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2 - 6화. 인어 부족의 고대 문명
작성일 : 19-09-01 19:00     조회 : 285     추천 : 0     분량 : 501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6. 인어 부족의 고대 문명

 

 

 

 저녁 식사 후 춘회파 1군 네 명(춘회, 제로, 네파리안, 윌리엄)은 소화도 시킬 겸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바닷가를 산책한다.

 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떠 있고, 신선한 바다 내음은 소년들의 콧등을 간질인다.

 

 "아아, 좋다! 밤바다는 밤바다대로 좋구나!"

 

 백발의 미소년 춘회가 가슴을 활짝 펼치며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음~ 그러네!"

 

 윌리엄도 주위의 정취를 즐기며 동의한다.

 제로와 네파리안도 고개를 끄덕인다.

 

 "춘회, 넌 오늘 하루 종일 어딨었던 거야?"

 "하루 종일 바닷속을 모험했지!"

 "???"

 

 춘회의 대답에 나머지 1군들이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짓는다.

 웬 바닷속이란 말인가?

 멤버들이 믿지 못하는 것 같자 춘회가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해준다.

 상어상어단으로부터 인어들을 구해줬다는 온갖 지 잘난 얘기들뿐이다.

 앙숙인 제로가 콧방귀를 뀐다.

 

 "웃기고 있네. 딱 봐도 지어낸 거네."

 "진짜거든 각다귀야! 아, 맞다. 네파리안 선배."

 

 춘회가 흑발 냉혈한을 돌아본다.

 

 "내일 고대 유적 보러 가볼래요? 인어 부족 내에 커다란 유적이 있더라고요."

 "그게 사실인가?"

 

 네파리안이 관심을 보인다.

 춘회는 그럴 줄 알았다며 빙긋 웃는다.

 

 "네. 아주 큰 동굴이 하나 있더라고요. 내일 아침에 케미라는 인어가 마중 나올 거예요."

 "알겠다."

 

 유치한 물놀이에 싫증이 나 있던 네파리안은 춘회의 말을 듣고 마침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테니까.

 

 밤바다를 거닐다 보니 커플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리조트 에리어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함께 즐기러 나온 모양이었다.

 

 "와아, 같이 밤바다를 걸을 짝도 있고 좋겠구만~"

 

  금발 훈남 윌리엄이 부럽다는 듯 말한다.

 그러자 제로가 욱하고 반박한다.

 

 "너는 위, 윗키랑 사귀는 주제에...!!"

 "아니야. 나랑 윗키는 아직 정식으로 사귀고 있지 않다고."

 

 윌리엄이 한숨을 내쉬자 모두가 그를 쳐다본다.

 

 "엥? 너희 아직도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어?"

 "그래 춘회. 아직 내가 사귀자는 고백을 하지 못했어. 다들 알다시피 우리 어머니께선 내가 성인이 되기 전까진 이성 교제를 금지하셨거든."

 "윌, 이 멍청아. 그냥 확 사귀면 되잖아? 누가 그런 걸 너희 어머니한테 일러바친다고 그래?"

 "내가 일러바칠 거다."

 

 질투의 각다귀가 속삭이듯 대답한다.

 춘회는 어이없어하며 제로의 멱살을 잡는다.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

 "이거 놔."

 

 제로가 붙잡힌 멱살을 떨쳐낸다.

 

 "내가 윌리엄 어머님께 일러바치지 않는데도 아마 다른 녀석이 일러바칠 거다. 왜냐면 윗키는 남자애들한테 인기가 많거든."

 "뭐? 그런 왈가닥이 인기가 많다고?"

 

 백발의 미소년이 믿기지 않는다며 되묻자, 이번에는 윌리엄이 그의 멱살을 잡는다.

 

 "야, 춘회! 방금 그 말 취소하시지! 윗키 보고 왈가닥이라니?!"

 "맞아. 윗키는 왈가닥이 아니야! 청초한 나의 꽃이란 말이다!"

 

 제로도 춘회를 노려보며 외친다.

 그 말에 윌리엄이 또 역정을 낸다.

 

 "이 자식이? 윗키가 왜 제로 네놈 꽃이냐?!"

 

 셋이서 서로를 노려보며 으르렁거리자 1년 선배인 네파리안이 중재에 나선다.

