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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게임 밖에서도 쓰는 인벤토리
작가 : 파한울
작품등록일 : 2019.9.3

큰 배신을 당한 이후 사람을 넘어 세상을 불신하는 주인공, 세상일에 환멸을 느끼고 가상현실 게임이자 인생 파괴게임으로 유명한 R.O.A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기로 정한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던전 브레이크로 튀어나온 고블린에게 배가 뚫리게 된다.
‘억울하다. 죽을 때만큼은 세상에게서 한가지라도 이긴 상태일 줄 알았는데….’
원통해하는 주인공 앞에 정사각형이 줄지어져있는 홀로그램 창과 그 안에 있는 포션!
현실의 물품으로 사제 폭탄을 만들어 게임으로 가져가고 판타지의 영약을 현실로 가져와 몸을 강화하고 헌터가 된다.
게임 속 ‘세상’과 현실 ‘세상’을 오가며 활약하는 주인공의 변화와 진화에 대한 이야기!

 
7화:필요악이 된 기분-2
작성일 : 19-09-09 17:27     조회 : 306     추천 : 0     분량 : 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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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필요악이 된 기분-2

 

 -강력 무장 단체 ‘캐브시’는 헌터로 이루어진 범죄자들을 포섭해……

 

 -미등록 각성자들의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헌터들의 비행은 그 위험도가……

 

 시험을 모두 치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대기실에서 틀어주는 뉴스들의 내용이다.

 세계 헌터 관리국 한국 지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헌터들에게 불리한 뉴스만 모아서 보여주고 있다.

 경각심을 가지라고 보여주는 걸까?

 

 하지만 이곳에 있는 20명이 넘는 사람들 중 나를 제외하면 두명만 뉴스를 보고 있었다.

 그들은 정말로 경각심을 가지고 헌터가 되고 그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헌터 일을 할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다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시험장 문을 열고 직원이 대기실로 들어왔다.

 

 “그… 그래서 나는 헌터인 게 맞나요? 그럼… 등급은…”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남자가 직원에게 빠르게 다가가 물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30대 중반으로 보인다.

 아까 뉴스를 진지하게 보고 있던 사람이다.

 이제보니 뉴스를 본 이유가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심란해서 였군.

 

 직원이 그런 그를 보며 딱딱한 말투로 말했다.

 

 “음… 1번이시죠? 어디… 초인계 C급-3티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거… 거짓말 아니죠? 정말인 겁니까?”

 

 직원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렇습니다. C급 이상이신 분은 드릴 말씀이 있으니 모두 발표가 난 후에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C급이면 어디가서 헌터라고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는 등급이다.

 그 정도면 대형 길드의 2, 3군의 공격대 정도는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다.

 능력 외의 실력이 뛰어나다면 1군으로 넘어가는 것도 꿈은 아니다.

 

 ‘남으라고 한 건… 역시 스카우트려나?’

 

 한국의 A급 헌터는 28명, S급 헌터는 4명 뿐이다.

 가장 강력한 힘을 가져야할 헌터 관리국에 소속된 헌터는 S급은 한명, A급도 2명에 그친다.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S급 헌터들이 우두머리로 있는 대형 길드에게 영향력을 크게 미칠 수 없는 노릇이다.

 

 1번 이후 7번까지는 전부 각성자가 아니라고 판명됐다.

 그냥 몸을 단련한 일반인이었다.

 

 “8번 신정훈 헌터님, 제작계 E급-1티어로 등급이 정해졌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급-1티어

 

 언뜻 들어보면 낮아보이지만 제작계 중에서는 꽤 상위에 속하는 수준이다.

 사실 등급은 별 의미는 없다.

 제작계 헌터들 중 아예 던전에 들어가본 적이 없지만 엄청 유명한 경우도 허다하니까.

 제작계는 그냥 장비나 소모품만 잘 만들면 장땡이다.

 

 나는 임시 헌터증을 받아들고 시험장을 나왔다. 진짜 헌터증은 주소지로 배달해준다고 한다.

 

 “하아….”

