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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87. 주형 (1)
작성일 : 19-01-08 18:53     조회 : 252     추천 : 0     분량 : 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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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 열려있는 창문으로 하얀색의 꽃잎이 날아 들어왔다.

 

 그 꽃잎을 보았던 월과 하나는 서로를 쳐다보았다.

 

 하얀 꽃잎….

 

 분명 다애였다.

 

 날아오던 꽃잎이 하나의 두 손에 안착했다.

 

 그녀와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이 들었던 하나는 월에게 얼른 가자고 하였다.

 

 방에서 나와 1층으로 내려온 그들은 둘과 셋을 마주하였다.

 

 자그마한 셋의 두 손 안에는 하얀 꽃잎이 자리 잡고 있었다.

 

 팀원들은 서로를 한 번씩 쳐다보고는 그녀가 있을 법한 장소를 생각해보았다.

 

 …사월의 호수.

 

 하나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뛰어 나갔다.

 

 놀란 나머지 팀원들은 그녀의 뒷모습을 빤히 쳐다보다가 뒤를 쫓았다.

 

 그렇게 얼마나 뛰었을까.

 

 달이 호수를 비춰 빛이 가득한 사월의 호수에 도착한 하나는 가쁜 숨을 내쉬며 고개를 들었다.

 

 항상 호수 앞에 앉아있었던 다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녀였기에 없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다애의 이름을 부르며 애타게 찾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있지 않았다.

 

 하나를 뒤쫓아오던 팀원들이 하나의 모습을 빤히 쳐다보았다.

 

 자신들보다 다애를 만나는 것을 더 간절히 원하는 것 같아 보였다.

 

 이미 하나의 첫 친구가 다애인 것을 알았던 월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애절하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하나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이런저런 감정이 담겨져 있는 것이기 때문일까.

 

 왜 하나와 자신뿐만이 아닌 둘과 셋을 불렀는지 이유가 궁금했던 월이었다.

 

 둘과 셋은 드디어 다애를 만날 수 있는 것인지 기대를 하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하나가 애타게 불러도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점점 포기하는 것 같았다.

 

 월 역시 이곳에 있을 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다애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만 가자고 이야기하려는 순간, 무수히 많은 하얀 꽃잎들이 바람과 함께 날아왔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장면에 그들은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렇게 꽃잎에 정신을 빼앗긴 순간 익숙한 예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들 오랜만이야.”

 

 목소리를 들은 팀원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은발의 아름다운 소녀, 다애가 팀원들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믿을 수 없다는 듯 둘과 셋은 눈이 원래의 크기로 돌아올 생각이 없어 보였다.

 

 다애의 모습을 본 하나가 월의 옆으로 다가오고는 둘과 셋의 표정을 보고 웃음을 지으며 월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아마 그들이 저승을 떠나기 전, 그녀를 본 것에 대해 안심을 한 것이겠지.

 

 그건 월도 마찬가지였다.

 

 분명 다애가 그들에게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은 하였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월의 예상.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하였던 그들의 재회는 신기하였다.

 

 그녀를 원망하지도 않았고, 슬퍼하지도 않았으며, 눈물을 흘릴 생각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아무 말 없이 인사를 하고는 서로를 쳐다보며 입꼬리가 살짝 올라갈 뿐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애와 하나의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하나의 앞으로 다가오더니 갈색빛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만져주었다.

 

 “은발도 어울렸는데 역시 갈색빛이 어울리구나.”

 

 월과 똑같은 말을 하는 다애였다.

 

 역시 이 둘은 무언가가 닮은 점이 있다니까.

 

 그 사실에 하나는 배시시 웃음이 나와 버렸다.

 

 갈색의 머리카락을 되찾아서 다행이라는 다애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던 하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신의 앞을 가렸던 그녀가 몸을 살짝 비틀었다.

 

 다애의 뒤로 보이는 한 존재에, 하나의 눈에는 투명한 눈물이 차올랐다.

 

 익숙한 모습, 보고 싶었던 모습, 꼭 다시 만나야 했던 모습.

 

 “…주형…오빠…?”

 

 “오랜만이야.”

 

 하나의 두 뺨으로 눈물이 한 줄기씩 흘렀다.

 

 도저히 믿을 수 없었기에 두 손으로 입을 가렸다.

 

 이리 오라며 두 팔을 벌리는 주형에, 하나는 아무 망설임 없이 그의 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의 이름을 연신 부르며 서글픈 울음소리를 들려주었다.

