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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별비치 보드레 [구" 큐브 앤 러브]
작가 : 아모이
작품등록일 : 2016.9.21

술김에 계약한 드라마 촬영하러 창덕궁으로 가던 길.
자인은 특이한 큐브를 선물로 받게 된다.
기쁨도 잠시 친구 용수로 인하여 큐브는 뒤죽박죽 섞여버리고,
아무리 해도 완성되지 않는 큐브.
비가 내려 촬영이 지연되는 사이,
용수와 큐브 맞추기 내기를 한 자인은 어떨결에 큐브 한 면을 완성하는데..

*한류스타 자인, 특이한 큐브 때문에 조선시대로 가다?
*자신도 모르게 역사 속으로 스며들게 된 자인과 조선의 왕 혼의 사랑이야기*
*타임슬립 사극 로맨스*

이 소설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입니다.

 
특이한 큐브(1)
작성일 : 16-09-28 00:26     조회 : 387     추천 : 1     분량 : 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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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지는 차분하게 들고 있던 메모장을 펼쳤다.

 “여기 적어놓은 걸 보시면요, 대작은 절대! 절대 아니고요.”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미니시리즈 16부작이라는 글자와 함께 작가와 감독의 이름이 보였다.

 다음 페이지에는 자인이 맡을 배역과 오늘 촬영할 콘티, 그리고 초반부 줄거리가 간략하게 적혀 있었다.

 “언니가 맡을 역할은 여자 경찰이에요. 내용은 뺑소니 사건을 조사하다가 타임슬립 해서 조선시대로 가고, 그곳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타임슬립? 에이, 그건 너무 많이 나왔잖아? 대본만 잘 나온다면 뭐 상관은 없지만….”

 시무룩한 자인의 말에 민지 역시 동의했다.

 “저도 모 아님 도일 것 같아요. 그래도 경찰 역할이라니까 괜찮지 않나요? 언니 예전부터 경찰 해보고 싶어 했잖아요.”

 “경찰이라….”

 자인은 나사가 하나 빠진 사람처럼 흐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했을 때 여자 경찰이 자인을 구해준 적이 있었다.

 그날 이후 자인은 그 여자 경찰과 같은 멋있는 경찰이 되고 싶었다.

 “얼굴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경찰 언니 정말 멋있었는데…. 완전 슈퍼맨 같았다니까? 그 언니가 나한테 꼭 멋진 배우가 되라고 말했지. 그 이야기만 아니었어도 지금쯤 경찰이 되어 나쁜 놈들을 잡고 있었을 텐데….”

 “뭐? 네가 경찰이 돼? 푸하하. 아이고, 배야. 그 머리로 무슨 공부를 한다고.”

 “이게! 요즘 내 머리 엄청 똑똑해졌거든?”

 “됐고. 넌 정말 그 경찰한테 엄청 고마워해야 해. 백조가 될 뻔한 걸 구원해줬잖아.”

 “이게 진짜!”

 “언니, 제 생각에도 그래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있던 민지가 자기도 모르게 용수 편을 들었다.

 “민지야. 너까지…?”

 충격을 받았는지 자인이 동공에 지진을 일으켰다.

 민지는 아차 싶어 얼른 사과했다.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그런데 그 경찰이 언니 머리를 어떻게 알고…가 아니라 언니가 배우할 줄 어떻게 알고 배우를 하라고 했대요?”

 “……!”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두 번이나 팩트 폭력을 시전하는 민지 때문에 말문이 막혀버린 자인 대신 용수가 대답했다.

 “쟤가 머리는 안 좋아도 그때 좀 잘나가는 아역배우였거든.”

 “아. 그랬죠. 참! 언니. 저 언니가 엄청 존경스럽습니다. 진짜예요.”

 “뭐, 내가 그때도 좀 잘나가긴 했지….”

 두 사람의 칭찬 아닌 칭찬 덕분에 새치름하던 자인의 표정이 조금이나마 풀렸다. 민지는 이때다 싶어 얼른 만회에 나섰다.

 “언니! 그럼 이번에 경찰 역할을 맡게 됐으니까 그때의 꿈도 이루게 되는 거네요. 축하해요!”

 “그러게. 그 계약서가 내 뒤통수 때린 것 말고는 이 드라마 점점 마음에 드는데?”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해봤지만 경찰 역할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내심 아쉬웠는데 민지의 말처럼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게 된 것 같아 자인은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자인의 표정 변화를 룸미러로 보며 용수가 피식 웃었다.

 ‘역시 단순해.’

 마침 민지도 그런 생각을 했는지 빙긋 웃다가 서로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 중앙에 검지를 갖다 댔다. 물론 자인은 그 모습을 보지 못한 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물었다.

 “참, 이건 뭐야?”

 자인은 차 뒷좌석에 놓여 있던 옷들 사이로 보이는 작은 상자를 가리켰다.

 “아, 맞다!”

 민지는 그제야 생각이 난 듯 손뼉을 치며 상자를 꺼내 들었다.

 “언니한테 온 선물이에요.”

 “나한테? 그런데 왜 사무실이 아니라 여기에 있어?”

