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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게임 밖에서도 쓰는 인벤토리
작가 : 파한울
작품등록일 : 2019.9.3

큰 배신을 당한 이후 사람을 넘어 세상을 불신하는 주인공, 세상일에 환멸을 느끼고 가상현실 게임이자 인생 파괴게임으로 유명한 R.O.A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기로 정한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던전 브레이크로 튀어나온 고블린에게 배가 뚫리게 된다.
‘억울하다. 죽을 때만큼은 세상에게서 한가지라도 이긴 상태일 줄 알았는데….’
원통해하는 주인공 앞에 정사각형이 줄지어져있는 홀로그램 창과 그 안에 있는 포션!
현실의 물품으로 사제 폭탄을 만들어 게임으로 가져가고 판타지의 영약을 현실로 가져와 몸을 강화하고 헌터가 된다.
게임 속 ‘세상’과 현실 ‘세상’을 오가며 활약하는 주인공의 변화와 진화에 대한 이야기!

 
5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5
작성일 : 19-09-05 19:20     조회 : 315     추천 : 1     분량 : 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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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5

 

 고블린들에게서 흘러나오는 정돈되지 못한 살기가 흉흉한 기세로 나에게 달려들었다.

 동시에 고블린들도 밀려들었다.

 

 무장 상태가 섬에 있을 때 보던 고블린들보다 훨씬 낫다.

 여차하면 무기를 빼앗아써도 괜찮을 수준이다.

 

 [키엑!]

 

 가장 먼저 달려온 고블린의 창이 정면으로 날아든다.

 

 푹

 

 나는 자연스럽게 몸통을 틀어 피해낸 후 녀석의 안면에 식칼을 꽂아넣었다.

 단숨에 절명한 고블린을 발로 차 밀어내면서 식칼을 뽑고 창을 빼앗아 들었다.

 

 창 끝이 무뎌지긴 했지만 아슬아슬하게나마 평범 판정을 받은 무기다.

 쓰고 버릴 정도는 된다.

 그래도 나름 쓸만한 무기를 주네. 기특한 녀석

 

 빠-각!

 

 나는 창대를 길게 잡고 크게 휘둘렀다.

 고블린 녀석들을 물러나게 할 요량이었지만 운이 좋게도 고블린 한놈이 맞아 두개골이 으스러졌다.

 눈으로 보진 않았지만 손에 전해진 감각에 의하면 그랬다.

 

 푸-욱

 

 한순간도 지체하지 않고 창으로 고블린의 머리를 찍어버렸다.

 창을 버리지 않고 회수했다. 식칼이 비교적 날카롭긴 하지만 리치가 너무 짧다. 그걸 보충해줄 무기가 필요하다.

 

 한놈, 한놈

 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 고블린을 처리하고 있을 때 뒤에선 레이든과 킹 고블린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

 

 옷을 찢어얻은 천으로 칼을 오른손에 단단히 묶었다.

 그리곤 방패 대용으로 ‘다 망가진 롱소드’를 들었다.

 

 “칭호 변경 ‘고블린 학살자’”

 

 섬에 갇혀있을 때 고블린만 한없이 ‘직접’ 죽이면서 얻은 칭호인 고블린 학살자를 칭호 ‘정의감’ 대신 적용했다.

 

 [고블린 계열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공격력 속도 방어력이 10% 씩 증가합니다.]

 [주변에 고블린이 많으면 많을수록 효과가 증가합니다.(최대 15%)]

 [약한 고블린은 높은 확률로 위축됩니다.]

 

 그동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사용하지 않았던 칭호의 효과를 바라게 될 줄은 몰랐다.

 몸에 약간의 힘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킹 고블린을 상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은 될 것이다.

 

 [키아아아아!!!]

 

 후-웅!

 키기긱! 푹!

 

 킹 고블린이 괴성을 지르며 검을 상에서 하로 내리쳤다. 뭉툭하게 날이 상한 검을 비스듬히 세워 흘려내고 그 충격을 어깨로 받아낸다.

