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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1화. 제물이 되다
작성일 : 20-08-30 21:00     조회 : 413     추천 : 0     분량 : 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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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멘 제국에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가 탄생했다.

 

 그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아 살아가게 된다.

 

 원래 그는 작은 구형 플라스크 속에서 인간의 태아보다도 작은 콩만한 크기에서 자라났다.

 

 그래서 난쟁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파라셀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을 플라스크 밖으로 꺼내는데 성공한다.

 

 그러자 그는 몸이 점점 커지고 인간의 모습과 같아졌다.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 되자 서서히 세간의 관심은 옅어졌다.

 

 하지만 그는 엄연히 인간과는 다른 존재.

 

 힘은 장사며 병들지 않고 상처 또한 금방 회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일어났다.

 

 호문쿨루스가 공작 작위를 가진 남자를 죽인 것이다.

 

 귀족과 대중들의 여론이 적대적으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귀족과 대중들은 당장 호문쿨루스를 사형에 처해야 한다며 길길이 날뛰었다.

 

 루멘 제국의 황제 아우룸 티그리스는 연금술사 파라셀에게 명했다.

 

 이제 그의 존재가 두려우니 인간으로 만들어 제국의 인간병기로 키우라고.

 

 파라셀은 그를 자신의 자식같이 대했으며 평범하게 살기를 바랐다.

 

 제국이 그 일로 떠들썩하던 사이 황태자 암살시도가 이루어진다.

 

 어릴 적부터 병약한 형을 대신해 황위계승 서열 1위가 된 스토크 황태자였다.

 

 암살자의 정체는 아주 커다란 몸집의 독을 뿜어내는 뱀이었다.

 

 검 붉은색의 큰 몸집을 과시하며 살벌한 눈빛으로 먹잇감을 찾았다.

 

 한 밤중 갑자기 일어난 일로 아무도 쉽게 손을 쓸 수 없었다.

 

 그때 호문쿨루스가 나타나 맨 손으로 뱀을 요절내 죽인다.

 

 그 사실은 온 제국에 퍼졌고 인간은 그를 우러러보면서도 두려워하였다.

 

 그리고 그때부터 황제는 호문쿨루스를 전쟁의 가장 전면에 내세우게 된다.

 

 파라셀은 그것을 말려보았지만 소용이 없었고 이후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제국 최고의 연금술사로 일컬어지는 남자가 사라진 것이다.

 

 모든 병력을 풀어 그를 수소문 하며 찾았지만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가 떠난 자리에는 호문쿨루스만이 남아있었다.

 

 ***

 

 “살려주세요! 아악!”

 

 여자는 바들바들 떨며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주먹을 받아내고 있었다.

 

 이제 막 소녀티를 벗어난 여자아이였다.

 

 창살 사이로 들어오는 달빛만이 회색 콘크리트 방을 채우고 있다.

 

 “다시는 교주님께 대들 생각일랑 말아!”

 

 “다시는 안 그럴게요.”

 

 여자는 이번엔 두 손을 맞비비며 남자에게 빌고 있었다.

 

 눈가는 벌게져 있으며 얼굴은 상처와 눈물 자국으로 엉망이었다.

 

 그 뒤 힘을 휘두르던 남자는 콧방귀를 뀌곤 방을 나갔다.

 

 여자는 허공을 바라보며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 엄마......”

 

 곧 그녀의 입술에 조소가 띄었다.

 

 자신이 이곳에 있게 된 결정적 원인이 부모란 인간들이었다.

 

 그럼에도 입으로는 그들을 찾는 자신의 꼴이 퍽이나 우스웠다.

 

 시골의 어느 작은 마을에나 있을법한 사이비 종교였다.

 

 영생을 살기위해서 먼저 죽어야 한다는 영생교라는 이름을 가졌다.

 

 처음엔 마을 사람들의 번거롭고 힘든 일들을 도우며 다가왔다.

 

 그리고 어느새 사람들은 그들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들었다.

 

 마을 사람들은 거의가 도시에서 상처입고 귀촌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영생교는 그들의 가장 연약한 부분들을 끄집어내 손아귀에서 주물렀다.

 

 자식의 자살과 죽음, 부모의 죽음, 배우자의 죽음 등.

 

 그들은 죽었으므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말한다.

 

 영생교를 믿음으로서 말이다.

 

 그 뒤로는 뭐 예상할 수 있듯 교주의 말에 껌뻑 죽어 모든 것을 받치게 된다.

 

 그녀의 부모 또한 딸을 위해서라며 믿기 시작했지만 어긋나버렸다.

