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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2 - 7화. 장기자랑 (상)
작성일 : 19-09-02 16:13     조회 : 277     추천 : 0     분량 : 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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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장기자랑 (상)

 

 

 

 그날 밤 춘회파는 바닷가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휘유우 – 펑. 펑. 퍼버벙>

 

 미리 준비해둔 폭죽과 불꽃놀이를 마음껏 터뜨리는 아이들.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별 모양, 꽃 모양, 불을 뿜는 드래곤 모양 등등 형형색색 불꽃들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불꽃놀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일행.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건물이었다.

 노느라 너무 피곤한 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아이들은 곧바로 잠이 든다.

 

 그런데 자정이 넘도록 잠을 못 이루는 한 소녀가 있다.

 바로 흑여우 소녀 아라.

 그녀는 늘 함께 자던 촉호가 옆에 없어 잠이 오지 않는 거였다.

 낯선 천장을 응시하며 아라가 조용히 혼잣말한다.

 

 "히잉... 촉호가 없으니까 잠이 안 와."

 

 아라를 제외한 다른 여자애들은 잘도 자고 있었다.

 한참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던 그녀는 결국 새벽 2시쯤 자리에서 일어나 남자애들이 자고 있는 왼쪽 건물로 살그머니 들어간다.

 

 "드르렁~ 드드렁~"

 "쿨... 쿨..."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남자애들 코 고는 소리.

 아라는 그 사이에서 왜소한 체구의 검은 머리 소년을 발견한다.

 

 "촉호다. 우훗."

 

 그녀는 빙그레 미소지은 뒤 토끼처럼 폴짝 뛰어 촉호의 이부자리 속으로 파고든다.

 촉호가 비몽사몽 간에 눈을 뜬다.

 

 "으음~ 아라?"

 "응. 나야."

 

 아라가 속삭인다.

 촉호는 이것이 꿈인 줄 알았는지 다시 눈을 감고 곯아떨어진다.

 

 "후훗, 귀여운 촉호."

 

 흑여우 소녀가 용사의 목덜미를 끌어 안아준다.

 촉호도 잠결에 아라를 꼭 안는다.

 

 "음~ 편안해... Zzz..."

 

 촉호와 아라는 그렇게 둘이 폭 껴안은 채 잠들어 버린다.

 

 

 

 

 Savior. 2007년 11월 19일 (목)

 

 수학여행 4일 차 아침이 남자애들의 탄성과 함께 시작된다.

 

 "우와아앗! 촉호, 너 뭐야?!"

 "???"

 

 게슴츠레 눈을 뜨는 촉호. 모든 멤버들이 그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니, 거의 한 몸이 되어 찰싹 달라붙어 있는 흑여우 소녀와 촉호를 보고 있다고 해야 맞겠다.

 촉호가 아라를 떼어내며 외친다.

 

 "으잉? 아, 아라? 네가 어떻게 여기에?!"

 "으음... 촉호 잘 잤어?"

 

 아라가 눈을 부비며 자리에서 일어나 앉는다.

 그러고는 침실에 모인 모두에게 손을 흔들며 천진스레 인사한다.

 

 "좋은 아침~"

 

 그러나 촉호에게는 별로 좋은 아침이 아니었다.

 남자애들의 질투 섞인 시선이 죽창처럼 따가웠기 때문이다.

 

 "이럴 수가... 감히 촉호 따위가 잠자리에 여자애를 들이다니..."

 "천인공노할 일이다!"

 "죽여버리겠어!"

 "저기 여러분? 진정하시고 우선 제 말을 좀 들어보시는 게... 저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겠거든요."

 

 여론이 자신을 죽이는 쪽으로 형성되어가자 촉호가 다급히 손을 내저으며 항변해본다.

 하지만,

 

 "처단하라!!!"

 

 리더의 한마디에 묵살되어버린다.

 

 "우오오오오-!!!"

 "밟아!!"

 

 <퍽퍽. 퍼버벅>

 

 상쾌한 모닝구타. 정의구현의 아침이었다.

 

 "우우우... 아파라. 선배들도 진짜 너무하시지..."

 

 촉호가 온통 시퍼렇게 멍든 얼굴을 계란으로 살살 문지르며 투덜댄다.

 그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흑여우 소녀와 모래사장에 앉아 있었다.

 옆에서 아라도 거들어준다.

 

 "그러게. 네가 뭘 잘못했다고 이 꼴로 만들었대?"

 "아라 너하고 자고 있던 모습이 염장질했나 봐. 그러길래 왜 여자애들하고 안 자고 밤에 내 이불로 기어들어 온 거야?"

 "그게..."

 

 흑여우 소녀가 부끄러운지 손가락을 꼼지락댄다.

 

 "너가 옆에 없으니까 잠이 잘 안 와서..."

 "그래? (므훗)"

 

 촉호의 표정이 금세 헤벌레해진다.

 아침부터 집단구타를 당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그였지만, 마음만은 승리자가 된 기분이었다.

 촉호와 아라 커플이 눈꼴 시린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동안, 다른 애들은 바닷가에서 즐겁게 논다.

