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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명계
작가 : 송진용
작품등록일 : 201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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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암흑의 세계에 내던져진 온갖 인간 군상들.

그들의 탐욕과 어리석음이 그려낸 지옥의 풍경을 뚫고 한 사내가 희망의 빛을 찾는 위대한 싸움을 시작한다!

부패한 토호를 죽이고 자수하여

죽은 자만이 벗어날 수 있다는 저주의 땅.

적철산에 유폐된 강인하고 정의로운 남자 하루량!

그가 천고의 보물 태을보전을 둘러싸고 벌이는 강호의 아수라장 속에서 인간의 참된 보물,자유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뛰어든다.

그는 과연 이 무명계를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까?

 
10 화
작성일 : 16-07-11 15:38     조회 : 528     추천 : 0     분량 : 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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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가 나도록 입술을 악문 하후량은 이제 저만큼 떨어진 어둠 속에서 버석거리며 잔가지들을 밟아 나가고 있는 사내의 기척을 쫓을 수밖에 없었다.

 그 소리만이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생명줄인 것이다.

 간간이 들리는 사내의 기척에 의지하여 넘어지고 뒹굴며 얼마나 더 갔을까, 언뜻언뜻 잔가지 사이로 멀리 불빛 하나가 보였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벗어나자 거기 괴괴한 어둠 속에 웅크리고 있는 낡은 모옥(茅屋) 한 채가 있었다.

 탱자나무 울을 두른 사립문을 밀치고 들어선 하후량은 한 걸음도 더 떼어놓지 못하고 젖은 마당 위에 그대로 쓰러져 눕고 말았다.

 “그대는 언제나 지나치군.”

 방안에서 들려오는 걸걸한 음성이 빠르게 사라져 가는 그의 의식 속으로 어렴풋이 파고들었다.

 

 하후량이 정신을 차렸을 때 흙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방안에는 관솔불이 타는 매캐한 연기가 짐승의 암내처럼 떠돌고 있었다.

 그 흐린 불빛 아래 흑의 사내와 늙은 중이 마주앉아 있었다.

 아직도 지끈거리는 머리를 누르며 하후량이 몸을 일으키자 먼저 늙은 중이 돌아보았다.

 “허우대는 멀쩡한 놈이 약골이었군.”

 하후량은 말없이 젖은 옷을 벗었다.

 몸에 떠돌던 열기는 가시고 없었다. 그것만으로도 날아갈 것 같았다.

 방 가운데 놓여 있는 화로를 끼고 앉아서 이글거리는 숯불 위에 옷을 말리고 있는 하후량을 보던 늙은 중이 무심한 시선을 다시 사내에게 돌렸다.

 “저놈이 내 몫인가?”

 “그렇소. 기한은 삼 년이요.”

 “삼 년이라…….”

 노승의 시선이 다시 하후량을 힐끗 돌아보았다.

 “오기가 있고 근성이 좋은 놈이요. 충분할 거외다.”

 “흘흘, 삼 년만 참고 있으면 그놈과의 약속을 마칠 수 있다는 데 나야 좋지.”

 그들이 저에 대해 나누고 있는 이야기가 분명했지만 하후량은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 하후량을 한 번 바라본 사내가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바깥은 아직도 지척을 분간할 수 없도록 어두운데 내처 산을 내려갈 모양이었다.

 “삼 년 뒤에 오겠다.”

 사내가 처음으로 하후량의 어깨를 툭 쳤다.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늙은 중은 조는 듯 앉아서 끄덕이고 있었고, 사내는 간다는 말도 없이 방을 나갔다.

 그가 문을 열자 눅눅한 습기를 실은 안개가 어둠과 함께 왈칵 밀려들었다.

 “당신의 이름을 알고 싶소.”

 섬돌 아래로 내려서던 사내가 멈칫하고 멈추어 섰다.

 “장사평.”

 돌아보지도 않고 어깨 가득 어둠을 진 채 허위허위 떠나간다.

 그의 모습은 곧 짙은 어둠과 안개 속에 파묻혀 보이지 않게 되었다.

 “따라가겠으면 지금 가고, 아니면 문 닫아라.”

 조는 듯하던 중이 웅얼거렸다. 하후량은 무거운 몸을 일으켜 바람만 심하게 불어도 떨어져 나갈 듯 엉성한 방문을 닫고 돌아섰다.

 “뭐 먹을 거 없소?”

 

 ***

 

 장사평(張思平)은 이년 전 적철산에 처음 모습을 보였을 때와 다름없이 여전히 흑의를 입고 있었다.

 그의 집무실인 듯,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과 책상 위의 서류들이 무게를 더해 주었다.

 장사평 앞에 공손히 서 있는 자는 달리 검찰관(檢察官)이라고도 불리는 제남부의 추관(推官) 김전(金田)이었다. 그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대인, 전령의 보고에 의하면 놈들의 발악이 의외로 거세서 벌써 이쪽의 병졸 십여 명이 죽거나 상했다고 합니다.”

 “음.”

 여전히 서류 더미를 들추며 장사평이 건성으로 대답했다.

