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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2 - 5화. 춘회 vs 상어상어단
작성일 : 19-08-30 23:42     조회 : 285     추천 : 0     분량 : 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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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춘회 vs 상어상어단

 

 

 

 상어상어단의 보스 '타이롱'은 매우 화가 났다.

 제물을 받으러 간 부하들이 빈손으로, 심지어는 절반이 당해서 돌아왔기 때문이었다.

 타이롱이 범고래도 단번에 꿰뚫어버릴 만큼 거대한 삼지창을 내리쳐 돌바닥을 움푹 패게 만들어버린다.

 

 "이 멍청한 녀석들! 어떻게 인간 한 놈한테 지고 도망쳐 왔단 말이냐? 니들이 그러고도 대(大)상어상어단의 일원이냐?!"

 "죄송합니다..."

 

 부하들은 덜덜 떨며 대답한다.

 타이롱은 자신들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피부색도 시커메서 무서웠기 때문이다.

 부하 중 한 놈이 변명이랍시고 지껄인다.

 

 "그 인간은 마법사인 것 같았습니다. 무지 강했어요..."

 "닥쳐!!!"

 

 그러나 분노에 찬 보스의 돌주먹이 날아들 뿐이었다.

 타이롱은 10분 동안 부하들을 갈구다가 이렇게 명령한다.

 

 "어쨌거나 인어들이 제물을 바치지 않았단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지금 당장 인어들을 혼내주러 가자!"

 "넵!"

 

 부하들이 우렁차게 대답한다.

 100여 마리 상어 어인들이 무기를 챙겨 들고 본진인 동굴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저 멀리서 두 사람... 아니, 한 사람과 한 마리의 인어가 헤엄쳐 오는 모습이 보인다.

 

 "저, 저 녀석입니다!"

 

 누군가 백발의 미소년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외친다.

 타이롱이 뱀처럼 가늘게 눈을 뜨고 접근해오는 두 형체를 노려본다.

 이윽고 10m쯤 떨어진 곳에서 춘회와 케미가 멈춰선다.

 입에 거품 방울들을 물고 있는 인간 소년과 풍성한 청록색 머리칼의 인어 소녀를 본 타이롱이 코웃음 친다.

 

 "참나, 저런 꼬마들한테 당했단 말이냐?"

 

 춘회가 케미를 돌아본다.

 

 "쟤들이 상어상어단이야?"

 "맞아. 물속에선 엄청나게 강한 녀석들이니까 조심해."

 "후훗, 걱정 붙들어 매시라!"

 

 춘회가 가슴을 쫙 펴고 상어상어단을 향해 조금 더 앞으로 다가간다.

 

 "너희들 보스가 누구냐? 얘기를 좀 하고 싶다."

 "건방진 인간 꼬마 같으니라고..."

 

 타이롱도 앞으로 나온다.

 

 "상어상어단의 보스 타이롱이다. 나와 얘기를 하고 싶다고?"

 

 상어 어인들의 보스가 춘회를 노려보며 묻는다.

 거리는 불과 2m 정도.

 마음막 먹으면 얼마든지 직접 타격도 가능한 거리였다.

 춘회는 3m는 족히 되는 타이롱의 덩치에도 쫄지 않고 이렇게 대답한다.

 

 "그렇다 타이롱. 먼저 내 소개를 하자면 세계 최강의 서클 '춘회파'의 리더 춘회 세이비어다."

 "그딴 건 관심 없으니 용건만 말해라. 인간."

 "으익? 예의가 없는 상어로군... 뭐 길게 끄는 건 나도 좋아하지 않으니 용건을 말하지. 야, 타이롱! 인어들을 건드리지 마라!"

 

 그걸 들은 타이롱이 삐죽삐죽한 톱날 이빨을 드러내며 웃는다.

 

 "무슨 소린가 했더니 물개소리(=개소리)였군.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당장 꺼져라. 아니지 그대로 있는 게 좋겠어. 우리 편이 네놈한테 당했으니 그 대가를 치러야겠지."

 "기어코 말을 듣지 않겠다 이거지?"

 "말을 안 듣는 게 누군지 모르겠군. 애송이..."

 

 춘회와 타이롱이 서로를 무섭게 노려본다.

 둘 사이에 살벌한 해류가 흐르자 케미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뒤로 물러나고, 상어상어단원들은 보스를 보필하기 위해 무기를 뽑아 들고 다가선다.

 

 "엔젤릭 윙."

 

 싸움이 벌어질 것 같자, 춘회가 빛의 날개를 펼친다.

 그가 놀란 상어들을 향해 최후통첩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물을게. 인어들 공격할 거야, 말 거야?"