 어푸어푸 수영도 하고, 모래성도 쌓고, 비치 발리볼도 하고, 시원한 빙수도 먹고...

 그런데 단 한 사람만은 이런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초조해하는 모습이었다.

 

 '떨린다. 떨려...'

 

 은발의 엘프남 제로 롱기누스.

 그는 수학여행 4일 차인 오늘 밤 '장기자랑'에 나가기로 되어있었다.

 

 '내가 어쩌자고 장기자랑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을까?'

 

 그는 몇 주 전 장기자랑을 신청한 자기 자신을 탓한다.

 할 수만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 장기자랑을 신청하고 있는 자신을 때려눕힐 것이다.

 

 <덜덜덜덜덜>

 

 제로는 모래사장을 서성이며 선곡한 노래인 'She's gone'을 연습해본다.

 

 "아아, 쉬스 곤~ 아웃 오브 마이 마인드~"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폭풍 같은 가창력이 나오길 기대하는 그였지만, 폭풍 같은 삑사리만이 나올 뿐이었다.

 제로가 모래밭에 털썩 주저앉아 버린다.

 

 "안돼... 이대로는 1학년 때 이후로 단 한 번도 없었던 굴욕의 흑역사가 다시 날 찾아올 거야!"

 

 그는 두 손으로 모래사장을 두들기며 지난날의 과오(장기자랑 신청)를 후회한다.

 벌써부터 백발의 앙숙 녀석이 배를 잡고 웃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크아아아아아악-!!!"

 

 제로가 절규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잔인하게 시간은 흘러 오후 8시, 장기자랑 시간이 찾아온다.

 블루고 학생들은 모래사장에 임시로 지어진 대형 무대 앞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여앉는다.

 

 <와글와글>

 

 1600명에 달하는 전교생이 잠시 후에 펼쳐질 장기자랑에 대해 흥미롭게 얘기를 주고받는다.

 춘회파 일행은 빠릿빠릿한 정보원 클라이드 덕분에 가장 좋은 맨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주황머리 소녀 윗키와 비운의 각다귀 제로였다.

 춘회가 묻는다.

 

 "윗키랑 제로는 장기자랑에 나간다지?"

 "네."

 

 클라이드가 잽싸게 대답한다.

 

 "두 사람 다 무대 뒤 대기실에 가 있어요."

 "흐음, 기대되는걸?"

 

 녹발의 힐러 케이타가 부드럽게 미소 짓는다.

 다들 그와 같은 생각이었다.

 8시 10분이 되자 꽃무늬 트렁크 수영복을 입은 교장 최성식이 무대 위로 등장한다.

 장기자랑의 진행을 맡은 그가 마이크를 들고 전교생을 향해 말한다.

 

 "Yo, 체킷 브로~ 지금부터 블루 마법고의 장기자랑을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소리 지일~ 러어~!!!"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1600명이 동시에 내지르는 함성에 리조트 에리어의 모래사장이 격하게 진동한다.

 최성식은 마치 클럽의 인기 DJ라도 되는 양 분위기를 업 시킨다.

 100살도 넘은 나이와, 새하얗고 빳빳한 백발과는 하나도 어울리지 않게도 말이다.

 

 "둠칫둠칫~ 드랍 더 뻐킹 비트!"

 

 그러더니 5분 정도 자작 랩을 선보인다.

 생각보다 엄청난 랩 실력에 학생들이 열광한다.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놓은 최성식.

 엄지와 검지, 새끼손가락을 세워 피스(peace)를 만들어 보이더니 첫 번째 장기자랑 참가자를 소개한다.

 

 "Yo! 마수걸이 참가자를 모셔보겠다. 터프하고 과감한 격파를 보여줄 귀여운 전기소녀. 1학년 최강의 로셀리나 윗키! 컴온 YO!"

 "와아아아아-!!"

 

 우렁찬 함성소리와 함께 주황머리 소녀가 무대 위로 올라온다.

 윗키는 살짝 긴장했는지 딱딱한 얼굴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인다.

 

 "오오, 윗키다!"

 "첫 무대였어?"

 "윗키 화이팅!!"

 

 관중석 맨 앞에 앉은 춘회파 일동이 잔뜩 흥분해서는 소리질러 응원한다.

 주황머리 소녀는 응원에 힘을 얻었는지 다부진 표정으로 바뀐다.

 장기자랑 진행요원들이 윗키가 격파할 송판과 각목, 대리석을 설치하는 사이, 최성식이 윗키와 대화를 나눈다.

 

 "Hey 위키윗키~ 얼굴을 귀엽게 생겨 가지곤 격파라니! 자신 있는 거야?"

 "자신 있어요!'

 

 윗키가 큰소리로 대답한다.

 

 "Wow, 대단한 자. 신. 감. 그런데 윗키, 혹시 좋아하는 사람 있나?"

 "에에? 그런 걸 왜... 이, 있긴 하죠."

 "Yo! 이거 그레이트한 일이군! 그런다면 모든 격파에 성공한 다음 그 사람한테 사귀자고 고백해보는 건 어떨까?"

