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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완] 벙커
작가 : 강냉구
작품등록일 : 2019.9.2

2048년,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멸망 후 벙커에 살게 된 상류층들과 그들에게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실험!

 
현실 - 01
작성일 : 19-09-07 09:01     조회 : 187     추천 : 0     분량 : 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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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10일 23시 48분. 드디어 나의 실험은 끝이 났다.

  정확히 1년 2개월 하고도 13일 23시 48분이 걸린 나의 위대한 실험. 유현호가 자살을 함으로서 끝이 나버렸다.

 

  유현호는 입 안에 총구를 넣고 장전한 듯 머리가 터져있었다.

 

  집으로 가는 내내 많은 생각이 오갔다.

  1년을 고대한 실험이 드디어 끝났다는 것과 인생에 대한 허무함…… 나는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어우…… 시발.”

 

  깜짝 놀랐다.

 

  문 앞에서 살기를 뿜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 마누라와 마누라의 손에 들려있는 식칼 때문에 제대로 깜짝 놀라버렸다.

 

  “더 늦었으면 나 당신 죽였어.”

 

  마누라가 말했다.

 

  “그건 그렇고 당신 등 뒤에 뭐야?”

 

  다시 한 번 마누라가 말했다.

 

  눈은 좋아.

 

  나는 마누라의 말에 등 뒤에 숨긴 커다란 비닐봉지를 흔들어 보였다.

 

  “사왔어. 사왔다니까! 보너스도 받아왔어.”

 

  내 말에 마누라의 눈이 반짝였다.

 

  “얼마 받아왔는데?”

 

  나는 머릿속으로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내 용돈이 50만원이니까…… 하루에 담배 한 값씩 피려면…… “정확하게는 몰라.”

  내 말에 마누라의 미간이 종이 짝처럼 구겨졌다.

  나는 비닐봉지를 들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마누라는 나를 따라오지 않았다. 그냥 “두고 가지.” 라는 말만 할뿐이다.

 

  나는 비닐봉지에서 하얀 봉투를 꺼냈다. 그리고 그 봉투에서 20만원을 꺼내고, 방을 나왔다.

 

  “아, 맞다. 이거 보너스.”

 

  그리곤 마누라에게 하얀봉투를 건넸다.

 

  하얀 봉투를 건네받은 마누라는 눈대중으로 봉투 안에 있는 돈을 세기 시작했다.

  많은 액수에 놀란 듯 날을 세웠다.

 

  “당신 솔직히 말 해. 훔친 거야? 아니면 뭐 강원 랜드나 다녀온 거야?”

 

  나는 마누라의 말이 어이가 없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마누라가 마음에 들지 않은 듯 팔짱을 끼고 날 쳐다봤다. 저 시선을 회피하고 싶다.

 

  “당신 성준이랑 여행 가자.”

  “여행은 무슨. 세탁기 사고 며칠 전엔 TV도 고장 났어.”

  “크루즈 여행 가자.”

 

  내 말에 마누라의 눈이 번쩍였다.

  마누라는 팔짱을 풀고, 성준이의 방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 예약하러 가는 거 같다.

 

  “남편이 왔는데 밥이나 해주지…….”

 

  나는 섭섭한 듯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옷을 갈아입기 위해 방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나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문자가 와있었다. 밀어서 잠금 해제를 하고 문자를 확인했다.

 

  “일십백천만…… 팔백 육십사만…… 삼천 사백……원.”

 

  그것도 일시불이다. 문자를 보자 내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배가 고파 주방으로 가니 음식이 한 가득 차려 있었다.

 

  내가 오는 걸 알고 마누라가 준비를 해놓은 건가? 생각하며 씻지도 않은 손으로 잡채를 한웅큼 쥐어 먹었다. 그러자 마누라가 나의 등짝을 때렸다.

 

  “아 왜 때려!”

 

  내가 소리쳤다.

 

  “어디서 더럽게 손으로 먹어! 그리고 애들 많이 올 텐데 양 부족하게 당신이 왜 먹어!”

  “성준이 생일 파티 하는 거야?”

 

  내가 물었다.