 킹 고블린이 내리친 대검이 살벌한 소리를 내며 땅을 깊에 파놓았다.

 

 저릿저릿

 

 ‘충격을 최대한 줄이려고는 했다만….’

 

 킹 고블린의 무장은 상당했다.

 길이는 2m, 무게가 7~8kg는 나갈 법한 대검을 휘둘러오니 압박이 장난이 아니다.

 흘려내지 않고 막다가는 금새 검이 부러질거다.

 긴장하자.

 

 팟!

 

 나는 땅을 박차고 고블린의 품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동시에 몸통을 찌르려했으나

 

 퍼-억!

 

 “크윽….”

 

 성급한 판단이었다. 고블린이 팔을 휘둘러 나를 후려치는 게 더 빨랐다.

 검을 팔에 덧대어 간신히 부러지는 것만은 막을 수 있었다.

 

 생각을 해라.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판단을 내려야 이길 수 있다.

 

 [키아악!]

 

 킹 고블린의 눈이 풀려있는 것이 보인다. 전혀 싸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아니다.

 오로지 본능만으로 싸우고 있는 것이다.

 

 녀석이 휘두른 팔을 회수하고 대검을 양손으로 쥔 것이 보였다.

 이 거리라면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타격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촤-악!

 

 단단히 쥔 칼을 휘둘렀다. 목표는 녀석이 대검을 쥔 팔의 손목,

 하지만 녀석은 베인 손목을 대수롭게 여기지도 않고 공격을 속행했다.

 체중이 실리지 않아 공격이 얕았던 탓이다.

 

 후-웅

 

 급히 왼쪽으로 쓰러지듯이 몸을 숙였다.

 킹 고블린의 대검이 우하에서 좌상으로 올려쳐진 까닭이다.

 

 대검술을 배우지도 않고 힘으로 휘두르는 녀석의 공격은 무겁고 치명적이었지만 위협적이진 않았다.

 대검의 회수는 느렸고 그만큼 공격의 준비 시간도 길었으니까.

 

 ‘베는 공격은 효과가 적어. 그렇다면….’

 

 몸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옮기며 진각을 밟았다.

 진각을 밟은 오른발의 바로 아래는 킹 고블린의 발등이 있었다.

 

 퍽!

 

 몸의 모든 무게가 실린 발에 밟힌 녀석이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기껏 위험을 감수하고 품으로 들어온 이유가 없었다.

 무게를 오른발에서 상체로 끌어올리며 녀석의 복부를 향해 칼을 쑤셔넣었다.

 

 푸우-욱!

 

 고블린의 복부에 칼이 깊숙이 파고들었다.

 킹 고블린의 입에서 고통섞인 비명이 터져나왔다.

 성공, 이제 다시 거리를….

 

 퍼-억!

 

 “큽…!”

 

 거리를 벌리려던 생각은 내가 아닌 킹 고블린에 의해 이뤄졌다.

 녀석이 온 힘을 실어 휘두른 다리에 그대로 얻어맞고 멀리 나가 떨어진 탓이다.

 방금 공격은 방패 대용으로 쓰던 롱소드를 부러뜨리고 정확히 내 옆구리에 직격했다.

 

 “… 이런 젠장….”

 

 늑골이 제대로 부러진 모양이다.

 

 쿵!쿵!쿵!

 [키아아아!!!]

 

 킹 고블린이 성난 황소마냥 달려온다. 무겁지도 않은지 대검을 위로 치켜들고 말이다.

 맞으면 끝이다.

 

 여기서 승부를 봐야한다.

 나는 롱소드를 버리고 오른손과 칼을 묶고 있던 천을 풀어버렸다.

 

 쿵!쿵!

 

 그 사이 킹 고블린이 지척에 다가와 있었다.

 나는 균형을 제대로 가다듬지도 못하고 몸을 왼쪽으로 던졌다.

 

 캉!

 

 묵직한 대검과 바위가 부딪히며 시끄러운 금속음을 만들어냈다.

