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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78. 다 알아
작성일 : 18-12-30 17:28     조회 : 253     추천 : 0     분량 : 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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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에게 사과를 한 다애와 하나의 관계는 다시 예전처럼 변화했다.

 

 눈물을 간신히 멈춘 다애는 하나를 향해 헤헤 웃어 보였다.

 

 무언가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에, 하나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기껏 해봐야 다애는 자신과 비슷한 나이처럼 보였다.

 

 그런 그녀가,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는 당연히 힘들고 아플 수밖에.

 

 새삼 다애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하나였다.

 

 만약 내가 다애였다면, 정말 소멸을 선택했을지도 몰라.

 

 자신의 상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상처를 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와중, 다애가 하나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자신과 정말 비슷하다는 말을 하였다.

 

 자신의 모습이 왜 다애와 비슷해졌는지 이유가 궁금했던 하나는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다애는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냐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하나의 목에 걸려있는 달 목걸이를 가리켰다.

 

 주형에게서 받은 목걸이.

 

 그것을 만지작거리는 하나에게 대답을 들려주는 다애.

 

 “그 달 목걸이에 내 힘이 있거든. 저승차사 다애의 힘이.”

 

 …뭐…?

 

 뭐어어?!

 

 왜 주형오빠에게서 받은 목걸이에, 저승차사의 힘이 담겨져 있는 건데?!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던 하나는 달 목걸이와 다애를 계속 번갈아보았다.

 

 그 모습이 귀여웠던 다애는 후후 웃어 보이고는 너를 꼭 지켜주고 싶었다는 말을 담았다.

 

 나를… 지켜주고 싶었다고?

 

 그 말을 들은 하나의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예전에 그녀에게 들었던 말이 생각났다.

 

 

 

 “내 욕심…. 나의 사람들보다 다른 아이들을 챙기는 것이 내 욕심이었어.”

 

 

 

 혹시 그 아이들이… 나인 것은 아니겠지?

 

 하나는 굳이 말로 담지 않고 눈빛으로 물어보았지만 다애는 싱긋 웃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나 역시 물어보지 않았다.

 

 분명 처음 보았을 때, 말해주지 않은 이유가 있을 거야.

 

 때가 되면, 말해줄 시간이 다가온다면 그때 아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어색한 분위기를 보내기 위해, 다애는 하나에게 특별한 일이 없었냐고 물어보았다.

 

 배시시 웃으며 없다고 하려고 한 그때, 주형이 생각났다.

 

 그녀의 올라갔었던 입꼬리가 스르르 내려가기 시작했다.

 

 점점 어두워지는 하나의 모습을 본 다애의 표정도 점점 변해갔다.

 

 “특별한 일…. 있었어요. 악령 때문에 사고를 당해, 운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을 마감한 영혼이 주형오빠래요.”

 

 “…….”

 

 “억울하게 죽은 영혼이… 주형오빠였어요.”

 

 하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다애가 너무나도 고마웠다.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들어주는 것이 훨씬 나았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위로의 말을 들었다면, 다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말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처럼 잠만 잤을 것 같았다.

 

 아직도 주형이 보고 싶냐는 다애의 질문이 귀에 들려왔다.

 

 여전히 처음처럼 아무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하나.

 

 그녀의 끄덕임을 본 다애는 다행이라는 듯 피식 웃었다.

 

 “반드시 만날 수 있어. 얼마 남지 않았거든.”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저승의 심부름꾼이 된지 시간이 꽤 지나긴 했지만… 벌써 업적을 그렇게 많이 쌓았나?

 

 여태까지 자신이 저승으로 데리고 온 영혼들을 생각한 하나는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손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자, 놀란 하나가 동그래진 눈으로 자신의 손을 쳐다보았다.

 

 손 위에는 고운 다애의 손이 포개져 있었다.

 

 그 손을 빤히 쳐다보다가, 다애의 손이 투명해지는 것을 본 하나는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시선을 맞추었다.

 

 다애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는 한 마디를 남겼다.

 

 “너희를 보면, 마치 예전의 나와 월을 보는 것 같아. 난 주형을 닮았고, 넌 월을 닮았어, 하나.”

 

 그녀의 몸이 사라지고 반짝거리는 빛만이 남았지만 아직까지 다애가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따뜻하고, 따뜻했다.

 

 하나가 다애의 이름을 계속 불렀으나 그녀의 대답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았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는 하늘을 쳐다보았다.

