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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더 레즈
작가 : 파란혜성
작품등록일 : 2018.12.2

K리그 2부리그 축구 감독 이호영은 승격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한 후 심장마비로 급사했다가 저승의 착오로 잘못 간 것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의 축구 관련 능력치를 알 수 있고, 특별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권능을 얻어 과거로 회귀한다.
영국 유학 시절 친구 마이크의 추천으로 2부 리그 강등권 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의 리저브팀 코치로 계약하여 선수 육성과 팀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강등 위기에 빠진 팀의 임시 감독이 되어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다. 그리고 정식 감독이 되어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거머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도 겸임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월드컵 우승으로까지 이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반짝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8화 수비 강화
작성일 : 18-12-30 20:08     조회 : 312     추천 : 0     분량 : 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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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엄 포레스트 레귤러 팀의 수비는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챔피언십 팀 최다 실점에 빌드업은커녕 걷어내기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공격이 강하면 관중이 즐겁지만 수비가 강하면 구단주가 기쁘다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지만, 수비가 강하면 적어도 지진 않으니 적어도 승점 관리는 할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관중은 물론이고 구단주도 얼굴에 주름살 늘 경기만 하고 있었다.

 이겨야 할 경기를 수비 불안으로 비기고, 최소 비겨야 할 경기는 패하니 성적이 좋을 리가 없었고 구단주는 물론이고 홈팬들도 응원하는 맛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리저브 팀 코치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그저 리저브 팀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리저브 팀 선수들 간의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U-21세 팀 감독인 맥 파랜드 감독은 투가이가 놀랄 만한 실력 향상을 보인 후 내가 어떤 선수를 지도하든 나에게 맡겨 두었다. 투가이를 지도하기 전까지만 해도 네가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보자는 식이었다면 이제는 네가 얼마나 선수를 잘 키울 수 있는지 기대한다는 눈치였다. 그러니까 완전한 신뢰는 아니었지만 기대감을 품는게 느껴졌다. 그동안의 성과가 어필한 게 틀림없었다.

 “미스터 리, 투가이와 켈빈 월슨 코칭은 훌륭했어. 이번엔 수비진 리빌딩 기대해 볼게.”

 

 맥 파랜드 감독의 신임 아래 나는 U-21 팀의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별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리저브 팀의 주전 수비수는 켈빈 월슨과 자말 라스셀레스였다.

 켈빈 월슨은 레귤러 팀의 주전 수비수였지만 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후 U-21 팀에 내려와 있었다.

 그는 전체적인 능력치가 뛰어나지만 특히 패스 능력이 16이고 예측력이 15로 제법 높은 편이기에 커맨드형 수비수로 기용했다.

 자말 라스셀레스는 19세 유망주로 타 팀에서도 임대 문의가 많이 왔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임대를 보내지 못했다. 191센티미터의 장신에 84킬로그램의 체중이 나가는 대형 센터백으로 태클 13, 주력 14, 민첩성 12, 몸싸움 12로 그 나이대 수비수치고는 그럭저럭 신체적 능력치가 준수한 선수였다.

 하지만 일대일 마크가 10으로 주전 센터백으로선 많이 부족했다. 나는 그에게 ‘1대 1 마킹’ 특수 능력을 부여하면서 능력치를 끌어올렸다. 일대일 마크가 12로 향상됐지만 덕분에 또다시 포인트 1,000이 사라졌다.

 그런데 수비에서 개별 능력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력과 호흡이었다. 무엇보다도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빌드업하는 것보다 멀리 걷어내는 게 나았다. 패싱력을 갖추고 있는 켈빈 월슨에겐 롱패스를 통한 역습을 주문하면서 라스셀데스에겐 주변에 동료를 못 찾으면 강하게 멀리 걷어내라고 주문했다.

 “어설프게 공을 처리하다가 빼앗겨서 골을 허용하는 것보다는 멀리 차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게 나아. 정말 위험한 상황이면 그냥 막 질러버리라고.”

 “네? 그러다 빼앗기면 어떡하려고요?”

 라스셀데스는 이런 뻥축구를 하라는 나의 요구에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단순명료한 방법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우리 진영에서 공을 빼앗기는 것보다 걷어내서라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기거나 사이드 아웃으로 드로잉 상황을 만드는 게 나았다.

 “걱정하지 마. 적어도 이 팀에서는 그렇게 되더라도 뭐라 하는 사람 없을 거야.”

 U-21팀에서 나보다 높은 사람은 맥 파랜드 감독밖에 없는데 이제 그는 나에게 팀을 맡겨놓다시피 한 상황이라 사실상 내가 감독 대행이나 다름 없게 됐다. 그러니까 내가 의도하는 대로 팀이 운영할 수 있었다.

