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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문제적 직업군이 이 세계 조커입니다!
작가 : SIMBA
작품등록일 : 2018.12.31

돌아갈 것인가, 남을 것인가.

2056년, 멀고도 가까운 미래. 가상의 단계를 넘어선 Five senses 완벽 구현 브레인 카피 시스템 기반 온라인 게임의 운영자 재욱은 예상치 못한 버그로 인해 이 세계에 소환된다.

재욱은 플레이 중이던 문제적 직업 저격수 '코자(코리안 자이예프)'로 이 세계 모험을 시작하지만, 원래 세계의 재욱과 완벽한 도플 갱어 '얀 베르너'를 만나게 되는데.........

도대체 이 세계와 현실은 어떤 연관이 있기에???

이 세계의 로만 제국은 유일신 우니카에 대항하는 타천사 니스로크에게 패배하고, 30개의 크고 작은 왕국으로 나눠져, 전국시대에 돌입한 상태.

300년 전, 대전투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위협이 코자의 등장으로 다시 시작된다.

과연 그를 이 세계에 소환한 것은 어떤 존재일까? 그리고 그가 원하는 것은 이 세계의 구원인가 파멸인가?

오직 '푸른 숲의 마녀'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QUEST.2 - START SOMETHING
작성일 : 18-12-31 06:22     조회 : 315     추천 : 0     분량 : 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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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그들이 공격해 올 수 있는 공간은 꼭대기로 향하는 비탈길이 전부.

 

 잠시 넋을 놓고 전략을 짜던 사이, 30명 정도의 오크 무리가 올라와 공격을 가했다.

 

 보르곤이 주의 주지 않았다면 치명상을 입었을 지도.

 

 가볍게 일격을 피해, 카운터를 날렸다.

 

 총장 길이 2m의 대검을 휘두르자 오크는 두 세 명씩 고꾸러 졌지만, 쓰러트린 만큼 계속 몰려들었다.

 

 그들의 무기가 코자의 방어구를 뚫지는 못했어도, 아군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화살 공격에 등허리 쪽에 지속적인 타박상까지 생기고 있었다.

 

 ‘날 여기까지 끌어들여 놓고 이대로 죽게 내버려 두진 않겠지?’

 

 마음속으로 소환자에게 윽박을 질러보지만, 퀘스트 창도 갱신되지 않고, 외로운 싸움을 지속해야만 했다.

 

 2시간 정도 흘렀을까.

 

 정확한 타격을 위한 휘두름이 아닌, 기계적인 공격으로 변질되어 갈 때였다.

 

 멀리서 웅장한 나팔 소리가 들리더니, 오크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발 물러서 코자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군영으로 미친 뜻이 뜀박질하는 것이다.

 

 잔부상과 근육통으로 짜증이 솟구쳤기에 얼른 무기를 바꿔들어, 도망가는 무리들에 최대한 빠르게 손놀림을 부려 총알 세례를 퍼부었다.

 

 바닥에 낭자한 시체들로 인해 쫓아 내려가진 못했다.

 

 ‘알겠느냐? 이게 나 김 재욱이다.’

 

 보르곤에게 돌아가자, 보르곤은 빨강 망토처럼 코자의 전투복을 꽁꽁 두르고, 협곡 아래에 펼쳐진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코자 미안하지만 조금 더 힘을 내줘야겠어.”

 

 놀랍게도 플레이트 갑옷으로 단단히 무장한 기병들이 군영을 휩쓸고 있었다.

 

 군영을 휩쓸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과 같은 인간들이었기에, 코자는 넋 놓고 보르곤과 함께 방관자 모드가 되어야 했다.

 

 침공자는 계획보다 쉽게 이뤄진 공격에 말을 더 재촉했다.

 

 예상 진격 거리도 추산하지 못한 체 진군해야 했고, 그는 타록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방심하지 마라! 밀집 대형!”

 

 그가 칼을 들고 명령하자, 주변의 기사들이 빼곡히 모여들어 검은 바다를 가르는 하얀 파도처럼 맹렬히 진격해 나갔다.

 

 그들과 수백 미터 거리에 트롤 들은 거대한 도마뱀 무리로 진을 치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저 용사들의 긍지에 금이 갈지도 몰랐다. 목숨도 장담할 수 없고.