 

 ‘자신의 능력을 공익에 기여할 것’

 

 임시 헌터증을 받기 전에 단체로 했던 선서의 문항 중 하나다.

 이것을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신이 얻은 특별한 능력을 사익에 사용하려는 이기심을 이길 사람은 거의 없다.

 

 ‘헌터라는 사실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말 것’

 

 이것또한 지키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헌터라는 사실을 악용해 공권력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능력의 칼 끝은 몬스터에게만 향할 것’

 

 가장 큰 문제, 대기실에서 틀어준 뉴스만 봐도 알 수 있다.

 

 능력을 각성한 사람들이 모여 무장 단체를 만들고 테러를 한다.

 능력을 각성한 사람이 능력을 이용해 은행을 턴다.

 능력을 각성한 청소년이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다.

 

 인간은 오로지 선한 존재만은 아니다.

 오히려 인류는 거짓말과 살해로 역사를 이어온 존재다.

 이런 게 지켜질 거라면 선서를 할 필요도 없었겠지.

 

 ***

 

 헌터 등록 번호로 가입할 수 있는 정부 공식 사이트에 가입했다.

 레이드 팀원을 구할 수도 있고 발견된 던전의 정보도 올라와있다.

 물론 접속은 피시방에서 했다.

 내 주머니 사정으로 컴퓨터는 사치다.

 앞으론 돈 걱정할 일도 없겠지만.

 

 “어디보자… 서울… F급 던전…”

 

 교통비를 줄이려고 검색 범위를 서울로 한정지으니 레이드 팀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레이드할 던전이 정해지지도 않은 불확실한 레이드 팀이거나 이미 만원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작은 거점?”

 

 나는 던전의 상세정보를 불러왔다.

 

 F+급의 던전이다.

 F급보다는 강하지만 E급이라고 불리기에는 부족한 수준의 던전.

 고블린을 포함한 다양한 하급 몬스터가 나타나는 던전이고 보스인 킹 고블린은 안 쪽에 잠들어 있다고 한다.

 

 지금 모집 중인 레이드 팀은 깊숙이 들어가지 않고 고블린만 잡으면서 마정석만 조금씩 얻어가려는 듯하다.

 레이드 멤버들을 보니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었고 두명만 추가 모집을 한다고 한다.

 

 나는 바로 신청해 확답을 받아냈다. 레이드는 내일 오후 2시에 개시라고 한다.

 그 전에 ROA에 접속해 레이든과 마을을 찾고 평소보다 빨리 로그아웃해 몸을 쉬게해야 될 것같다.

 

 나는 컴퓨터를 끄고 캡슐방으로 직행했다.

 물론 최서윤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갔다.

 다른 곳에 갔다는 것을 들킬 시 들을 잔소리를 감당할 자신은 없다.

 

 “삼…촌…?”

 

 그녀가 나를 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 나 얼굴 많이 달라졌었지?

 

 까먹을 뻔했다.

 분명 나같기는 한데 얼굴이 많이 달라진 느낌이 들 것이다.

 

 “그래, 오늘은 별 일 없었냐.”

 “이게 별 일인데요? 삼촌, 뭐가 어떻게 된 거에요?”

 

 말을 어디서부터 꺼내야 할지 감이 안 온다.

 나는 앞뒤의 이야기를 전부 자르고 각성을 해서 골격이 변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하루만에 이렇게 변한 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듯이 나를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그래서 계열은요? 등급은? 어디 스카우트 당하지 않았어요?”

 “야, 천천히….”

 

 녀석은 아는 사람이 헌터가 됐다는 사실이 신기한 듯 했다.

 뭐, 헌터가 그리 흔한 건 아니니까….

 

 이번에 나와 같은 시험을 본 25명 중 나를 포함한 4명만이 각성자였다.

 나머지는 전부 몸을 단련한 일반인이거나 우연을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한 사람들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4명,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한명도 없을 때도 많다고도 하니까.

 그녀가 이렇게 궁금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제작계열이고 E급-1티어다. 스카우트는 왔을 리가 없지. 한시간도 안 지났는데.”

