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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아스포델(Asphodel)
작가 : 월매화
작품등록일 : 2018.12.25

『누군가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 말 한 마디와 함께 또 다른 계기로 안지성은 비록 자신의 나이보다 12살 아래이지만 첫 눈에 반한 여성, 아스포델리네 루테아. 자신이 지어준 예명을 가지고 있는 그녀를 위해 한 번 무너졌던 회사를 앞으로 사랑하는 이를 지켜줄 7명의 사람들과 함께 일으켜 세운다.
그 이후, 그녀의 꿈을 지키고자 지성은 The Dream Word라는 지원 센터를 설립한다. 다른 이를 대신하여 글을 써주고, 책이란 이름을 가진 꿈의 형태를 이루게 해준다.
그것이 그녀의 꿈에 더더욱 다가갈 수 있는 길.
루테아가 의뢰인과 자신을 지켜주는 이들과 함께 겪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15話
작성일 : 18-12-31 08:55     조회 : 98     추천 : 0     분량 : 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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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밤.

 다들 모여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루테아는 지성에게 다가가서 옷깃을 잡아 당겼다.

 

 “루테아? 왜 그래?”

 “우아.......”

 

 루테아는 아까 전에 병원에서 들었던 덩치 큰 남성 직원의 이야기를 메모하거나, 수화를 하면서 지성에게 알려주었다. 그러자 그는 곤란한 얼굴로 머리를 긁적였다.

 

 “아니, 곤란한 일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지원서에 작성하라고 했거늘...뭐, 숨기고 싶은 일은 숨기고 싶겠지만...”

 “아아....”

 “이를 어쩐다?”

 “그거 이미 결정된 사항 아닌가요?”

 

 지성이 깜짝 놀랄 만큼 8명이 지켜보고 있었다.

 

 “후후후...사장님도 참 곤란한 사람이네요. 제가 원장님에게 얘기를 해볼게요. 분명히 사모님도 당연하다는 듯이 허락하실 테고, 무조건 무료로 수술을 해주실 지도 몰라요.”

 “그럼 다행이로군. 다만, 그 사람 집 주소가 안 적혀 있던데...메라크. 자네가 알아봤으니, 잘 알고 있지?”

 “네. 그렇습니다만...시청에서 확인했을 때를 생각하면 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머물 곳이라도 만들어줘야 할 것 같군...”

 

 메라크는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말했다.

 

 “아, 마침 제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집이 5채나 있으니, 그 중 하나를 주면 될 것 같네요.”

 “도...도대체 얼마나 많이 물려받은 거예요...”

 “글쎄요....워낙 아버지가 심각한 욕심쟁이라 병으로 돌아가시자마자 제가 너무 많이 물려받기도 했고, 저도 모르는 집도 좀 더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어머나. 그럼 결정이네요?”

 

 두베의 말에 지성은 자신의 결정사항을 두베와 메라크에게 말했다.

 

 “음...그럼 두베. 조용히 그의 어머니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원장님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해. 메라크는 말했던 집들 중에 하나를 그에게 건네주도록 하고 말이야.”

 “알겠습니다.”

 “후후훗....그러도록 할게요.”

 

 만족한 얼굴로 지성은 루테아를 바라보았다.

 

 “루테아. 네가 말한 사람이 이제 곤란한 일이 없으니까. 다행이지?”

 “어어...우아...”

 

 루테아도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주방을 살펴보던 알카이드가 다른 이들에게 말했다.

 

 “슬슬 저녁 준비가 다 되었으니, 어서 먹도록 하죠.”

 “그러도록 할까?”

 

 다들 웃으며,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그리고 어딘가의 병실.

 태연은 묵묵히 자신이 산 꽃다발을 들고, 문병 안을 하러 왔다. 태연이 온 것을 알고 누군가가 반갑게 맞이했다.

 

 “어머나! 태연이 아니니?”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그녀가 꽃을 건네주자 쇠약해 보이는 아주머니가 받아두었다.

 

 “고마워라. 예쁜 꽃이네.”

 “저기...퇴원하시고, 갈 곳은 있나요?”

 “없어서 곤란하지...내일까지 병실을 비우라고 하는데...걱정이야. 아이들도 아직 어린 터라...”

 “제가 돈을 빌려드릴게요. 그러니까...”

 

 아주머니는 조용히 태연의 호의를 거절했다.

 

 “괜찮아. 어차피 난 살만큼 살았어. 그리고 살 곳을 마련해주지 않아도 되는 걸?”

 “하지만...정말로 이 아이들을 입양 보낼 생각인가요?”

 “그러고 싶진 않지만...어쩔 수 없잖니...상황이 안 좋으니까...”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미약하게나마 미소를 지었다.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마음속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태연은 그렇게 생각했다.

 병실에서 나온 뒤에 그녀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고른 후, 나오는 데로 병뚜껑을 따서 마시다가 인기척에 깜짝 놀란다.

 

 “넌!?”

 “이야, 여전히 아름다워. 태연아.”

 “있는 실컷 돈을 뜯더니, 잘 살고 있나보네?”

