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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Youth every story
작가 : Su작가
작품등록일 : 2018.12.31

유성대학의 문과대 학생회장 진호와 부학생회장 수혁.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7명의 청춘 남녀의 1년간의 대학생활 스토리.
그 당시, 그 시절. 우리의 1년, 우리의 청춘, 그 모든 이야기.

 
21_새내기문화제. -3-
작성일 : 19-01-02 11:07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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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문화제. –3-

 

 3월 24일 수요일 밤 9시. 문과대 지하 강의실.

 

 “잠깐, 이 부분에서는 팔을 조금 더 길고, 강하게 흔들어야 해. 뒤에 사람은 크게 흔드는데 앞에 있는 너희가 팔을 대충 흔들면 춤이 안 예뻐 보여. 다시.”

 

  한마음제전 응원단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혜미를 대신해서 현재 춤 선생을 맡고 있는 지선이 말했다. 지선의 옆과 강의실 뒤쪽에는 함께 춤 선생을 하고 있는 가을 화빈이 흩어져서 인원들의 춤을 봐주고 있었다. 이제 당장 다음 주에 무대를 올라가야했기에 춤의 세심한 한 부분까지도 모두 맞춰야만했다.

 

  지선이 음악을 다시 틀고는 춤을 시작하려 할 때 누군가 지하 강의실의 문을 열며 안으로 들어왔다.

 

 “방해해서 죄송한데 이거 좀 드시면서 하세요.”

 “안녕하세요.”

 “와~”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수혁이었고 그의 손에는 음료수가 가득 담긴 봉투가 들려있었다. 늦은 시간까지의 하고 있는 연습이었기에 아까 전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사왔던 음료수는 이미 바닥을 보이고 있는 중이었다. 모두의 눈이 그가 사온,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음료수에서 떠나질 못했다.

 

 “저기, 나한테 인사한 거 맞지? 내가 들고 있는 음료수 보고 한 거 아니지?”

 “에이, 설마요 오빠한테 인사한 거 맞죠.”

 

  가을이 봉투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수혁의 손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말했다. 그런 그들을 보며 살짝 웃은 수혁은 자신이 가져온 음료수를 가을에게 건네주었다.

 

 “그럼 우리 음료수도 마실 겸 10분만 쉬었다가 해요.”

 

  지선의 휴식이라는 말에 춤을 추는 인원들 모두 바닥에 털썩 주저앉으며 지친 자신의 팔과 다리를 주물렀다. 그런 그들을 본 수혁은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이제 시작한 대학생활. 그 누구보다 놀고 싶고 할 아이들이 어떠한 행사를 위해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연습한다는 것이 고맙고도 미안했다.

 

 “이제 다들 합은 잘 맞아?”

 “아직 좀 안 맞는 부분이 있긴 한데, 그래도 전체적인 부분이랑 안무는 다 외워서 그런 데로 괜찮은 것 같아요. 아마 무대 전까지는 완벽하게 맞출 수 있을 듯해요.”

 

  수혁의 물음에 어느새 다가와 시원한 오렌지 주스를 한 잔 마신 지선이 말했다.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수혁은 지선을 포함한 가을 화빈 춤 선생들과 조금 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수혁이 춤 선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한 쪽 구석에 앉아 수혁이 가져온 음료수를 마시며 모여 있던 도이, 수정, 민지, 별은 잠시의 휴식 타임답게 그들만의 수다를 떨고 있는 중이었다.

 

 “후, 다리야.”

 “그러니까. 오늘 끝나고 소주 한 잔?”

 “또 술이야? 주량도 얼마 안 되면서.”

 

  소주 한 잔이라는 민지의 말에 수정이 비웃음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비웃음 섞인 말에 민지가 발끈했다.

 

 “뭐? 오늘 술 다이 한 번 붙어? 어디 소주 세 잔 컷 짜리가.”

 “허, 참. 해해. 어디 오늘 누구 한 명 소주잔에 제사 한번 지내보자.”

 

  둘의 아무영양가 없는 대화를 보며 웃던 도이는 아무 말 없이 한 곳만을 보고 있는 별을 보고는 의아하해 하며 그녀가 보고 있는 곳을 보았다.

 

 ‘오호라.’

 

  별의 시선을 따라간 곳에서 춤 선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수혁을 본 도이는 속으로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오늘은 꼭 연습이 끝나고 소주를 먹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막간의 휴식 시간을 이용해 담배를 피우러 나온 희범, 강준, 석호, 재원, 영훈은 무슨 대화를 하는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지안이, 걔가 뒤에서 우리 욕하고 다니던 게 아니네?”