 

  “당신. 내가 얼마나 힘 들었는지 알아? 혼자 장 보고 아침 일찍부터 요리 하고. 당신이 보너스 안 받아 왔으면 이혼이었어. 알아 들어?”

 

  나는 꼬리 내린 강아지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죽은 채로 거실로 갔다.

  그리곤 성준이의 생일 파티를 위해 거실을 꾸미기 시작했다.

 

  아니, 생각 할수록 억울하네. 돈을 벌어 오고 실험을 주체하고 정부에서 칭찬 받은 건 난데 저 여편네는……. 나는 한숨을 크게 내뱉었다.

 

 

 

  벙커 안의 시체들과 벙커 안을 조사하는 국가 요원들 사이로 나와 유반장은 팔짱을 끼고 실려 가는 의찬을 쳐다봤다.

 

  “의찬이는 어떻게 할 거야?”

 

  유반장이 물었다.

 

  “명예경찰로 잘 처리하겠지.”

  “야, 영수야.”

  “왜.”

  “실험 또 할 까?”

  “하겠지…… 뭐. 국가 프로젝트나 마찬가진데.”

  “그 다음 네가 계속 할 거야?”

  “네가 할래?”

  “내가?”

  “특진 같은 거 기대하지 마라. 일한 값어치만 주고 끝이니까.”

 

  내 말에 유반장이 아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할 생각인가 저 녀석? 나는 내 주변 사람들이 한다면 말릴 거다. 스트레스 정신적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나는 팔짱을 풀고 D-007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유반장이 내 뒤를 따라왔다.

 

  D-007 안은 여전히 아주 잘 꾸며져 있었다. 벙커가 아닌 정말 고급스러운 주택의 내부 같았다. 나와 유반장은 방을 아주 천천히 둘러보았다.

 

  “이 녀석 아주 잘 지냈었나 봐.”

 

  유반장이 말했다.

 

  “우리 집에 없는 사운드 바가 있어. 홈시어터도 있고.”

 

  나는 유반장의 말에 실소를 터트렸다.

 

  “부럽냐? 이번엔 네가 스파이 노릇 할래?”

 

  내가 말했다.

 

  그러자 유반장이 웃음을 터트리다 정색한다. “죽인다.” 나는 그런 유반장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우리는 D-007을 빠져나갔다.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무슨 일 있어?”

 

  유반장은 급하게 움직이는 사람을 붙잡고 물었다. 그러자 그가 이렇게 말했다. “생존자가 있답니다.” 우리는 그의 말에 사람들의 뒤를 쫓았다.

 

  M-038 안으로 들어왔다.

  그곳에는 이불을 걸친 채로 떨고 있는 여자가 있었다. 며칠을 굶은 듯 몰골이 말이 아니다. 미라처럼 보인다.

 

  “반장님. 어떻게 할까요?”

 

  나는 미라 같은 여자의 모습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야, 야. 영수야.”

 

  유반장이 나를 흔들어 깨웠다.

 

  나는 M-038을 빠져 나와 복도에 앉아 숨을 돌렸다.

 

  “나는 다 죽었을 거라 생각했거든?”

 

  유반장이었다.

 

  “유현호가 최후가 될 줄 알았어. 그런데 아니었네. 예상외의 사람이야.” 유반장은 아주 침착했다. 유현호 앞에서 내가 보인 침착함이었다. “저 여자 무기 때리겠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커피를 마시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는 도중 바지 속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핸드폰 액정에는 ‘마누라’라고 적혀있었고, 불안감이 나를 엄습했다.

 

  나는 심호흡을 여러 번 하고, 마누라의 전화를 받았다.

 

  “성진이 소풍 가는 날인데 그것도 이해 못 해줘? 애가 계속 기다렸잖아! 아빠랑 소풍 간다고! 일이 그렇게 중요해? 어? 그럼 나랑 이혼하고 일이랑 결혼 해. 경찰서에서 평생 살아!”

 

  자기 할 말만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나는 마누라의 행동에 복잡한 듯 머리를 거칠게 헝클어트렸다.