 

 "다들 그만둬라. 수학여행까지 와서 험악하게 무슨 짓들인가?"

 "하지만 이 녀석들이!!!"

 "그만 하라니까."

 "... 네."

 

 네파리안이 밤공기를 싸늘하게 얼려 붙이자 후배 셋이 꼬리를 말고 물러선다.

 카리스마 넘치는 냉혈한 선배가 만족스레 고개를 끄덕인다.

 

 "정리해주마. 윗키는 윌리엄과 제일 가까운 사이긴 하나, 아직 사귀고 있지는 않다. 제로를 비롯한 많은 남자들이 윗키를 노리고 있다. 그러므로 윌리엄은 윗키와 확 사귀어버리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게 춘회, 윌리엄, 제로 세 남자의 전기소녀를 사이에 둔(?) 싸움은 일단락된다.

 

 "뭐 그렇다 치고..."

 

 춘회가 다시 말문을 뗀다.

 그가 나머지 세 사람을 하나하나 돌아보더니 은발의 키다리를 가리킨다.

 

 "여기서 임자가 없는 사람은 제로 너뿐이네."

 "뭣이?!"

 

 제로가 화살이라도 맞은 것처럼 움찔한다.

 

 "내, 내가 왜?"

 "왜긴 내 말이 맞잖아? 나한텐 샤리가 있고, 윌리엄한테는 윗키가, 네파리안 선배한텐 아스나 외 여러 명이 있잖아?"

 

 춘회의 말에 이번에는 네파리안이 움찔한다.

 

 "나, 나한테 임자가 있다니 그게 무슨 소린가? 아스나... 그 외 여러 명은 또 무엇이고?"

 "하하. 선배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들 많잖아요? 아스나, 에블린 선배, 사야 누나도 은근히 네파리안 선배를 밝히는 것 같고. 후후훗, 인정?"

 "인정 못 한다. 아스나는 내 수행원일 뿐. 에블린은 동급생일 뿐이고, 사야는 그저 메이드일 뿐..."

 "오호, 그러셔요? 아, 맞다! 그리고 왠지 선배의 이모님도 선배를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요? 맨날 편지로 음란한 얘기들을 하시던데~"

 

 그걸 들은 네파리안이 모래사장 위로 펄쩍 뛰어오른다.

 

 "절. 대. 아냐!!!"

 

 그러나 3인의 후배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긴 지난 겨울방학 때 찾아뵀을 때 뭔가 분위기가 묘했지..."

 "맞아 맞아. 왠지 선배를 꼬시려는 것처럼 보였지? 뮤리엘 이모님."

 "아아~ 네파리안 선수, 이모한테까지 인기폭발이에요~!!!"

 

 춘회가 스포츠 캐스터처럼 중계방송까지 시작하자, 흑발청년의 분노가 폭발한다.

 

 "아니라고 했지 않은가?!"

 

 <뻐억>

 

 그의 라이트 펀치가 장난꾸러기 춘회의 뺨에 적중한다.

 

 "쿠억!"

 

 모래사장으로 나가떨어지는 춘회.

 그 펀치를 시작점으로 네 남자가 일제히 투닥투닥 주먹다짐을 시작한다.

 

 "얏호! 받아라 각다귀!"

 

 춘회가 드롭킥으로 제로의 배를 걷어차고,

 

 "윗키를 독점하지 마라!"

 

 제로가 기다란 왼손 스트레이트를 윌리엄에게 꽂아 넣고,

 

 "선배도 청합제 나왔으면 저한테 졌을 겁니다!"

 

 윌리엄이 업어치기로 네파리안을 내던지고,

 

 "리더라고 까불대지 마라 춘회!"

 

 네파리안이 춘회에게 초크(조르기)를 건다.

 이런 막무가내식 배틀로얄은 30분 동안이나 계속됐다.

 그동안 지나가던 사람들은 격투기 대회 못지않은 멋진 기술들의 향연을 즐거이 구경했다.

 그리고...

 

 <털썩>

 

 지친 소년들은 모래사장 위에 벌러덩 드러눕는다.

 윌리엄이 숨을 헐떡이며 묻는다.

 

 "하아, 하아, 이렇게 싸워본 게 얼마만이더라?"