 제남부의 추관이라면 조정으로부터 정칠품(正七品)의 관직을 받고 있는 자였다. 그러나 그를 대하는 장사평의 얼굴은 도도하기만 했다.

 잠시 눈치를 살피던 김전이 내처 말했다.

 “노 순검은 불을 질러 버리겠다고 합니다만…… 그건 어떨지…….”

 장사평이 들척이던 서류를 덮고 비로소 김전을 돌아보았다.

 “놈들이 마지막 발악을 하겠지. 그러면 이쪽 병사들의 피해가 더 커진다. 민간에까지 확대될 수도 있고. 그 와중에 몇 놈이라도 놓치게 되면 체면만 구겨진다.”

 “하오면…….”

 김전은 그에게 차마 병력 동원을 요청해 달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그건 일선에서 부중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그로서는 몹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런 김전의 마음을 안다는 듯 장사평이 미소를 지었다.

 “사람을 한 명 보내 주지.”

 김전은 벌레 씹은 얼굴이 되어 장사평의 집무실을 나왔다.

 겨우 한 명이라니, 그 한 명으로 뭘 어쩌겠다는 건지 불만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장사평은 몇 년 전 조정으로부터 정오품(正五品)의 품계를 하사 받아 제남부의 동지(同知)로 임명되어 온 자였다.

 제남부에는 지부대인(知府大人) 아래 세 명의 동지가 있었는데, 장사평은 그 중 오인의 통판대부(通判大夫)를 관장하는 위치에 있었다.

 김전이 그 통판대부의 명을 받고 있는 추관이었으니 감히 장사평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할 만했다.

 

 제남부에서 삼십 여 리 떨어진 장청현(長靑縣) 외곽에 선착장이 하나 있다.

 그곳은 저 유명한 양산박(梁山泊)에서 황하의 물줄기를 따라 일백 여 리 내려온 곳이기도 했다.

 선착장 곁에 있는 허름한 창고는 겹겹이 병사들로 에워싸여 있었다.

 몇 척 정박해 있던 배들도 모두 안찰부(按察部)의 병사들에 의해 멀리 옮겨져 있어서 선착장은 을씨년스럽기만 했다.

 마을 사람들의 출입마저 철저하게 통제되어 개미새끼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는 그곳에 괴괴한 적막이 흘렀다.

 한바탕 거센 드잡이가 있었던 듯 창고 앞에는 여기저기 십여 명의 병사들이 죽어 널브러져 있었는데, 그들이 흘린 피가 흥건했다.

 급히 말을 달려 도착한 김전은 입맛을 다셨다.

 믿었던 그의 수하들은 완연히 사기가 떨어진 채 눈치만 보고 있었다.

 아무리 고된 훈련으로 단련된 자들이라고 해도 정규군과 같은 전력과 질서를 갖추고 있지는 못했던 것이다.

 지금 창고 안에 숨어서 버티고 있는 자들은 절강에서 올라온 염효(鹽梟)들이었다.

 소금은 나라의 전매품이었으므로 민간인에 의해 유통될 수 없는 물품이다.

 하지만 막대한 이문이 남는 장사였던 만큼 목숨을 걸고 밀매를 하는 자들이 많았다.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기에 염효들은 무장을 하고 있기 일쑤였고, 개중에는 솜씨가 뛰어난 자들도 있었다.

 때에 따라서는 관군과의 충돌마저도 불사하는 흉포한 자들인 것이다.

 “아무래도 무리 속에 무림인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병사를 지휘하고 있던 순검 노우량이 근심스런 얼굴로 고했다.

 김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무림의 고수가 섞여 있는 집단이라면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김전이 마편(馬鞭)으로 제 허벅지를 탁탁 두드리며 화를 냈다.

 “죽일 놈들. 무림인이라는 것들이 언제나 말썽이야.”

 국법 알기를 우습게 아는 자들이 강호를 횡행한다는 그들 무림인들이었다.

 그자들이 끼어든 일 치고 수월하게 마무리되는 일이 없었다.

 김전은 명령을 기다리며 눈치를 보고 있는 노우량에게 벌컥 화를 냈다.

 “그대로 기다려! 장 동지께서 사람을 한 명 보내 준단다!”

 김전은 내심 장사평을 욕했다.

 문관에 불과한 그 고리타분한 책상물림이 이처럼 칼을 맞대고 생사를 건 싸움터의 일을 알 리 없다고 여겼던 것이다.

 생각해 보면 안찰부를 지휘하고 있으면서도 장사평은 여태까지 한 번도 흉악범과 싸우는 현장에 와 본 일이 없었다.

 그저 집무실에 버티고 앉아서 서류들이나 작성하고 있었고, 손가락을 까닥거려서 통판들을 부리는 게 그가 하는 일의 전부였던 것이다.

 그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리키면 저와 수하들은 숨이 턱에 차게 그쪽으로 뛰어야 했다.

 김전의 불편한 심기를 읽은 노 순검이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엄한 불벼락을 맞을 일이 없었던 것이다.