 

 코자는 아까 도마뱀들에게 밥을 줄 때 거대한 쇠고랑으로 통제하던 걸 기억해냈다.

 

 ‘혹시.’

 

 코자는 탄환을 발사해 선두에 있던 한 녀석의 쇠고랑을 끊어버렸다.

 

 통제를 잃은 도마뱀이 날뛰자 다른 도마뱀들까지 동요하여 군영 하나가 쑥대밭이 되었다.

 

 침공자도 자신들의 앞 길에 놓여있던 거대한 존재들을 발견하곤 진격을 멈추었다.

 

 “퇴각!”

 

 코자도 도망칠 기회를 얻었다.

 

 타록은 이미 군영으로 돌아와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가 사단을 벌인 도마뱀을 손쉽게 베어버리자, 별다른 통제 하나 없이 도마뱀들은 바닥을 기었다.

 

 오크 하나가 달려와, ‘조셉 린든’이란 말을 내뱉기 무섭게 그 오크의 목이 날아갔다.

 

 

 라바스티온의 영주 조셉 린든은 아자르드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아카드인들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정찰대를 꾸렸다.

 

 린든 가문은 300년 전 구성된 토벌대의 대장 가문으로서 전쟁 패배의 책임을 물어 대대로 마왕국의 접경지인 라바스티온의 방위를 맡고 있었다.

 

 후손 조셉은 가문에 낙인처럼 찍힌 책임의 무게를 후손들 중 그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냉철한 자였다.

 

 하지만 인정도 많아서, 명예에 얼룩진 핏자국을 극도로 혐오했으며, 부하들이 최소한의 전투로 최대한 많은 귀향자들이 나올 수 있기 위해 다 방향에서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아자르드를 방치하는 것은 그 노력의 일환이었다.

 

 아카드인들은 반인반수의 수인들이었으며 오크들과 마찬가지로 인육을 즐기는 괴물임에도, 니스로크에 굴복하지 않은 중립 종족들 중 하나였다.

 

 일종의 이이제이를 노린 셈이었지만, 그를 넘어서 수인들이 오크의 살맛을 즐기게 됐으니, 의도치 않게 우방을 얻게 된 셈이었다.

 

 3m 남짓한 큰 키와 오크들과 맞먹는 괴력. 드워프가 제련한 강철도 뚫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수인들을 오크들이 몰아냈다면, 이는 곧 대규모 전쟁이 임박했을 신호였으니까.

 

 타록, 그가 진격할 경로는 오직 아자르드 밖에 없었음을 잘 알았다.

 

 성난 황소의 숲은 온갖 길들여지지 않은 괴수의 터전이고, 미미르 슾에는 키르케가 버티고 있으니 말이다.

 

 아시리아는 신에 대항하는 사탄 니스로크가 다스리는 저주 받은 땅이다.

 

 오크, 용, 세이렌, 나열하자면 대부분의 수많은 괴물들을 다스리는 파괴자이자, 평화롭던 로만 대륙에 피바람을 이끈 장본인이다.

 

 그가 지닌 지고한 마력으로 인해 이계의 존재들은 인간의 피를 갈구하게 되었다.

 

 신이 보장한 인간의 자유의지를 꺾어, 칠흑 속에 가려진 신을 세상에 강림하도록 하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하지만 그의 인간에 대한 방심이 치명상을 입게 했다.

 

 300년 전, 린든 가문을 필두로 한 이 세계 연합군이 아시리아의 심장 아수르까지 진격한 것이다.

 

 토벌 작전은 실패했지만 양 진영에게 시사하는 바는 컸다.

 

 니스로크는 신에 대항할 영겁의 힘을 얻기 위해, 공포심까지 마력으로 삼았고, 인간들은 분열했다.

 

 조셉 린든은 정찰군의 보고를 듣고 확신을 가졌다.

 

 30km 거리의 광야에 타록이 진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의문점은 아자르드와는 전혀 상관없는 지역이란 것이었지만.

 

 아직 아시리아의 경계 협곡을 지나지 않은 위치였다.

 

 ‘타록이라면.’

 

 ‘그’라면 혼자서도 그 많은 아카드인들을 몰아낼 수 있겠다.