 "거의 1년만이지."

 

 제로가 대답한다.

 온통 멍투성이인 채로.

 

 "하아! 완전 속 시원하다아~!"

 

 춘회가 눈탱이밤탱이가 된 채로 소리높여 외친다.

 

 "흥... 멍청이들."

 

 네파리안이 피를 빨고 난 뒤의 흡혈귀처럼 입가에 흐르는 피를 스윽 닦는다.

 그래도 이렇게 몸을 부딪쳐 한바탕 싸우고 나니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넷은 엉망진창인 서로의 몰골을 바라보며 통쾌하게 웃어젖힌다.

 

 "하하하하하하하!!!"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의 별들 아래, 소년들은 이 시간이 영원하길, 그리고 그들의 우정이 변치 않기를 기원한다.

 

 

 

 

 다음 날인 Savior. 2007년 11월 18일.

 흑발의 냉혈한과 그의 파트너 보라머리 여고생은 검은색 커플 수영복을 입고, 해안가 만으로 향한다.

 미리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청녹발의 인어가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온다.

 

 "춘회 씨가 말했던 분들이시군요. 저는 케미라고 합니다."

 "그렇다. 나는 네파리안, 이쪽은 아스나라고 한다."

 

 초면부터 네파리안이 반말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그럼에도 딱히 어색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케미가 두 사람을 주위를 확인하더니 묻는다.

 

 "그런데 춘회 씨는 안 오셨나 보네요?"

 "춘회라면 늦잠을 자고 있다."

 "잠시 기다릴까요?"

 "아니, 그럴 필요 없다. 출발하자."

 

 어느새 리더 같이 네파리안이 결정권을 행사한다.

 케미는 백발의 미소년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들을 인어 부족으로 안내하기로 한다.

 잠꾸러기 춘회가 언제 눈을 뜰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기에...

 

 <부글부글>

 

 그녀는 네파리안과 아스나한테 아가미 거품 마법을 걸어준 뒤, 앞장서서 잠수해 들어간다.

 뒤이어 두 사람이 들어오자 케미는 해류의 흐름을 조종해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인어들의 마법은 대단하군요."

 

 아스나가 물속에서도 뜻대로 숨 쉬고, 움직일 수 있게 되자 감탄한다.

 

 "인어들의 수중 마법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네파리안도 동의한다.

 

 "고대 인어들의 선조가 개발하고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좋은 마법들이 있지. 아직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은 종류도 꽤 될 것이다."

 

 그들은 기나긴 고대 강의를 들으며 계속 헤엄친다.

 해류를 등진 덕분에 헤엄에 익숙하지 않은 네파리안과 아스나도 어렵지 않게 케미의 뒤를 따라갈 수 있었다.

 

 얼마나 헤엄쳤을까?

 셋은 인어 부족 옆 커다란 해저 동굴에 도착한다.

 케미가 둘에게 말해준다.

 

 "여기에요. 저희 부족의 고대 유적이랍니다."

 "규모가 제법 크군."

 

 유적을 본 네파리안의 첫 소감이었다.

 그는 본격적으로 고대 유적을 탐사하기 시작한다.

 

 미리 준비해둔 발광 위습(수중용)을 사용해 동굴 벽면을 밝히고, 고대 문구와 벽화를 조사한다.

 구불구불 지렁이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고대어를 읽으며, 네파리안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때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한다.

 

 "인어들의 문명이 등장한 건 약 5천 년 전... 고대에는 어인족이 바다를 지배했었군..."

 

 중얼대는 고대 덕후의 모습을 아스나와 케미는 가만히 지켜볼 뿐이다.

 몇 시간 뒤, 네파리안이 동굴 밖으로 나온다.

 아스나가 얼른 다가가 낭군(?)을 맞아준다.

 

 "뭐라도 좀 발견하셨나요?"

 "그렇다. 파괴신에 관한 것도 있었지. 기록에 의하면 수많은 고대 수중 문명들이 파괴신의 등장 시기에 맞추어 멸망했다고 되어있다. 이는 파괴신의 힘이 비단 육지뿐만이 아니라, 바다속에까지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문구지."

 "정말 행성 전체를 위험에 빠지게 할 엄청난 힘이네요."