 

 자신이 호위하고 있는 덩치 큰 남성의 친척으로 고급 진 정장 복에 손가락 마디마다 금반지를 하나씩 끼고 있었고, 금으로 빛나고 있는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그는 웃으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어차피 오래 못 살 사람에게 호위를 베푸는 건 안 좋지 않아?”

 “네가 뭔 상관이야?”

 “뭐, 어차피 그 가족들은 망했어.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말고, 이대로 일도 그만둬. 나랑 같이 호화롭게 살자.”

 “미안하지만 거절하겠어! 다른 이들을 생각하지 않는 네 녀석을 좋아할 리가 있겠냐고!”

 

 그러자 그자는 곧바로 그녀에게 달려들었고, 태연은 그대로 자판기에 부딪치고 말았다.

 

 “역시 넌 그 녀석을 좋아하는구나?”

 “뭐? 너 설마 착각의 늪에 빠져서 다른 사람 가족의 인생을 망치고 있었던 거야?”

 

 그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말했다.

 

 “어차피 그 가족들 너와 영원히 못 만나게 할 거야. 그때 가서도 고백할 테니까. 기다려줘?”

 

 그는 태연에게서 떨어졌고, 그대로 그 자리를 떠나면서 사악한 웃음소리가 병원 복도에 울려 퍼졌다. 그러다가 이내 조용히 사라져갔다.

 그녀는 손에 쥔 페트병을 찌그러지도록 강하게 잡았다. 자신의 무력함에 아무것도 못 하는 그런 존재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슬픔은 감당할 수가 없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그자는 조용히 병실 밖으로 나와서 옆에 있던 사람에게 말했다.

 

 “저 엄마라는 사람. 병원 밖에 나오면 죽여. 애들도 입양했다고 거짓말한 뒤에 싹 다 죽이도록 해.”

 “그랬다가 특수 변호사에게 들키면...”

 

 그러자 그는 뺨을 강하게 때렸다.

 

 “그래서 겁나니까. 하지 말자는 거야? 엉? 고용된 입장을 생각해야지? 알았어?”

 “네....”

 

 옆에 있던 사람은 묵묵히 그의 명령에 따랐고, 남자는 승리의 미소를 지으면서 만족한 채로 차를 타고서는 어디 론가로 가버렸다.

 그리고 아침.

 퇴원 준비를 하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온 것은 두베였다.

 

 “안녕하세요?”

 “어머, 누구시죠?”

 “아, 저는 아주머니의 아드님이 일하시는 곳에서 온 사람입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식겁하며, 안색이 안 좋아졌다.

 

 “호...혹시 일자리를 잃은 건가요?”

 “그건 아니에요.”

 

 두베는 자세한 이야기를 아주머니에게 말 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당혹감이 컸었다.

 

 “회사 사장님께서 저희 아들을 위해 친절을 베풀어 주신다니...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저희 회사는 곤란한 처지에 놓인 직원을 배려해서 여러 가지를 지원해주는데...그 중 하나가 바로 아주머님의 수술을 무료로 시켜드리는 것입니다.”

 “네!? 아니, 그래도...”

 

 두베는 싱긋 웃으면서 남은 이야기를 했다.

 

 “이미 회사 측에서 운영하는 병원에도 얘기했고, 저쪽 병원에 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 인사를 여러 번 했었고, 두베는 아주머니를 진정시키면서 퇴원 준비를 도와주었다.

 준비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나온 두 사람은 두베가 타고 온 차로 가려는 찰나.

 갑자기 에워싸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겁을 먹으며, 아주머니는 두베의 뒤로 물러났다.

 

 “미안해서 어쩌나? 아주머니. 우리들 고용한 사람이 아주머니랑 자식들 죽이라고 해서 반반씩 갈라서 간 거 알지?”

 “그런...안 돼요! 우리 애들은 건드리지 마세요!”

 “이미 결정된 사항이거든? 뭐해. 죽여!”

 

 한 명이 달려들자마자 두베가 꺼낸 것은 작은 막대기로 막대기에 있던 버튼을 누르자 사람 크기의 막대기가 되었다.

 그대로 그녀는 막대기를 휘두르며, 달려들던 사람을 강하게 쳤다.

 

 “윽...!”

 “네 년....”

 “후후후...혹시 더 공격하실 분계신가요?”

 “읏...구경하지 말고, 전원 공격해!”

 

 다들 놀란 것도 잠시 일 뿐.

 각자 자기만의 무기를 들고, 공격하려했으나...

 

 『타아앙---!』

 

 한 발의 총성.

 덕분에 한 사람이 더 쓰러지자 혼란이 일어났다.

 

 “어...어디서 쏜 거야?”

 “저...저격수??”

 

 총을 장전하면서 대기한 자.

 알리오스였다. 그는 계속 총에 달린 렌즈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두베는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어떻게 하실래요? 오빠들. 도망가는 건 지금이어도 괜찮아요?”

 “으으으...”

 “도...도망가~~!!”

 

 다들 겁먹으며, 도망가기 바빴다. 그러나 안심하지 않은 사람.