  짜증이 솟구치자 들고 있던 커피를 땅바닥에 내쳐버렸다. 아차 싶어 주위를 둘러보고 재빠르게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서 안으로 들어 온 나는 책상에 발을 올리고 의자에 기대 앉아 눈을 감았다. 제발 나 좀 방해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여유를 가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끄러운 목소리가 내 단잠을 깨웠다.

 

  “아니 어떤 간 큰 새끼가 경찰서 앞에 커피를 버려놨어.”

 

  나는 그 목소리에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목소리의 주인을 찾았다. 강경위와 박순경이었다.

 

  “그러니까요. CCTV 뒤져서 잡을까요?”

  “잡히면 벌금 때려.”

 

  괜히 찔렸다. “야야, 그럴 필요 있어? 그냥 치워. 뭐하러 인력 낭비 해.” 정말 괜히 찔렸다.

 

  “최반장님께서 경찰서 앞에 쓰레기 버리는 새끼들은…….”

  “버릴 수도 있지! 말이 많아. 박순경은!”

 

  내가 소리쳤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딱이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더 있다간 진범이 잡힐 거 같아 경찰서를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런 나를 강경위가 잡았다.

 

  “어디 가세요. 최반장님?”

 

  나를 수상하게 여기고 나를 잡은 걸까? 내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변명들이 떠다녔다.

  그때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고, 나는 핸드폰을 꺼냈다. 유반장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다.

 

  “박현진 취조.”

 

  내가 말했다.

  내 말에 강경위는 더 이상 나를 잡지 않았다.

 

  취조실에는 박현진과 유반장이 있었다. 박현진의 손에는 수갑이 차있었다. 유현호와는 달랐다.

 

  나는 취조실 밖에서 박현진의 행동을 살펴봤다. 별 다른 건 없었고, 총을 쥐어주면 자살할 거 같지도 않았다.

 

  “저 여잔 죄 몫이 뭐야?”

 

  내가 물었다.

 

  “초등학교 교사인데 열 한 살짜리 남학생을 성폭행 했어요. 그리고 일곱 살짜리랑……..”

  “미친년이네.”

 

  어린 애들 건드는 쓰레기는 특별법을 정해줄 수 없나? 미국 같은 경우는 교도소만 가도 재소자들 손에 죽어나는데 왜 한국은 그런 정의 범죄가 없는 거야.

 

  나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다.

 

  “어, 어. 금연 몰라요? 벌금 내고 싶어요?”

 

  윤형사의 말에 담배를 다시 주머니 안에 처넣었다.

 

 

 

  3개월이 지났다.

 

  뉴스가 나오고 있다. 뉴스에는 벙커의 생존자 박현진에 대한 기사거리가 나왔다. 나는 자리로 가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고 TV에 집중했다.

 

  “국가에서 실행한 벙커실험의 최종 생존자 김현진. 교도소에서 목을 매 자살…….”

 

  앵커의 말에 정자세로 자세를 바꾸고 침을 꼴깍 삼켰다.

 

  “이제 다 뒤진 거 맞죠.”

 

  강경위가 말했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최반장님! 최반장님!”

 

  뉴스를 보고 있던 나를 부르는 낯선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뒤를 돌아봐 여자를 쳐다봤다. 여자 뒤에는 카메라를 든 남자가 서 있었다. 딱 봐도 사회부 기자처럼 보이는 행색이다.

 

  “아, 또 오셨네. 얼른 가세요. 반장님 바쁜 사람이에요.”

 

  박순경은 여자에게 다가가 나가라며 여자를 돌려보냈다. 여러 번 왔던 모양이다.

 

  “반장님께서 유명해져서 그러신 거예요. 귀찮아도 며칠만 더 참으시면 될 거예요.”

 

  강경위가 내게 커피를 건네주며 말했다.

 

  “가뜩이나 박현진까지 죽어버려서……. 유현호는 경찰총장 자식을 죽이고 간도 큰 거죠, 뭐. 최반장님은 그런 놈을 잡았고 대한민국의 범죄자들을 처리했으니…….”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강경위의 말에 대충 고개만 끄덕였다. 나는 강경위가 건네준 커피를 마셨다. 커피가 쓴지 미간을 구겼다.

