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18화 - 생명의 나뭇가지
작성일 : 19-01-29 19:20     조회 : 326     추천 : 0     분량 : 628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아크의 말에 다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꽃을 쳐다봤다.

  “마을 한곳에 비교적 피해가 적은 구역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무언가 있을 거 같아 다가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우연히 라쿠스파들이 안 온줄 알았는데, 거기에 이 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꽃 주변에는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꽃은 아주 멀쩡했습니다.”

  “멀쩡하다니무?”

  “주변 모든 풀과 나무들은 라쿠스파들이 먹은 흔적이 있었지만 이 꽃들은 누가 일부러 보호라도 한 듯 라쿠스파들이 먹은 흔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라쿠스파들이 싫어하고 피한다는 확신이 생겨 가져왔습니다.

  아크의 말에 주변이 떠들썩해 졌다. 몇몇은 이 꽃을 보기위해 가까이 다가오는 이도 있었다. 그 중 알버트가 유심히 보더니 뭔가 생각이 난 듯 입을 열었다.

  “이 꽃, 피페리산이네요.”

  “피페리산?”

  순간 장내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이 알버트로 쏠렸다. 알버트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어색해 하며 말을 했다.

  “네. 어, 그러니까... 이 꽃이 저희 집에 키우고 있어요. 저희 집뿐만 아니라 많은 집에서 키우고 있을 걸요? 이 꽃이 벌레를 쫓는다고 해서 거의 대부분 이 꽃을 키우고 있어요.”

  알버트가 말을 마치자 갑자기 시스템 알림 음과 함께 안내창이 떴다.

 

  띠링!

 

  [식물도감이 생성되었습니다.

  앞으로 식물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언제든 정보를 추가 및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방금 얻은 정보를 식물도감에 기록하시겠습니까?]

 

  난데없이 나타난 안내창에 아크는 적잖게 당황했지만 우선 ‘YES’를 눌렀다. 그러자 방금 추가 된 정보가 눈앞에 나왔다.

 

  「피페리산

 

  특유의 향이 나는 꽃이다. 이 향은 벌레들이 싫어해 집 창문이나 화단에 심어서 벌레들이 오는 것을 차단한다.」

 

  [앞으로 얻게 되는 식물의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 또는 수정하시겠습니까?]

 

  아크는 이번에도 ‘YES’를 눌렀다.

 

  [앞으로 얻게 되는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게 됩니다. 정보를 수정하더라도 자동기능이 비활성화 되지는 않습니다. 수동으로 기록을 하고 싶으시면 오른쪽 상단에 설정에 들어가 변경이 가능합니다.]

 

  ‘왜 이렇게 친절해?’

  아크는 지금까지와 다른, 과하게 친절한 안내 시스템에 이질감을 느꼈다. 하지만 주변에서 갑자기 말이 없어진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신경을 끄기로 했다.

  “흠흠, 이 피페리산이 효과가 좋은가요?”

  아크는 끊긴 대화를 이어가기위해 일부러 질문을 던졌다. 다행이도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네,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동네에는 벌레가 없어요.”

  “무-무-”

  알버트의 말에 만드브리신들이 환호를 했다.

  “그럼 당장 이 피페리산을 마을 곳곳에 심자무.”

  “무! 무!”

 

  마을 전체가 피페리산 모종을 위해 움직였다. 우선 만드브리신들은 2개조로 나뉘었다. 피페리산을 구하는 조와 심는 조. 아크와 알버트는 이런 일에 경험이 없어 심는 조에 들어갔다. 그리고 심는 조에서 아크는 어디에 어떻게 심을 것인지 구상을 해 지휘를 했다.

  우선적으로 마을을 빙 둘러 흙으로 된 담을 쌓고 그 담에 피페리산을 심기로 했다. 담의 높이는 만드브리신들의 키 높이 정도만 쌓기로 했다. 높게 쌓기에는 많은 흙이 필요했고 또 해당 기술도 없었다. 거기에 알버트가 가담했다. 아크는 담이 쌓이는 동안 마을에도 심을 곳을 찾아 표시를 해뒀다. 담에 심은 피페리산만으로 라쿠스파들을 완전 막을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자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 촌장이 아크에게 다가왔다.

