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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사이코토피아
작가 : 잠빛
작품등록일 : 2018.12.8

“당신은 곧 살해당할 겁니다.”
윤희는 낯선 남자에게 자신이 조만간 살해될 거라는 경고를 듣는다. 정신이상자나 사이비종교 신자일거라 치부하고 잊으려 애쓰지만 좀처럼 머리에서 떨쳐내지 못한다. 며칠 후 윤희는 귀가 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죽을 위기에 처한 윤희를 살해될 거라 경고한 남자가 나타나 구해준다. 정체를 묻자 남자는 100년 후 미래에서 왔다고 말하는데…

 
48. 침투
작성일 : 19-01-18 23:09     조회 : 301     추천 : 0     분량 : 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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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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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에서 깨어나자 정신이 몽롱했다. 여기가 어디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비몽사몽 눈을 떠 보니 거무스름한 천장이 보였다.

 

 걱정스런 표정의 강윤선을 보고서야 자신이 누워 있는 곳이 모텔인 걸 깨달았다. 그리고 몸속에 생체감정칩을 하나 더 주입했다는 사실도.

 

 몸에 별다른 이상은 느껴지지 않았다. 막 자고 일어났을 때처럼 흐리멍덩한 걸 제외하면 다른 때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머리통을 쪼갤 듯한 두통도 찾아오지 않았다. 이상 징후나 고통도 감지할 수 없었다.

 

 기승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자 강윤선이 마른 입술을 떼며 물었다.

 

 “기분이 좀 어때요?”

 

 “그냥 자다 일어난 느낌인데요. 내 머릿속에 생체감정칩이 하나 더 박혀있는 게 확실한가요? 몸에 큰 변화가 생길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왠지 더 불안한대요.”

 

 강윤선이 만족스러운 얼굴로 대꾸했다.

 

 “다행이네요. 부작용이 생기면 어쩌나 했는데 별 문제 없이 전두엽에 장착된 거 같아요.”

 

 기승이 반신반의한 눈으로 물었다.

 

 “비타민이나 포도당 주사를 맞은 거 같아요. 제대로 내 머리에 새 생체감정칩이 이식됐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확인할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어요. 스캐너로 스캔했을 때 걸리느냐 안 걸리느냐, 인거죠.”

 

 “그것 참 환영할만한 방법이네요.”

 

 그들은 모텔을 빠져나와 오전에 커피를 마셨던 카페로 향했다. 해는 벌써 중천에 떠 있었다.

 

 카페에서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해 허기를 채웠다.

 

 “마지막 만찬이 될지도 모르는데 너무 조촐하네요.”

 

 기승이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물고 말했다. 윤선이 건배하듯 커피 잔을 위로 들어올렸다.

 

 “걱정 말아요. 마지막 만찬이 되진 않을 테니까.”

 

 태평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태도에 의문이 고개를 들었다. 강윤선을 진정 믿어도 되는 걸까.

 

 그녀가 기승의 몸에 주사한 게 생체감정칩이 맞을까. 포도당이나 비타민은 아니었을까.

 

 기승을 엿 먹인 뒤 수방사 위병소에서 기승을 체포하려는 시나리오는 아닐까. 한편으론 기우라는 생각도 들었다.

 

 배신할 작정이었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이렇게 복잡하고 귀찮은 연극을 할 필요가 없다.

 

 기승이 카페에 혼자 있었을 때나 잠들었을 때 분노관리본부에 신고하면 그만이다. 백퍼센트 신뢰하는 건 아니지만 이제 와서 뒤통수를 칠 것 같지는 않았다. 기승은 남은 샌드위치를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위병소 양측에 소총을 든 일반 사병 둘이 미동 없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 위병 소장은 위병소 건물 내부에 앉아 있었다.

 

 겉보기는 일반 군부대와 다를 바 없지만 최첨단 무기가 즐비하고 최정예 병력이 주둔하고 있을 터였다.

 

 바리케이드 바닥 밑에는 무단 돌파나 공격 감행 차량 저지용 레이저 차단봉이 설치돼 있다고 강윤선이 말해줬다.

