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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흘러내림(제2권) - 나무
작가 : 말레이
작품등록일 : 2020.8.20

이 소설 "흘러내림"은 언어의 시작 점인 창세 때부터 2040 여 년 대의 미래까지를 언어와 문자를 소재로 이어가는 소설로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언어 등의 모든 것이 오늘 우리모두에게까지 흘러 내려왔으며 이 흘러내려옴은 막힐 수 있는 강과 내처럼 수평적 흐럼이 아니라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수직적인 흘러내림이고 그렇게 우리에게 주신 것 중의 귀한 우리의 문자(한글)와 언어(한국어)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그 배에 복된 소식도 나누어야 한다는 주제로서 제1권 - 뿌리, 제2권 - 나무, 제3권 - 가지, 제4권 - 광합성 중의 제2권이다.

 
편중된 언어의 결과
작성일 : 20-08-20 17:56     조회 : 407     추천 : 0     분량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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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중된 언어의 결과!

 

 “꿈꾸는 애가 오는구나!

 저 애를 죽여서 그 시체를 웅덩이에 던져 넣자.

 그리고 아버지에게는 들짐승이 저 아이들 죽였다고 말하자.

 

 그가 꾼 꿈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두고 보자” (창세기 37:19~20)

 

 이삭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신앙을 물려받은 야곱은 자신에게 주어진 모진 인생의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외삼촌의 두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으며 그 자매들의 투기심으로 그 들의 몸종이었던 두 명의 몸종들조차 아내로 맞아들이며 그들에게서 열두 명의 아들들을 보았다.

 가지가 많으면 바람 잘 날이 없다고 했던가? 하지만 당시에는 아들이 많다는 것은 곧 복과 재산을 상징하였다. 농경시대와 목축시대에는 아들이 많아야 집안의 여러 가지 일을 감당할 수 있었고 그 노동력에서 나오는 힘이야 바로 그 가문의 힘과 능력이 되어 그 시대에 부요하고 이웃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문으로 자리를 잡게 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아들들 가운데 야곱은 유독 라헬을 통하여 얻은 아들 요셉을 더 사랑하였다. 이 역시 아버지가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것을 다시 그 아들이 그 아들의 아들에게 유전으로 물려준 것 같다.

 라헬은 외삼촌의 집에 처음 갔을 때 야곱이 그 아름다움에 반하였던 여인이었기에 아내로 맞아들이고도 특별히 사랑과 관심을 기울였지만 그녀는 건강이 약하여 아기도 잉태하지 못하였고 언니에게 대한 투기심으로 자신의 종을 남편에게 주어 아들을 낳게도 해 보았지만 그 역시 자신의 아이가 아니었던 라헬에게 드디어 하나님이 아들을 허락하여 주시자 야곱은 라헬처럼 그 아들에게 유난히 더 관심과 사랑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것이 그 집안의 비극이 되고 말았다. 다른 형제들이 항상 특별한 대우를 받는 요셉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였으며 종국에는 그 요셉을 약대상인에게 노예로 팔아넘기고 그 요셉의 옷은 갈기갈기 찢어서 아버지에게 보여주면서 요셉이 들짐승에게 잡혀 먹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아버지 야곱은 그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으며 요셉을 잃어버린 슬픔에 잠겨 오랫동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그의 아들들은 크게 후회를 하였지만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으며 그 일을 다시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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