 

 능글맞은 최성식의 제안에 윗키의 얼굴이 홍당무라도 삼킨 듯 시뻘개진다.

 

 "저, 전교생 앞에서요?"

 "예아! 전교생 앞에서! 이 얼마나 멋지고 환상적인 고 to the 백인가?!"

 "우오오오오오-!!!"

 "고백해! 고백해!"

 "Go! Back!"

 

 한 무리의 늑대처럼 일제히 소리높여 관객들이 외친다.

 마침 격파물 설치가 완료됐다.

 윗키가 관중석 맨 앞에 앉은 금발 훈남을 바라본다.

 그리고 결의에 찬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요. 하겠어요. 고백!"

 "예에에에에~!!! 용기라는 이름의 마법! 그럼 격파 롸잇 나우!"

 

 최성식이 슬그머니 무대 구석으로 자리를 피해주고, 드디어 윗키의 격파 쇼가 시작된다.

 맨 처음은 송판 5장.

 

 "이얍!"

 

 <콰직>

 

 당찬 기합소리와 함께 송판 5장이 완파되어버린다.

 환호하는 관객들. 이 정도는 폭력소녀 윗키에게 가뿐했다.

 다음은 공중에 있는 송판 10장이다.

 

 "타앗!"

 

 주작을 치는 비호마냥 하늘 높이 도약하는 윗키.

 그녀는 뛰어오르는 힘을 더한 발차기로 송판을 모조리 박살 내버린다.

 

 <콰지지직>

 

 "와아아아아-!!"

 

 이제 송판 따위는 몇 장이 있건 윗키에게 안 된다는 걸 모두 깨달았다.

 다음 상대는 각목 6묶음이다.

 

 "이야압!"

 

 <빠직>

 

 박치기왕도 울고 갈 강력한 박치기로 윗키가 여섯 묶음의 각목을 두 동강 내버린다.

 거의 차력 수준.

 마지막 격파 대상은 견고한 대리석 20장.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대리석을 노려보며 윗키가 마음을 다진다.

 

 '저걸 깨고 윌리엄 오빠한테...'

 

 "고백할 거야!!!"

 

 펄쩍 뛰어올라 대리석을 향해 주먹을 내리꽂는 소녀.

 작지만 옴팡진 주먹이 대리석에 닿는 순간,

 

 <콰과과광>

 

 쌓여있던 대리석이 모조리 산산조각 나버린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관중들이 뜨겁게 환호하고,

 

 "Wow, 빤타스틱! Yeah, 위키윗키!"

 

 최성식이 랩 하듯 감탄사를 쏟아내며 무대 위로 다시 걸어온다.

 윗키 옆으로 다가온 그가 계속해서 리듬을 타며 말한다.

 

 "Oh, 윗키! 어메이징한 격파 실력이었어! 1세기를 넘게 살면서 이런 격파 쇼는 처음 보는군!"

 "감사합니다."

 

 윗키가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며 예쁘게 미소짓는다.

 금방 무시무시한 격파를 선보인 소녀라고는 도지히 믿기지 않는다.

 

 "프리티 윗키. 그럼 이제 그 사람한테 고백해야지. 안 그런가?"

 "그, 그렇죠. 고백... 해야죠."

 "렛츠 고백 타임!"

 "와아아아아아아-!!"

 

 격파 때보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최성식이 마이크를 윗키에게 넘겨준다.

 그녀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관중석 맨 앞의 금발 훈남을 향해 외친다.

 

 "윌리엄 오빠!"

 

 1600개의 고개가 전광석화처럼 윌리엄을 향해 돌아간다.

 

 "윗키."

 

 윌리엄도 윗키를 응시한다.

 두 남녀의 눈이 마주치고, 가슴 설레는 눈빛이 오간다.

 

 "윌리엄 오빠, 쭈욱 오빠를 좋아해 왔어요. 저랑... 저랑... 저랑 사귀어주세요!!!"

 

 패기 넘치는 윗키의 고백.

 그걸 들은 윌리엄이 빙그레 웃으며 무대 위로 성큼성큼 올라간다.

 주황머리 소녀 앞에 선 그가 캐러멜 마키아토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좋아. 윗키. 우리 사귀자."

 "윌리엄 오빠!"

 "이제부터 넌 내 여자야."

 

 <와락>

 

 금발 훈남이 윗키를 껴안는다.

 그러더니 어느 누가 말릴 새도 없이 입술을 덮친다.

 

 "우와아아아아아앙-!!!"

 "대박!! 대박!!"

 

 일대 소란이 일어난다.

 폭탄 터진 듯 어마어마한 그 소란은 두 사람이 마침내 맞붙였던 입술을 떼고 무대 뒤로 퇴장한 뒤에도 한동안 계속된다.

 멍한 표정으로 모든 것을 지켜본 최성식이 마침내 입을 연다.

 

 "와 쩐다... 그, 그럼 두 번째 참가자를 모셔보겠습니다! Yo, 대박yo!"

 

 Savior. 2007년 11월 19일. 마침내 윌리엄과 윗키는 공식 커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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