 

 아스나가 몸을 부르르 떤다.

 하지만 두려워하는 보라머리 소녀와는 달리 네파리안의 얼굴엔 희열이 가득했다

 아스나는 예전에 그가 파괴신을 깨우겠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린다.

 분명 네파리안은 언젠가 파괴신의 무서운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들 것이다.

 

 '그때가 되면 나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고민하는 소녀.

 좋아하는 남자의 뜻에 따라 파괴신을 깨우게 놔둬야 하는 걸까?

 아니면 행성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 걸 막기 위해 네파리안을 말려야 하는 걸까?

 

 '모르겠어...'

 

 아스나는 확신을 내리지 못한다.

 그녀의 마음이 거친 풍랑처럼 요동치고 있었다.

 

 고대 유적 탐사를 마친 두 사람은 케미의 안내를 받아 다시 리조트 에리어로 돌아간다.

 마침 춘회파 애들이 놀고 있었다.

 청녹발의 인어는 춘회와 일행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뒤, 인어 부족으로 돌아가 버린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73 13 - 22화. 한 발짝씩 나아가는 제로 2019 / 9 / 30 380 0 4918   
172 13 - 21화. 제로 vs 폴리네 2019 / 9 / 29 280 0 5307   
171 13 - 20화. 카지노를 털어라 2019 / 9 / 28 283 0 3872   
170 13 - 19화. 탕진 2019 / 9 / 27 262 0 4368   
169 13 - 18화. 다시 도진 여자 공포증 2019 / 9 / 26 264 0 3776   
168 13 - 17화. 케이타의 겨울방학 (하) 2019 / 9 / 25 281 0 5332   
167 13 - 16화. 케이타의 겨울방학 (상) 2019 / 9 / 24 266 0 6063   
166 13 - 15화. 나약함을 깨닫다 2019 / 9 / 23 268 0 5115   
165 13 - 14화. 마계 4성에서의 결투 (하) 2019 / 9 / 22 288 0 3855   
164 13 - 13화. 마계 4성에서의 결투 (상) 2019 / 9 / 21 282 0 4278   
163 13 - 12화. 데몬들의 습격 2019 / 9 / 20 278 0 4632   
162 13 - 11화. 화산 등반 2019 / 9 / 19 263 0 6508   
161 13 - 10화. 파괴신의 봉인장소로? 2019 / 9 / 18 277 0 5563   
160 13 - 9화. 대련하는 이모와 조카 2019 / 9 / 17 264 0 4896   
159 13 - 7화. 춘회의 겨울방학 (하) 2019 / 9 / 14 402 0 3750   
158 13 - 6화. 춘회의 겨울방학 (상) 2019 / 9 / 14 258 0 5283   
157 13 - 5화. 정겨운 촉호의 고향 2019 / 9 / 13 257 0 3392   
156 13 - 4화. 만 크레딧 감동 세트 2019 / 9 / 12 267 0 3523   
155 13 - 3화. 늑대인간이 쳐들어오다 2019 / 9 / 11 260 0 5040   
154 13 - 2화. 감방에 간 촉호 2019 / 9 / 10 273 0 4093   
153 13장. 겨울방학 - 1화. 간만에 들른 흑여우 부… 2019 / 9 / 9 293 0 3121   
152 12장 외전 - 5화. 새해 2019 / 9 / 8 293 0 3782   
151 12장 외전 - 4화. 밤의 학교 2019 / 9 / 7 271 0 3407   
150 12장 외전 - 3화. 시험공부 2019 / 9 / 6 263 0 3148   
149 12장 외전 - 2화. 여신과 데이트 (하) 2019 / 9 / 5 272 0 3322   
148 12장 외전 '기말고사' - 1화. 여신과 데… 2019 / 9 / 4 300 0 3397   
147 12 - 8화. 장기자랑 (하) 2019 / 9 / 3 258 0 5023   
146 12 - 7화. 장기자랑 (상) 2019 / 9 / 2 276 0 5462   
145 12 - 6화. 인어 부족의 고대 문명 2019 / 9 / 1 286 0 5014   
144 12 - 5화. 춘회 vs 상어상어단 2019 / 8 / 30 285 0 5087   
 1  2  3  4  5  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