 

 탱크를 단번에 박살낼 수 있는 무인 로봇도 상시 대기 중이란 사실과 함께. 기승은 긴장한 눈으로 위병소를 훑어봤다.

 

 강윤선이 기승의 팔뚝을 툭툭 두드렸다.

 

 “별 일 없을 거예요. 걱정 말아요.”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위병소로 향했다. 위병소 근처에는 그들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보초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게 확연히 보였다. 두 사람을 수상쩍게 여겨서 나오는 반응 인지, 경계병으로서의 직업병인지 분간이 되질 않았다.

 

 몸에 밴 습관이라고 마음 편히 여기기로 했다. 위병소 내부에서 소장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일반 사병이 아닌 간부였다. 강윤선이 그들을 향해 하얀 치아를 훤히 드러냈다.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세요.”

 

 “안녕하십니까. 이쪽으로 와서 서주십시오.”

 

 무슨 용무로 왔냐고 묻지도 않았다. 소장은 스캐너 앞으로 가달라고 무뚝뚝하게 요청했다.

 

 강윤선이 먼저 스캐너 앞으로 가서 섰다. 위병소장이 핸드링을 확인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신분 확인이 완료됐습니다. 들어가시죠.”

 

 “늘 고생이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강윤선이 인사치레를 하며 영내로 들어섰다. 소장이 기승 차례라고 눈짓을 보냈다.

 

 기승은 심호흡을 한 뒤 스캐너 앞에 섰다. 성공적으로 생체조절칩이 장착됐는지, 아닌지는 바로 판가름 날 것이다.

 

 귀를 찢는 경보가 사방에서 울리며 군인들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았다. 다행이 그런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기승은 털 끝 하나 다치지 않고 수방사로 들어갔다. 위병소장의 경례까지 받았다.

 

 위병소를 뒤로 하고 앞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을 때야 비로소 안도의 숨을 토해냈다. 강윤선이 말했다.

 

 “거봐요. 내가 뭐라고 했어요. 다 잘 될 거라고 했죠?”

 

 “다 윤선 씨 덕분이에요.”

 

 수방사 내부는 광활했다. 훈련 중이거나 임무 수행 중인 군인은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경비가 허술할 리는 없었다. 보이지는 않지만 최첨단 보안 장비로 물샐틈없는 경계를 펼치고 있을 터였다.

 

 윤선도 긴장을 풀지 말라는 듯 덧붙였다.

 

 “안심하긴 일러요. 분노관리 본부엔 아직 들어가지도 못했으니까.”

 

 십분 쯤 걷자 기승에게도 익숙한 건물이 드러났다. 입구 쪽은 수방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경비가 철통같았다.

 

 무장 소총을 든 보안요원이 좌우에 4명씩 서 있었고 차단벽이 두껍게 쳐져 있었다. 스캐너 역시 위병소에 있던 것보다 훨씬 정교하고 비싸보였다.

 

 두 사람이 다가오자 요원들은 무의식적으로 방아쇠 쪽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우두머리로 보이는 자가 둘을 향해 손을 들었다.

 

 정지신호였다. 그가 무미건조한 투로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매일 출퇴근하는 직원이면 얼굴을 알아볼 법도 한데 낯선 사람 대하듯 엄격했다. 출입이 까다롭고 보안이 철저하다는 반증이었다.

 

 “분노관리본부 패스필 담당 부서 의사예요.”

 

 강윤선도 사무적으로 대꾸했다.

 

 “절차는 알고 계시죠? 스캐너 앞에 서주시겠습니까?”

 

 강윤선이 공항검색대 같은 통로를 가로질렀다. 그녀가 지나가자마자 보안책임자가 보고하듯 입을 뗐다.

 

 “신분이 확인됐습니다.”

 

 그가 기승에게 눈길을 돌렸다.

 

 “이분은 어떻게 오셨습니까?”

 

 “신약 임상실험 테스트에 참가할 분이에요.”

