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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나의 죄명은 휴재
작가 : 야쿠레투르
작품등록일 : 2018.12.12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수명인 세계 - [포르테스]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목이 잘려도, 심장이 꿰뚫려도, 사지가 찢겨져도, 사람들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고통스러워 할 뿐.

그러나 '불사' 이되, '불멸'은 아니다.
이야기 속의 '나' 가 죽으면, 현실의 '나' 또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연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일정기간 이상의 휴재(休載)는 중죄(重罪)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그야...
[나의 죄명은 휴재]
니까.

 
샹그릴라 - 신체 개조 (1)
작성일 : 19-02-22 06:33     조회 : 291     추천 : 1     분량 : 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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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네스, 그리고 보이드.

 인간에게 있어, 미답의 영지에 존재하고 있는 그 두가지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밝혀져 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인간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미지의 영역을 답사하는 것은 보다 조심스레 이뤄져야 하는 것이기에.

 거기에 인원이 많은 편도 아닌지라, 미지에 대한 탐사는 더딜 수 밖에 없었다.

 그 때문일까?

 본격적으로 코르네스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지, 1천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인간들이 알아낸 것들은 고작해야 기본적인 것에 불과했다.

 

 보이드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다.

 접촉하고, 그곳에서 생환한다면 새로운 힘을 얻게 되지만, 두번 다시 포르테스로 돌아가지 못한다.

 보이드에서 생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서사'를 개척해야만 한다.

 보이드의 공격성은 접촉하지 않고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기에, 그를 통해 단계를 나눴다.

 이러한 것들을 제외하곤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보이드와 접촉 후, 생환한 자는 제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게 된다.

 그 샘플이 다양해도 너무 다양했기에, 명확히 구별 짓지 못했다.

 그랬기에, 그들은 몰랐다.

 보이드와 접촉한 공삼이에게 어떠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지.

 각성한지 얼마 안된, 동기화 초창기의 인간이 애초에 이런 곳에 올리가 없으니, 더더욱 몰랐을 거다.

 

 -

 

 기이이잉- 그으으응-

 

 기계가 움직이는 소리와 동력원이 활발하게 돌아가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공간.

 사방이 어두운 와중에, 기계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간헐적으로 주변의 광경을 비추고 있다.

 

 우우우웅-

 

 그때,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그 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빛을 내던 다른 기계들이 하던 것을 일시중단 했기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철컹!

 

 음울하기 짝이 없는 소리가, 굉음을 마지막으로 멈췄다.

 이어, 일시중단 상태의 기계들이 다시 빛을 내며 기동하기 시작했다.

 

 지이잉-

 

 빨갛게 달아오른 광선이 무언가를 자르며 지나간다.

 광선이 지나간 자리엔, 정교한 형태의 기계 장치들이 십수개 나타나, 절단면에 어떤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묘한 빛을 내며 복잡하게 움직이는 기계장치들.

 그것들은 절단면의 작업을 얼추 끝냈는지, 3~4개의 기계 장치를 제외한 모든 장치들이 절단면, 그 너머로 이동해갔다.

 기계들은 단순히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닌지, 이동하면서도 은은한 빛을 내며 복잡하게 움직였다.

 

 치이이-

 

 빛을 머금은 기계들이 움직일 때마다, 고기가 익어가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이 한참동안 이어졌을까?

 계속해서 이동해가던 기계들이 일순, 동작을 멈췄다.

 그리고는 아직도 절단면 부근에 머물러 있는 기계들을 제외한 모든 장치들이, 빛을 꺼트리며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갔다.

 하지만 기계들이 사라졌다고 해서, 당장에 어둠이 찾아온 것은 아니었다.

 기계들이 만들어낸 흔적.

 그곳에서도 은은한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빛은 점점 사그라들어가는 듯, 광량이 줄어들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그 주변을 보는데 충분했다.

 

 복잡하게 얽힌 크고 작은 선들.

 그 선들이 그려진 도화지는, 익숙한 것이었다.

 은은한 불빛에 비친 도화지의 모습은, 사람의 어깨와 그 부근과 똑 닮아 있었다.

 아니, 닮은 것이 아니라, 확실히 인간의 그것이었다.

 

 기이잉-

 

 어깨 부근에 그려져 있던 선들에서, 푸르스름한 빛이 사라지자, 다시금 기계음이 울려왔다.

 그것은 예의 푸른 빛을 머금고 있었는데, 전과 달리, 상당히 밝았다.

 푸른 빛을 머금고 있는 기계장치가, 인간의 명치가 있는 쪽으로 움직여간다.

 이어, 그 기계 장치에 의해, 어둠이 뒤덮고 있던 인간의 상체에 광명이 찾아왔다.

 드러난 상체는 예상 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육신과 기계 장치들이 뒤섞인 모습.