 "흥, 그딴 거 곧 죽을 네놈이 알게 뭐냐? 얘들아 쳐라!"

 

 <촤아아아>

 

 타이롱이 공격을 지시하자 100마리의 상어 어인들이 춘회를 향해 일제히 헤엄쳐 다가온다.

 그들은 빠르게 춘회를 둘러싸더니 사방팔방에서 무기를 휘두르며 공격을 가한다.

 물살을 가르며 날아드는 쇠붙이들... 케미가 비명을 치른다.

 

 "조심해!!!"

 "디바인 쉴드."

 

 창칼이 몸에 닿기 직전, 춘회가 전신에 빛의 방어막을 둘러 막아낸다.

 그는 빛의 날개를 휘둘러 주위의 상어상어단 몇 마리를 후려친다.

 난전이 펼쳐진다.

 계속해서 거머리처럼 들러붙는 상어 어인들과 전부 막아내고, 반격하는 춘회.

 물속에서의 전투라서 상어상어단에게 유리한 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춘회도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다.

 샤리가 운영하는 수중 풀에서도 싸운바 있는 그에게 수중전은 낯선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상어상어단 절반이 쓰러지자 타이롱이 부하들에게 외친다.

 

 "그만해라! 다들 후퇴해! 네놈들이 싸울 상대가 아니다!"

 "크윽..."

 

 부하들이 초라하게 물러난다.

 타이롱이 커다란 삼지창을 앞으로 꼬나 든다.

 그가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물속이지만) 춘회를 노려보며 길게 찢어진 입을 연다.

 

 "제법 잘 싸우는구나, 인간. 이제부턴 내가 상대해주마."

 "진작 그러지. 근데 내 생각엔 타이롱 너도 상대가 안 될 것 같은데?"

 "까불지 마라!"

 

 열 받은 타이롱이 춘회에게 달려든다.

 어찌나 빠른지 그의 모습은 그저 검은 덩어리 정도로만 보일 뿐이다.

 순식간에 춘회 뒤로 다가온 타이롱은 광폭하게 삼지창을 휘두른다.

 

 <슈왁 – 쾅>

 

 춘회가 빛의 날개로 막아내자 거대한 파동이 일어난다.

 확실히 보스라 그런지 떨거지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했다.

 

 '우습게 볼 게 아니군!'

 

 계속해서 타이롱의 공격이 쏟아진다.

 삼지창과 빛의 날개가 계속해서 충돌한다.

 춘회가 잘 막아내고는 있지만, 공격의 기세가 너무 거칠다.

 게다가 타이롱은 어인.

 수중전의 숙련도가 인간인 춘회와는 비교도 못 할 만큼 뛰어났다.

 길게 끌수록 불리하다 판단한 춘회가 승부의 칼을 뽑아 든다.

 

 "세이크리드 바디."

 

 천사의 날개를 접는 대신 온몸에 빛의 기운을 두른다.

 날아드는 삼지창을 왼팔로 막아내고,

 

 <촤악>

 

 대신 오른발 하이킥을 타이롱의 측두부에 박아 넣는다.

 

 <퍽>

 

 "커억!"

 

 타이롱이 충격을 입고 물러선다.

 이게 바로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전략.

 춘회는 팔뚝을 베였지만,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래도 아직 적은 완전히 쓰러지지 않았다.

 곧 충격에서 벗어나 더 강하게 몰아칠 게 뻔했기에 춘회는 여세를 몰아 타이롱을 끝장내기로 한다.

 

 "받아라, 짜식아!"

 

 빛을 두른 주먹으로 마구 펀치를 날린 뒤, 두 손을 모아 쭉 뻗는다.

 

 "샤이닝 블래스터!"

 

 <콰아아아아아>

 

 엄청난 기세로 뻗어 나간 빛의 파동이 타이롱의 몸뚱이를 뒤덮는다.

 물속에서도 그 위력은 전혀 죽지 않았고, 어인들의 보스는 서서히 분쇄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후우... 이겼다."

 

 대결의 승자는 춘회.

 상어상어단의 보스를 꺾은 백발의 인간 미소년이었다.

 

 타이롱을 쓰러뜨린 춘회는 남은 단원들과 행성 마력에 의한 깨뜨릴 수 없는 조약을 맺는다.

 그 내용은 앞으로 상어상어단이 케미가 속한 인어 부족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거였다.

 물론 시대에 역행하는 제물을 받는 행위도 금지였고 말이다.

 

 "그럼 앞으론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

 "네! 세계 최강 춘회님!"

 

 상어 어인들에게 엎드려 절 받은 춘회와 케미는 그곳을 뜬다.

 둘은 바닷속을 헤엄쳐서 인어 부족으로 향한다.

