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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17화 - 만드브리신의 과거
작성일 : 19-01-17 00:31     조회 : 324     추천 : 0     분량 : 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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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는 한동안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라쿠스파들을 쫓아냈다. 죽이는 방법도 있었지만 만드브리신들이 죽이지 않고 마비가루로 저지하거나 쫓아내기만 했기에 죽이지 않았다. 그렇게 쫓아내고 쫓아내다 식사를 다 마치고나서야 마을을 떠났다.

  “휴, 드디어 끝났네.”

  아크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는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았다. 그런 그에게 만드브리신 촌장이 다가왔다.

  “도와줘서 고맙다무.”

  “아닙니다.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촌장은 아크의 말에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

  “그나저나 나무덩굴은 어떻게 풀었나무?”

  “라쿠스파 떼가 들이닥칠 때 그들을 이용해서 덩굴을 잘라냈습니다. 비록 첫 만남은 좋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당하는 걸 마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순간 기지를 발휘해 나무덩굴에서 빠져나와 이렇게 도와드릴 수 있었습니다.”

  ‘오! 나, 오늘따라 말이 살아있는데’

  아크는 자신이 대답한 말에 만족했는지 속으로 자신을 칭찬을 했다. 그래서 입 꼬리가 쭉 올라가는 걸 참으려 하는데도 절로 입이 헤벌어졌다. 촌장도 아크의 말에 기분이 좋았는지 아크의 표정에 개의치 않고 웃었다.

  “무무, 정말 고마운 인간이다무. 우리를 이렇게 도와주는 인간은 없었다무. 이전에 우리가 했던 실수를 용서해주길 바란다무. 늦었지만 ‘만드레지오’에 온 것을 환영한다무.”

  “무! 무-무-”

  촌장의 말이 끝나자 다른 만드브리신들이 환호를 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중요한 것인 것 같아서 주워둔 것이 있습니다. 알버트!”

  아크의 말에 만드브리신들 사이에 있던 알버트가 흠칫 놀랬다.

  “아까 주운 열매들 가져와요”

  알버트는 옴짝달싹하며 망설이고 있었다. 하지만 아크의 시선과 주변 만드브리신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 계속 모른 채 할 수가 없어 아까 주웠던 열매들을 아크와 촌장 앞에 가져다 놨다.

  “이걸...”

  “다들 머리위에 하나씩 달고 있고 라쿠스파들이 노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서 떨어져 있는 걸 따로 모아놨습니다.”

  촌장은 잠시 말없이 열매를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당신들은 정말 착한 인간이다무.”

  그렇게 말하고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주변에 있던 만드브리신들도 촌장을 따라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아크는 갑자기 이런 상황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허둥댔다. 그러던 중 촌장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입을 열었다.

  “

  “꽤 오래전 일이다무. 우리는 원래 이런 어두운 곳에 살지 않았다무. 낮에는 따사로운 햇빛이 들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에 살았다무. 그리고 우리머리에 열리는 이 열매는 다른 생명체의 약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변에 병에 걸린 동물과 종족들에게 열매를 줬었다무. 그렇게 여러 종족들과도 잘 어울리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무. 하지만 이렇게 숨어 살게 된 건 한 인간 때문이다무.”

  아크는 인간이라는 말에 마른침을 삼켰다.

  “어느 날 한 인간이 병에 걸려 마을에서 쫓겨나 방황하다 우리가 사는 곳에 왔었다무. 우린 그를 마을 안으로 들여와 보살펴 줬지무. 병의 증세가 심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신기할 정도였다무. 그래서 우리는 머리에 있는 열매를 떼서 그를 먹여 치료를 했줬다무. 다행인지 불행인지 병의 증세가 호전되어 금방 회복을 하게 되었다무. 병이 다 나은 인간은 고맙다며 우리들을 위해 여러 가지를 가르쳐 줬다무. 그때 배운 것이 나무로 집을 짓거나 다리, 계단 등을 만드는 것이다무”

  촌장이 잠시 말을 끊고는 고개를 들어 과거를 회상하다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들에게는 짧지만 다른 생명체에게는 적지 않은 시간동안 같이 지내고 있었다무. 같이 지내는 동안 종종 아내와 자식이야기를 하는데 눈에 그리움이 가득했다무. 그래서 그가 언젠간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예감하고 있었다무. 시간이 흘러 그가 자신의 고향에 있는 처자식이 보고 싶어 돌아간다고 했다무.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우린 그가 떠날 때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모아주었다무. 그리고 다음에 또 병이 생기거나 주변사람들이 아플 때 사용하라고 열매들도 같이 줬다무. 우리들의 선물을 받은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무. 우리도 헤어지기 아쉬워 한동안 서로 껴안아 울었다무.”

