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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아찔! 아찔! 체인지!
작가 : 페퍼민트
작품등록일 : 2018.12.30

평범하게 살던 서른 살의 보영은 어느 날 아이돌과 영혼이 바뀐다. 열여덟 살의 청순 아이돌 라라의 삶을 살게 된 보영. 화려하고 다채로운 아이돌의 삶.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던 아이돌 라이언과 만남. 새콤달콤한 로맨스가 그녀를 기다린다.

18살의 청순 아이돌 라라는 힘든 아이돌 생활에 지치고 평범한 삶을 그리워한다. 그러던 중 평범한 보영과 영혼이 바뀐다. 그녀는 아이돌이 되면서, 만날 수 없었던 첫사랑 권지훈을 만나고, 평범하지만 심상치 않은 연애가 시작된다.

보영과 라라는 각자의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간다.

 
아찔! 아찔! 체인지! 18화
작성일 : 18-12-31 00:32     조회 : 241     추천 : 0     분량 :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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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우연

 

 

 &라라

 

 인기그룹 B아이엠이 방문한다는 사실에, 철민과 라라는 놀란다.

 

 “우리 커피숍 사진도 나가게 되니, 청소 잘해놔.”

 “정말요? 아이돌이 온다고요?”

 

 믿기지 않는 듯 철민이 되물었다.

 

 “어, 그러니 신경 써서 청소해놔. 이 기회에 우리 커피숍도 홍보 좀 하게.”

 “네.”

 “나는 마당 있는 곳을 청소할 테니, 너희 둘은 실내를 청소하면 돼.”

 “이따 5시에 온다고 했으니까 얼른 청소해.”

 “다정이도 알아요?”

 

 눈을 크게 뜨며 라라가 물어본다.

 

 “아니? 다정이는 아이돌 안 좋아해, 공부밖에 몰라.”

 

 다정이 아버지 말에 라라가 웃으며 속으로 생각한다.

 

 ‘다정이 B아이엠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아빠한테는 말 안 했구나’

 

 바로 다정이에게 카톡을 보낸다.

 

 [다정아, 우리 커피숍에 B아이엠 온대]

 [정말?]

 [응]

 [뭐야, 아빠 나한테 안 알려주고]

 [너희 아빠가 넌 공부만 좋아한대]

 [어쨌든 알려줘서 고마워. 네가 체인지 돼서 시몬 오빠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얼른 와]

 

 라라는 다정에게 카톡을 보내고 테이블을 닦을 걸레를 집는다. 서둘러 구석구석 닦는다.

 

 “누나, 모자에 싸인 받을까요, 종이에 받을까요. 와, 최고 인기 남돌 그룹이 우리 커피숍에 오다니.”

 “맘대로 해.”

 

 라라는 시큰둥하게 말하지만 철민은 놀라면서도 흥분해 있다.

 

 “어, 누나는 신나지 않아요? 우리 커피숍에 최고의 아이돌이 온다는데.”

 “난 아이돌 실컷 받거든.”

 “네? 어떻게요?”

 “아~ 방청객 알바한 적이 있어서 그때 많이 봤어.”

 “아, 그렇구나. 누나, 전 떨려요. 톱스타를 실물로 보다니. 아이돌은 어떻게 생겼을까 너무 궁금하고요.”

 “응, 나도 처음에는 그랬어. 자주 보면 편해져.”

 

 5시가 되었다. B아이엠이 들어온다. 대기하던 다정이는 응원봉을 흔들며 큰 소리로 부른다.

 

 “오빠! 오빠!”

 

 B아이엠 멤버들은 슬쩍 다정이 쪽을 쳐다보고 손을 흔든다. 그리고 잡지기자랑 함께 마련해둔 큰 테이블에 앉는다.

 

 서로 인사를 한 후에,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기자는 한가지씩 질문을 던진다.

 

 “4년간 정상에 자리를 지키고 계신 데 기분이 어떠세요?”

 “항상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해주신 팬분들께 너무 고맙고 항상 감사합니다.”

 

 우선 대표로 라이언이 답변했다.

 

 “같이 지내다 보면 싸울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싸운 적은 없나요?”

 “저희는 서로를 배려하며 잘 지내요. 싸웠다고 한다면 뭐 싱크대에 그릇 왜 안 갖다 놓았냐고 한번 뭐라 한 적 있죠.”