 

  “경찰총장은 참……. 그런 흉악범을 만나고…….”

  “경찰청장.”

  “네?”

  “총장이 아니고 청장이야.”

 

  내가 말했다.

 

  내 말에 강경위가 호탕한 듯 웃었다. 웃어넘김 이었다. “최반장님 진짜로 대단하신 거죠.” 강경위는 두 손의 엄지를 올렸다. “멋있어요 최반장님! 꺅! 영수오빠!” 자신이 소녀팬이라도 된 듯 소리질렸다.

  나는 그런 강경위를 보고 정색하며 강경위를 쳐다봤다.

 

  “까분다.”

 

  내 말에 강경위는 엄지손가락을 내리고 무안한 듯 입을 꿈벅거렸다.

  나는 손가락으로 귀를 파며 자리에서 일어나 경찰서를 빠져 나왔다.

 

  “배고프다.”

 

  커피를 마시고 신경을 쓰니 배가 고파졌다.

 

  “국밥 먹을래?”

 

  강경위에게 말했다.

 

  “아……. 제가 점심에 여자 친구랑…….”

 

  방금 전에는 나랑 무인도도 갈 거처럼 행동하더니 국밥 먹자니까 내빼는 거 봐라. 나는 혼자 외로이 국밥 집으로 향했다.

 

 

 

  내장국밥을 먹으며 국밥집에서 틀어주는 TV를 봤다. TV에서는 연예인 뺑소니 사건 뉴스가 나왔다.

 

  “오늘 새벽 4시 강남대로에서 아이돌가수 제이씨가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뺑소니를 치다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나는 제이건 뭐시건 관심이 없다. 묵묵히 내장국밥을 먹었다.

 

  “헐 시발.”

 

  옆 테이블의 한 여학생이 욕을 내뱉었다.

 

  “미친. 시발 어떡하냐.”

  “병신아. 시끄러. 밥이나 처먹어.”

  “닥쳐, 미친년아.”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했다.

  원래 엿듣는 건 재미있는 거라고 나는 여학생들의 거친 언어가 궁금해져 이야기를 엿듣기 시작했다.

 

  “지 오빠 아니라고 존나 말 험하게 하네. 난 시발 우리 예비 살인자 오빠 탈덕해야 되나 존나 고민하고 있는데.”

  “해. 미친아. 탈덕하고 주안이나 덕질하면 되잖아. 와씨, 나 존나 현명해.”

  “아 미친. 존나 짜증나. 굿즈 산다고 어제 돈도 입금했단 말이야. 미친년아.”

  “우리 주안이는 미자라 차도 안 타고 술도 안 마셔.”

  “아 너 졸라 짜증나. 쌩이야.”

 

  여학생들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 음주운전을 한 제이의 팬이라던 여학생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미친년아! 계산 해야지!”

 

  그러자 주안이라는 사람의 팬인 여학생이 소리쳤다.

  그 학생은 가방을 챙기고 계산을 마저 다 하고 국밥집을 빠져 나갔다.

 

  큰 폭풍이 휘몰아친 거 같다.

 

  성준이도 나중에 저렇게 입이 거칠어지면 어떡하지…….. 많은 고민이 오갔다.

 

  나는 국밥을 먹다 핸드폰을 꺼내 인터넷을 봤다. 인터넷에는 현진의 기사가 내려가 있고, 뺑소니를 한 아이돌가수 제이의 기사들이 넘쳐났다.

 

  국밥을 다 먹지 못 한 나는 테이블에 7,000원을 올려놓고 국밥집을 나갔다.

 

  국밥집을 나온 나는 곧장 경찰서로 갔다.

 

  나는 경찰서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 서있었다.

  입에 담배를 물고 담배에 불을 붙이려고 하지만 불이 붙여지지 않았다. 화가 나 담배와 라이터를 땅 바닥에 던져버렸다.

  그러곤 담배와 라이터를 짓밟아버렸다.

 

  “아 시발. 되는 게 없어.”

 

  나는 욕을 내뱉고 두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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