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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더 레즈
작가 : 파란혜성
작품등록일 : 2018.12.2

K리그 2부리그 축구 감독 이호영은 승격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한 후 심장마비로 급사했다가 저승의 착오로 잘못 간 것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의 축구 관련 능력치를 알 수 있고, 특별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권능을 얻어 과거로 회귀한다.
영국 유학 시절 친구 마이크의 추천으로 2부 리그 강등권 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의 리저브팀 코치로 계약하여 선수 육성과 팀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강등 위기에 빠진 팀의 임시 감독이 되어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다. 그리고 정식 감독이 되어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거머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도 겸임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월드컵 우승으로까지 이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반짝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제13화 게임 모델
작성일 : 18-12-30 21:52     조회 : 287     추천 : 1     분량 : 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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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는 많은 축구 클럽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명문 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FC 바르셀로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슈퍼 클럽들은 1군팀부터 해서 U-21 팀, U-19 팀뿐만 아니라 유소년 팀까지 하나의 축구 철학을 공유하면서 일관된 컬러의 축구를 추구한다.

 그것은 비단 명문팀에게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웬만한 유럽 메이저리그 1부 리그에 속한 축구팀이라고 하면, 아니 2부 리그, 3부 리그의 팀이라고 해도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앞서 이야기한 EPPP 정책을 시행하는 것도 그러한 조류를 반영하는 행정이었다. 하지만 수십 년 전 명문 클럽으로서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그러한 시대의 조류에서 멀리 벗어나 있었다. 프리미어 리그로의 승격은커녕 한때 3부 리그로 강등을 당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프리미어 승격에 계속 실패하면서 수시로 감독이 바뀌고 구단주도 자주 바뀌었다. 때문에 클럽만의 축구 철학을 확립하기는커녕 근근이 2부 리그 잔류에 급급했다.

 

 “아, 답답해. 아무리 지금은 2부 리그 잔류에 급급하다고 해도 기본은 지켜야 하는 거 아니야?”

 이럴 때 나의 푸념을 받아줄 상대는 마이크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어. 20년 넘게 1부 리그에 못 올라갔을 뿐 아니라 3부 리그 강등도 당하면서 수시로 구단주가 바뀌었던 터라 구단 운영이 즉흥적이고 근시안적일 수밖에 없어. 어느 정도 이해는 하잖아?”

 “그래도 최소한 풋볼 디렉터 정도는 있어야 구단의 정체성이 유지가 되지.”

 

 수많은 유럽의 클럽들은 클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하기 위해 풋볼 디렉터라는 직책을 두고 유능한 이들을 고용하고 있었다. 풋볼 디렉터는 구단 운영진과 감독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감독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선수단을 꾸려나가는 감독과 구단의 살림을 맡아 운영하는 경영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이 풋볼 디렉터다.

 물론 구단에 따라 이 풋볼 디렉터의 역할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구단들이 이 풋볼 디렉터를 두고 감독 전술에 대해 조언하고 선수를 영입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구단의 색깔과 전통, 구조에 따라 역할의 차이가 있지만 때론 감독과 동급의 위치에서 구단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거나 아예 단장과 비슷한 위상을 차지하기도 하는 게 풋볼 디렉터였다.

 

 하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 풋볼 디렉터가 없었다.

 풋볼 디렉터를 통해 구단 운영의 합리화와 중장기적인 발전을 꾀하는 대다수 빅리그 구단과 달리 과거 시스템에 머물러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엔 구단주의 입장을 대변하는 운영진과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밖에 없었기에 둘 사이에 갈등이 벌어져도 중재할 사람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구단의 미래를 설계할 사람이 없었다.

 

 “아직도 구단의 운영체계가 3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그래. 감독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어 있어서 감독이 1군 운영뿐 아니라 인재 발굴, 인재 개발까지 모든 사항에 막강한 권한을 가지는 것과 함께 책임도 지는 게 지금 노팅엄 포레스트의 상황이지. 그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이 지금 시스템으로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2번이나 하는 바람에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이 된 거야.

 “아니 지금이 시대가 어느 때인데 진짜 한심하네. 그넘의 브라이언 클러프, 브라이언 클러프. 진짜 지겨워죽겠네. 죽은 지가 언제인데? 브라이언 클러프한테 제사는 안 지내나?”

 “그건 어쩔 수 없어. 브라이언 클러프의 업적을 뛰어넘는 감독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 누가 감독이 되든 계속 비교가 되고, 뒷말을 들을 거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의 숙명이지.”

 “언젠가 내가 이 팀의 감독이 되면 시스템이고, 스카우트고 죄다 바꿀 거야. 그리고 자넬 풋볼 디렉터로 임명하지. 자네는 분명 잘해 낼 거야.”

