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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한국의 대재앙
작가 : 동네선수
작품등록일 : 20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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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어느날.

한국의 서쪽은 땅이 솟아나고 동쪽은 내려 앉는다.
일본은 3분의 2가 바다에 잠기면서 아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지질학자 송현태의 영웅이야기

 
지질분석팀장
작성일 : 19-10-02 23:15     조회 : 316     추천 : 0     분량 : 3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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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현태는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안전센터에 근무를 한다.

 사랑스러운 와이프 신지혜와 초등학교 1학년 딸 송다희 오늘도 근무를 마치고 지혜와 딸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아빠 아빠는 무슨일 해?"

 "다희야 아빠는 땅이 움직이는 걸 본단다."

 "아빠 땅이 움직여?"

 "그럼 아주 작아서 우리가 못 느끼지만 조금씩 움직이고 있단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귀여운 딸, 내게 전부인 사랑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현태는 불안했다.

 

 몇일 전부터 작은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진은 대재앙으로 갈 수 있다.

 

 현태는 옛날의 예언서를 본적이 있다.

 한국의 서쪽이 솟아나구 동해쪽은 낮아지는거다.

 

 일본의 지진의 발생은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예로 부터 일본의 자국의 지진으로 인해 일본의 자산을 해외에 많이 투자를 하였다.

 

 일본의 대지진이 발생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한국의 서쪽은 올라가고 동쪽은 주저 앉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동쪽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들은 우리에게 재앙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2020년 울릉도 근처 100km 쪽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M7의 규모로 다행히 해일을 대비한 울릉도의 주민은 대피를 하였고 울릉도에 큰피해는 없었다.

 

 국민 안전 센터의 지진 분석팀장 송현태

 

 일본은 유라시아판의 아래로 태평양판이 비스듬히 들어가는 형태로 되어있다.

 동해쪽에서 Seismic sea wave, 일본말로 쯔나미이다. 우리는 지진해일이다.

 

 가장 안좋은 시나리오는 일본의 강진이 발생하고 필리핀 판에 같은 시간에 지진이 발생하여 지진 격발을 받으면 우리나라도 안전을 책임지지 못한다.

 

 지진해일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고 송현태는 필리핀판 쪽의 움직임을 감시했다.

 우리의 단층이 격발 된다면 큰 충격이 발생한다.

 다행히 큰 사건은 없이 마무리가 되었다.

 

 국민 안전센터는 침묵을 지켰고 누구나 한숨을 쉬었다.

 일본의 태평양판의 움직임이 멈추지 않고 여진을 동반한다.

 누구나 감시를 소홀히 하지 못하기에 현태는 와이프에게 전화했다.

 

 "여보 오늘은 동해의 지진 때문에 못들어 갈거 같아"

 "자기 피곤해서 어떻게 해"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지~~"

 "알았어 여보 식사 잘챙기구 ~~"

 "응 그래 다희 잘보고~~"

 "응 여보 수고해~~"

 

 현태는 퇴근을 못하고 여진에 대비해야 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

 한편 일본의 지질분석센터는 여진에 대비하여 바쁘게 움직였다.

 

 한국의 안전센터에 송현태와 팀원들은 각 지역의 지진 정보를 모니터 하고 있었다.

 

 필리핀판의 경계에서 지진 강도 M8 이 발생하였다.

 갑자기 비상을 울렸다.

 

 동해쪽의 지진과 제주도 동남쪽의 지진이 동시에 온다면 지진격발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다.

 

 모니터에 모두 주목을 하는 직원들은 다행히 몇시간이 지나고 국내에는 큰 타격이 없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것이 시초가 되어 지표면 아래쪽은 이동을 준비 하고 있었다.

 

 한번만 더 오면 응력이 쌓여 큰지진이 발생할 수 있기에 모두들 긴장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일본의 침몰설은 화산과 연관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은 대륙판의 커다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대륙판이 움직이고 그 여파로 활화산이 터지고 화산활동의 지반이 무너지면서 폭삭 주저 않으면 그 유라시아판들이 일본쪽으로 쏠려 결국은 동해쪽도 일본쪽으로 기울어 진다는것이 현태의 생각이다.

 

 그런 기반이 되는 것이 태평양판이 이미 일본의 후지산 근처에까지 왔다는 것이다.

 일본의 재앙이 우리에게 올 수 있는 것이다.

 

 현태는 국민안전센터장에게 한국의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감시팀 2명을 남기고 모두 퇴근을 하였다.

 

 

 

 한국지질 학회의 모임

 

 토요일 오전

 현태는 지질학회 세미나에 참석했다.

 오늘의 주제는 한국의 대지진이 발생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였다.