 킹 고블린이 거친 숨을 내쉬며 대검을 몸 쪽으로 당겼지만 무기를 회수할 시간을 줄 생각은 없었다.

 

 튕기듯이 몸을 일으켜 무게를 실은 채로 허벅지에 칼을 꽂았다.

 허벅지에 제대로 박힌 것을 확인한 후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그것을 역수로 단단히 잡고 아래로 내리그었다.

 

 [키… 키아아악!!!]

 

 날카로운 칼이 킹 고블린의 허벅지에 길고 깊은 상처를 새겼다.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킹 고블린이 흥분해 무기를 버리고 주먹으로 내리치려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다리 사이로 넘어지듯 통과했고 피한 것을 확신해 바로 정훈이 나에게 부탁한 일을 시행했다.

 

 푹! 촤악!

 

 칼을 아킬레스건과 발목뼈 사이에 찔러넣고 힘을 줘 힘줄과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렸다.

 발목에 큰 부상을 입은 녀석은 주먹을 휘두르던 힘의 관성을 견디지 못하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똑 같은 방법으로 다른 발목의 힘줄도 끊어냈다.

 

 양팔의 힘만으로 일어나려고 시도 하는 녀석의 다리를 완전히 난도질하려고 하니 녀석이 양팔을 휘둘러 위협했다.

 창 같은 게 필요하려나 싶을 때 정훈이 뒤에서 나를 불렀다.

 

 ***

 

 “끝났냐?”

 

 둘다 상태가 말이 아니다.

 나는 피를 잔뜩 뒤집어 쓰고 자잘한 상처가 엄청 많이 나있다.

 반면 레이든은 상반신 왼쪽의 움직임이 불편한 것이 늑골이라도 나간 것으로 보인다.

 

 [키…키악…!]

 

 킹 고블린이 양팔로 땅을 긁으며 이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생명력 하나는 엄청 질기네.

 나는 포션을 마시고 있는 레이든에게 말을 걸었다.

 

 “아직 팔팔한데?”

 “네 말대로 다리만 잘라놨거든.”

 “잡으라고 했으면 잡았을 거라는 듯이 말한다?”

 “그랬을지도?”

 

 나는 부탄가스을 붙힌 화염병에 불을 붙였다. 그리곤 그걸 킹 고블린에게 정확히 던지면서 말했다.

 

 “어련하시겠어.”

 

 펑!

 

 고블린의 온몸에 불이 붙고 폭발이 녀석의 피부를 증발시키고 내장을 부쉈다.

 그러고도 한참이나 불타오르고 나서야 괴성을 멈추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던전 ‘킹 고블린의 부락’을 클리어하셨습니다.]

 

 띠링!

 [레벨이 올랐습니다.]×8

 

 레벨이 올랐다는 말이 8번이나 올라오고서야 알람이 끊어졌다.

 

 그때

 

 [레벨이 10 이상 높은 ‘보스 몬스터’를 ‘단 두명’이 사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칭호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둘에게 주어집니다.]

 [스킬이 주어집니다.]

 

 이게 뭐지?

 

 “이거 너도 떴어?”

 

 레이든이 묻는 걸 보니 녀석도 이 알림창을 똑같이 보고 있는 모양이다.

 나도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해주었다.

 그럼에도 올라오는 알림창은 멈추지 않았다.

 

 [둘 중 한명이 다른 한명에게 살의를 가졌을 경우 먼저 살의를 가진 사람에게 지정한 말을 사용하면 먼저 살의를 가진 사람의 모든 것이 극도로 약화됩니다.]

 [스킬을 생성하시려면 지정어를 말씀해주세요.]

 

 아, 이래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는 거군.

 이런 약점을 만들어두면 적어도 서로에게 살의는 가지지 않겠지.

 

 나에게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레이든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으로썬 그를 배신할 생각은 없다.

 그에게 의사를 물으려 했을 때

 

 “하자.”

 

 레이든도 긍정적으로 결론을 내주었다.

 나도 그 의견에 동의했다.

 

 “지정어는?”