 아주머니는 자기 자식들이 걱정되어서 더더욱 혼란에 빠졌다.

 

 “우리 애...어떻게....”

 “엄마다!!”

 

 남자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었다.

 그 목소리에 시선을 돌려서 자세히 보니, 4명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아주머니를 보고서는 달려왔었다.

 그 뒤로는 메라크와 그의 부하들이 만족한 미소로 그 모습을 바라봤다. 덕분에 안심한 아주머니는 자신의 자식들을 껴안고 상태를 확인하기 바빴다.

 

 “괜찮아? 어디 다친 곳은 없고?”

 “응! 아저씨들이 무서운 사람들을 혼내 켰어! 짱 멋있었어!”

 “응! 멋졌어!”

 “나 나중에 아저씨처럼 되고 싶어!”

 “나도!”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이 어린 아이다운 모습이었다.

 행복하게 바라보던 메라크에게 부하 한 명이 다가와서 말했다.

 

 “아까 도망간 놈들 죄다 체포했습니다. 두베 누님께서 보낸 녹음 파일도 훌륭한 증거가 되었고요.”

 “그럼 녀석들한테서 정보를 더 얻은 뒤, 고용주를 찾아내도록.”

 “알겠습니다. 반드시 찾아내서 붙잡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부탁하마.”

 

 부하는 다른 이들을 이끌고, 고용주를 잡으러 가버렸다.

 어느 새인가 근처까지 다가온 알리오스가 대기하고 있었고, 메라크는 두베에게 말을 걸어서 아주머니와 아이들과 함께 병원으로 갔다.

 그런 것도 모른 채 덩치 큰 남성은 직원들과 루테아와 함께 아이들과 놀기 바빴다.

 

 “소꿉놀이하자!”

 “숨바꼭질부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던 사람은 다름 아닌, 루테아였다. 그녀는 지칠 기세도 없이 2시간이나 애들과 놀고 있었다.

 

 “저 여자 말이야. 피곤하지 않나?”

 “뭐, 애들이랑 잘 놀고 계시니까. 인기 만점인 걸?”

 “흥. 왜 일도 안하고 애들이랑 놀아야 하냐고!”

 

 루테아가 걱정이 된 알카이드가 애들을 불렀다.

 

 “공주님, 왕자님. 저랑 같이 맛있는 쿠키를 만들러 가지 않겠어요?”

 “쿠키?”

 “같이 만들래!”

 

 이번엔 알카이드가 있는 곳으로 애들이 한꺼번에 몰려왔었고, 지켜보던 간호사가 알카이드를 돕기로 했다.

 알카이드가 애들을 데려가고 난 뒤, 루테아는 가만히 쉬지도 않은 채로 어제 썼던 두 아이의 글을 마저 쓰기 시작했다.

 

 “야! 너 말이야. 안 지치냐?”

 “........”

 

 이미 집중한 탓에 여성의 말은 루테아에게는 안 들렸다.

 덕분에 화를 잔득 내려했지만 인형을 가지러 온 여자 아이가 그 광경을 보고서는 무서워하며, 인형을 가져가지 못 한 채로 울면서 가버렸다.

 

 “아, 짜증나. 월급 깎이면 저 년 책임이야.”

 “네가 분노 조절만 하면 되는 일...”

 “뭐!? 내가 잘못하지 않았거든!?”

 

 그러면서 그녀는 계속 투덜거렸고, 경호원은 그저 한숨을 쉴 뿐이었다. 대기실로 온 태연은 일에 집중하는 루테아를 보며, 미소를 짓고서는 그녀가 일하는 모습을 구경했다.

 

 ‘우와, 그 녀석보다 글을 더 잘 쓰네...’

 

 감탄사를 내며, 그녀는 글을 보다가 황급히 달려온 덩치 큰 남자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아서 그에게 가서 조용히 물었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어...엄마가...”

 “엄마가 왜?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여기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어!”

 “그게 무슨 소리야? 수술할 돈도 없잖아?”

 

 그는 마른침을 삼키며, 말을 이어했다.

 

 “회...회사에서 우리 엄마의 수술을 여기 병원에 부탁했다고...”

 “그게 사실이야?”

 “응...그것뿐만 아니라 머물 집까지 주시겠다고...”

 “그거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라고!”

 

 그는 미약하게나마 웃었다. 그러다가 누군가를 찾는듯하여 태연은 의아했다.

 

 “저기 루테아씨는?”

 “대기실에서 일하고 계셔. 쉬지도 않고 너무 열심히 하셔서 걱정이지만...”

 “그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감사하다고?”

 “응...어제 우리 둘이 얘기한 걸 들으셨나봐...그 뒤에 사장님에게 이야기를 했었다고 원장님에게 들었어.”

 

 그 말을 듣고, 태연은 뒤돌아서 루테아를 바라봤다.

 그러다가 이내 그를 바라봤다.

 

 “그보다! 여기 있지 말고! 얼른 엄마한테 가! 감사 인사는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아!”

 “어...어어...응!”

 

 그는 급히 엄마에게 가버렸고, 저 멀리 가는 그를 태연은 기뻐하는 모습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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