 “하하. 역시 우리 호영 브라더야. 말만으로도 벌써부터 고마운데? 감독이 돼서 시치미 떼기 없기야.”

 “어차피 내가 감독 될 일이 있겠어? 불가능한 일이니까 공수표를 남발하는 거지.”

 “어허.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바르셀로나 리저브 팀 감독을 하다가 1군 감독이 됐잖아?”

 “펩이야 선수 시절부터 워낙 유명한 사람이었고, 그 팀에서 데뷔해서 은퇴까지 했지만, 나는 전혀 다르잖아. 유명하지도 않고, 이 팀 출신도 아닌데?”

 “그건 전혀 중요한 게 아니야. 얼마나 이 팀에 애정을 가지고 있고, 또 감독으로서 실력이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지. 브라더가 U-21팀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좋은 선수를 발굴해 내면 구단 이사진에서도 브라더를 차기 감독 후보에 올려놓을걸? 브라더의 능력을 인정 안 했다면 U-21팀 감독 대행으로 임명할 리가 있겠어? 그리고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앞으로 연패를 거듭한다면 어떻게 될지 몰라. 3부 리그로 떨어지느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다시 모험을 할 수도 있어.”

 “그렇긴 하지. 그치만 그때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사실 주먹구구식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보다 심각한 문제는 1군과 U-21세팀 이하 유소년 팀의 괴리였다. 이전 감독이었던 빌리 데이비스뿐만 아니라 스튜어트 피어스도 당장 자리 보전에 급급할 뿐 유소년은커녕 U-21팀에게조차 관심이 없었을뿐더러 1군과의 팀 철학을 공유하려 하지도 않았다. 어차피 U-21팀에서 콜업할 선수는 거의 없는 데다가 1군 팀 성적이 안 나오면 자기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니 U-21팀 상황이야 알 바 아니라는 식이었다.

 

 결국 난 알아서 U-21 팀을 운영해야 한다는 얘기였다.

 ‘차라리 이 기회에 전술 주기화를 실험해 볼까?’

 

 전술 주기화는 수많은 게임 모델 중 포르투갈 출신 감독들이 주로 사용하는 트레이닝 방법으로 세계적인 명장으로 불리는 조제 무리뉴뿐만 아니라 빌라스 보아스, 조르제 제수스 등이 사용하여 유명해진 방법이었다.

 이 방법은 1980년대 포르투 대학의 스포츠 과학부 교수인 빅터 프라데가 고안해 낸 것으로 그는 당시 수많은 팀들이 행하던 피트니스 운동이나 체력 운동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축구 선수들만을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고안해냈고 그것이 바로 ‘전술 주기화’였다.

 그것은 기술, 전술, 피지컬, 심리 훈련을 분리하지 않고 한번에 실시하는 것이었다.

 축구는 여러 가지 상황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인데 왜 그것을 따로 훈련하는가?

 그것은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빅터 프라데는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훈련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그것이 바로 ‘전술주기화’다.

 

 이 훈련은 축구의 모든 종합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서 진행하는 훈련이었다.

 훈련 시간은 1시간 30분 이하로 진행되며 매우 집중적이고 알차게 진행된다.

 

 이 훈련을 제일 잘 활용하는 감독이 바로 포르투갈이 낳은 세계적인 명장 조제 무리뉴였다. 그는 리스본 대학의 스포츠 철학교수 마누엘 세르지우의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치며 연습하고, 보디빌더들은 웨이트를 들며 운동한다. 축구 선수도 축구공으로 훈련해야 한다.”란 격언을 좋아했다. 그리고 바로 실천했다.

 

 조제 무리뉴는 전술 주기화를 1주일 단위로 실천했다. 그는 다음에 붙을 상대를 염두에 두고서 그 상대를 분석하여 그에 대비해 훈련했다.

 바로 다음에 붙을 상대팀에 대한 ‘최적화’. 그게 조제 무리뉴 감독의 전술주기화의 목표였다.

 

 이 방법을 통해 조제 무리뉴 감독은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무리뉴 2년 차’라는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무리뉴 감독은 치밀한 분석과 훈련을 통해서 어떤 팀이든 맡은 지 2년 차에는 자신이 원하는 팀을 만들어냈고 최소한 리그 우승을 해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그 법칙이 통하지 않았다.

 무슨 얘기냐면 장기적인 관점이 부족한 데다 그의 모델을 분석한 이들에게 더 이상 그의 전술이 통하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다.

 

 그럼 반대로 그와 대척점에 있는 과르디올라는 어떠한가?