  “정말 고맙다무”

  촌장의 말에 아크가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사실 이렇게 만드브리신을 도와주는 이유는 죄책감이 들어서다. 자신도 열매를 얻기 위해 여기까지 왔고 그러다 붙잡혔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해 이들을 도와줘 보상으로 열매를 받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들을 도와주고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점점 마음이 바뀌고 죄책감이 들었다. 그래서 자신의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들을 도왔다. 촌장은 아크의 속사정을 모르기에 이런 행동을 하는 아크에게 큰 감동을 느꼈다.

  “아니에요. 이렇게 도와드릴 수 있어서 다행인 걸요.”

  촌장은 아크의 말이 과거 인간들의 잘못을 자신이 갚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간을 완전 믿게 된 것은 아니지만 아크라는 인간은 믿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무무, 내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무”

  촌장은 그렇게 말하고는 열매를 하나 내밀었다. 아크는 그것을 보자 눈이 커졌다. 그것은 촌장의 머리에 있는 열매였기 때문이다.

  “이건...”

  “그렇게 놀랄 것 없다무. 우리에게 크게 중요한 게 아니다무.”

  촌장이 내민 손에 아크는 조심스럽게 받았다.

 

  「만드브리신의 열매 - 전설

 

  오랜 기간 동안 만드브리신이 키워낸 열매이다. 일반적인 만드브리신의 열매보다 치유력이 좋다. 이 열매는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준다는 전설이 있다.

  전설 – 아주 오래전 불치병에 걸려 마을에서 쫓겨난 인간이 있었다. 그는 정처 없이 떠돌며 혼자서 쓸쓸히 죽어가던 중 우연히 신비로운 마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거기에는 생명의 정령들이 살고 있었다. 생명의 정령들은 다 죽어가던 인간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가꾸는 식물에 열린 열매를 떼서 그를 먹였다. 인간은 거짓말처럼 말끔히 나았다. 다 나은 인간은 자신의 고향에 자신 말고도 이렇게 죽어가는 이가 있다고 하자 생명의 정령들은 그의 마음씨에 감동해 열매를 나눠주었다. 인간은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줬다. 구원받은 인간과 마을 사람들은 감사인사하기 위해 생명의 정령들을 찾아 나섰다. 그 여행길은 몹시 험난해 도중 죽는 이가 많았다. 험난한 여정 끝에 생명의 정령을 만났던 곳에 도달했다. 하지만 거기에는 생명의 정령들은 떠나고 없었다. 단지 몇 개의 열매만 놓여있을 뿐....」

 

  아크는 아이템정보를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여기에는 만드브리신을 괴롭혔던 인간의 이야기가 미화되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밖에는 이렇게 이야기가 퍼져 나간 건가?’

  아크는 그들이 아이템정보를 볼 수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알게 된다면 그들은 크나 큰 슬픈 이야기일 것이다. 그래서 아크는 이 이야기를 아무 말 안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아이템이 전설등급인 거야?’

  아이템 옆에 ‘전설’이라고 적혀 있는 것에 아크는 적잖게 놀랐다.

  ‘AW는 등급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크는 한번씩 AW커뮤니티에 들어가 이런저런 글을 보다 AW는 아이템등급이 없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다. 모든 아이템에는 타 게임에서 기본인 ‘일반등급’조차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등급이 없는 시스템이라는 글이었다. 이에 동의하는 것이 처음 자신이 받은 아이템이나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은 전리품, 올리버가 만들어 준 대검 전부 등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템 만드브리신의 열매 옆에 전설라고 적혀있어 놀란 것이다.

  ‘그나저나 전설이라...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영상콘텐츠로 써야겠다.’

  그리고 AW는 다른 게임과 다르게 게임 내 설정이나 시스템 등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전설이라고 적혀있는 것이 크게 놀랄 일이 아니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등급’이 ‘전설’인 것이 아닌 이름 옆에 전설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이 아이템에 깃든 전설을 표시하기 위해 적혀있는 것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촌장으로부터 말이 들려왔다.

  “그리고 우릴 위해 모아주었던 열매들도 가져가주게무.”