 

 그들을 보고 있던 월의 입가에 미소가 나타나자, 그의 표정을 놓치지 않고 보았던 다애가 피식 웃었다.

 

 정말로 하나를 사랑하는구나.

 

 감동스러운 그들의 재회를 위해 다애는 조금 기다렸다가 하나의 울음이 서서히 멈추기를 기다렸다.

 

 주형의 품에서 나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는 그녀의 질문을 들은 다애가 두 입술을 열었다.

 

 “너희는 이제 내일이 되면 소원을 빌러 염라님께 가야하잖아. 그 전에, 모든 진실을 알아야할 것 같아서 이곳으로 불렀어.”

 

 사실은 너희가 이 꽃잎을 무시할 줄 알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나를 만나기 위해 이렇게 찾아와줬구나.

 

 그 사실이 고마웠던 다애는 눈을 감고 싱긋 웃으며 그들이 몰랐던 진실을 그들에게 말하려고 하였다.

 

 “왜 주형이 이곳에 있는 것인지, 왜 사라진 줄만 알았던 나도 이곳에 있는 것인지. 너희는 알아야 하니까.”

 

 다애가 주형을 쳐다보자 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하나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로 담았다.

 

 

 

 * * *

 

 

 

 “그래, 보육원은 정착금이랑 대학 입학금이 지원되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

 

 원장의 말을 들은 주형은 안심한 듯 큰 숨을 한 번 쉬었다.

 

 처음 왔을 때부터 가장 나이가 많았다는 이유로 많은 아이들을 돌봐주고 챙겨주어야 했던 아이.

 

 불만을 가질 법한데도 불평 하나 말하지 않은 아이.

 

 벌써 그 어렸던 아이가 내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잘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과 잘 자라준 고마움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원장의 따뜻한 손이 책상 위에 있는 주형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었다.

 

 예상치 못한 행동에 주형의 눈동자가 원장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니, 그녀가 싱긋 웃으며 말해주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구나. 좀 더 많이 도와주고 싶었는데….”

 

 “원장님…….”

 

 “네가 벌써 19살이 되어 이곳을 떠난다니 시원섭섭하네. 어이구, 나도 주책이지…. 기쁜 날에 눈물이 웬 말이람.”

 

 기쁨과 슬픔이 담긴 그녀의 눈물에, 주형은 예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원장에게 선물해주었다.

 

 “내가 더 고맙지. 그나저나 하나한테는 이야기했니? 얼른 말하지 않으면 무척이나 서운해 할 것 같은데.”

 

 하나의 이름을 들은 주형의 입꼬리가 내려갈 생각을 보이지 않았다.

 

 꼬마였을 때부터 가족처럼 가까이 지낸 그들을 보면 그렇게도 예뻐 보였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님과 왕자님처럼, 그들은 서로가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존재였다.

 

 그것을 모를 리가 없었던 원장은 하나에게 빨리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충고를 해주었다.

 

 원장의 충고를 들은 주형은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 번 하고는 다음에 뵙겠다며 원장실에서 나왔다.

 

 보육원에서 첫째였던 주형은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다.

 

 그곳을 나서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내내, 어린 아이들이 껌딱지처럼 그에게 들러붙었다.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부르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마치 어렸을 때의 하나를 보는 것 같은 느낌.

 

 …지금은 거의 다 큰 것 같지만.

 

 처음 보았을 때가 9살이었는데 벌써 15살이니 거의 다 큰 것이지, 뭐.

 

 그녀에게 말을 하기 위해 보육원을 나선 주형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생활했던 그곳을 눈에 담았다.

 

 처음에 왔을 때는 이곳이 그렇게도 싫었는데, 막상 떠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파왔다.

 

 자신이 생활했던 곳, 자신의 사람들이 있는 곳.

 

 그 아이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던 곳, 하나와의 추억이 가득 담겨져 있는 곳.

 

 주형은 그렇게 보육원을 한참 동안이나 바라보다가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서 더 이상 눈에 담는다면 정말 떠나는 게 어려울 것 같았다.

 

 정확히 이곳을 벗어나야하는 날은 며칠 뒤였지만, 지금이라도 마음의 정리를 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이 가득 담겨져 있는 곳인 만큼, 잊는 데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테니까.

 

 여태까지 자신이 일을 했던 가게들을 한 번씩 들리기 위해 번화가로 나왔다.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한 이곳은 정말 예쁜 모습이었다.

 

 밝고 밝은 불빛들과 맛있는 냄새들, 그리고 웃음으로 가득한 사람들.