 

 강윤선이 건너편에서 대신 대답했다. 책임자가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지시에 따라 기승 역시 스캐너 쪽으로 움직였다.

 

 기승은 떨어지지 않는 발을 억지로 떼 옮겼다. 식은땀이 등골을 타고 흘러내렸다.

 

 1차 관문을 무사통과하긴 했지만 여기서 걸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었다. 수방사 위병소가 아파트 입구라면 분노관리본부 입구는 국경 검문소나 마찬가지였다.

 

 강윤선도 초조한 기색으로 스캔 결과를 예의주시했다. 기승이 스캐너 앞에 가서 멈춰 섰다.

 

 잠시 후 보안책임자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불길한 몸짓이었다.

 

 입안이 바짝 타들어갔다. 뭔가 잘못된 걸까. 지금이라도 도망쳐야 되나 싶어 몸을 움찔거리는 순간 책임자가 말했다.

 

 “신분 확인됐습니다. 들어가시죠.”

 

 기승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윤선의 표정도 확연히 누그러졌다. 기승이 몸을 돌리는데 남자가 돌연 불러 세웠다.

 

 “잠깐만요.”

 

 기승은 멈춰 섰다. 침을 꿀꺽 삼키며 뒤를 돌아봤다. 태연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며.

 

 “분노관리본보는 처음이신가요?”

 

 “네, 분노관리본부엔 처음 왔어요.”

 

 기승이 이를 드러내며 말했다.

 

 “여기 오시기 직전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분노 수치가 3단계네요.”

 

 “아, 아침에 마누라랑 이혼하네 마네, 하면서 대판 싸웠거든요. 일 때문에 며칠 만에 집을 들어갔더니 바가지를 긁더라고요.”

 

 “그렇군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기승도 밝게 웃으며 목례를 했다. 입구에서 어느 정도 떨어지자 강윤선이 속삭이듯 말했다.

 

 “잘했어요. 아마 생체감정칩이 두 개라 감정이 일시적으로 고조된 걸 거예요.”

 

 분노 단계가 3단계가 된 이유를 알려줬지만 기승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기승은 그녀를 따라 상담실로 들어갔다.

 

 매달 방문했던 곳이라 그런지 집처럼 편안한 기분이었다. 여유를 만끽할 시간은 없었다.

 

 기승은 그녀의 컴퓨터로 분노관리본부 인트라넷에 접속했다. 인트라넷에서 분노본부관리 조감도 및 지도를 불러왔다.

 

 강윤선의 보안등급은 제한이 꽤 많았다. 그녀의 아이디로 접근 가능한 구역은 50%도 되지 않았다.

 

 우선 그것만이라도 눈에 익히고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했다. 강윤선이 옆에서 말했다.

 

 “분노관리본부 핵심 구역은 들어갈 수 없어요. 보안등급에 높으면 출입 가능하지만 일반 직원이나 연구원은 어림도 없어요. 애초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요. 내가 들어갈 수 있는 구역도 얼마 안 돼요.”

 

 “건물 설계도면이 필요해요. 통제 구역이라 해도 분명 외부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환기구나 배수로 혹은 전기 파이프라인 같은 거 말입니다.”

 

 “잠시 만요. 한번 들어가 볼게요.”

 

 그녀가 컴퓨터를 조작하더니 허공에 홀로그램 설계도면을 띄웠다. 의료 시설 및 연구단지가 포함된 건물의 도면이었다.

 

 해당 도면 역시 통제 구역이나 출입 금지 구역은 표시돼 있지 않았다.

 

 장민혁의 시체가 어디 있는지 몰랐지만 만약 시체를 부검하거나 검사한다면 그나마 의료 시설에서 행해졌을 가능성이 높을 거라 판단한 것이다.

 

 수술실이나 의료기구, 부검실 등이 갖춰진 부서는 죄다 이쪽에 몰려 있었다. 셀렉스처럼 임시 출입증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으면 좋으련만.

 

 기승은 그녀가 불러온 도면과 보이지 않는 부분 즉 출입제한 구역을 체크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후보지가 세 군데로 좁혀졌다.