 

 다음 답변은 브래드가 했다.

 

 “누가 그랬나요?”

 “루카요.”

 “아, 루카 씨군요.”

 “저 잘 갖다 났어요. 억울해요.”

 “억울한 루카씨. 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은 뭔가요?”

 “저는 얼마 전에 팬분이 저를 위해 만들어 주신 초콜릿이요. 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았을까 생각하면 너무 고마웠어요.”

 “그렇군요.”

 “루카 씨는 팬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진심이시네요. 다음 질문 할게요. 루카씨 사귀는 여자분은 연예인이죠?”

 “기자님, 유도 질문 참 짓궂으시네요. 저는 우리 멤버들도 잘 알겠지만 초식남이에요. 여자에게 0도 관심 없는 제 모습을 볼 때면 저도 놀라요. 하하하”

 

 강 루카가 비밀천사 루헤나와 배우 오수진을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멤버들은 어이없어한다.

 

 “자, 이제 그럼 마지막 질문을 할게요. 만약 여자가 되면 멤버 중 누구랑 사귀고 싶나요. 은근 궁금한데요?”

 “저는 라이언 형을 사귀고 싶어요.”

 

 손을 들며 시몬이 맨 먼저 말했다.

 

 “왜요?”

 “얼굴 천재에 비율 끝판왕이잖아요. 여자가 돼서 한번 안겨보고 싶네요.”

 “하하하”

  모두 웃는다.

 

 “그럼 라이언은요?”

 “저는 시몬이죠. 애교가 많거든요. 저를 재미있게 해줄 거 같아요. 하하하”

 “두 분 사이가 좋으신 거 같네요. 사귀어도 될 거 같아요. 오늘부터 1일 하시면 될 거 같네요?”

 “뭐라고요? 농담이 참……. 기자님 참 재미있으시네요.”

 

 라이언이 말하며 시몬과 같이 웃는다.

 

 “브래드 씨는요?”

 “저는 다 사귀어볼 거예요. 여자가 된다면 다 제 남자로 만들 거예요.”

 “호호호, 욕심쟁이시네요.”

 

 인터뷰가 끝나고 B아이엠은 커피숍을 나간다. 다정이는 뭐에 홀린 듯 B아이엠이 나가서 차를 타는 데까지 좇아 나갔다가 들어온다.

 

 “라라야, 내 볼 좀 꼬집어봐! 시몬 오빠를 이렇게 가깝게 실물로 보다니, 너무 멋있어.”

 

 다정이는 두 손을 깍지끼며 말한다.

 

 “나 진짜 심멋할 거 같아.”

 “그렇게 좋으냐? 멋있긴 하지.”

 “근데 브래드도 멋있다. 컴퓨터 미남이란 소리가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니야, 오늘부터 둘 다 사랑해 주어야겠어.”

  뭔가 결심이 선 듯 다정이가 말했다.

 

 “뭐라고? 여자는 갈대라더니, 시몬 오빠가 짱이라고 한 게 어제 같은데, 크크”

  라라가 놀리며 말했다.

 

 “아이돌이니까 아무래도 얼굴도 작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니까 일반인이랑 다르다.”

  다정이 옆에 서 있던 철민이 B아이엠을 만난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말했다.

 

 “그러니까 아이돌 하는 거겠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정이가 맞장구쳤다.

 

 그때 지훈이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들어온다.

 

 “다정아, 나 방금 차 타는 B아이엠 봤어. 여기 왜 왔지?”

 “크크, 우리 커피숍에서 잡지 인터뷰하고 간 거야.”

 “정말? 와! 그런 일이 있었구나. 실물로 보니까 키가 더 커 보이고 빛이 난다.

 

 라라가 지훈이 커피숍으로 온 것을 보고 부른다.

 “지훈 미남 왔어!”

 웃으며 라라가 반갑게 맞아준다.

 

 “미남이라 하지 마! 창피하게 오늘 B아이엠 보니까, 난 한 마리에 오징어에 불과하지 않아.”

 “연예인이랑 비교하면 안 되지. 외모로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 다 모인 곳이잖아. 다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 거야.”

 “그렇긴 해.”

 

 다정이가 맞장구를 치다 갑자기 라라를 뚫어져라 본다.

 

 “너 근데 왜 이렇게 이뻐졌어 내가 시몬 오빠 보느라 정신없어서 널 이제 발견했네! 뽀글머리 푼다고 미용실 간다더니. 와~ 세련되졌어.”