 “이거 집주소로 배달 왔더라고요.”

 “집으로 왔다고?”

 자인은 꽤 놀란 표정으로 선물상자를 바라봤다.

 그도 그럴 것이 팬들만큼이나 안티팬들의 선물 같지 않은 선물도 많았다.

 물론 소속사로 보내진 선물은 직원들의 검증이 있었기에 그나마 괜찮지만 집으로 배송된 선물은 자인이 바로 받았던 터라 한동안 곤욕을 치르곤 했다.

 “네. 혹시 안티팬이 보냈나 싶어 확인 한번 해보고 드리려고 했던 건데 깜박했네요.”

 결국 자인은 이사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 모든 선물들은 소속사로 가도록 했다. 이젠 몇몇 지인 말고는 자인의 집주소를 모를 텐데, 어떻게 알고 선물을 보냈는지 민지가 의심할 만한 상황이었다.

 “그랬구나. 그럼 아직도 차 안에 있다는 말은 이미 검증이 끝났다는 거 맞지?”

 “네. 뭐 그렇죠?”

 민지의 끄덕임에 불안감이 사라진 자인은 배시시 웃으며 양손을 내밀었다.

 “그럼 나 빨리 선물 줘.”

 자인의 강아지 같은 행동에 민지는 엄마 미소를 지으며 선물을 건네주었다.

 “여기요. 누가 줬는지 모르겠지만 꽤나 특이하고 예쁜 선물이더라고요. 언니 마음에 쏙 들 거예요.”

 “진짜? 뭘까, 기대되네.”

 특이하고 예쁘다는 말 때문일까.

 처음 선물을 받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심장이 뛰었다.

 “나 왜 이렇게 떨리지. 휴우. 그럼 연다.”

 자인은 두근거림을 진정시키며 조심스레 상자를 열었다. 그리고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상자 안을 확인했다.

 “에게? 이게 뭐야?”

 자인은 실망한 기색으로 상자 안의 물건을 꺼냈다.

 물건은 꽤 오래되어 보였다.

 하지만 나무를 직접 깎아 다듬고,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려놓은 작은 목각 큐브였다.

 “와! 민지야, 네 말대로 정말 특이하고 예쁘다! 하하.”

 “언니, 영혼 없어 보여요.”

 “티 났어? 쩝. 솔직히 예쁘진 않다. 근데 완전 오래된 것 같은데? 골동품이야?”

 “오래되어 보이긴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네요. 누가 섞어놨지? 원래 안 그랬는데?”

 큐브를 본 민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말을 이어갔다.

 “혹시 대표님! 대표님께서 이거 만지셨어요?”

 “저 차 뭔데 끼어드냐? 어… 민지야. 못 들었는데, 뭐라고?”

 운전에 집중한다고 그런 건지 아님 뭔가 찔리는 게 있어서 그런 건지 용수는 못 들은 척했다.

 그 모습을 보고 수상한 냄새를 맡은 자인이 용수의 귀를 확 잡아당기며 말했다.

 “민지가 거짓말했을 리는 없고, 너구나! 범인.”

 “으아악! 아파, 아파! 나 지금 운전 중이라고!”

 “지금 운전 중 아니거든요!”

 멈추지 않길 바랐건만 자비 없는 신호등은 금세 빨간 불로 변했다.

 자인의 촉이 맞아 떨어졌는지 아픈 귀를 쓰다듬으며 엄살을 피우던 용수는 풀 죽은 표정으로 호주머니에서 폰을 꺼냈다. 그리고 몇 번 만지작거리더니 그녀에게 폰을 건넸다.

 “자, 여기 봐봐.”

 “범인이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뭘 보라는 거야…. 와우!”

 시큰둥한 표정으로 폰을 받아들던 자인은 깜짝 놀란 듯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폰 안에는 큐브의 본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여러 장 담겨 있었다.

 총 6면의 큐브.

 한 면엔 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이, 그와 반대되는 쪽엔 비가 내리는 모습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또 다른 한 면엔 환한 보름달이 그와 반대되는 쪽엔 일식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마지막으로 양쪽 면에 아무런 그림 없이 검붉은 색과 흰색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사진 속 큐브는 한 면씩 따로 봤을 때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봐도 각 면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누가 봐도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다.

 “이거 진짜 예쁘네….”

 큐브의 사진을 멍하니 보던 자인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현재 상태의 큐브를 확인했다.

 “사진 속 큐브는 정말 예쁜데…. 하아….”

 깊은 한숨을 내쉬던 자인은 말릴 틈도 없이 용수에게 달려들어 또 한 번 그의 귀를 잡아당겼다.

 “아야야! 아, 아파!”

 “아파? 저걸 보고도 아프다는 소리가 나와? 내 마음 같아서는 귀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뽑아버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민지야. 좀 말려줘!”

 “언니. 신호, 신호, 신호! 대표님. 운전해야해요!”

 “그래, 자인아! 좀 놔봐!”

 불행인지 다행인지 신호등의 색이 금세 바뀌었다.