 

 강윤선이 보안등급에 따른 출입 금지 구역을 알려줬다. 가장 보안등급이 높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장소에 장민혁의 시체가 있을 거라 기승은 생각했다. 강윤선도 들어 갈 수 없는 곳.

 

 “여기에도 시설 관리팀은 있겠죠?”

 

 “물론이에요. 이렇게 넓고 거대한 데 없을 리가 있나요.”

 

 “통제 구역 내 시설이 고장 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 직원들이 불려가겠군요. 가령 전기 배선이나 환기구에 문제가 생기면요.”

 

 “그렇겠죠. 근데 그쪽엔 아무 문제도 없는데요.”

 

 “문제가 생기게 만들면 돼요. 여기서 환풍구가 그쪽까지 쭉 연결돼 있어요. 물론 출입금지구역의 환기구 통로는 막혀 있을 겁니다. 사람이나 동물은 통과 못하겠지만 초미세 드론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초미세 드론이라고요?”

 

 기승이 오른발에서 신발을 벗겨내더니 뒤축을 손으로 잡고 비틀었다. 윤선이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몇 번 힘을 쓰자 신발 굽이 떨어져나갔다. 뒷굽 안쪽에 동전만한 공간이 드러났고 그 안에 작은 캡슐이 나타났다.

 

 기승이 캡슐을 꺼내 반으로 쪼개자 모기만한 크기의 드론이 나왔다.

 

 “내가 만든 거예요. 초소형 드론이죠. 이 녀석이 금지구역에 들어가서 전기선을 약간 끊어놓을 거예요. 그쪽에서 시설관리팀을 부를 때 나도 관리팀 직원으로 위장해서 들어가는 거죠.”

 

 “하지만 시설관리팀 직원들은 당신이 직원이 아니란 걸 알아차릴 텐데요. 들어가기도 전에 들통 날 거라고요.”

 

 “그들과 함께 움직이는 게 아니에요. 그들이 작업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 시설팀이 철수하고 5분쯤 후에 등장하는 거죠. 시설팀 작업복을 입고 돌아가서 문을 두드리는 거예요. 그리곤 장비 하나를 현장에 흘리고 왔다고 둘러대는 겁니다. 그들이 날 안 들여 보내줄 리가 없죠.”

 

 강윤선이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가 머리를 끄덕였다.

 

 “우선 시설팀 작업복부터 구해야겠군요.”

 

 “빙고!”

 

 강윤선과 기승은 함께 시설관리팀이 위치한 건물로 향했다. 시설팀은 바로 옆 동 5층에 있었다.

 

 시설팀으로 들어가자마자 인상을 팍 쓴 강윤선이 책임자 좀 나오라며 언성을 높였다. 일순 고요한 정적과 함께 전운이 감돌았다.

 

 책임자가 불안한 얼굴로 창가 책상에서 일어나 다가오자마자 강윤선이 소리를 빽 질렀다.

 

 “도대체 시설팀은 본부에서 일을 하는 거예요, 마는 거예요?”

 

 책임자가 안절부절못하며 윤선의 클레임에 귀를 기울였다. 모든 직원의 눈과 신경이 작은 소동에 쏠려있는 사이 기승은 아무도 모르게 미리 봐둔 탈의실로 잠입했다.

 

 캐비닛에 작업복이 여러 벌 걸려 있었다. 기승은 자기 옷을 탈의하고 작업복을 입었다. 그런 다음 원래 옷을 위에 껴입었다.

 

 거울에 비친 몸은 약간 불어 보이긴 했지만 이상하진 않았다. 발소리를 죽이고 밖으로 나와 윤선에게 연극을 끝내라는 신호를 보냈다.

 

 기승의 손짓을 본 그녀가 마무리에 나섰다.

 

 “이번 한 번만 눈감아주겠어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알겠죠?”

 

 윤선의 사무실로 돌아갈 때 기승이 물었다.

 

 “대체 뭘 가지고 그렇게 트집을 잡은 겁니까?”

 

 “화장실 물이 잘 안내려간다고 진상을 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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