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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신녀님은 전하의 1호팬
작가 : 타로
작품등록일 : 2019.2.20

인기아이돌 박세찬의 1호팬인 화연희 여학생한테 뒤통수 후려 맞고서 일어나 보니 어느순간 신녀님?!

 
2.갑자기 분위기 신벌
작성일 : 19-02-20 23:00     조회 : 223     추천 : 0     분량 : 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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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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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모든 궁인들은 들어라! 신녀님이 이세상에 나타나셨으니 3일동안 궁의 문을 열고 백성들을 들여보내 신녀님께 궁금한 것을 물어보게 하여라”

 “알겠사옵니다 전하”

 왕이 궁인들에게 말을 하자 궁인들은 즉각즉각 할 일을 시작하였다.

 그시각 나는....

 “신녀님 일어나세요! 신녀님!!”

 으음...무슨소란이길래 왜 나를 이렇게 깨우는거지..?

 “으음...뭔데...”

 “신녀님이 이 세상에 나타나셨으니 이제부터 3일간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셔야죠!”엥?? 내가?? 나는 점 볼 줄 모르는데 내가 볼 수 있는 점은....그래 그거다!!

 

 

 드디어 궁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쏟아지듯 입장했다

 “들었는가 자네?? 이 세상에 신녀님이 내려오셨데!!”

 “뭐..뭐라고..? 빨리 가보세!!”

 “드디어 왜 내 마누라가 그렇게 나를 싫어하는지 물어봐야 될것같네!”

 “근데...그거알아?? 신녀님이 사실 그때 그 김서방이 말한 요괴래!”

 “뭐야? 그럼 우리 잡아 먹히는거 아닌가??”“으..무서워서 못가겠구먼..”

 

 

 “음....사람이 없네..??”

 하긴 하루전에 요괴였던 사람이 갑자시 신녀님이 되니 이상하겠지...설마 날 해코지 하진 않겠지? 티비에서 보면 막 유명한 사람 해코지 하던데...근데 뭐 난 안 유명 하니까 됬나??

 

 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씁....후우....이제 시작이다 정신차리자! 화연희!!”

 똑똑

 “실례합니다아....”

 “흠흠...어서오시지요...”

 좋아 첫 스파트는 잘했어

 “무슨일로 오셨나요?? 제가 모든 일을 알려주겠습니다”“그..그럼 올해 농사가 풍년일까요??”

 흠...처음부터 재물이라....이제 써야겠다!! 바로 하늘의 뜻대로 작전!!

 “후후,,,모든일은 하늘의 뜻대로,,물만 마르지 않는다면 올해 농사는 풍년일 것입니다..저는 여기까지밖에 알려 드릴 수 없습니다..저를 용서하시지요..”

 좋아 이정도면 됬어!!

 “아이고 아닙니다 신녀님!! 이런 말씀을 해주신 것 만으로도 갑사합니다!! 이건 저의 작은 성의입니다.”

 라고 하며 상 위에다가 갖갖이 과일들을 차례데로 올려놨다

 “어머나 이런 것을 저에게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하늘이 당신과 함께하길...”

 나는 첫 번째 손님을 무사히 돌려보냈다.

 “좋아 이렇게 계속계속 한다면 나는 곧 온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신녀가 될꺼야!!”

 

 

 라고 생각한게 벌써 3시간 전이다....사람들은 그 손님을 마지막으로 오지도 않고 그냥 밖에서 구경만 하고 있을 뿐 절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밖으로 나가볼까..? 여기선 할 것 도 없는데....”

 나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신..신녀님 나오시면 안됩니다. 지금 밖에 상황이...!”

 “응? 뭐데 그러는 것이냐”

 “그...그것이....”

 보초는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다시 말을 꺼냈다

 “그..그것이 밖에서 사람들이...”

 “사람들이?? 무슨일인데 그러는게냐 어서 똑바로 말하지 못할까?”

 후후후...나 말 잘하네..소설같은거 많이 보길 잘했다. 근데 무슨 이야기 이길래 왜이렇게 뜸을

 들이는 거지??

 “사..사람들이..시”

 “신녀로 둔갑한 요괴가 나왔다!!”

 갑자기 보초의 말을 끊는 날카로운 목소리가 우리 쪽을 향해 들렸다

 “신녀로 둔갑한 요괴다!!!”

 “요괴 주제에 감히 궁궐에 들어오다니!!”“다들 어서 이 요괴를 죽이자!”

 “죽여라!!”

 한 사람이 나를 향해 돌을 던졌다

 “신녀님 위험합니다!!”

 “꺄악 어떻해!!”

 

 

 

 “죽여라!!”

 

 

 “죽여라”......인건가?

 이거 재밌네 크크큭...

 

 “...??!”

 갑자기 내 몸에서 햐얀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나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런데 머릿속에서 어떤 사람이 말을 걸었다.

 “봐봐 연희야 지금 이 사람들 널 죽이려고 하고 있어.”

 “...넌...누구야..”

 “나...나말야?? 키킥 난 누구겠어 너지”

 “나...나라고??”“그래 너 근데 자세히 말하면...신녀 화연희??”

 “그..그게 무슨말이야!!”

 “너는 전생에 신녀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였지만 부모님의 학대를 받다가 결국엔 죽고 말았지,,그래서 너가 지금의 나 나는 전생의 나 이해했어??”

 “그럼 너도 나란 말이야?”

 “응 그렇지 내가 도와줄까??”

 “어떻게 도와줄껀데..?”

 “잠시 나에게 몸을 빌려줘”

 “뭐??”