 나는 켈빈 월슨에게 빌드업을 맡기고 라스셀레스에게는 상대방 공격수 마킹을 맡겼다.

 “옆에 커버해 줄 동료가 있다면 마크하는 상대와는 3미터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해.”

 상대방과 1대 1로 상대할 때에는 적절한 거리는 2미터였다. 라스셀데스는 상대방과 너무 밀착하거나 너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3미터 정도 떨어지면 돌파는 당하지 않지만 슛이나 패스 등의 플레이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았고, 2미터는 돌파당할 수 있지만 슛이나 전진 패스를 몸으로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축구에서 수비의 철칙은 ‘챌린지와 커버’다. 혼자 있다면 접근하면 안 되지만 커버해 줄 동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접근해서 공을 뺏기 위해 압박해야 한다.

 두 선수가 압박과 협력의 개념을 익히기 시작하면서 노팅엄 포레스트 U-21 팀의 중앙 수비는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적어도 레귤러 팀처럼 어이 없는 실책으로 골을 먹거나 상대방 공격수의 개인기에 농락당하면서 골을 허용하는 일은 사라졌다.

 나는 협력 수비와 함께 공을 빼앗기 위해 압박하는 타이밍에 대해서도 지시했다.

 “상대 선수를 마크할 때는 유리한 상황에서 수비할 수 있도록 패스받기 전에 먼저 접근해야 해. 만약 상대에게 패스가 전달된 후에 접근하면 상대방에게 여유가 있기 때문에 패스할지 돌파할지 미리 생각을 할 수 있다고.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플레이하기 전에 다음 플레이를 미리 생각해 두는 거고, 반대로 상대방은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지 못하게 하는 거야.”

 이러한 개념을 설명하고 수시로 반복 훈련하니 선수들의 호흡이 맞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수비력도 올라갔다.

 

 노팅엄 포레스트 U-21 팀은 프리미어 리그 U-21 리그 3조에 속해 있었다. U-21 리그는 레귤러 팀이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십 리그로 나뉜 것과 달리,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 팀이 리그를 하는 1조, 프리미어 리그 하위권과 챔피언십 리그 상위권 팀이 리그를 하는 2조, 챔피언십 팀 하위권 팀과 3부 리그인 리그1 상위권 리그를 하는 3조로 나눠져 있었다. 챔피언십 리그에서 하위권을 헤매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당연히 3조에 속해 있었고, 그 3조 13개 팀 중에서도 하위권이었다.

 내가 코치로 오기 전에 노팅엄 포레스트 U-21 팀은 레귤러 팀 선수들의 재활과 컨디션 회복을 돕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전자는 그런대로 하고 있다 해도 후자는 거의 이행되지 못했다.

 주된 원인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코칭 스태프와 구단의 방침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지원이 너무 부족했다.

 다른 EPL과 챔피언십 구단들이 EPPP 정책과 The FA England DNA라는 잉글랜드 FA의 정책에 따라 유소년 육성의 기조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데 반해 노팅엄 포레스트는 눈앞의 성적에 급급해 유소년 육성은커녕 리저브 팀 운영조차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있었다.

 더욱 큰 문제는 맥 파랜드 감독의 건강 문제였다.

 지병 때문에 날로 건강이 나빠져 선수들 코칭은커녕 출근조차 거를 때가 많아졌다.

 결국 그의 역할을 나와 마이크가 나눠서 수행해야 했다.

 

 그래서 처음엔 중앙 수비수만 지도했던 나는 수비진 전체의 코칭을 맡게 되었다.

 우선 나는 수비수들에게 압박의 올바른 타이밍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포백은

 켈빈월슨과 자말 라스셀레스, 제이크 훌레이, 키에란 펜톤으로 구성했다.

 “압박을 가하러 가는 조건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공을 가진 선수가 멈춰 있을 때, 두 번째는 내가 앞을 향한 상태에서 수비할 수 있을 때, 세 번째는 내가 뚫려도 동료가 커버할 수 있을 때. 이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됐을 때는 압박을 해도 된다.”

 이전에 리저브 선수들은 아무 때나 공을 뺏으러 나갔다가 상대방에게 돌파당하거나 결정적인 패스를 허용해 위기를 자초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생각을 지속해서 주입하면서 선수들의 압박 타이밍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적어도 쓸데 없이 압박을 나갔다가 체력을 소비하고 상대까지 놓치는 일은 사라졌다.