 심지어 단순히 피부 위에 덧대기만 한 것이 아닌지, 뻥 뚫린 명치와, 가슴과 등에 뚫린 크고 작은 구멍들로 부터 그 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극- 스극- 스극-

 

 고깃덩어리를 써는 것 같은 소름끼치는 소리가, 기계 장치의 끝에서 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푸른 빛을 잔뜩 머금고 있는 기계 장치는, 인간의 가슴팍에 있는 기계들의 위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이 한번 지나간 자리엔, 푸른 빛이 깃들었으며, 그 빛은 점점 영역을 확장해갔다.

 신체 위에 그려진 복잡한 선을 타고, 다리 쪽으로, 머리 쪽으로, 오른쪽 어깨 쪽으로 이동해갔다.

 하지만 끝내 그 끝에는 닿지 못했다.

 아무래도 파워가 부족한 것 같아 보였다.

 

 키이이잉-

 

 그것을 인지하고 있던 것일까?

 가슴팍 위를 종횡무진하던 기계 장치가, 어느새 가슴의 정중앙에 멈춰서 있었다.

 가슴의 정중앙.

 그곳엔 마치 동력원을 보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그러한 장치가, 훤히 드러난 인간의 가슴 속에 존재하고 있었다.

 

 찌잉--!

 

 푸른 빛을 머금은 장치가 그것에 접촉하자마자, 강렬한 빛을 뿜어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가슴 속에 있는 장치에도 푸른 빛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가슴 속에 있는 것이, 동력원을 담는 장치가 맞았던 것인지, 차오른 푸른 빛이, 이어진 선들을 따라 신체 곳곳으로 뻗어나간다.

 

 화악!

 

 일순간 밝아진 시야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보여왔다.

 인간의 신체는, 왼쪽 팔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기계와 뒤섞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니, 두 다리는 허벅지 부터 아예 통짜 기계로 보였으며, 얼굴은 하관 부분이 기계였다.

 그러한 점을 보았을 때, 현재 절단된 오른팔 또한 기계로 대체될 것이 분명해보였다.

 예상이 맞았는지, 어둠 속에서 오른팔의 형상을 띤 기계가 다가왔다.

 

 웅웅웅

 

 기계팔의 접촉면에선 크고 작은 접속 단자들이 튀어나오거나 들어가 있었고, 저마다 푸른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그 접속 단자들과, 활성화된 신체가 공명하는 것인지, 둘의 사이가 가까워질 수록 접속 단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강해져갔다.

 

 파즈즈즈-

 

 팔의 절단면에 있던 크고 작은 플러그들에서, 푸른 전류가 일기 시작했다.

 그 전류는 접속 단자가 가까이 옴에 따라 활발해져 갔으며, 거의 코앞까지 다가왔을 즈음엔, 전류가 뻗어가 접속 단자와 접촉하고 있었다.

 

 기이잉-

 

 그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몇개의 기계 장치들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것들은 푸른빛으로 가득찬 공간을 누비며, 접속 단자에 플러그를 연결해갔다.

 짧은 시간동안 부지런히 움직인 기계 장치들은 이내, 할일을 끝마쳤는지, 조용히 어둠 속으로 몸을 감췄다.

 

 철컥 철컥

 

 단자 접속이 끝난 팔에서, 기동음이 들려온다.

 노출된 연결 부위를, 팔에서 올라온 기계들이 덮어갔다.

 그렇게 기계팔의 연결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자, 손끝까지 치달았던 푸른빛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비단 오른손 뿐만이 아니라, 두 다리와 머리에서도 벌어진 일이었다.

 

 --우우웅

 

 사방으로 치달았던 푸른 빛이, 가슴에 있는 핵으로 모이더니 이내, 그것마저 맞닿아 있던 기계 장치에 빨려들어가 버렸다.

 푸른 빛을 회수한 기계 장치가 다시금 사라지고, 장내에 별 다른 기동음이 들려오지 않을 때.

 

 우우우웅-

 

 예의 그 음울한 울림이 퍼져갔다.

 그 울림이 끝나자, 다시금 예의 그 과정이 진행되었다.

 새로이 온 사람을 대상으로, 오른팔을 자르고 기계팔을 붙이는 과정이 계속 되었다.

 그렇게 오른팔이 기계팔로 교체된 이들은, 다음 과정에서 왼팔이 교체되었고, 그 다음엔 내골격을 한층 보강하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다음엔 용처에 따라 외골격을 장착하는 과정이, 그 다음엔 추가적인 무장을 지급하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완성된 사이보그는, 그 용도에 따라 곳곳으로 이송되었다.

 

 [....]

 

 그러한 과정들을, 공삼이는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멍하니 있는 것인지는 모른다.

 공삼이 본인조차 본인의 신체가 보이지 않았기에, 그 얼굴에 그려진 감정을 알 수가 없었다.

 

 [뭐지... 여긴?]

 

 입을 열어 말했다 생각했지만, 이 역시 입을 열었는지는 확신할 수가 없었다.

 지금의 공삼이는, 인간이라기 보다는 카메라와 비슷했기에.

 손을 들어 입을 만진다거나, 고개를 내려 신체를 확인하는 일 따위는 할 수가 없었다.

