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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Youth every story
작가 : Su작가
작품등록일 : 2018.12.31

유성대학의 문과대 학생회장 진호와 부학생회장 수혁.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7명의 청춘 남녀의 1년간의 대학생활 스토리.
그 당시, 그 시절. 우리의 1년, 우리의 청춘, 그 모든 이야기.

 
23_새내기문화제 -5-
작성일 : 19-01-05 16:16     조회 : 273     추천 : 0     분량 : 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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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문화제 –5-

 

 3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달이 얼굴을 비추고 하늘에 반짝이는 작은 보석들이 촘촘히 박혀 그 빛을 발하는 시간. 문과대 앞 광장은 그 빛들이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들어! 힘 빼면 안 돼. 조심해!”

 

  혜미는 자신들의 준비한 비장의 무기 중 하나인 무대 퍼포먼스를 바라보며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에 소리쳤다. 응원단 준비로도 바쁜 그녀였지만 당장 내일이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의 무대였기에 자신의 연습을 일찍 끝내고 곧바로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이 연습하는 문과대 광장으로 온 그녀였다. 주위에는 그녀 말고도 마지막 안무를 맞추기 위해 모인 새내기문화제 인원들 전원과 춤 선생 그리고 진호와 수혁이 있었다.

 

 “야, 이번엔 우리 진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냐?”

 “동감.”

 

  짧은 진호의 대답에 수혁이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봉단 준비로 인해 어차피 오늘 하루 학교에서 보내야할 진호와 내일 있을 행사로 인해 새벽까지 와야 하는 수혁은 함께 학교에서 잠을 청하기로 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런 김에 인원들의 마지막 연습을 보던 두 사람은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문과대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의 춤을 보고 있는 중이었다.

 

  수혁은 인원들의 춤을 보며 이번엔 정말 1등을 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가득한 기대에 차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보기에 지금 인원들의 무대는 웬만한 유토브 영상에 올라오는 사람들의 무대만큼이나 멋있고 박력이 넘쳤다. 그러한 모습에 진호와 수혁은 서로 이번만큼은 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진호와 수혁이 있는 문과대는 단 한 번도 무대에 올라가 1등을 해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다른 단과대 특히나 예대 같은 경우에 춤을 전문적으로 하는 학과가 많았기에 무대의 퀄리티가 다른 단과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그리고 다른 단과대들 또한 문과대 보다 훨씬 더 춤에 어울리는, 정확히는 남자들의 마음 혹은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원들이 많이 참여해 언제나 수상을 할 때면 문과대는 뒷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니었다. 문과대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을 무대를 조금이나마 본 사람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이번 문과대 새내기문화제 인원은 앞으로의 문과대에 다시없을 사람들이 모인 상태라고. 그리고 그 말에 진호와 수혁 또한 백번 공감하는 중이었다.

 

 “자, 다들 잠시 모여보세요. 옷 한 번 입어 보게요.”

 

  어느새 모든 곡을 끝낸 인원들을 보며 혜미가 소리쳤다. 그리고 그녀의 옆으로는 언제 가져왔는지 모를 두 개의 큰 박스가 놓여 있었고 그 안에는 하얀색으로 된 옷들이 대거 담겨 있었다.

 

 “언니 어때요?”

 

  제일 먼저 옷을 꺼내 입은 도이가 혜미를 보며 물었다. 그녀가 입은 옷은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줄이 그려 져 있는 야구 유니폼이었다. 유니폼 뒤에는 문과대학 이라는 글자와 도이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저런 건 언제 준비한 거야?”

 “나도 몰라.”

 

  인원들이 각자의 이름이 적힌 옷을 입는 것을 지켜보던 진호와 수혁이 어리둥절한 표정이 되어 말했다. 인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주문제작을 한 것 같아 보였는데 자신들은 그들이 이렇게까지 준비 한 줄 몰랐기 때문이었다.

 

 “오빠들 어때요?”

 

  혜미가 자신 것도 준비 했는지 유니폼을 입은 채 다가와 물었다. 그녀의 옷 뒤에는 문과대학 문화국장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넌 무대 안 올라가잖아?”

 “혜미야, 이건 너무 간 거 같다. 너도 이제 나이를 생각해야지?”

 “둘 다 꺼져요.”

 

 진호와 수혁의 너무나도 현실적인 반응에 혜미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사람들이 말이야 센스가 없어 센스가. 그러니까 둘 다 지금껏 솔로로 지내는 거잖아요.”

 “저기, 얘기가 왜 그렇게 흘러가는 거지?”

 “난 거기서 빼줘. 난 센스가 없는 게 아니니까.”