 또한 효과적인 슬라이딩 태클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슬라이딩은 가능하면 안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정말 결정적인 상황이라면 해야 해. 슬라이딩이 필요한 건 주로 두 가지 상황인데 하나는 빈 공간에 공이 떨어져 경합해야 하는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슛 코스를 가로막아야 할 때야. 공을 경합할 때 슬라이딩을 하면 다리 길이가 길어지니까 그만큼 공을 뺏기 쉬워지지. 또 슛 코스를 가로막는 육탄방어를 할 때는 상대방 발 밑을 보지 말고 슛 코스를 가로막아야 해. 자칫하면 페널티킥을 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하고. 또 슬라이딩 태클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손의 움직임이야. 손놀림을 잘못하면 상대방이 손을 겨냥하고 슛을 날려서 패널티킥을 줄 가능성이 높아지니 반드시 손을 등 뒤로 내리면서 슬라이딩 태클을 해야 해.”

 마지막 건 미래의 방식이었다.

 이 외에도 크로스를 방어하는 방법은 실제 연습과 병행해서 가르쳤다.

 “크로스를 걷어낼 때는 사람이 아니라 공간을 우선적으로 지켜야 해. 무엇보다도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 가장 위험한 곳은 니어 사이드 근처니까 그쪽으로 상대 선수가 들어오지 못하게 그쪽을 우선적으로 막아야 해. 그리고 공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상대방이 들어오는 것을 확실히 체크하고 그에 맞춰 대응해.”

 리저브 팀의 수비진 능력치는 레귤러팀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올바른 이론과 함께 실기를 병행하니 전체적인 조직력은 계속 올라왔다.

 

 성과는 실제 시합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U-21 3조 리그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강호 Q.P.R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 행진을 끊더니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선 2대 0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했다.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아쉽게 1실점을 했지만 3대 1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원정 경기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나의 포인트도 600점 올랐다.

 실질적으로 훈련은 지도하지 못하고 경기에서 선수 선발만 관리하던 맥 파랜드 감독은 환골탈태한 수비진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미스터 리는 마이더스의 손이군. 그 엉망이던 수비진이 이렇게 발전하다니...”

 사실 켈빈월슨은 리저브팀과는 어울리지 않는 레벨의 선수였다. 당장 EPL 중하위권 팀의 주전 수비수로 뛰어도 손색이 없는 실력과 정신력이 있는 선수지만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레귤러 팀의 상황 때문에 실수가 두드러져 보였던 것이다.

 

 어쨌든 리저브 팀에서 다시 컨디션을 되찾은 켈빈월슨은 콜업을 받아서 다시 1군에 합류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1군은 다시 2연패를 당하며 결국 순위가 강등권인 21위까지 순위가 떨어져 있었다.

 구단 수뇌부에서는 다음 경기 결과를 보고 감독 교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이미 몇 명의 유명 감독이 차기 감독 하마평에 오르고 있었다.

 그 와중에 갑자기 맥 파랜드 감독이 나에게 잠깐 보자고 말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며 나는 맥 파랜드 감독의 사무실로 갔다.

 

 “거기 앉게.”

 맥 파랜드 감독은 내게 의자를 권했다.

 “네.”

 자리에 앉은 나에게 맥 파랜드 감독이 굳은 얼굴로 말했다.

 “나는 일신상의 문제로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의 U-21팀 감독직을 자진사퇴하려고 하네. 그동안 자네에게 많이 신세를 졌네.”

 “건강 때문에 그러십니까?”

 “그것도 문제고, 자네가 팀을 이끄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 나의 구닥다리 축구는 안 통한다는 생각을 했다네.”

 그것은 나도 통감하던 문제였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가 어려웠다.

 “...”

 “그런데 특별히 자네를 부른 이유는 나를 대신해서 U-21 팀을 맡아주길 바라서이네.”

 “네?”

 “자네가 처음 왔을 때는 축구도 못 하는 동양 출신이라고 무시했지만 그 후 자네의 축구 실력과 코칭 노하우 보면서 나의 젊은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네.

 그러던 와중에 병세가 깊어져 더 이상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네. 그래서 내가 자네를 U-21팀 헤드 코치 겸 감독대행으로 추천했다네.”

 “네?”

 처음엔 나를 시험하던 이가 이렇게 바뀔지는 생각도 못했다. 자신의 후임으로 나를 추천하다니.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었다.

 “어떤가 한 번 해볼 건가?”

 “그런데 구단 측에서 OK하던가요?”

 “그건 내가 설득하겠네. 큰 문제는 없을 거야.”

 잠시 망설이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래, 잘 부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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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신 19-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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