 “그치! 호호. 화장품도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로 싹 샀거든, 붓도 비싸긴 하지만 전문가용으로 구매하고.”

 “어, 정말 몰라보겠다. 잘했어.”

 

 

 *

 &보영

 

 B아이엠 숙소이다. 멤버들은 오늘은 피자를 시켜서 먹고 있다. 피자 한 조각을 손에 쥔 시몬이 브래드를 보며 말한다.

 

 “브래드 형, 이제 이번 활동 오늘로 끝났는데……. 헤어숍 갈 일이 없는데, 라라(보영) 마음은 돌려놨어?”

 “오, 시몬 브라더”

 “넌 사랑을 몰라 너무 급해 하지 마, 지금은 빨간 불이라서 서 있을 타이밍이야, 섣불리 다가갔다가는 사고가 나.”

 “아, 그렇구나! 형. 전문가는 역사 달라.”

 

 시몬이 대단한 거라도 알게 된 듯 무릎을 친다. 잠시 생각하다 또 말한다.

 

 “형, 근데 러블리핑크는 휴대폰이 없어서 연락하기 힘든데 그냥 딴 여자 사귀지.”

 “오, 노노. 그래서 더 애틋한 거야, 옛날에는 편지로 연락하고 그랬는데 뭐, 아날로그식 사랑.”

 “와, 형 멋지다, 아날로그식 사랑”

 

 태우는 토끼 모자를 쓰고서 피자를 먹고 있다. 틈틈이 귀도 펄럭거린다. 그런 태우가 라이언은 신경 쓰였다.

 

 “미나가 그렇게 좋으냐? 이젠 토끼 모자까지 쓰고 피자 먹고, 이왕이면 토끼 양말이랑 토끼 신발도 신고 먹지.”

 “형, 토끼라서 더 좋은 것도 있지만 토끼 모자 요즘 인싸아이템이잖아. 팬이 준 거야.”

  태우는 토끼 모자를 쓰다듬으며 자랑한다.

 

 “자, 봐봐 아랫부분을 누르며 이렇게 토끼 귀가 움직여 재밌지. 형은 인싸 아이템도 모르고.”

  멤버들 모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때 띵동띵동 벨이 울린다.

 

 “누구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브래드가 나가본다.

 

 “누구세요?”

 “Yo, 브래드 나야 마리오”

 

 브래드랑 친한 힙합 그룹 굿보이 멤버 마리오가 왔다. 마리오는 검은 티셔츠에 하얀 밍크코트를 입고, 바지는 펑퍼짐한 청바지를 입었다. 머리에는 검은 모자를 쓰고 목에는 엄청나게 큰 금목걸이, 100돈짜리 금팔찌와 금반지를 하고 나타났다.

 

 “오, 마리오, 마이 브라더.”

 “정말 반가워 오랜만이야”

  브래드가 반가워하며 인사한다.

 

 “Yo, 반가워”

  둘은 주먹 인사를 나눈다. 다른 멤버들도 마리오와 인사한다. 마리오는 팀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고 브래드처럼 외국 유학파 출신이다. 그래서 둘은 더욱 친해지게 됐다.

 

 태우가 큰 금목걸이를 보며 말한다.

 “형, 그런 건 어디서 사?”

 “어, 내 전용 금은방 가게가 있어. Yo, 부러운가? 내 특별히 춤신춤왕에게 주지 뭐 얼마 되지도 않는 거.”

 

 돈이 많아도 공짜 좋아하는 루카는 금목걸이를 보며 태우보다 내가 먼저 말할 걸 아쉬워한다. 마리오는 금목걸이를 태우목에 걸어준다.

 

 “와, 엄청 무거워, 어떻게 차고 다녀?”

 “You는 멋을 몰라”

 

 자리에 앉은 마리오는 브래드를 보며 말한다.

 “너, 여자 안 사귀고 있다며.”

 “어, 마리오. 나 이제 한 여자만 사랑하기로 했단 마리오. Only Love 라라”

 “Yo, 러블리핑크에 라라 말하는 거야? 그럼 너 차였어?”

 “응”

 “나도 라라한테 차였는데.”

 

 뜬금없는 마리오에 고백에 멤버들이 쳐다본다.

 

 “형도 참 스웩있고 멋있는데 왜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태우가 물었다.