  촌장이 말한 그와의 추억 때문인 건지 주변에서는 아직도 울먹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촌장도 여기까지 말하고는 잠시 한숨을 쉬고는 다시 말을 이어서 했다.

  “그렇게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 우리는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갔다무. 그리고 그와 같이 지냈던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지나 인간무리들이 우리가 있는 곳을 찾아왔다무. 거기에 조금 늙었지만 예전에 헤어졌던, 우리와 함께 지냈던 그가 함께 있었다무. 그래서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그들을 환영했었다무. 하지만 그건 우리들의 실수였다무. 그들은 우리 마을 깊숙한 곳에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붙잡기 시작했다무. 처음 겪는 상황과 동시에 거칠게 대하는 그들에게 겁을 먹어 우리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모두 붙잡히고 말았다무. 우리는 함께 시간을 보냈던 그를 바라보며 이 상황을 설명해주기를 바랬지만 그는 우리를 외면했다무. 우린 영문을 모른 채 그대로 그들이 사는 곳으로 끌러갔다무. 왜 우리를 붙잡는 것인지는 금방 답을 알 수 있었다무. 바로 이 열매였다무.”

 촌장은 앞에 쌓여있는 열매를 보며 말을 계속 했다.

  “우린 그들에게 끌러가 모든 열매를 빼앗겼다무. 그리고 열매를 생산하라고 억지를 부렀다무. 하지만 이 열매는 금방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무. 그들의 삶보다 더 오랜 시간이 지나야 열리는 열매다무. 이 사실을 말했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다무. 우리를 겁박하고 고문을 했다무.”

  촌장은 끔직한 기억이 떠오르는지 괴로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근처에 있던 대다수의 만드브리신들도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들의 표정에서 잡혀있던 기간 동안 얼마나 괴로운 일이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말씀하기 힘드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아크는 어떠한 위로의 말도 그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저 괴로웠던 과거에서 잠시 떼어놓는 것 외에는.

  “고맙다무.”

  촌장은 아크를 보다 케이프에게 시선을 돌리고는 다시 말을 이어서 했다.

  “운이 좋았던 것인지 고통의 나날은 오래 가지 않았다무. 몇 밤이 지나고 생명의 나무의 수호를 받는 르푸가 인간들의 마을에 와서 우리를 구해줬다무.”

  “르푸?!”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르푸의 이름을 들은 아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촌장은 아크의 반응에 미동 없이 케이프를 계속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르푸의 등장에 인간들은 속절없이 쓰러졌지무. 그리고 갇혀있던 우리를 풀어주고는 멀리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무.”

  아크는 케이프를 바라봤다.

  ‘여기서 르푸의 이름을 듣게 될 줄이야’

  아크는 처음 로리아 왕국에 왔을 때 케이프의 퀘스트, 르푸의 발자취를 깨야할지 고민을 했었다. 만약 케이프가 자신의 펫이라면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보를 모은 결과 펫을 얻게 되면 펫 창이 따로 생성되었다. 그리고 펫 창에서 펫의 스탯과 스킬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크는 펫 창이 뜨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프의 능력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거니와 언제까지 같이 있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퀘스트를 받아놓고 깰 생각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잊고 있었던 르푸의 이름이 나와 당황했다.

  ‘르푸에 대해서 물어볼까?’

  아크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촌장은 하던 이야기를 다시 이어서하기 시작했다.

  “르푸는 우리에게 자신의 힘이 담긴 나뭇가지를 주고는 어디론가 떠나갔다무. 우린 예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가는 길도 모르고 다시 인간들이 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른 곳을 찾아 떠나야했다무. 하지만 그 길은 너무나 험난했다무. 처음 보는 종족들이 우리를 공격하거나 상대적으로 약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하고 계속 도망만 가는 생활을 해야했다무. 그러다 여기에 도착했다무. 처음에는 무서워서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다른 종족들도 여기가 무서워 다가오지 않는 걸 알게 된 우리는 큰맘 먹고 안으로 들어왔다무. 안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두웠지만 무섭지는 않았다무. 숲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이곳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무. 아무리 돌아다녀 봐도 이 숲은 빛 한 점 들지 않는 곳이라 다른 곳을 찾아볼까 했지만 다른 곳으로 가기에는 너무 지쳐있었다무. 여러 가지 의논을 거친 끝에 이 숲에는 우리를 위협할 어떠한 종족도 없고 다가오지 않았기에 여기에 터전을 잡기로 했다무.”

  아크는 촌장의 이야기를 다 듣고 의문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라쿠스파가 있는 것은 못 본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대신 물어보는 이가 있었다.

  “그럼 라쿠스파들은 나중에 이 숲에 온 종족인가요?”