 

 돈을 벌기 위해 나온 곳이었지만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다.

 

 하나와 이곳으로 나올 때면 그들의 얼굴에도 항상 웃음이 나타났다.

 

 둘이 있는 시간은 정말 행복했고, 주형에게 하나는 제일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가게들을 한 번씩 돌아본 주형은 이제 하나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꽤나 늦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말하지 않으면 한동안 나하고 말을 하지 않을 것이 뻔하니까.

 

 삐진 그녀의 모습을 생각하니 자신도 모르게 푸흡 웃음이 나왔다.

 

 어떻게 내 눈앞에 있지 않아도 날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인지.

 

 정말… 너란 아이는 나한테 너무 과분해.

 

 그렇게 발걸음을 옮기다가 한 액세서리 가게를 발견하였다.

 

 이곳을 많이 돌아다녀보았지만 처음 보는 가게에 주형의 시선이 저절로 그 가게에 갔다.

 

 유리벽으로 훤히 보이는 액세서리들은 반짝반짝 정말 예뻤다.

 

 그것들을 보며 하나가 떠오른 주형은 아무 망설임 없이 그 가게에 들어갔다.

 

 자신을 맞아주는 직원에 그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한 번 숙이고는 여러 장식품들을 둘러보았다.

 

 꽤나 진중하게 고르는 그의 모습에, 직원이 도움을 주려는 듯 누구에게 선물을 할 것이냐고 물어보았다.

 

 그 질문을 들은 주형은 뭐라고 대답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내 눈웃음을 지으며 대답하였다.

 

 “여동생에게 줄 거예요. 가게에 들어온 이유도 그 아이가 생각나서 들어온 거거든요.”

 

 그냥 여동생이라고 하기엔 그녀를 생각하는 그의 얼굴이 너무나도 환하였다.

 

 촉이 좋았던 직원은 분명 그 아이가 손님에게 소중한 존재일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는 좀 더 깊숙이 물어보았다.

 

 “여동생하고 많이 친하신가 봐요? 보통 친남매는 그렇지 않은데. 저도 오빠가 있지만 손님처럼 다정하게 저를 말하진 않거든요.”

 

 적중했던 직원의 말이었다.

 

 주형은 멋쩍은 듯 자신의 목덜미를 쓰다듬고는 한참 후에야 다시 입술을 떼었다.

 

 “친남매는 아니고….”

 

 “그럼 좋아하는 여동생인가 봐요?”

 

 “네?”

 

 “정확히 말하자면 남녀관계이겠네요.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 얼굴에 다 드러나는데요?”

 

 주형의 얼굴이 급격히 붉어졌다.

 

 그 모습을 보았던 직원은 후후 웃었고, 그는 다급하게 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으아…. 다른 사람이 봐도 다 티가 나는구나.

 

 자신이 생각해도 웃겼는지 이내 푸핫 웃음이 나와 버렸다.

 

 그렇게 다시 하나에게 줄 선물을 진지하게 골라보았다.

 

 혹시 여동생이 좋아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아냐는 직원의 질문에 주형은 아주 옛날에 들었던 하나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오빠가 좋아하는 걸 모두 좋아해. 책도 좋아하고, 가을도 좋아하고, 교복도 좋아해.“

 

 “그럼 내가 오빠의 달이 되어줄게!”

 

 

 

 그러고 보니, 하나는 내가 달을 좋아하기에 자신도 좋아진 것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진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기분이 들었지.

 

 귀엽고 사랑스러운 기억이 생각난 주형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생각은 없어 보였다.

 

 그는 직원에게 달 모양이 있는 액세서리가 있냐고 물어보았고, 직원은 활짝 웃으며 한 개의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노란 달 모양이 있는 아주 예쁜 목걸이였다.

 

 하나가 착용한 모습을 상상한 주형은 싱긋 웃으며 이것으로 포장해 달라고 하였다.

 

 직원은 이들의 사랑이 꼭 이루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른 때보다 아주 소중히, 가장 예쁜 포장을 해주었다.

 

 포장이 완성된 자그마한 상자를 건네받은 주형은 직원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가게에서 나왔다.

 

 밤하늘에 떠있는 달이 오늘따라 예뻐 보였다.

 

 선물을 받고 기뻐할 하나의 모습을 생각하니 그렇게도 기쁠 수가 없었다.

 

 좋은 소식과 함께 그녀에게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주형은 1초라도 빨리 그녀와 만나고 싶었다.

 

 자신의 삶에서 달인 그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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