 자인은 용수의 귀를 확 던지듯 놓아버리곤 씩씩거리며 제자리로 돌아왔다.

 “어우. 저놈, 정말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돼. 도움이!”

 “그러게요. 정말 도움이 안 되네요. 이번엔 대표님께서 잘못하셨어요. 대체 왜 그러셨어요?”

 뜯어말리긴 했지만 민지 역시 자인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듯 핀잔을 건넸다.

 “왜 그러긴. 둘 다 잠시 잊었나 본데, 나 소속사 대표다. 뭔지 모를 물건이 내 배우 집으로 배달이 왔는데 걱정 안 해?”

 용수의 대답에 자인은 살짝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를 잡아당겼던 순간도 후회가 되었다. 하지만 죄책감 하나 없는 당당한 말투에 어이가 없었다.

 “민지야. 쟤가 나 걱정했다는데 난 왜 얄밉게 느껴지지?”

 “저도 동의해요.”

 “진짜 걱정했다니까. 사람 말 좀 믿지?”

 “좋아. 믿는다 쳐. 그럼 확인만 했었어야지. 딱 봐도 큐브인 거 알겠는데 무슨 문제라고 이렇게 만들었는데?”

 “아니… 뭐. 너무 옛날 물건인 것 같아서 좀 찜찜하기도 하고…. 조사 좀 해본다고 딱 한 번 섞었는데 그렇게 되었네? 쏘리.”

 “쏘리? 네가 형사냐, 조사를 하게? 네가 이러니까 얄밉다는 거야. 어쩜 그새 사고를 치니? 이거 어떻게 할 거야? 당장 수습해!”

 “에이, 귀찮아. 그냥 지금까지 네가 친 사고들 뒷수습해준 걸로 퉁 쳐.”

 “…….”

 자인이 사고를 치면 항상 고생하는 건 용수와 민지였다.

 그 사실을 잘 알기에 더 이상 따질 말이 사라진 자인은 용수의 뒤통수를 힘껏 째려본 뒤 큐브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큐브를 장식장에서만 봤지 직접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맞춰보려고 해도 쉽지 않았다.

 “이거 원상복귀 안 되나? 일회용인가?”

 “당연히 복원되지. 그런데 그건 똑똑한 사람만 할 수 있어서 넌 안 돼.”

 “입 닥치고 운전이나 하시지? 아님 입술 터지고 난 뒤에 울면서 운전할래?”

 “넵. 조용히 운전하겠습니다.”

 그렇게 협박을 하긴 했지만, 자인 역시 자신은 맞출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츰 시무룩하게 변해가는 자인의 표정.

 그 모습을 본 민지가 폰을 뒤적거리더니 뭔가를 발견한 듯 환한 미소로 말했다.

 “언니, 여기 좀 보세요. 인터넷에 큐브 공식이 있어요. 이거 보고 따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진짜? 그런 것도 있었어? 대박!”

 “제가 한번 해볼까요?”

 “응, 해줘!”

 아쉬워하던 자인의 눈빛이 금세 반짝거리며 빛을 발했다.

 민지는 귀여운 자인의 표정을 보고 큐브를 꼭 원상태로 돌려놓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나 1초도 지나지 않아 용수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말리기 시작했다.

 “그냥 포기해. 사실 나도 자인이한테 혼날까 봐 큐브 그거 정말 열심히 맞춰봤거든? 그런데 안 돼. 절대 안 되더라.”

 “걱정 많으신 대표님아. 그 입 다물라 했지? 그리고 공식이 있다잖아. 그럼 안 되는 게 어디 있어?”

 “야! 나도 공식 찾아보고 했거든. 그런데도 안 되더라니까? 몇 시간이나 했는데 계속 제자리야. 아니! 적어도 한 면은 성공해야 정상인데 한 면도 안 돼.”

 더 이상 듣기 싫다는 듯 민지의 손만 바라보던 자인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웃기네. 네가 못하는 건 아니고?”

 “…….”

 원래의 용수라면 자인의 비아냥거림에 버럭 할 법도 한데 웬일로 따지기는커녕 차분히 운전만 할 뿐이었다.

 “뭐야? 갑자기 말이 없어? 이제 입 다물기로 한 거야?”

 “…아니. 네 말도 맞는 것 같아서. 정말 내가 못하는 건가 보다. 뭐 사실 내가 못하면 뇌.순.녀인 너도 못 하겠지만…. 자인이보다 똑똑한 뇌섹녀 민지야. 너는 꼭 성공하길 바란다.”

 “네, 꼭 성공할게요!”

 민지의 파이팅 넘치는 대답을 듣고 오히려 발끈한 건 자인이었다.

 “어이없네. 나 뇌섹녀된 지 꽤 됐거든? 내가 바로 4개 국어 하는 여자야. 모르는 게 없다고.”

 “그래? 그럼 오랜만에 한 번 해볼까?”

 “해! 뭐든 해! 내가 다 부셔 버릴 테니까.”

 그러자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던 용수가 이때다 싶었는지 곧바로 문제를 냈다.

 “오케이. 그럼 간단하게 일본의 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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