 “나는 ‘그만해.’”

 

 우선 그런 상황이 생기면 ‘그만해라’가 가장 먼저 나오고 가장 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럼… 나는 ‘싫어.’로 할까.”

 “음….”

 

 대충 나랑 비슷한 이유로 정한 듯한 지정어인 것 같다.

 

 그렇게 나와 레이든은 각자 ‘그만해.’ ‘싫어.’라는 지정어로 서로를 약화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만족스러웠다. 최소한 이 게임 속에서는 믿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거니까.

 지금 레이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실 나는 그게 제일 궁금했다.

 

 “그럼 루팅이나 하자.”

 

 킹 고블린이 불타사라진 곳에는 생각보다 많은 아이템이 있었다.

 

 무엇인지 모를 구 형태의 물건과 녀석이 쓰던 대검, 새빨간 보석, 연금술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눈알, 살점, 피 등등

 

 가장 먼저 제일 궁금한 것부터 관찰했다.

 

 

 포식자 킹 고블린의 정수

 

 종류:영약 등급:진귀

 사용조건:25 레벨 이하

 

 포식자 킹 고블린이 죽으면서 남긴 정수다.

 다른 킹 고블린보다 많은 수의 인간을 먹은 킹 고블린이 남긴 정수인 만큼 다른 킹 고블린의 정수보다 효과가 좋고 부작용도 없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 자가 먹으면 효과가 없다.

 

 효과

 지력을 제외한 전 스텟 대폭 상승

 스킬:‘고블린 왕의 외침’ 획득

 힘을 쓰기 좋은 형태로 몸이 개조됨

 

 

 [A]고블린 왕의 외침[LV.1]

 

 등급:레어

 계열:정신계

 

 킹 고블린의 기운을 흉내내어 하급 고블린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우렁찬 목소리로 동료들의 정신을 차리게 할 때도 효과가 있다.

 

 

 “음….”

 

 내 레벨은 30레벨을 넘은 상태였다.

 고블린 30마리를 넘게 상대하며 3개의 레벨이 상승했고 킹 고블린을 죽이고 8개의 레벨이 단번에 올라버렸으니까.

 그건 레이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이 정수 내가 가져도 될까? 나머지는 전부 네가 가져도 되는데.”

 

 이것에는 다른 아이템들을 전부 포기할 만큼의 가치가 있었다.

 애초에 나는 레이든이 킹 고블린을 상대할 때 옆에서 다른 고블린이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준 것 뿐이라 소유권을 주장하기 힘들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건 필요하다. 이 세계에서의 내가 아닌 현실의 나에게, 그것도 많이

 

 게임 시스템은 생각 외로 믿을만하다.

 나를 속이려고 진실을 감추기는 해도 거짓을 말하지는 않으니까.

 

 “음… 다 가져. 난 상관은 없어.”

 “뭐?”

 

 내가 원하는 이 정수만해도 팔면 50만원이 넘어갈 것이다.

 저 보석은 뭔진 몰라도 팔면 10만원은 족히 나올테고 나머지 연금술 재료로 부산물을 팔아도 꽤나 짭짤할 것이다.

 

 그걸 전부 나에게 준다고?

 이걸 전부 가지면 오히려 내가 미안해진다.

 

 “너 이거 다 하면 얼마인지나 알아? 100만원이 넘어갈텐데? 그걸 나한테 준다고?”

 

 내가 따지듯이 물었다. 하지만 레이든은 여전히 멀뚱멀뚱 서서 나를 바라보기만 하고 있다.

 이 바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

 십수 초가 지나자 레이든이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이 표정을 바꿨다.

 그래, 이제 알겠냐?

 

 “아… 그런 거구나? 알았어. 그럼… 난 이 대검 하나 가질게.”

 

 뭔 소리를 하는거지? 그런 거라니? 뭔데?

 세상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이라도 되는거냐?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지.”

 

 나는 충분히 권했다. 네가 거절한 것뿐이다.

 나는 열심히 자기합리화를 하며 아이템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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