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본성을 감춘 채 상대방에게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오늘날의 현대인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당신의 분노, 제가 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휴대폰을 손으로 꽉 움켜쥔다.
그때의 분노를 생각하면 아직도 속이 울렁거린다.
이렇게까지 분노를 가슴 깊이 느껴본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반 아이들 앞에서 괴롭힘을 당했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니다.
내 자신이 억누를 수 없을 정도의 치밀어 오르는 부아
그 원인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거지?』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