 

 사실 다른 지역에서 한국의 29번째 A급 헌터가 나오는 바람에 내가 묻혀버린 것이지만 그 말은 꺼내지 않았다.

 

 “흐응….”

 

 반응으로봐선 E급-1티어라는 것에 약간이지만 실망한 모양이다.

 제작 계열에게 E급이라는 수치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 모르는 것같다.

 

 그러더니 갑자기 다가와 내 몸을 이리저리 둘러보기 시작했다.

 

 “뭐하냐?”

 “음… 이제는 삼촌이 아니라 오빠라고 불러야 될 거 같은데요? 근데 뭔가 오빠라고 하기에는 낮간지럽고…. 어쩔까요?”

 “하고 싶은대로.”

 

 그 말을 꺼내자 즉각적으로 그녀의 한숨이 쏟아졌다.

 

 “에휴…. 알았어요. 삼촌, 오늘도 77번?”

 “그래”

 “회원 로그인 해놨어요. 가서 하면 돼요.”

 

 그녀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카운터 의자에 가서 풀썩 넘어지듯이 앉았다.

 뒤를 돌아 자리로 가려고 하니 뒤통수에 찌릿한 느낌이 들어 돌아보았으나 그녀가 싱글벙글 웃고 있는 것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이 내 시야를 벗어나자마자 뒤통수가 계속 찌릿하다.

 

 “…”

 

 게임하고 나와서 사과해야겠다.

 

 ***

 

 로그인을 하자 포식자 킹 고블린과 고블린의 시체와 피가 썩어 역겨운 냄새가 풍겼다.

 이런 것까지 재현하다니, 정말 대단하면서 악취미다.

 이런 역겨운 요소는 블라인드 처리해도 됐을텐데.

 

 “레이든은… 아직 안 왔나보네.”

 

 나는 기다릴 겸 상태창을 불러왔다.

 

 이르카 (Lv.31)

 

 직업: 없음

 

 칭호: 믿을 수 있는 파트너

 

 소속: 없음

 

 직위: 없음

 

 HP 100%/100%

 MP 100%/100%

 

 *스테이터스

 

 체력:10 근력:20 민첩:105 지력:10 매력:10

 

 

 잔여스텟:50

 

 누가보면 미쳤냐고 할 정도로 극단적인 스텟 분배였다.

 대부분의 근접 플레이어들은 체력:근력:민첩을 2:4:4로 분배한다.

 마법사도 체력과 민첩, 지력을 1:2:7로 분배할 정도니 말 다했다.

 

 하지만 나는 헌금 상자를 훔치고 달아나기 위해 튜토리얼 보너스 스텟 ‘5’를 전부 민첩에 쏟아부었고 그 이후로 전부 민첩에 쏟고 있다.

 그 덕은 톡톡히 보고 있다.

 속도가 레벨에 비해 많이 오른 탓에 저레벨이나 동레벨 적들의 공격은 잘 피하면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민첩 스텟에 많이 투자한 것을 아깝다고 생각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낮은 근력때문에 공격력이 낮은 건 조금 아쉽지만 괜찮다. ROA는 다른 게임과 달리 10레벨이든 500레벨이든 목이 날아가면 죽는 건 똑같으니까.

 

 띠링

 

 스텟을 분배하려고 했을 때 레이든에게 메시지가 왔다.

 게임 밖에서 모바일로 게임 속 플레이어에게 문자를 보내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걸 이용한 모양이다.

 

 -미안해. 나 오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게임 접속 못해. 그리고 앞으로 한동안은 게임 못할 것같아. 일이 좀 바쁘거든. 그동안 즐거웠고 다음에 게임 접속하게 되면 연락할게.

 

 급하게 쓴 것같이 두서없는 메시지였다. 어투를 보니 아예 게임을 접는 건 아닌 모양이다.

 녀석과 같이 다니면 편하게 사냥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지만 이제 슬슬 혼자 움직일 때가 된 것같다.

 

 주변을 둘러보니 몇몇 고블린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수를 세어보니 20에 가까웠다. 지금은 화염병 같은 폭발물도 없고 사시미칼도 레이든에게 있다.