 

 오히려 그녀를 사지로 몰아넣은 꼴이 된 것이다.

 

 “선생님께 가고 싶어......”

 

 여자는 몸을 일으켜 쇠창살 밖을 살폈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옷을 뒤적이더니 열쇠 하나를 꺼냈다.

 

 곧 자신의 방을 열고 밖으로 빠져나왔다.

 

 맨발로 산속을 내달리기 시작했다.

 

 하아-

 

 그녀가 도착한 곳은 사람이 들어갈 정도의 동굴이었다.

 

 “선생님 저 왔어요. 강기도예요.”

 

 동굴의 안쪽에서 사람의 형상이 일렁였다.

 

 그 형상이 입구까지 나오자 달빛에 그의 모습이 온전히 드러났다.

 

 희고 긴 머리칼에 신비로운 보랏빛 눈동자가 반짝였다.

 

 곱고 얇은 선을 가진 남자였다.

 

 남자는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기도야 무슨 일이 있었니?”

 

 남자의 아름다운 미간에 주름이 졌다.

 

 “조금 넘어졌을 뿐이에요. 하하.”

 

 기도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어보였다.

 

 그녀는 온몸이 멍투성이임에도 연신 싱글벙글했다.

 

 “선생님과 함께 있으면 너무 즐거워서 아픈 것도 잊어버려요. 또 마술 보여주세요!”

 

 기도는 반짝이는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선생님이라 불리는 남자는 못 말린다는 듯 체념한 표정으로 웃었다.

 

 남자가 손바닥을 활짝 펴 공중에 대자 밝은 빛이 퍼졌다.

 

 그리고 빛 사이로 나비들이 날개 짓하며 날아다녔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기도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피곤한 하루였던지라 하품을 하며 자리에 누웠다.

 

 천장에는 빛을 뿜어내는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선생님 고마워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이 모든 것이 그녀에겐 위로가 되었다.

 

 “기도야 자기 전에 이것먼저 먹으렴.”

 

 남자는 붉은 빛을 내는 작은 돌을 꺼내들었다.

 

 기도가 숲속의 동굴에 찾아올 때마다 그가 주는 것이었다.

 

 만신창이가 된 기도와 처음 만났을 때도 그는 그것을 꺼내 먹였다.

 

 “또 그 거예요? 아무 맛도 안 나는 거.”

 

 기도는 투덜거리면서도 그가 건네주는 데로 삼켜냈다.

 

 꿀꺽-

 

 “그래도 이걸 먹고 나면 몸이 가벼워져서 좋아요.”

 

 기도는 그때를 떠올리는지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그래 푹 자고 나면 아픈 것도 다 나을 거야.”

 

 기도는 선생님의 말을 끝으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눈을 뜬 그녀는 서둘러 원래의 방으로 돌아갔다.

 

 아침이 되면 선생님은 곁에 없다.

 

 그래서 가끔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선생님을 만나고 본 것들은 분명 생생한 현실이었다.

 

 신도들이 와서 기도가 있는 방의 문을 열었다.

 

 “예배시간이다.”

 

 교주에게 대든 벌로 당분간 차가운 감옥 같은 방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종교 활동을 위한 시간에는 이렇게 꺼내준다.

 

 “분명 어제 맞았을 텐데 왜 저렇게 멀쩡하데?”

 

 “그러게 말이야. 이상해.”

 

 “필시 마귀가 씌었어.”

 

 문을 열어준 아주머니들은 기도에 대해 자신들끼리 숙덕였다.

 

 기도는 그러거나 말거나 앞만 보고 걸었다.

 

 예배당중간에는 커다란 뱀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그림이 걸려있다.

 

 우로보로스라 불리는 것으로 이 영생교의 상징이다.

 

 우로보로스는 연금술에서 완전과 현자의 돌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한다.

 

 둥근 모양은 시작과 끝의 일치, 완전의 의미라는데 나도 자세히는 모른다.

 

 그리고 죽음과 재생, 윤회전생, 부활을 의미한다고 교주가 말했었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자리 잡자 교주가 마이크를 잡고서 말했다.

 

 “오늘은 중대 발표가 있습니다.”

 

 마을주민들, 신도들이 술렁였다.

 

 “신의 계시가 내려왔습니다. 당장 내일 재물을 바치면 영생을 주신다 하셨습니다.”

 

 와-아아아!

 

 사람들은 광적으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영생의 날은 그들이 계속 기다려오던 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호하는 모습은 괴상하여 기이해 보일 정도였다.

 

 기도는 지금 이 갑작스런 상황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저것도 거짓말이지......”

 

 기도는 아무도 듣지 못하게 작게 중얼거렸다.