  “네? 이...”

  아크는 촌장의 말에 놀라 거부를 하려 했지만 촌장은 그런 그의 말을 끊고 말을 했다.

  “우리에게 그 열매는 중요한 게 아니다무.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아니고 무. 예전부터 우리는 이 열매를 다른 종족에게 주며 서로 돕고 살았다무. 지금은 열매를 딸 필요성이 없어서 그대로 두고 있었지만.... 괜찮다면 이 열매들도 같이 가져가라무.”

  “그래도....”

  아크는 무어라 말을 하려다 말을 흐렸다. 받기 미안했지만 거절할 말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촌장은 그런 아크의 모습에 웃어 보이며 말을 덧붙였다.

  “우리가 주는 작은 선물이다무.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 미안하다무.”

  아크는 여기서 더 거절하는 것이 그들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이라 생각되 말없이 고객 숙여 감사를 표했다. 언제 왔는지 케이프도 그런 아크를 따라 촌장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촌장은 케이프를 아련하게 봐라봤다.

  “아직 어려보이지만 이 늑대를 보고 있으면 르푸가 생각이 난다무. 혹시 르푸와 관련이 있는 것이나무?”

  ‘르푸...’

  아크는 나중에 르푸에 대해서 물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자 미루지 않고 입을 열었다.

  “케이프는 르푸의 후예입니다. 동굴에 홀로 있었던 걸 발견해 제가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이름을 케이프로 지어줬습니다.”

  “그런가무? 무무, 이거 놀랍구만무. 예전에 우리를 도와줬었는데 이번엔 그 후예에게 또 도움을 받게 되다니무. 이것이 인연인 것인가무.”

  촌장은 그렇게 말하며 케이프를 바라봤다.

  “그런데 케이프는 르푸의 힘이 없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르푸의 힘을 전수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면서 르푸의 힘을 찾고 있습니다.”

  “무...”

  아크의 말에 촌장은 케이프를 바라보다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고 어디론가 갔다. 촌장은 다시 돌아올 때 손에 나뭇가지를 들고 왔다.

  “예전에 르푸의 도움을 받았을 때 르푸에게서 이 나뭇가지를 받았다무. 혹시 여기에 르푸의 힘이 담겨있을지도 모른다무.”

  촌장이 말을 하면서 아크에게 나뭇가지를 건네줬다. 아크는 나뭇가지를 건네받자 저번처럼 눈앞에 영상이 펼쳐졌다.

 

  작고 어린늑대가 어느 숲속을 배회하고 있었다. 그간 많은 고난이 있었는지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몸 여기저기 상처가 나있었고 털은 흙과 피가 뭉쳐져 한동안 씻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밥을 못 먹었는지 걸음걸이에 힘이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몸이 야위었다. 눈도 반쯤 풀린 눈으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이다.

  숲을 빠져나오자 넓은 공간이 나왔다. 거기에는 아주 큰 나무가 있었다. 나무 주위에는 많은 동물들과 여러 종족들이 모여 있었다. 아기늑대는 홀린 듯이 나무에 가까이 다가갔다. 아기늑대가 다가가자 나무 주위에 있던 여러 동물과 종족들이 길을 비켜주었다. 덕분에 아무런 방해 없이 금방 나무까지 갈 수 있었다.

  나무 앞에 도달한 아기늑대는 위로 올려다보고는 이내 힘을 다했는지 그대로 풀썩 쓰러졌다. 아기늑대 주위로 여러 동물들과 여러 종족들이 모여들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러던 중 나무의 뿌리에서 작은 생명체가 나왔다. 그 생명체는 만드브리신이었다. 만드브리신은 자신의 머리위에 있는 열매를 따서 잘게 부순 다음 아기늑대에게 먹였다. 아직 숨이 붙어 있는지 아기늑대는 실눈으로 만드브리신을 보다 입안에 들어오는 열매를 조금씩 삼켰다. 열매를 삼킬수록 몸에 난 상처들이 조금씩 아물어 갔다. 열매 한 개를 다 먹은 아기늑대는 스르륵 눈을 감았다. 배가 움직이는 것을 보니 잠이 든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 있던 이들은 잠이 든 아기늑대를 보고는 안심한 표정을 짓고는 갑자기 바쁘게 움직였다. 어떤 이는 덮을 것을 가져왔고 어떤 이는 물을 떠오고 어떤 이는 나중에 먹일 열매들을 따왔다. 그리고 또 다른 뿌리에서 만드브리신이 여러 태어났다. 그들은 아기늑대를 간호하며 곁을 지켰다.