 

 진행자는

 

 "한국의 대지진 가능성을 오늘 논의 할려고 합니다.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발언권을 드리고 싶으나 시간 관계로 전문가 5분에게 15분씩 발언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A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성태 교수님입니다.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박수소리가 끝나고

 

 "안녕하세요 이성태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에 대지진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라시아판위에 있고 역단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안전합니다."

 

 진행자는

 

 "교수님 그럼 한국은 안전하다는 것이죠 ?"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그럴 확률이 낮다는거죠 ~"

 "네에 그러면 다음분에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질 학자 김성용입니다. 저는 의견을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해안 바다속에 있는 단층이 일본의 잦은 지진으로 인해서 응축을 하면 언제가는 크게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용님은 일어날수 있다는 것이군요?"

 "네 대비는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년후에 그 가능성이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성태 교수는

 

 "말도 안돼는 소리입니다. 국민들만 불안해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지진이 온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 할것입니까?"

 

 김성용은 잠시 고민을 했다.

 

 "제 시나리오는 일본의 대지진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태평양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이동하면서 활화산을 만드는 거죠. 그리고 마그마가 분출되고 그 부분이 붕괴되면 일본은 침몰 하게 됩니다.

 수십 킬로미터가 주저 않으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요 ?"

 

 갑자기 웅성거렸다.

 서둘러 진행자가

 

 "그건 시나리오 일뿐입니다. 그게 일어나면 결국은 동해쪽의 지각변동도 같이 일어 난다는 말씀인가요 ?"

 "네 동해쪽에 있는 단층이 같이 밀려서 내려 앉을 겁니다."

 

 가만히 있던 이성태 교수가

 

 "억지 주장입니다. 믿을께 못돼요. 학회의 교수님들 중에 누가 이 시나리오를 받아 드릴까요? 안그렇습니까 교수님들?"

 "네 맞습니다. 억지 주장입니다."

 

 김성용은 더 이상 이야기 해봤자 의미가 없음을 깨달았다.

 송현태는 자리에 앉아서 세미나를 보았다.

 

 김성용씨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화를 해보고 싶어 세미나가 끝나기만를 기다렸다.

 여러발표자가 마무리 하고 진행자가

 

 "오늘 세미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오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현태는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김성용씨에게 갔다.

 

 "저 안녕하세요 송현태라고 합니다."

 "네 그런데 저는 왜 ?"

 "아까 발표하신 것을 보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그래요 제가 명함 드리고 갈테니 다음에 연락 하고 오세요. "

 "아뇨! 지금 물어 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신건가요 ?"

 "나중에 사무실에 오세요. 제가 지금은 피곤하네요. "

 "네에 알겠습니다 "

 

 현태는 김성용이 피곤하다고 한 말을 이해하였다.

 자기의 주장이 다른사람들에게 받아 드리지 못하니 심적으로 피곤 할것이다.

 

 다음날

 현태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내와 다희랑 야외로 나가서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다희가 좋아하는 구름사탕도 먹으면서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현태는 지금까지의 자료를 보고 분석에 들어갔다.

 한국의 지진 발생은 증가 하고 있다. 그래프 자체가 우상향을 이루고 있다.

 

 충분히 일본의 대지진이 9.5 이상 10이 넘어 간다면 결국 일본의 모든 화산은 터질것이다. 한국의 동해쪽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다음날

 출근을 하고 업무를 보고 잠시 외근을 신청하고 김성용씨를 만나러 갔다.

 

 그의 명함에 있는 주소로 가니 허름한 4층 짜리 건물의 구석에 있었다. 일단 노크를 하고 들어 갔다.

 

 "계십니까?"

 

 안에서 김성용이

 

 "누구세요?"

 

 문을 열고 나오면서 송현태를 본 것이다.

 

 "안녕하세요 전에 세미나 했던 내용이 궁금해서 왔습니다."

 "괜히 미친놈 취급 할려거든 그냥 가세요. "

 "아닙니다. 저는 국민안전센터 지진분석팀장 송현태입니다."

 "아 그래요? 들어 오세요. "

 "네 감사합니다."

 

 김성용은 믹스커피로 커피 2잔을 만들었다.

 커피포트를 이용하여 현태는 커피한 잔을 받으면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성용은

 

 "그래 저를 왜 찾아 오신겁니까?"

 "그게 제가 분석한것이 있는데 그걸 같이 의논하고 싶어서 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빈도 및 강도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요 ?"

 "그게 김성용씨가 이야기 하는 부분하고 많은 부분이 일치합니다. 일단 자료를 가지고 왔으니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죠. "

 

 김성용은 가져온 자료를 보았다.

 학자로서의 자료만을 가지고 연구해 왔는데 실직적인 자료를 보고 자기의 시나리오와 대입을 했다.

 

 김성용은 말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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