 주무기인 식칼도 닳아서 쓰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가소로웠다.

 

 나는 잔여 스텟의 10을 근력에 분배하고 남은 건 전부 민첩에 쏟아부었다.

 

 타다닥! 퍽!

 

 우선 혼자 떨어져있는 고블린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녀석은 반응하지 못하고 얼굴에 주먹을 맞고 뒤로 넘어갔다.

 녀석의 무기는 검, 길이 60cm 정도의 숏소드였다.

 

 고블린에게서 무기를 빼앗아 든다.

 지금까지 고블린에게서 약탈한 무기 중에 가장 상태가 좋은 무기였다.

 아니, 상태가 좋은 정도가 아니었다. 고블린 따위가 들고 있을 법한 무기가 아니다.

 

 검의 예기는 평범했으나 무게의 균형은 대나무를 들고 있는 듯했다.

 나는 호기심이 들어 그 숏소드를 관찰했다.

 

 

 대상인의 숏소드 (내구도: 62/80)

 종류:도검 등급:희귀

 사용 조건: 스텟: 힘 20 이상, 민첩 50 이상

 

 공격력:40~55

 

 ‘이름모를 대상인’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검이다.

 ‘이름모를 대상인’의 지인 중 가장 뛰어난 ‘술꾼 대장장이’에게 의뢰한 작품이다.

 무예에 조예가 없던 상인이 쓰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엄청난 검은 아니지만 흐트러짐이 없다.

 

 효과

 명중률:+10%

 공격력:+5%

 

 *상→하 베기를 할 시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10% 씩 상승한다.

 *찌르기 공격을 할 시 명중률과 관통력이 5%씩 상승한다.

 

 

 “와….”

 

 내가 그동안 닳은 검이나 창대가 부러진 창들의 설명만 봐와서 그런걸까?

 이 검의 설명을 보니 그동안 봐왔던 무기들은 전부 쓰레기로 보이기 시작했다.

 뭐… 몇몇 것들은 쓰레기가 맞았지.

 

 헌터 일을 할 때도 이 검은 잘 쓰일 것같다.

 

 [끼에에에엑!!!]

 서걱!

 

 옆에서 공격을 가해오는 고블린의 목을 수평으로 베어버렸다.

 얇은 고블린의 목이 단숨에 끊어지며 머리통이 바닥을 굴렀다.

 사용 조건이 까다롭지도 않으면서 이런 성능이라니.

 이 검을 만든 사람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 무기를 드니 고블린을 죽이는 것이 벌레잡는 것보다 쉬워진 느낌이다.

 앞으론 이 무기를 애용할 것같다.

 

 20마리가 넘는 수의 고블린들을 모조리 잡고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나무 방패를 집어들었다.

 가장자리에 철이 덧대어져있는 라운드 쉴드였다.

 

 “이런 짧은 검을 쓰는 사람들은 꼭 방패를 하나씩 들고 있던데….”

 

 확실히 한손으로 휘두르는 무기니 다른 손이 노는 것이 마음에 걸렸었다.

 이제는 공격을 막고 검을 휘두르는 단순한 공격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어느정도 수준의 공격은 쉽게 차단할 수 있다.

 

 마을을 찾으면 갑옷 같은 것도 찾아봐야겠다.

 게임 속에선 몰라도 현실에선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행동해야 할 테니까.

 

 [키에에엑!!!]

 

 고블린 부락 내부에서 괴성이 들린다.

 아직도 꽤나 많은 수의 고블린들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이대로 놔두면 고블린의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

 

 “음… 이렇게 된 거 그냥 소탕해버릴까?”

 

 이젠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레벨도 많이 올랐고 제대로 된 무기도 얻었다.

 무엇보다도 킹 고블린 같은 위협적인 존재가 없다.

 주술사 같은 것들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킹 고블린을 상대하던 레이든의 뒤를 봐줄 때 상대해본 바로는 녀석들도 별 거 없었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쳤을 때, 내 몸은 이미 고블린들의 괴성이 들리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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