 “그렇다니까. 나도 얼마 전에 서야 알았어. 엊그제 술 먹는데 울면서 말하는데 그제 서야 우리가 오다희 얘기만 들었다는 걸 알았지.”

 “그럼 뭐야, 그동안 우리가 들었던 얘기가 전부 구라라는 거네?”

 “그런 거지. 지금 지안이 학과에서도 지안이가 뒤에서 사람들 욕하고 다닌다고 따 비슷하게 당하고 있는 것 같던데. 에휴.”

 

  석호의 말을 듣던 희범이 갑갑한 듯 자신의 담배를 길게 한 모금 마시더니 하늘을 향해 길게 뿜어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기분인 듯 희범과 같은 행동을 했다.

 

 “하, 너무 미안한데.”

 

 강준이 죄책감 가득 한 얼굴로 말했다.

 

 “일단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여자애들 문제라서 우리가 대놓고 끼어들기도 그런데.”

 “그러니까. 나도 그래서 걱정이야.”

 

 희범의 말에 영훈이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도 나랑 재원이가 지안이랑 아직은 가까운 사이니까. 어떻게든 자리를 마련해 볼게.”

 “그래, 그리고.. 어. 안녕하십니까.”

 

  지안과 같은 학과인 석호의 말에 희범이 무엇인가 말을 하려다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보고는 급히 말을 멈추며 인사를 했다.

 

 “네. 희범씨 안녕하세요.”

 “아, 네? 넵.”

 

  갑자기 나타난 사람. 수혁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하자 당황한 희범을 뒤로, 함께 있던 다른 4명 또한 각자 인사를 했다.

 

 “아마, 석호씨, 강준씨, 영훈씨, 재원씨 맞죠?”

 “네, 맞습니다.”

 

  수혁이 자신들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에 모두 무척이나 놀란 얼굴이 되었다. 자신들이야 수혁이 부회장이었고 여러 번 얼굴을 보았기에 기억하는 게 당연할 수도 있었지만 수혁이 그들의 얼굴과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있으니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놀라하는 얼굴을 본 수혁은 살짝 웃고는 자신의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정자의 빈 벤치에 앉았다. 그리고 먼저 담배를 피우고 있던 희범을 포함한 5명은 그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몰라 속으로 몹시 긴장하고 있었다.

 

 “다들 고생해줘서 고마워요. 조금 만 더 고생해줘요.”

 “아닙니다.”

 

 수혁의 부드러운 말에 5명 모두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했다.

 

 “저, 부회장님 말씀 편하게 하셔도 됩니다.”

 “에이, 초면에 어떻게 그럽니까. 이번 행사 끝나고 우리 회식하게 되면 그때 말 놓을게요.”

 “네. 알겠습니다.”

 

  영훈의 조심스런 말에 수혁이 예의를 가득 갖추어 말하자 영훈을 포함한 5명은 어색하게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담배를 피웠다. 처음 본 사람에게 함부로 말을 놓지 않는 것. 수혁의 몇 안 되는 철칙 중 하나였다.

 

 “저, 부회장님 그럼 저흰 이만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네, 그래요. 조심히 들어가요.”

 

  수혁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총총 걸음으로 뛰어간 5명은 문대실 정문을 들어서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수혁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못들은 것 같아 보이자 긴장했던 마음이 이제야 좀 풀리는 것 같았다.

 

 “혹시 들으신 건 아니겠지?”

 “아무 말 없으신 거 보니까. 못 들으신 것 같던데?”

 “다행이다. 후.”

 

  다행이라는 석호의 말에 모두들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자신들이 선배들에게 들은 소문으로 지금 현 부학생회장의 성격이 불같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엄청 예의 바르시던데.”

 “그러니까. 게다가 우리 이름은 어떻게 다 알고 계신 거지?”

 

  자신들이 아는 소문과 살짝 다른 수혁의 모습과 자신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는 것에 대해 그들은 아리송한 얼굴이 되었다.

 

 “일단 들어가자. 새내기문화제 연습 끝나고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지안이랑 만날 약속 잡아 놓을게.”

 “그래.”

 

  상황을 정리하는 석호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들의 연습 장소인 지하 강의실로 내려갔다.

 

 

 

 ***

 

  희범을 포함한 5명이 지하 강의실로 향했을 때 수혁은 여전히 처음 있던 정자의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줄 담배를 피운 듯 그의 옆으로 꺼진 담배꽁초 하나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수혁은 방금 들어 간 5명이 그가 듣지 못했다고 생각한 그들의 대화를 떠올리고 있는 중이었다.