 

 처음 보았을 때부터 아름답고 신비했던 소녀….

 

 알고 지낸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모르겠는 소녀에 하나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는 이제 그만 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 * *

 

 

 

 성으로 도착한 하나는 팀원들이 깨지 않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익숙한 느낌이 들은 하나는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침대에 걸터앉은 월의 표정이 화가 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팔짱을 끼고 다리를 꼬아 앉은 월이었기에, 정말 상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승에서 만약 취업을 한다면, 상사한테 혼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

 

 자신이 잘못한 것은 아는지 그의 눈치를 보며 말을 돌리는 하나였다.

 

 월은 한숨을 푹 쉬고는 그녀에게 이리 오라는 손짓을 하였다.

 

 하나가 눈을 깜빡이며 그의 앞으로 가자, 월은 얼른 누우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이 말을 거역하면 정말 화를 낼 것 같아 순순히 침대에 눕는 하나.

 

 그녀가 누운 것을 확인하고 따뜻하게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월에, 부끄러웠지만 기분이 좋아졌다.

 

 헤헤 웃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하였다.

 

 “월이 옆에 있으면 잠 못 자는데…. 예전에 나 자는 얼굴 엄청 못생겼다고 했잖아요.”

 

 진심인 듯 아닌 듯 자신의 눈동자를 쳐다보며 말하는 하나가 그렇게도 귀여웠다.

 

 분명 돌아오면 화를 낼 것이었는데… 이러면 반칙이잖아.

 

 월은 하나의 머릿결을 정리해주며 피식 웃어 보였다.

 

 오늘은 어디 갔다 온 것인지 안 물어보냐는 하나의 질문에 월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마치 하나를 믿는 것처럼 보였다.

 

 너니까 아무 말도 안 하지만 사고는 치지 말라는 느낌?

 

 예전과는 많이 다른 그들의 관계였다.

 

 예전에는 많이 서투르고 표현도 못하는 관계였다면, 뭐랄까….

 

 지금은 말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하나는 더 이상 월에게 비밀을 만들고 싶지 않았지만 다애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분명 월과 다애에게 상처를 주는 말일 테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곰곰이 생각한 하나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월의 손을 잡으며 입을 열었다.

 

 “저기, 월. 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하나만 약속해줄래요?”

 

 “무슨 약속?”

 

 “아무것도 궁금해 하지 않고,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는 약속이요.”

 

 원래라면 그게 무슨 약속이냐고 물었을 테지만, 왜인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월이었다.

 

 이상함을 느낀 하나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제야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월.

 

 “셋이 이승에서의 기억이 없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래. 처음 저승에 왔을 때부터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였지. 왜 그런 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역시 월도 모르는구나….

 

 혹시 염라님은 알고 있는지 물어보는 하나의 질문에, 그것도 모르겠다는 듯 월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승에서 생을 마감해 저승의 심부름꾼이 된 자들은 모두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셋이 안타까운 것인지 힘이 없는 듯한 하나의 표정을 본 월이 그녀의 손을 꽉 잡아주었다.

 

 그의 온기를 느낀 하나가 배시시 웃어 보이고는 다애에게서 들은 셋의 이야기를 월에게 해주었다.

 

 “일단 오늘 셋의 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는,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아이의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셋의 마음에 들어온 거예요.”

 

 ‘무의식적’이라는 단어에 월의 얼굴이 구겨졌다.

 

 하나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단어를, 월 역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라면 차라리 그 마음도 같이 사라지지.

 

 왜 그것은 사라지지 않아서 아이의 마음을 헤집는 것인가.

 

 상사는 한숨을 푹 쉬고 하나의 말을 계속 들어주었다.

 

 “삶을 살고 있을 때 셋은…. 아니, 도아는 노름과 술에 미친 아버지 밑에서 가정폭력을 당하며 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어머니와 도아가 도망 자금을 모은 것을 알아차린 아버지는 노름에서 그들을 걸었고, 결국 모녀는 헤어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도아는 운이 좋게도 좋은 주인을 만나 좋은 삶을 살다가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죠.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자신이 모시던 주인이 반역자로 누명을 쓰게 되었고, 주인의 가족들과 아랫사람들은 도망을 쳐야했어요.

 

 하지만 도아는 자신을 구해준 주인을 내버려두고 갈 수 없어 다시 집으로 돌아갔지만, 살라는 주인의 부탁에 도망을 치다가 아가씨를 만나게 되요.