  알버트가 재미난 이야기를 들은 것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물어보았다. 아크는 그런 알버트가 얄미워 보였지만 촌장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지 불편한 기색 없이 대답을 해줬다.

  “그건 잘 모르겠다무. 일정 주기마다 숲에 들어와 배를 채우고 간다무. 이전부터 그래 왔는지 우리가 오고 나서 그들이 온 것인지 모르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오는 건 아니라무.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 오는 것이다무. 그런 점에서 우리를 괴롭혔던 다른 종족에 비해 나쁜 종족은 아니다무.

  “그래도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잖아요.”

  아크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을 했다. 촌장도 그 부분이 고민인지 아무런 대꾸를 못했다.

  둘의 대화로 장내에는 정적이 흘렸다. 다들 뾰족한 방법이나 대안을 찾지 못한 것이다.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아크가 주변을 둘러보았다. 마을 여기저기 라쿠스파들이 물어뜯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마을 건물의 나무껍데기가 벗겨지고 곳곳에 구멍이 나있으며 그사이로 수액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또 나무에 열린 열매나 잎사귀 등에 라쿠스파들이 물어뜯은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만드브리신들의 상태도 좋지 않았다. 만드브리신의 모습도 마을처럼 엉망이 되어 있었다.

  ‘이렇게 당했는데도 악의가 없다고 미워도 안하는 거야?’

  아크는 만드브리신들이 답답했다. 자신들을 붙잡았을 때부터 라쿠스파의 습격을 받은 지금까지 그들은 상대를 너무 착하게 대하고 있었다.

  ‘이러니 이용당하고 괴롭힘을 당하지...’

  시선을 돌려 마을 여기저기를 보고 있는데 비교적 피해가 적은 곳이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다른 곳이랑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자세히 보면 피해규모가 달랐다.

  ‘뭐지?’

  아크는 몸을 움직여 바라보고 있는 곳으로 갔다.

  “어디가나무?”

  촌장은 갑작스런 아크의 움직임에 궁금증을 품으며 물어봤다.

  “잠시 확인할게 있어서요.”

  가까이 가니 군데군데 멀쩡한 나무와 풀잎들이 보였다.

  ‘단순한 우연인가?’

  하지만 알 수 없는 위화감이 들어 계속해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아크는 잠시간 한 곳을 바라보다 무언가 발견한 듯 천천히 걸어갔다.

  ‘설마...’

  아크는 얼른 몸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여기저기 걸으며 주변을 자세히 살펴봤다.

  ‘이거군아.’

 

  아크는 만드브리신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무얼 찾은 것이냐무?”

  멀리서 아크의 행동을 보던 촌장이 먼저 입을 열어 물어보았다.

  “네, 찾았습니다.”

  아크의 단호한 표정에 모두 궁금증과 기대가 섞인 표정으로 아크를 바라봤다.

  “그래서 찾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나무?”

  모두를 대표해서 촌장이 아크를 재촉했다. 아크는 그런 촌장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제가 마을을 살펴보는데 이상한 점이 눈에 띄어 가까이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다른 곳과 다르게 피해가 적은 곳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라쿠스파가 그쪽 지역을 가지 않은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위화감이 계속 맴돌아 좀 더 자세히 살피던 중 중요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무-”

  아크는 잠시 말을 끊고 숨을 골랐다. 아크의 이런 행동에 만드브리신들은 더 집중을 했다.

  아크는 팔을 들어 올려 손에 들고 있던 것을 모두에게 보여줬다.

  “바로 이것입니다.”

  “무?”

  다들 아크가 보여준 것에 의문을 품으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이런 웅성거림 속에 촌장이 입을 열어 모두의 궁금증을 물어보았다.

  “그건 그냥 꽃이지 않은가무? 그게 우리랑 무슨 관련이 있냐무?”

  “이건 그냥 꽃이 아닙니다.”

  아크의 말에 촌장은 더 궁금한 표정으로 물어봤다.

  “그럼 무엇인가무?”

  “라쿠스파를 쫓아낼 수 있는 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라쿠스파들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몬스터 정보

 

  만드브리신들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다른 종족과 다르다. 그들에게는 누군가 죽이지 않는 이상 영생을 살 수 있는 종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명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렇다고 죽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런 행동을 ‘회귀한다’라고 한다. 수명이 다하거나 병에 걸려 죽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 땅에 묻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드브리신은 자연에서 태어난 존재이며 때가 되면 자연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 ‘때’는 각자 다르며 어떤 계시를 받은 듯 문득 떠올린다. 그래서 평소에는 그런 자각 없어 다른 생명체처럼 지낸다.

  만드브리신이 회귀한 땅은 천천히 비옥해진다. 또 황폐화나 오염된 땅을 평범한 땅으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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