 

 라바스티온은 거대한 요새지만, 정찰군이 알려준 병력을 대항하기엔 역부족이었다.

 

 “30만의 대병력이라니....... 당장 파발꾼을 보내 국왕님께 이 사실을 알려라.”

 

 그리고 도시의 유지 깁슨에게 영내 가용 가능한 최대한 기병을 동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본대의 지원이 당도하기까지 시간을 벌어야 했으니까.

 

 에스파다의 국왕 다마스는 조셉 린든의 판단에 관대했다.

 

 관료들은 변방의 미치광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어도, 그의 요청이라면 지원군은 물론 병기와 물자 지원을 아낌없이 쏟아주었다.

 

 아직 다마스에겐 길잡이 셉이 익숙했으니까.

 

 파울 린든의 사후 자신의 직위식도 참여하지 못한 옛 친구에 대해, 미풍양속보다, 신념 그리고 의지에 사활을 걸 줄 아는 굳건한 믿음이 있는 지도자였다.

 

 오랜 세월, 라바스티온은 변방의 유목민들도 혀를 내두르는 가장 위험한 지방 중 하나였다.

 

 영주에 임명되고 2년, 25살이 되던 해 기마병 위주의 전투병 편성을 뜯어고쳐 보병 1 창기병 3 궁수 6이라는 획기적인 군제 개편을 감행했다.

 

 궁수는 상당히 효율적이 병과라는 걸 잘 알았지만 귀족이 아니면 어릴 때부터 훈련받지 못하는 부와 신분을 상징한 무기를 사용했기에, 활이 귀족의 전유물이 아님을 천명한 셈이었다.

 

 물론 공성전에서 마구잡이로 활을 쏘는 정도의 궁술이 아닌, 사정거리 내의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는 숙련된 것이었기에 많은 세력가들이 그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이는 분명 여러 이유들이 있으리라.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근 보름 간격으로 아카드인들의 활동이 멈췄는데, 이를 살펴보던 중, 심상치 않은 징조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백성의 목숨을 귀히 여겨주시고, 대군이 국경지대에 머문 이상, 고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헤아려 주시리라. 부디 폐하에게 무사히 전해지길 고대하겠습니다. 우니카 신의 광명이 깃들어 조만간 승전보를 알리겠나이다.’

 

 2주가 지나갔지만 조정에서는 그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한 주 전 노획품 없는 승전보가 도성에 닿으며 고관대작들은 논란에 휩싸였다.

 

 추측이 난무하면서도 일관된 결론은 린든가가 큰 공을 세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모두들 린든 가문에 내린 저주에 대해 입방아 찍어 내렸다.

 

 이는 곧 로만 대륙 전체에 퍼져갔다.

 

 집정관 헤일 베르너는 귀족들에겐 칭송받는 인물일지 모르나 냉혹한 자였다.

 

 그의 견제책인 호민관 조그라스 레슬리는 당장의 사안에서만큼 그에게 우호적이었으니, 헛소문은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됐다.

 

 국왕 다마스가 알지 못하는 원로회가 열리고 있었다.

 

 “300년 동안 크고 작은 분쟁들이 있어왔으나, 갑자기 대규모 전쟁 조짐이 보인다니 가당키나 하다고 생각하시오?”

 

  헤일은 핏대까지 세웠다.

 

 “우니카 신의 신탁은 무슨 말이며, 노획품 없는 승전이 승전인가? 뭔가 꿍꿍이를 위한 조작일 게 틀림없지!”

 

 “그야 국왕이 역적의 자손과 친구이기 때문이지요. 항상 말했듯 충신과 간신은 얇은 종이 차이입니다. 전 항상 린든 가문의 자손이 궁전에 발을 들이는 걸 반대해온 사람입니다.”

 

 왕실의 멘토였던 법무관 애덤 라빈의 발언이었다. 항상 잘난 척에 젖은 특유의 말투에 귀 담아듣는 사람은 없었다. 오늘은 다른 원로들도 제법 그의 얘기에 귀 기울였다.