 

 “신께서 영광스럽게도 강기도양을 재물로 지목하셨습니다.”

 

 짝짝짝짝-

 

 사람들은 교주의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그녀를 바라보며 박수쳤다.

 

 그들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으며 얼굴에는 부러움의 표정을 띄웠다.

 

 재물이 된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그녀의 부모는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 과정에 기도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미 모든 것은 교주의 말대로 실행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기도는 당혹스러움에 동공이 크게 흔들렸고 벌어진 입술은 미세하게 떨렸다.

 

 “기도양은 오늘밤 특별히 준비된 방에서 쉬도록 하세요.”

 

 교주는 그 말을 하며 입 꼬리를 당겨 웃었다.

 

 그것은 마치 죽은 사람의 표정같이 소름끼치는 미소였다.

 

 기도는 이미 옛날에 모든 것을 체념하고 있었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오늘 밤이 선생님과의 마지막 밤이라는 사실이 슬펐다.

 

 어둠이 모든 소리를 집어삼킨 시간.

 

 기도는 특별히 준비된 침대 방에서 몰래 빠져나왔다.

 

 죽기 전 마지막으로 선생님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전하기 위해서.

 

 “선생님!”

 

 동굴의 안쪽에서 흰 장발을 한 남자가 나왔다.

 

 “다급해 보이는 구나. 무슨 일이 있었니?”

 

 그는 오늘도 여전히 다정한 목소리로 기도를 걱정했다.

 

 “그게......”

 

 기도는 차마 오늘의 일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

 

 만약 이야기 했다가 선생님에게도 무슨 일이 생길까봐 서였다.

 

 기도는 머리를 푹 숙여 말했다.

 

 “저 멀리 떠나게 되었어요. 앞으로 다시보지 못할지도 몰라요......”

 

 “......”

 

 그는 질문이나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동안 치료도 해주시고 마술 같은 것들도 보여주시고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이라는 남자는 계속 따뜻한 미소로 그녀를 바라봤다.

 

 “선생님 사랑해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자신이 선생님에게 느끼는 것은 필시 사랑일 것이라 믿었다.

 

 그는 다물고 있던 입을 열어 말했다.

 

 “나도 사랑한단다.”

 

 기도는 자신이 원하던 답을 들었음에도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저 정말 선생님을 사랑해요!”

 

 자신의 마음이 닿지 않았다고 느껴 다시 한 번 말했다.

 

 선생님은 여전히 평온한 표정으로 그녀를 불렀다.

 

 “기도야.”

 

 기도는 선생님의 자줏빛 눈동자를 바라봤다.

 

 그의 눈동자에는 비친 자신의 얼굴이 보였다.

 

 “나도 널 사랑한단다. 그리고 네가 진정 행복한 사랑을 했으면 해.”

 

 그가 길고 고운 손으로 기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기도는 그가 하는 말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알 것 같았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달랐다.

 

 기도는 눈물을 간신히 참아내며 젖은 목소리로 말했다.

 

 “저 행복한 사랑을 할 게요.”

 

 그녀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이것뿐이었다.

 

 방으로 돌아가기 전 선생님과 마지막 이별의 포옹을 했다.

 

 기도의 뺨을 타고 따뜻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기도와 그의 품 사이에서 밝은 빛이 퍼져나갔다.

 

 “선생님 이 빛은 뭔가요?”

 

 “내가 너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란다.”

 

 둘은 떨어져 서 마주보았다.

 

 “넌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단다.”

 

 기도는 정말 자신이 무언가 변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것도 받으렴.”

 

 챠륵-

 

 그는 자신의 목에서 빼낸 목걸이를 기도에게 건넸다.

 

 붉은색의 돌이 박혀있는 금색 체인의 목걸이였다.

 

 기도는 목걸이를 받고서 물었다.

 

 “저에게 먹도록 주시던 거랑 같은 돌이죠?”

 

 그는 긍정의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이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져 현자의 돌이라 불리는 것이란다. 잃어버리지 말고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렴.”

 

 기도는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기도는 그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굳게 믿었다.

 

 남자는 기도의 손에 있는 목걸이를 들어 직접 목에 둘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도의 이마에 가볍게 입 맞추며 기도하듯 읊조렸다.

 

 “신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는 동굴을 빠져나오며 몇 번이나 뒤를 돌아보았다.

 

 마지막이라는 것이 그녀의 발목을 붙잡았다.

 

 “선생님 어쩌죠? 주신 선물 사용도 못하고 떠날 것 같아요......”

 

 그리고 서둘러 방으로 돌아갔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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