 

 혜미의 날카로운 비수가 담긴 말에 진호와 수혁이 딴청을 피우며 말했다.

 

 “차라리 진호 오빠는 인기라도 많지 수혁 오빠는 어쩌려고 그래요.”

 “거기서 인기 얘기가 왜 나와. 그리고 여자 친구 없는 게 내 잘못이야? 너희가 연애 하지 말라며.”

 “음, 그건 오케이 인정. 오빠는 그만할 때도 됐죠.”

 

  수혁의 절규어린 말에 혜미가 배시시 웃으며 손가락으로 원을 만들며 말하자 진호가 아주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야, 넌 뭐가 그렇게 가슴에 와 닿아서 고개를 끄덕이고 앉았냐?”

 “틀린 말 없지 뭐. 넌 좀 더 힘들어 봐야 해.”

 “x쳐. 일이나 하러 가.”

 “네가 신경 쓸 건 아니지.”

 “x발. 둘 다 사라져. 혼자 있고 싶으니까.”

 

  세 사람이 웃고 떠들고 있을 때 유니폼을 입은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이 모두 모여 그들에게로 다가 왔다.

 

 “저희 사진 찍어요.”

 “아, 네 찍어 드릴게요. 앞 쪽에 서 보세요.”

 “아니요. 다 같이 찍어요. 회장님이랑 부회장님들도 같이요.”

 “저희도요?”

 

  자신을 보며 수줍게 말하는 별에게 수혁이 잠시 당황하며 진호를 보더니 이내 살짝 웃으며 그러자고 대답했다. 그리고 오늘을 위해 일부러 가져왔는지 새내기문화제 인원들 중 한 명이 들고 온 휴대용 삼각대를 이용해 모두들 광장 앞 가로등이 비추는 곳에 모여 포즈를 취했다.

 

 “자 카운트 10초에요. 모두 각자 포즈 취해요.”

 

 소리친 혜미가 후다닥 달려가 진호와 수혁 옆으로 섰다.

 

  다른 포즈로 몇 번 더 사진을 찍은 후 그들은 모두 진호와 수혁을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앉았다. 이제 연습은 끝났고 실전만이 남았다. 자신들이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시간만이 남은 것이었다.

 

  사람들이 모이자 수혁이 진호의 옆을 쿡쿡 찔렀다. 언제나처럼 회장으로써 한 마디 하라는 뜻이었다.

 

 “큼큼, 그동안 고생하셨고. 회장으로써 많이 못 챙겨드려 죄송합니다. 내일은 여러분들의 한 달여간의 준비 한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순간입니다. 방금 보니까. 저희, 1등합니다.”

 

 마지막 말을 잠시 멈췄다가 한 진호의 말에 모두들 환호를 하며 호응했다.

 

 “우리 1등해서 한마음제전에도 우리가 무대 올라가봅시다. 그리고 끝나면 여러분들한테 부회장이 꼭 소고기 사줄 겁니다. 그러니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진호의 말에 사람들은 환호를, 수혁은 굳은 표정이 되었다. 그렇게 그들의 마지막 연습의 밤이 저물어갔다.

 

 

 

 ***

 

 3월30일 화요일. 새내기문화제 당일 오후 4시 30분.

 

  새내기문화제 행사는 시작 시간이 대부분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었다. 그렇지만 어느 행사가 그렇듯 준비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었고 행사시작 30분전인 지금은 각 학과의 신입생들이 모이고 있는 중이었다.

 

 “각 학과 학회장님들 입구 막지 마시고 학생들 옆으로 밀착시켜서 두 줄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다미의 커다란 외침에 중구난방으로 입구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옆으로 밀착해서 섰다. 7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이미 문과대 광장부터 입구까지는 모인 사람들로 인해 무척이나 혼잡한 상황이었다.

 

  현재 문과대 학생회는 다미와 지환, 아희, 용수만으로 인원들을 통제하고 있는 중이었다. 자봉단장 역할로 인해 빠진 진호와 새내기문화제의 기획단인 민정은 현재 행사가 열릴 장소에서 다른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었고 수혁과 하운은 신입생들이 저녁에 먹을 도시락을 받으러 간 상태였다. 그리고 혜미는 곧 있을 무대 준비로 인해 새내기문화제 인원들과 함께 다른 곳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용수야 각 학과 학회장들 불러와 풍선 나눠준다고.”

 “넵 누님.”

 

  다미의 말에 용수가 부리나케 뛰어가 각 학과의 학회장들을 불러 모았다. 그녀가 말한 풍선이란 신입생들이 올 한해의 소원을 적을 풍선을 말했다. 새내기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소원을 적은 풍선을 행사가 시작되면 다들 한 번에 하늘 위로 날렸다. 형형색색의 풍선들 수백 개가 하늘 위로 날아가는 것은 보기 드문 장관 중 하나였다.