 

 [....아니, 도대체 뭐야?]

 

 보이드와 접촉한 뒤, 곧바로 의식을 잃은 공삼이는, 지금 이곳에서 의식을 차리게 되었다.

 공삼이 또한 그러한 과정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이곳이 보이드라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눈앞의 광경은 너무 뜬금 없었다.

 

 우우우웅-

 

 공삼이가 주변을 살펴보는 와중에도, 세상은 움직였다.

 예의 그 음울한 울림과 함께, 오른팔을 교체하고 온 사람이 왼팔을 자르는 수술대에 올랐다.

 이어, 빨갛게 달아오른 장치가 왼팔을 자르기 위해 이동해갈 때.

 돌연.

 

 휘이익-!

 

 공삼이의 시야가 빠르게 변하기 시작했다.

 

 [어어?]

 

 어디론가 빨려들어가면서, 공삼이는 두려움과 한편으로는 묘한 기시감을 느끼게 되었다.

 아니, 기시감이고 뭐고. 곧바로 알아챌 수 있었다.

 

 [다이브 도중에 시점 전환하는 거랑 똑같잖아!]

 

 정확히 똑같은지는 모르겠지만, 과정이 매우 유사했다.

 그에 공삼이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불길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 불길함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이, 어지럽던 시야가, 순식간에 고정되어버렸다.

 

 -

 

 공삼이가 어디로 빨려들어가던 말건.

 왼팔을 잘라가던 기계에 멈칫거림 따위는 없었다.

 

 지이잉-

 

 기계는 왼팔을 잘라냈으며, 뒤이어 달려들어온 십수개의 기계 장치들은 절단면을 다듬어 갔으며, 회로를 그려갔다.

 서너개의 장치들이 절단면에 남고, 그 외의 장치들이 어깨를 따라 복잡하기 짝이 없는 회로를 그려나갔다.

 하지만 계속해서 회로를 그려나가던 기계 장치들은 얼마 안가 멈추고 말았다.

 

 인간의 신체는 저마다 다르다.

 해서, 회로를 그려 넣는 것을 저마다 다르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성별 구분은 물론이요, 그 사람이 덩치가 크면 그만큼 더 길게 그려야 했고, 반대로 작으면 보다 짧게 그려야 했다.

 그것을 구분하기 위해선 자체적인 판단이 가능한 인공지능이 있어야 했다.

 그 인공지능엔 각 신체 부위-기계-를 가슴에 있는 핵에 연결해야 한다는 최우선적인 명령이 들어가 있었고.

 그것은 지금 작업(?)에 들어간 기계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

 헌데, 최우선 명령을 수행해야할 기계가, 웬일인지 작업을 중단한 상태로 멍을 때리고 있었다.

 

 기기깅- 기기깅-

 

 인공지능은,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계 장치들을 이리저리 옮기며, 무언의 의문을 표하고 있었다.

 분명 있어야할 것이, 아무리 봐도 보이질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깨에서 시작된 회로는, 각기 앞과 뒤로 퍼져나가 그 중심에 있는 핵과 연결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대상에겐 핵이 보이질 않았다.

 가슴과 등에 아무리 회로를 그려나가 봐도, 마중나오는 회로가 없었다.

 하지만 일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잠시였다.

 

 웅웅웅-

 

 팔을 절단하면서 확보한 샘플로, 순식간에 제작된 기계팔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일단 팔을 연결한 뒤에 핵을 찾아도 괜찮을 것이다.

 최우선 명령이 '신체 부위-기계-를 핵과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니까, 팔을 연결하고 그 회로를 핵과 연결하는 것도 상관이 없었다.

 다만, 과정이 좀 더 복잡해질 뿐이었다.

 

 기이잉-

 

 팔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마중나와주는 전류 따위가 없었기에, 단자를 연결하는 과정이 보다 복잡해졌다.

 그 때문에 본래 기다리고 있던 서너개의 기계 장치들 외에도, 대여섯개 정도의 기계 장치가 추가로 나타났다.

 대충 열개 정도의 장치들로 일일이 단자를 연결하기를 몇분.

 마침내 연결이 끝났다.

 

 철컥 철컥

 

 기계팔에 있던 예비 동력에 의해 움직인 기계들이, 노출된 연결 부위를 덮어갔다.

 그렇게 뒷 마무리까지 끝냈다.

 그 뒤에, 본래는 팔에 남아 있는 에너지를 전부 회수해야 하지만, 아직 핵을 찾지도 못한 상황이다.

 핵이 없다면, 직접적으로 에너지를 회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탓에, 인공지능은 계속해서 회로를 그리며 핵을 찾아갔다.

 그 회로가 등의 태반을, 그리고 배꼽이 있는 부근까지 그려졌을 즈음일까?

 돌연.

 

 "!!!"

 

 미동조차 없던 사람의 두 눈이 번쩍! 뜨였다.

 

 
작가의 말
 

 에피소드 샹그릴라, 시작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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