 

 “전운 소식에 장원들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일 먼저 화살 받이가 될 빌런 계층부터 몰락한 귀족들까지 이탈 조짐이 생기고 있습니다. 간과할 문제는 아니게 됐고요. 언제든 터졌을 전쟁이기에 베르너 가문에게 몇 권한을 위임하셔야, 코르누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찰관 빌 아우리스는 조셉에게 힘을 실어줘야 할 시국이란 걸 설파하고 있었지만 조그라스에 의해 제지되었다.

 

 “각 가문에서 훌륭한 자식들을 직접 라바스티온에 근무를 시키면 잠잠해질 문제입니다. 굳이 목숨을 담보로 파문을 면한, 지극히 천한 가문에 다시 힘을 실어준다는 건 오히려 이탈자가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누가 원로회를 믿고 에스파다 왕국에 남아 있겠습니까?”

 

 하지만 자리에 모인 의원들 중 누구 하나 선득 그러겠다고 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헤일만이 미간을 구겼다. 조그라스는 이를 발견하고 입술을 씰룩였다.

 

 “제가 가겠습니다.”

 

 원로회 유일한 젊은 참석자인 비서국장이자 친위대장 얀 베르너가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그렇다면, 굳이 다른 가문의 도움은 필요 없겠군.”

 

 놀랍게도 헤일이 뱉은 말이었다. 조그라스의 의도를 잘 알고 있었고, 그는 전쟁에 회의적인 인물이었다. 린든을 의심했으며, 그가 공포를 조장해 또다시 가문의 숙원인 아시리아 침공을 꾀한다고 생각 중이었으니까.

 

 “전 그와 같이 같은 병과는 아니지만 같은 친위대 소속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잘 알고 있습니다.”

 

 “적임자를 찾았으니, 우린 출정일에 앞서 사병들을 지원해주는 게 어떻겠는가? 30만에 필적한 대군을 말일세,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베르너 가문에게만 짐을 전과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네만.”

 

 얀은 거절했다.

 

 “제가 국왕께 직접 승인을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로님들이 굳이 일을 벌여 오늘의 모임이 유지들에게 입방아 찍힌다면 피차간 좋은 결말을 기대하긴 힘들지 않겠습니까.”

 

 애덤은 불현듯 과거의 악몽이 떠올라, 몸서리를 치더니 말했다.

 

 “적어도 이번 일에 푸른 숲의 마녀를 끌어들인다면 난 필사적으로 반대할 걸세.”

 

 헤일이 신경질적으로 그를 밀쳤다. 모든 원로들은 당황했다. 집정관의 거친 행동도 그렇고, 애덤의 발언은 분명 금기된 발언이었기 때문이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

 

 조그라스는 잠잠히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얀의 발언은 곧 거센 항의를 받아야 했다.

 

 “집정관의 자리를 걸고 서라도 그런 일은 없도록 하지.”

 

 소동은 일단락되었다.

 

 아버지의 눈빛을 바라보는 아들은 반항심보다도 다른 감정이 담겨있었지만, 헤일은 달리 다른 감정을 헤아릴 상황이 아니었다.

 

 “린든 도련님,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시면 병사들이 동요할지 모릅니다.”

 

 린든 가문의 젊은 버틀러 보들레르는 초조해졌다.

 

 “걱정 마. 우린 그 은인 덕에 무려 3주가 넘는 시간 동안 별다른 전투 없이 보내고 있으니까.”

 

 보들레르는 콧수염을 어루만졌다. 고민을 할 때면 드러내는 버릇이었다.

 

 “그자에 대해 걱정을 해본다면, 님프들이 미미르 숲에 침입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큰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말의 안장을 점검하던 조셉이 미간을 구겼다.

 

 “그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거야. 고르곤이 우리의 은인에 대해 얘기해줬거든요.”

 

 “고르곤이라면, 독불장군 님프? 참 의외군요.”

 

 마침 근위병들이 제련을 마친 린든가의 보검을 대령했다.

 

 “동이 트기 전까지 다녀올 테니까, 입단속이나 잘 해줘.”

 

 하지만 그가 성의 뒷문으로 나서는 동안, 라바스티온의 주민들과 보초들은 횃불을 환히 밝히며 영주의 출정을 도왔다.

 

 이 성안의 비밀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조셉은 활짝 웃어버렸다.

 

 “걱정은 하지 마세요!”

 

 모두들 기합이 들어간 구호를 외치며 영주에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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