 

 “아주 건방진 girl이지, 나같이 스웩이 있는 남자를 차고, 뭐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한 지훈인가 재훈인가를 다시 만날 거라나.”

  마리오가 격앙돼서 큰 소리로 말했다.

 

 “뭐라고? 생각보다 더 어렵게 됐군.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니. 하지만 나 브래드야. 컴퓨터 미남!”

 브래드가 머리를 넘기며 말했다.

 

 가만히 얘기를 듣던 라이언은 마리오에 말을 듣고, 잠시 혼란스러워진다.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나, 나도 브래드처럼 착각한 거야, 지훈이는 뭐야? 신인 남그룹멤버인가?’

 안색이 안 좋아진 라이언이 생각에 빠진 사이 매니저가 말했다.

 

 “모두들 이번 앨범 활동하느라 수고했어”

 

 라이언은 성공적으로 앨범 활동이 끝나서 좋았다. 하지만 보영과 라라가 바뀐 걸 모르는 라이언은, 라라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충격받는다.

 

 “시몬아, 맥주 좀 가져와, 갑자기 취하고 싶다.”

  인상을 찌푸리며 라이언이 다급한 듯 말했다.

 

 “형, 맥주 잘 마시는 편 아닌데 웬일이래.”

  놀란 시몬이 당황해하며 라이언에게 맥주를 가져다준다.

 

 *

 

 크리스마스이브다. 길거리에는 즐거운 캐럴이 흘러나온다. 러블리핑크의 숙소에도 캐럴이 울렸다.

 

 보영은 이번 크리스마스이브에 기대가 크다. 어젯밤 꿈을 꿨기 때문이다. 최고 춤 선생 오진경 선생님의 건물에서 멋진 사자가 어슬렁거리는 꿈이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오진경 선생님과 라이언이 친하니까 혹시 오진경 선생님께 가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외출준비를 한다.

 

 그녀는 눈화장은 너무 짙고 입술은 버건디색깔을 발랐다. 무슨 옷을 입으면 이쁠까 고민하고 있다. 흰 티에 청바지를 입어본다.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이쁘네! 호호”

 

 보영은 스트라이프 롱 원피스도 입어본다.

 “역시 비율이 좋으니 옷이 살아 크크크”

 

 보영은 여러 옷을 입어보고 고민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살구색 스웨테에 청바지를 입기로 결정한다. 머리띠를 했다가 뺏다가 고민 끝에 구르프를 만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다가 일어난 미나가 보영을 보더니 놀란다.

 

 “머리가 그게 뭐야”

 “왜”

 “머리를 너무 말아서 이상해, 촌시러, 약간의 웨이브만 줘야지. 예전에는 너 생머리만 좋아했는데 요새는 파마머리 엄청 좋아하는 거 같아.”

 “내가 그랬나?”

  멋쩍은 듯 보영은 머리를 긁적인다.

 

 “화장도 내가 손 좀 봐줄 게 너무 올드해 보이게 화장했어.”

 “고마워 도와줘서.”

 “라라야, 오늘 데이트해?”

 “데이트?”

  듣기만 해도 좋은지 보영은 웃는다.

 

 “고백받지도 않았는데 데이트는 무슨”

  웃으며 보영은 손사래를 친다.

 

 “그럼 어디 가는 데 이렇게 신경 써?”

 “혹시나 라이언 볼 수 있을까 해서 오진경 선생님에게 가보려고.”

 “만날 약속도 안 했는데 가보려고. 와우!”

 “약속하지 않아도 보고 싶어서 기다리는 게 사랑이지.”

 “그런가? 왠지 그럴듯한 말인데.”

 

 외출준비가 끝나자 바로 밖으로 나간다. 바람이 차다. 목도리를 더 칭칭 감아 멘다.

 지나다니는 길마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진다. 작년에는 설레면서도 슬펐던 캐럴이 체인지 된 이후 맞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설레면서도 기쁘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펑펑! 보영은 오진경 선생님 빌딩에 다 올 때쯤 미끄러지며 넘어지려고 한다. 안간힘을 쓰며 버텨보려고 한다.

 

 ‘아 넘어지겠다!’

 

 보영이 속으로 생각한다. 그때 누군가 뒤에서 보영의 팔을 잡아 일으켜준다.

 

 “고맙습니다.”

  보영은 뒤를 돌아본다.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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