 그것도 모른 채 김전은 혼잣말로 열심히 투덜대고 있었다.

 

 제남부 외곽의 고급 주택가에 연한 보석상의 문을 열고 한 사내가 들어선 것은 김전이 창고를 노려보며 장사평을 욕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어서 오십시오, 손님.”

 살가운 소리와 함께 달려나왔던 점원이 사내의 행색을 훑어보고는 이내 눈살을 찌푸렸다.

 흑의 경장에 거친 인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자와 보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점원은 사내의 눈치를 살폈다.

 제남부의 부호들과 고관의 내자들을 상대로 하고 있는 보석상이었던 것이다.

 “어떤 것을 보시겠습니까, 호박? 마노?”

 그 정도만으로도 이 사내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어림없을 것이다.

 우물쭈물 거리다 기껏 유리가 박힌 은비녀 한 개 정도를 집어 들 것이 분명하다고 여기고 있는데 사내가 품안에서 봉인(封印)된 서찰 하나를 꺼냈다.

 “추 대인에게 전해라.”

 얼떨결에 서찰을 받아 든 점원은 들어올 때보다 더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사내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알았다. 나가서 일 봐라.”

 보석상의 주인인 추리연(秋璃淵)은 기껏 이십대 후반의 젊은 귀공자였다.

 단아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화려한 비단옷이 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얼굴에 옅은 화장까지 하고 있어서 상인이라기보다는 어느 세도가의 풍류 자제로 보였다.

 점원으로부터 봉서를 받아 든 그의 얼굴에 홍조가 떠올랐다.

 “꼬박 일 년인가? 지겹도록 기다리게 하더니 이제야 시작할 모양이군.”

 벌써부터 흥분되는지 혀로 입술을 핥는 그의 눈에서 활활 불길이 타올랐다.

 “겨우 염효의 무리란 말이지? 흥!”

 와지작, 서찰을 구겨 쥔 그가 손바닥을 가볍게 비비자 푸르스름한 연기가 피어올랐다. 손을 털어 재를 날리고 난 추리연이 내실로 들어갔다.

 그로부터 일각이 채 못 되어 쾌마 한 필이 거칠게 제남부의 외성을 빠져 달려나갔다.

 마상의 인물은 날렵한 몸매에 흑의 경장을 입고 있었는데, 먼지를 가리기 위해서인 듯 얼굴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다.

 

 같은 시간에 또 한 명의 흑의 경장의 사내가 빠른 걸음으로 나가촌(羅家村)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곳은 황하의 탁류를 의지하고 모여든 나 씨들이 삼십 여 호를 이루어 형성한 작은 마을이었다.

 사내는 생선 비린내가 가득한 마을을 지나쳐 곧장 강가로 향했다.

 선착장에서 두어 마장을 더 가자 강에 연해 있는 넓은 사구(砂丘)가 나타났다.

 그곳에 선박을 수리하거나 만들고 있는 간이 조선장(造船場)이 있었는데, 곰 같은 덩치의 사내 하나가 구부정하게 허리를 굽히고 아름드리 통나무를 깎고 있었다.

 “나태랑!”

 등 뒤에 다가선 사내가 작고 날카로운 소리로 부르고 나서야 거구의 사내가 땀으로 번들거리는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팔 척에 달하는 엄청난 거구였다.

 검붉게 그을린 청동의 피부와 함께 더부룩한 머리카락과 구레나룻이 그를 불곰 한 마리가 일어선 것처럼 보이게 했다.

 “뭐요?”

 나태랑(羅泰浪)이 의아해 하는 얼굴로 가슴 앞에서 올려다보고 있는 사내를 내려다보았다.

 흑의 사내가 혀를 찼다. 그의 덩치에서부터 위압감을 느끼고 질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사내가 말없이 밀봉된 서찰 한 장을 건네자 나태랑이 눈을 끔벅이며 솥뚜껑 같은 손을 내밀어 느리게 그것을 받아들었다.

 다시 한 번 나태랑의 거구를 훑어 본 사내가 머리를 설레설레 저으며 돌아섰다.

 한동안 사구 너머로 멀어져 가는 사내를 바라보고 있던 나태랑이 무심한 얼굴로 서찰을 읽기 시작했다.

 “드디어 왔군.”

 큰손으로 편지를 움켜쥐는 그의 입가에 희미한 웃음 한 줄기가 떠올랐다가 곧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성큼성큼 걸어간 그가 수리하고 있던 배의 밑창에 손을 넣더니 거대한 칼 한 자루를 꺼내 들었다.

 거무스름한 상어 가죽 칼집의 길이가 무려 여섯 자에 달하는 대도(大刀)였다.

 부드러운 소의 내피(內皮)를 칭칭 감은 손잡이가 한 자에 달하는 것으로 보아 두 손으로 붙잡고 휘두르는 모양이었다.

 바윗덩이 같은 어깨를 건들거리며 그가 떠난 빈 모래 언덕 위로 돌개바람 하나가 모래 먼지를 말아 올리며 맹렬하게 불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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