 

 "네 덕분에 우리 부족이 멸망을 피했어. 그 보상을 해줄게."

 "헤헷.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걸."

 

 춘회가 하얀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한다.

 케미가 묻는다.

 

 "그런데 춘회야, 아까 해변에선 왜 조개껍데기를 줍고 있었던 거니? 너 정도의 실력자가 그런 걸 주워서 생계를 유지할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야."

 "그건 팔려고 줍는 게 아냐. 여자친구한테 줄 최고로 예쁜 조개껍데기를 찾고 있었어."

 "여자친구? 그랬구나..."

 

 케미가 아쉬워하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녀는 곧 표정을 밝게 만들고는 말을 잇는다.

 

 "너 보기보다 로맨틱하구나.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줄 거면 조개껍질보다 훨씬 더 예쁘고 값진 게 낫지 않을까? 예를 들면 진주 목걸이 같은 거?"

 "그럼 좋지."

 "보상으로 진주 목걸이를 줄게. 괜찮겠니?"

 "괜찮냐고? 물론! 괜찮은 것 이상으로 엄청 좋지! 고마워 케미야!"

 

 춘회가 케미를 와락 껴안는다.

 이 돌발행동 때문에 둘의 벌거벗은 상체가 맞닿는다.

 뭉클하고 느껴지는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

 춘회가 놀라서 얼른 포옹을 풀고 뒤로 물러선다.

 

 "어어어... 미, 미, 미안해! 절대 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괜찮아. 알고 있어..."

 

 따귀를 때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케미가 그냥 넘어가 준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할 뿐, 별도의 응징을 가하지 않았다.

 춘회의 행동에 흑심이 없었단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잠시 후, 춘회와 케미는 인어들이 사는 부족에 도착한다.

 수심 깊은 곳에 있는 문명이었음에도 수온은 따뜻하고, 주황색 조명들이 켜져 있어서 어둡지 않았다.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새하얀 산호로 지어진 집들 사이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게 인상적이었다.

 

 둘은 족장이 살고 있는 궁전으로 간다.

 작은 조개껍질들을 쌓아 만든 아담한 궁전에 들어가자 흰 수염을 길게 기른 늙은 족장이 맞아주었다.

 

 "아니, 케미야! 무사히 돌아왔구나! 근데 옆에 그 인간은...?"

 

 족장이 묻자 케미가 그동안의 일을 설명해준다.

 춘회가 자기를 구해준 데다가 상어상어단의 본거지에서 타이롱까지 무찌르고, 불가침 조약까지 맺어주었다는 이야기 말이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족장은 얼굴에 화색이 돌더니, 부족을 구해준 백발의 미소년에게 큰절까지 한다.

 

 "고맙소, 인간! 참으로 고맙소! 이 은혜를 어찌 갚겠소?"

 "하하, 그렇게 고마워하실 것까지야... 저는 그냥 진주 목걸이만 받아가면 됩니다."

 

 춘회도 엉거주춤 상체를 숙이며 큰절에 회답한다.

 진주 목걸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는데도 족장은 기어코 성대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준다.

 각종 해산물의 진미가 식성 좋은 춘회의 혀를 만족시켰다.

 

 식사를 마친 춘회는 케미를 따라 인어 부족을 구경한다.

 그녀에 따르면 이곳은 고대부터 내려오는 유서 깊은 곳이라고 했다.

 불가사의한 고대 유적을 지나치며 춘회는 네파리안에게 이곳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저녁이 되어 춘회는 뭍으로 돌아갔다.

 갈 때도 역시 케미가 데려다주었다.

 리조트 에리어에 도착하자 춘회가 입가에 거품을 걷어낸다.

 

 "푸하! 고마워 케미. 인어 부족 구경은 엄청나게 재밌었어!"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맞아, 이거 받아야지."

 

 케미가 춘회에게 영롱한 분홍으로 빛나는 진주 목걸이를 건네준다.

 한 알 한 알 예쁘고 굵은 진주 목걸이였다.

 이 정도면 여왕님이 받아도 기뻐할 거였다.

 

 "이야, 남자인 내가 봐도 황홀할 정도로 예쁘다. 고마워 케미!"

 "아니야. 우리가 더 고마워해야지."

 

 둘은 서로에게 고마워한다.

 문득 춘회의 머릿속에 아까 봤던 고대자료들이 떠오른다.

 

 "케미야, 혹시 내일 우리 멤버 중 하나를 너희 부족 고대 유적으로 안내해줄 수 있어? 내 선배 중에 완전 고대 빠돌이가 하나 있거든."

 "물론이지!"

 

 케미가 웃으면서 대답한다.

 그들은 내일 아침 만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뒤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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