 

  영상은 여기서 끝이 났다.

  ‘휴, 다행이다. 살아서.’

  어느새 몰입해서 보던 아크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저번영상에도 나온 아기늑대가 이번영상에 나온 아기늑대인거 같은데... 묘하게 케이프랑 닮은 것이 저 늑대가 르푸 같은데. 그렇다면 르푸가 먼저 만드브리신에게 도움을 받은 거네. 그리고 만드브리신이 저 나무에서 태어난 것이고...’

  한꺼번에 많은 정보가 머릿속으로 들어와 정신이 없을 때 알림 창이 떴다.

 

  띠링!

  [르푸의 힘이 담긴 보석이 르푸의 힘이 담긴 생명의 나뭇가지에 반응합니다.]

 

  ‘응?’

  아크는 알림 창을 보고는 인벤토리에 있는 보석을 꺼냈다.

 

  [르푸의 힘이 담긴 생명의 나뭇가지에 있는 힘을 르푸의 힘이 담긴 보석에 전이하겠습니까?]

 

  아크는 알림 창을 잠시 보류하고 조금 전 받은 나뭇가지의 정보를 확인했다.

 

  「르푸의 힘이 담긴 생명의 나뭇가지

 

  르푸의 힘과 생명의 나무의 힘이 담긴 나뭇가지이다. 르푸는 만드브리신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그들을 위험에서 구해주었다. 그들의 뿌리인 생명의 나무에게서 나뭇가지를 받아 만드브리신에게 건네줬다. 또 인간에게서 위험을 받지 않기 위해 수호신인 자신의 힘을 나뭇가지에 불어 넣어줬다.」

 

  ‘이거 내가 받아도 되나?’

  설명을 읽은 아크는 고민에 빠졌다.

 

 

 

 

  - 부록

 

 「피페리산

 

  특유의 향이 나는 꽃이다. 이 향은 벌레들이 싫어해 집 창문이나 화단에 많이 심는다. 피페리산유는 자극성이 있어 피부가 약한 사람이 바르면 따가울 수 있다.

  향을 맡으면 일시적으로 정신이 맑아지지만 가까이서 장시간 맡고 있으면 백치가 될 수 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9 19화 - 동료 무무! 2019 / 2 / 18 304 0 6899   
18 18화 - 생명의 나뭇가지 2019 / 1 / 29 327 0 6288   
17 17화 - 만드브리신의 과거 2019 / 1 / 17 324 0 6438   
16 16화 - 외부인 2019 / 1 / 5 333 0 6653   
15 15화 - 만드브리신의 열매 2018 / 12 / 24 307 0 6014   
14 14화 - 세이지 vs 아크 2018 / 12 / 24 319 0 6415   
13 13화 - 각자의 길 2018 / 12 / 24 316 0 6019   
12 12화 - 파이어호프(firehope) 2018 / 12 / 24 297 0 6079   
11 11화 - 올리버와 거래 2018 / 12 / 24 314 0 6161   
10 10화 - 검은 로브 마검사 2018 / 12 / 24 317 0 7257   
9 9화 - 라크의 분투 2018 / 12 / 24 315 0 6116   
8 8화 - 제니오스 2018 / 12 / 24 298 0 6389   
7 7화 - 길드 권유 2018 / 12 / 24 328 0 6522   
6 6화 성장 2018 / 12 / 24 309 0 7346   
5 5화 - 여마법사 2018 / 12 / 24 329 0 6062   
4 4화 - 파트너 2018 / 12 / 24 301 0 4516   
3 3화 - 르푸 2018 / 12 / 24 321 0 5701   
2 2화 - 라이벌 2018 / 12 / 24 332 0 5967   
1 1화 - 시작 2018 / 12 / 24 475 1 462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