 “이 사태를 해결할 때 까지만이야”

 “으...알겠어..”

 “그럼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고~”

 

 

 “요괴를 죽였다!!”

 “와아아아아!!!”

 “이제 이세상은 다시 평화로울 것이다!!”

 

 [지금 뭣들하는게냐...]

 “아니!! 요괴가 다시 일어났어!! 요괴를 죽여라!!”

 [닥쳐라!!!]

 “!!!!”

 전생의 연희가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자 다른 사람들이 움찔하기 시작했다

 [지금 이몸에게 돌을 던진것이냐??]

 “네년은 요괴니 죽어 마땅하다!! 그러니 돌을 던진 것이다 그러니 이제 잡단은 그만하고 죽어라!!”

 사람들이 나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전생의 나는 그냥 가만히 그 돌을 맞고만 있었다

 “야 과거의 나!! 왜 계속 돌 맞고 있는건데!! 너 신녀라며 !! 빨리 반격하라고!!

 [아 좀 기달려봐아]

 “요괴를 어서 죽여라!돌을 던지란 말이다!!”

 [정말이지 그대..불쌍하고 역겨운 사람이군...]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며 천둥번개가 내리기 시작했다.

 [감히 신녀를 모함하는 그대에게 내 친히 신벌을 내리겠다!]

 

 우르릉쾅쾅

 갑자기 처음으로 돌을 던진 사내가 시끄럼게 소리치던 번개에 맞았다

 “으아아악!!!”

 “꺄아아악 사람이 불타고 있어!!”

 [그대는 죽을 때 까지 불에타는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 고통은 불이 꺼져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함부로 죽을 수 없게끔 그대를 늙어서 죽을 때 까지 절때로 죽을 수 없는 저주를 걸어놓겠다]

 “으아아악 살려줘! 누가 이 불좀 꺼줘!!”

 “진...진짜 신녀님인가??”

 “신..신녀님이 아니시면 누가 이런 신벌을 내리시겠어...”

 “시...신녀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옵소서!!”“정말 죄송합니다 신녀님!!”

 [그래도 그대들을 용서할 수 없다 그러니 그대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으...그래도 저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잠깐 잠깐!! 그래도 그건 너무 심한거 아냐?”

 [왜?? 쟤내들은 정당한 벌을 받는 것 뿐이야 그러니 벌을 받는게 마땅하지]

 “우웅~그래도 내얼굴 봐서 한번만 봐져어어엉~”

 [야 내얼굴이랑 니얼굴이랑 똑같거든??...알겠다 알겠어 내가 귀여우니 참는다]

 “아...네...”

 [마음이 바뀌었다 이번 한번만 봐줄테니 다음부턴 그러지 말도록]

 “정말 감사합니다 신녀님!!”

 [그럼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지 류선아 가서 전하께 오늘은 불경한 일이 있어 하늘은 볼 수

 없다고 말씀드려라]

 “네 알겠습니다 신녀님

 

 드르륵 철컥

 

 [나 잘했어??]

 “잘했다 잘했어!! 어휴 속이 다 시원하네 근데 우리 둘다 이름이 똑같잖아~그럼 어떻게

 구분 하지?“

 [그거라면 걱정마 흐흐흐 난 사실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거든]

 “그건 이미 알고 있어...그러니까 그게왜?”

 [난 지금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현재 보체는 비녀야 그니까 너가 내 힘을 사용할려면

 나 꼭 꽂고다녀 알겠어?]

 “넵!! 알겟습니다!!”

 “....근데..너 왜 아직도 내 몸속에 있냐..? 빨리 안나와??!”

 [알겠다 알겠어 하여간 성질머리 하고는...그럼 난 비녀로 돌아간당~안뇽!]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다시 내 몸으로 돌아왔고 내 옆에는 나비모양 장식품이 달려있는 비녀가 있었다.

 “음...그러니까 얘가 아까 걔란 소리지?”

 “야 너 듣고있지? 좀 나와바라”

 [아 뭔데~나도 좀 쉬자~]

 라는 말과함께 반투명한 그러니까 귀신같은 투명도? 인 내가 예쁜 벛꽃 수가 새겨진 한복을 입고 나타났다.

 “아니 그냥~불러보고 싶어서~”

 [다음부턴 그딴이유로 나 부르면 뒤진다...아 물론 너가 나오라고 안해도 가끔씩 나와서 너랑

 놀아줄테니까 심심해하지 말고~ 난 이제 체력 보충하러 이만~]

 “안심심하거든요?..에휴 그래 아무튼 잘 지내보자 아맞다 야!! 나와봐!”

 [아 진짜!! 부르면 뒤진다고 해잖아!! 너도 아까 걔처럼 불 불한번 맞아볼텨? 앙?]

 “아..아니 그게 아니고..너 이름을 새로 지어주라...해서..”

 [뭐야~그럼 말을하지~어머나 난 몰랐네에~]

 “그냥 애초에 너가 말할 기회를 안줬..”

 [닥쳐]

 역시 과거의 나는 무서워어엉 나좀 살려줘요오오

 [그래서 어떤이름으로 지어줄껀데?]

 “흠...내 이름이 연희니까... 넌 화연이야 어때?”

 [흠흠..뭐 나..나쁘진 않네..]

 어이어이..저기요 너 맘에 들어하는거 다 알거든?

 “알겠어 그럼 화연아 친하게 지내자!!”

 [좋아좋아!! 친하게 지내장~]

 그렇게 여기 처음 떨어진 나는 과거의 나인 화연이와 친구가 되었다

 
작가의 말
 

 잘부탁 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있으시면 쪽지로 피드백 부탁드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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