 

 그녀가 위험해지지 않게 옷을 바꿔 입은 도아는 결국 군사들에게 아가씨로 오해 받고 생을 마감하게 되요.

 

 길고 긴 이야기가 끝났지만 월은 그 아무런 반응도 보여주지 않았다.

 

 분명 셋은 자신의 사람이라 엄청 화를 낼 줄 알았는데….

 

 하나의 예상과는 달리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던 월이었다.

 

 그녀가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를 쳐다보자 월은 왜 그렇게 쳐다보냐며 물어보았다.

 

 월을 의심하고 싶지 않았지만 무언가 이상하단 말이지….

 

 마치 이 이야기를 미리 모두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이야….

 

 의심의 눈초리가 끝을 보이지 않자 그녀가 괘씸했던 월은 검지손가락으로 하나의 이마를 툭 쳤다.

 

 “그 눈 좀 풀거라. 무서워서 입을 열지 못하겠군.”

 

 “풀 테니까 얼른 말해 봐요. 셋의 이야기, 알고 있었죠?”

 

 월은 그녀에게 숨길 마음이 없다는 듯 아무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알고 있으면서 왜 내가 말하는 걸 말리지 않았대?

 

 여전히 자신을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하나였다.

 

 이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을 해야 하려나.

 

 월은 일단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부터 해야 할 것 같아 다른 것을 먼저 말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넌 이제 어떻게 했으면 좋겠지?”

 

 “네? 뭘요?”

 

 “셋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뭔가 느꼈다거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다거나…. 네가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게 아니냐.”

 

 내가 하고 싶은 것….

 

 그야 셋을 위해서라면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긴 하지만….

 

 안 그래도 지금 힘든 아이한테 이 이야기를 해도 셋이 버틸 수 있을까.

 

 하나는 셋이 고통 받지 않기를 원했다.

 

 특히 나쁜 기억 중에 제일 나쁜 기억인 가정폭력에 대한 것들은 더더욱.

 

 누구든 나쁜 기억을 원하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자신의 기억을 알면서도 말해주지 않으면 셋이 우리에게 배신감이 들지 않을까…?

 

 도저히 생각해도 답이 무엇인지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답답한 듯 끙끙거리는 하나의 모습에 턱을 괴고 빤히 쳐다보는 월.

 

 그의 뜨거운 시선을 느낀 것인지 하나가 퉁명스럽게 “왜요.”라며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네가 답을 찾지 못하는 거면서 왜 나한테 성질이지?”

 

 “이익…. 지금 월이 그런 질문을 하니까 이렇게 고민하는 거잖아요! 난 원래 셋한테 말하려고 했단 말이에요!”

 

 “그럼 말을 하면 되잖아.”

 

 “그러다 셋이 상처를 받으면 어떡하라고요…. 난 그걸 원하진 않는단 말이에요….”

 

 “욕심이 많은 아이구나.”

 

 “네?”

 

 피식 웃으며 하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월.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인지 몰랐던 하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갑자기 욕심이 많다는 이야기는 왜 나온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얼른 답을 말해달라는 하나의 초롱초롱한 두 눈에, 월은 이길 수 없다는 듯 두 입술을 열었다.

 

 “셋에게 말을 해야 하지만 상처를 받지 않기를 원한다…. 그 두 개를 모두 잡을 순 없어.”

 

 “알아요….”

 

 “그럼 둘 중에 한 개는 포기해야 하지 않느냐.”

 

 “그럼 월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 건데요?”

 

 한참을 고민한 하나와 달리 월은 아무 망설임 없이 셋에게 말을 해줄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 이유를 물어보는 하나였다.

 

 그야… 셋의 일이니까.

 

 간단한 대답이었다.

 

 그 대답에 혼란스러웠던 하나의 고민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의 결정이 맞는 것이었다.

 

 상처를 받는 것도, 그 상처를 이겨내는 것도 셋의 몫이었다.

 

 그렇기에 아이의 옆에 있는 그들은 셋이 잘 이겨낼 수 있게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이 옳은 것이었다.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에 하나는 어이가 없는 듯 피식 웃어 보였다.

 

 이래서 가끔은 생각이 단순하다는 게 좋다는 말이 나오는 거구나.

 

 이번엔 어떻게 월이 셋의 기억을 알고 있는 것이었는지 하나가 물어보았다.

 

 생각이 다 정리된 듯 월은 하나에게 아무런 비밀 없이 솔직히 말해주었다.

 

 하나가 그녀를 만나러 성에 나가기 전까지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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