 과르디올라는 축구선수로서는 무명이었던 무리뉴와는 달리 FC 바르셀로나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FC 바르셀로나의 세계 최초 6관왕 신화를 이뤄낸 감독이다.

 그가 쓰는 게임 모델은 ‘El Entrenamiento Estructurado’라고 한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구조화된 혹은 정형화된 훈련’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직역일 뿐이다.

 

 이 게임 모델은 FC 바르셀로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파코 세이룰로가 고안해 낸 방법으로 그는 1976년 바르셀로나 대학 스포츠과학부의 교수로 부임하여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고 그에 주목한 FC 바르셀로나가 그와 손을 잡고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가 육상, 핸드볼팀에서 피지컬 디렉터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자 FC 바르셀로나에서는 피지컬 코치로 그를 영입했다.

 그가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El Entrenamiento Estructurado’였다.

 그는 FC 바르셀로나의 감독, 요한 크루이프, 바비 롭슨, 카를로스 렉사치, 요렌스 세라 페레르, 루이프 반할, 프랑크 레이카르트, 펩 과르디올라와 계속 함께했고, 마침내 펩 과르디올라의 시대에 꽃을 피워 6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그의 트레이닝은 ‘Rondos’라는 훈련을 기본으로 한다. 이것은 5대 2 볼 돌리기라고 할 수 있으나 가장 기초적인 프로그램이고 그로부터 수많은 프로그램이 파생됐다. 이 축구 훈련법은 70~80% 이상이 론도 훈련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론로 훈련은 빠른 판단과 함께 결정을 내려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선수의 판단 능력을 기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가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티키타카를 할 수 있었던 건 이런 훈련 프로그램 덕이었다. 유소년 시절부터 이 론도 훈련을 매일 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 또한 피트니스나 체력훈련을 절대 하지 않고 모든 트레이닝을 공과 함께한다는 것이 앞서 이야기한 전술 주기화와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그것 말고는 다른 것이 많았다.

 

 특별히 과르디올라는 1년 주기로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즌 전체를 두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무리뉴가 1주일 단위로 훈련 프로그램을 짜는 것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과르디올라의 훈련 방법의 특징은 항상 같이 움직이는 것이다. 선수들은 공을 주변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함께 움직인다. 과르디올라는 선수들에게 항상 동료의 위치를 보고 그에 따라 나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훈련법에 의해서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첫 시즌에 6관왕이라는 위업을 이룰 수 있었다.

 

 물론 그라고 항상 성공한 것은 아니고, 바르셀로나 이후에 맡은 바이에른 뭔헨과 맨체스터 시티에선 계속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3개 리그에서 리그 우승을 일궈낸 건 대단한 위업이었다. 그것은 무리뉴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어쨌든 두 사람은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감독이고, 두 사람의 성공과 실패에서 나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대조적인 축구 스타일과 인터뷰로 비교가 되었던 두 감독인데 축구 훈련 스타일도 그에 못지않게 대조적이었다.

 

 물론 지금 나의 현실이 두 감독과 비교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나름 두 사람의 장점을 모두 따온 훈련법을 만들기로 했다. 상대의 전력과 전략을 분석하여 일주일 훈련 프로그램을 짜되, 다음 상대는 물론이고 1년 혹은 2년, 그 이후를 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팀을 운영해 나갈 프로그램도 병행하는 것이었다.

 

 오래전 유럽에 유학 왔을 때 나는 포르투갈에 1년간 머물며 전략 주기화는 물론이고 ‘El Entrenamiento Estructurado’도 연구하고 분석했다. 마이크도 그때 함께였다. 이제 두 모델을 절충한 나만의 훈련 방법, 게임 모델을 시험해 볼 기회가 온 것이다.

 

 “마이크, 우리 한번 ‘전술주기화’를 시험해 볼까?”

 “뭐라고? 그 어려운 걸 해보겠다고?”

 “뭐 어때? 어차피 1군과의 연계성은 개나 줘야 하는 상황이고,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없으니 우리 하고 싶은 대로 한 번 해보는 거지.”

 “글쎄, 그래도 될까? 그런데 U-21팀 선수들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괜찮을지 모르겠어.”

 “한국의 유명한 격언 중에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고, 장인은 연장탓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어. 내가 진짜 뛰어난 감독이면 선수들 수준이 떨어져도 U-21 리그쯤은 씹어먹어야 하지 않겠어?”

 “아, 동양에선 글씨 잘 쓰는 사람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는 말 듣긴 했어. 그런데 호영 브라더는 글씨 잘 못 쓰잖아? 유치원생 글씨 같던데?”

 “에잇, 하여간 말을 말자. 말을 말어. 어쨌든 한번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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