 

  춤 선생들과의 이야기를 끝낸 수혁은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고생해달라는 수고의 말을 남기고는 다음 가야할 곳으로 가기위해 문과대 정문을 나왔었다. 가기 전에 담배를 하나 피우고 가려던 그는 자연스레 문과대 입구에 위치해 있는 정자로 향했고 그곳에서 먼저 와 담배를 피우고 있던 5명의 남자를 보았다. 가로등이 있긴 했지만 멀리서 얼굴을 확인할 정도로 불빛이 밝지 않았기에 그는 정자 근처까지 도착하고 나서야 담배를 피우고 있던 남자들이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이란 것을 알았고 인사를 하려 했지만 조금씩 들리는 그들의 대화에 그는 잠시 멈춰 서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서 있던 쪽은 가로등이 비추지 않는 곳이었기에 그들은 근처에 있는 그를 곧바로 발견하지 못한 것이었다.

 

  별 생각 없이 그들의 이야기를 듣던 수혁은 지안이란 인물이 새내기문화제 인원 중 일문학과에서 온 학생이란 걸 기억하고는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주의해서 들으려 했다. 하지만 그런 그의 생각은 뒤늦게 자신을 발견한 희범으로 인해 중단되고 말았었지만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은 모두 들은 뒤였다.

 

  수혁은 옛날부터 기억력이 좋았다. 다만 그것이 공부에는 일절 통용되지 않는 것이 문제였을 뿐. 그의 좋은 기억력은 그저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어떠한 상황을 잘 기억하는 것에 한정되어 있었다. 처음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의 명단을 받았을 때 수혁은 일부러라도 그들의 학과와 이름을 몇 번이고 외우려고 노력했었고 교내를 지나가다가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이 보이면 인사를 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누구인지 속으로라도 한 번씩 확인하고 했던 그였다. 하지만 이런 그의 노력과 재능 아닌 재능을 대부분 사람은 알지 못했기에 어떻게 보면 방금 전 5명의 사람들이 놀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러한 기억력을 바탕으로 방금 들었던 대화를 정리한 수혁은 한 가지 결론을 도출해냈다. 새내기문화제 인원인 지안이 같은 학과이자 새내기문화제 인원에 포함 된 다희로 인해 좋지 않은 일을 당하고 있다는 것. 그것이 그가 방금 전 들은 대화를 통해 도출해낸 결과였다. 생각을 모두 정리한 수혁은 일단은 자신의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

 

 “우리 이 부분에서는 물을 뿌리는 게 어때요?”

 

  땀으로 인해 젖은 머리카락을 묶어 올린 혜미는 목에 흐른 땀을 수건으로 닦아내며 함께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제시했다.

 

  지금 혜미가 있는 곳은 예종대의 한 연습실로 함께 모여 있는 20여명의 사람들은 이번에 있을 한마음제전의 응원단들이었다.

 

  응원단에 참여한 사람들은 혜미와 같은 단과대의 국장들을 포함해 각 단대의 학과에서 뽑혀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속한 응원단은 청팀으로 문과대와 예종대, 이과대가 한 팀을 이루고 있었다. 새내기문화제로도 바쁜 그녀였지만 이번 청팀 응원단의 응원단장으로 뽑혔기에 어쩔 수 없이 응원단에 또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했다. 다행히 이제 새내기문화제는 어느 정도 틀이 잡혀가고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마음 편히 응원단에 몰두를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지금 모인 사람들 중 대부분이 단대 국장과 학과 집행부를 하면서 자연스레 응원단을 경험했던 인원들이 많았기에 준비를 함에 있어 촉박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 똑똑.

 “이것 좀 드시면서 하세요.”

 “우와!”

 

  혜미가 자신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을 때 수혁이 노크를 하며 연습실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의 손에는 아까 전 새내기문화제 인원들에게 건네주었던 것과 같은 음료수가 가득 한 봉투 2개가 들려 있었다.

 

 “오빠?”

 “안녕하세요. 저희 혜미 잘 부탁드립니다.”

 “뭐라는 거예요.”

 

  예고도 없이 나타난 수혁 때문에 무척이나 놀란 얼굴이 된 혜미였지만 그가 왔다는 것이 기분이 아주 좋은 듯 보였다.

 

 “잠시 쉬는 시간 가져도 되나요? 응원단장님?”

 “그럼요. 헤헤. 우리 모두 잠깐 쉬었다가 해요.”

 

  수혁의 능청스러운 말에 혜미가 함께 있는 응원단 인원들에게 잠깐 휴식하자 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그가 잠시 나가자 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밖으로 나가자 혜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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