의 안색이 어두워짐과 동시에 이번엔 늑대인간이 먼저 덤벼든다.

 긴 다리를 스프링 누르듯 꾹 접어 누르더니, 펄쩍 뛰어 단숨에 거리를 좁히는데.

 

 "캬아악-!!"

 

 녀석이 사납게 발톱을 휘두르며 공격해온다.

 촉호는 블링크로 피했지만, 계속되는 늑대인간의 추격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키야아아악!!"

 "너무 빨라. 카운터를 먹일 타이밍이 안 보여..."

 

 촉호는 그저 필사적으로 몸을 피할 뿐이다.

 그렇게 촉호와 늑대인간의 살벌한 술래잡기가 이어진다.

 

 "블링크!"

 "크와아아앙-!!"

 "으악!"

 

 그러다가 결국 술래의 손길이 촉호의 왼팔에 닿는다.

 겨우 순간이동으로 빠져 나와 더 이상의 추가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이대로 가다간 금방 따라잡히고 말 거였다.

 아니나 다를까 늑대인간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맹렬하게 달려온다.

 블링크를 쓸 여유도 없었기에 촉호는 될 대로 되라며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을 내지른다.

 

 "에라, 이거나 먹어라!"

 

 <콰앙>

 

 거대한 타격음.

 촉호의 주먹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다.

 

 "???"

 

 촉호의 발치에 정신을 잃은 늑대인간이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놀랍게도 그가 날린 마지막 일격이 늑대인간에게 제대로 된 카운터 펀치로 들어간 모양이었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럭키 펀치!

 그러나 이 세상에 요행수란 없다.

 아무리 늑대인간을 잡은 촉호의 펀치가 행운의 한방이었다고는 해도, 그간의 고된 훈련을 견뎌낸 그의 행적을 되돌아보면 절대로 우연히 만들어진 일격은 아니었다.

 노력한 자에게 선물이 주어진 셈이랄까?

 

 "하... 하하하. 이겼어. 내가 늑대인간을 이겼다구-!!"

 

 촉호가 믿기지 않는 듯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본다.

 숨죽이고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흑여우들이 일제히 촉호를 향해 쏟아져 나온다.

 

 "와아-!! 용사님이 늑대인간을 물리쳤다!!"

 "히어로 촉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그들은 촉호를 칭송하며 만세를 연발한다.

 많은 흑여우들이 자기를 칭송하며 이름까지 소리높여 불러주자 촉호는 쑥스러워져서 목 뒤를 긁적인다.

 

 "데헷, 감사합니다."

 

 환희와 기쁨도 잠시, 저 멀리 암봉 위에서 또 하나의 크고 후리후리한 형체가 주둥이를 길게 빼고 보름달을 향해 울부짖는다.

 

 "아오오오오오-올!!!"

 

 늑대인간이다.

 또 한 마리의... 그것도 방금 쓰러뜨린 녀석보다도 훨씬 큰 늑대인간.

 

 "느, 늑대인간?!"

 "도망쳐!!"

 

 순식간에 부족은 다시금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촉호도 눈앞이 깜깜해진다.

 겨우겨우 한 마리를 쓰러뜨렸는데, 이젠 더 크고 강한 놈이 나타난 것이다.

 

 "젠장... 그래도 싸우는 수밖에 없어!!"

 

 다시 오른손을 꽉 쥐고 전투태세를 갖추는 촉호.

 여기서 물러서면 흑여우 부족은 끝이다.

 그가 다가오는 늑대인간을 향해 외친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아라를 위해서!!"

 "좋은 마음가짐이군."

 

 그의 뒤에서 누군가 조용히 말한다.

 촉호가 뒤돌아본다.

 매끄러운 검은 생머리를 가진 아라의 언니, 루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볼륨 있는 몸매에 딱 붙는 검정 가죽 자켓과 미니스커트, 그리고 굽 높은 하이힐을 착용한 그녀의 모습은 적흑집의 간부로 활동할 때와 똑같다.

 그러나 얼음 가면 같이 차가워 보이는 새하얀 얼굴과 푸른색 입술과는 달리, 검은색 눈동자에선 약간의 온기가 느껴진다.

 

 "그렇지만 이번 상대는 내가 처리하는 게 좋겠어."

 

 루나가 촉호의 앞으로 나선다.

 그녀가 맹렬히 달려드는 늑대인간을 향해 손바닥을 펼쳐 보인다.

 

 "흑영탄."

 

 <파아앗>

 

 루나가 귓속말하듯 들릴 듯 말 듯 속삭이자, 그녀의 손바닥에서 시커먼 에너지 덩어리가 쏘아져 나간다.

 흑영탄이 작렬한다.

 늑대인간의 상체가 뒤로 크게 젖혀질 정도의 강력한 일격이었다.

 하지만 늑대인간은 곧 체력을 회복하고 계속해서 달려온다.

 루나가 속삭인다.

 

 "그래 보름달의 힘으로 강해졌다 이거지? 하지만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녀가 두 손을 머리 위로 높이 치든다.

 시커먼 그림자의 줄기들이 루나의 머리 위로 소용돌이치듯 모여들기 시작한다.

 

 <슈우우우우->

 

 "월영탄!"

 

 루나가 그렇게 모은 검은 에너지를 던진다.

 쇄도해오던 늑대인간은 그것을 피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부딪히고 만다.

 

 <퍼어어어어엉>

 

 폭발하는 굉음과 함께 녀석은 120톤 트럭에 치이기라도 한 것처럼 저 멀리 나가떨어진다.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정신을 잃는 늑대인간.

 싸움은 루나의 승리였다.

 

 "괴, 굉장해... 엄청난 위력이다."

 

 방금 전 월영탄의 위력을 똑똑히 목격한 촉호가 몸을 부르르 떨며 감탄한다.

 춘회파의 강자들을 늘 접해와서 눈이 높아져 있던 촉호에게조차 루나의 힘은 가공할 만한 것이었다.

 

 싸움에서 이긴 루나가 쿨하게 뒤돌아선다.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촉호가 버벅거리며 묻는다.

 

 "루, 루나 씨. 감옥에서 나오셨네요?"

 "그래."

 "그렇다면... 진심으로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신 건가요?"

 "글쎄..."

 

 루나가 속삭이듯 말하며 어디론가 걸음을 옮긴다.

 몇 발자국 걸어가던 그녀는 잠깐 고개를 돌려 이렇게 덧붙인다.

 

 "난 단지 우리 부족이 위험에 처한 걸 두고 볼 수가 없었을 뿐이야."

 

 그걸 들은 촉호의 표정이 밝아진다.

 루나는 친흑집을 '우리 부족'이라고 말했다.

 틀림없이 긍정적인 변화였다.

 적흑집의 간부였던 그녀가 친화 집단을 위해 싸웠으니까 말이다.

 촉호가 루나의 뒤에다 대고 소리친다.

 

 "루나 씨 고마워요! 덕분에 살았습니다!"

 

 루나는 시크하게도 손 한 번 까딱 흔들어 주고는 계속해서 걸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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