 

 “학회장님들 지금부터 풍선을 나눠 드릴 건데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시 드릴 수 있는 여유 풍선 없습니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날리지도 터뜨리지도 못하게끔 잘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네!”

 

  다미의 말에 모두들 군기가 바짝 든 채로 대답했고 신입생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기 위해 움직였다.

 

 

 

 ***

 

  5시 정각이 되어 입장을 시작한 각 단과대의 신입생들은 자봉단과 학과 집행부들의 안내에 따라 미리 지정된 위치에 앉기 시작했다. 새내기문화제 같은 경우 유성대학의 모든 신입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였기에 학교에 마련되어 있는 인공잔디와 트랙이 설치 되어있는 넓은 운동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입장을 하는 신입생들의 손에는 각 단과대의 색깔에 맞춘 풍선이 들려 있었는데 문과대는 남색이었다. 그리고 그 풍선에는 언제 적었는지 하얀색 마카로 적은 각자의 소망이 적혀있었다. 대부분의 신입생들의 문구에는 올해가 가기 전에 남자친구를 혹은 여자친구를 만들어달라는 소망이 적혀있었고 그 외에도 성적 혹은 로또 등 재미난 소원들이 많이 적혀있었다.

 

 “역시나 가장 많은 문구는 애인이군.”

 “그러게. 너도 하나 써야하지 않을까?”

 

  어느새 정장으로 갈아입은 수혁의 말에 그와 마찬가지로 정장을 입은 다미가 비웃음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 다미의 말에 수혁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네가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악.”

 

  역시나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미의 주먹이 그의 옆구리를 강타했고 갑자기 막혀버린 숨에 그는 자신의 옆구리를 부여잡으면 거친 기침을 해댔다.

 

 “어휴, 오빠는 맨날 맞으면서 그런 소리를 해요.”

 “이게 왜 맞을 소리인지 설명 좀 해주겠어?”

 “내가 알게 해줄까?”

 “미안.”

 “근데 형이랑 누나 정장 입은 거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용수가 오랜만에 보는 수혁과 다미의 정장 입은 모습을 바라보며 말했다. 두 사람이 정장을 입은 이유는 조금 있으면 시작 될 단과대 회장 부회장의 인사 때문이었다. 회장 부회장의 인사 때 집행국장인 다미가 문과대의 깃발을 들고 무대에 올라가기에 그녀 또한 정장을 입은 것이었다.

 

 “그러게. 선거 이후로 처음이지 아마?”

 “그러네.”

 

  회색 정장바지에 회색 마의를 걸치고 안에는 하얀색 셔츠를 입은 다미는 오랜만에 입은 정장이 불편한 듯 연신 어깨를 움직였다. 그러면서 발도 불편한지 그녀는 자신이 검은색 힐을 살짝 벗어 뒤꿈치를 확인했다. 아까부터 불편하던 것이 역시나 왼쪽 발뒤꿈치가 살짝 까져 있었다.

 

 “살쪄서 그래.”

 

  잠시 그런 다미를 보던 수혁이 낮게 중얼거렸다. 작은 목소리였지만 옆에 있던 다미가 못 들었을 리 없었고 결국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옆구리를 잡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

 

 “다들 준비 됐지? 곧 입장이야.”

 “열, 역시 우리 회장이 핏 하나는 죽여.”

 

  자봉단 옷을 벗고 정장으로 갈아입은 진호가 나타나자 하운이 작은 휘파람 소리를 내며 그를 보았다. 확실히 검은색 정장과 하얀색 셔츠 그리고 남색 넥타이를 맨 그의 모습은 잘나가는 모델 같은 분위기를 물신 풍겼다.

 

 “그에 비해 우리 부회장은. 흠... 야, 저쪽 가서 돈 달라고 해봐. 바로 줄 것 같은데?”

 “그 돈 형이 줄 것 같은데? 팬티 빼고 가진 거 다 꺼내봐.”

 “미안, 형이 가진 게 없어요.”

 

 하운과 수혁의 대화에 모두들 크게 웃었다.

 

 “가자, 다들 모이래.”

 

  자신의 휴대폰을 보던 진호의 말에 수혁과 다미가 고개를 끄덕이며 사람들이 앉아 있는 운동장 뒤편으로 향했다.

 

 “아, 잠시만. 나 화장실 좀.”

 

  함께 이동하던 수혁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말하자 진호와 다미가 똑 같이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표정까지 지을 건 없잖아.”

 “빨리 갔다 와.”

 “응. 금방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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