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현대물
우리는 이미 서울이다
작가 : dodoyoontoday
작품등록일 : 2019.9.3

시골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서울에 올라와 적응하면서 성장하는 소설

 
1화
작성일 : 19-09-03 23:52     조회 : 292     추천 : 0     분량 : 90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사람들은 항상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한다. 꿈은 높게 잡았지만 결과는 너무 낮아 나를 원망한다.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 그 많은 사람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이다. 나는 천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엄마는 나를 낳다가 돌아가시고 아빠는 내가 어렸을 때 서울로 일을 하러 올라가고 있을 때 교통사고를 당하셨다. 그래서 나는 어려서부터 입양이 되기까지 보육원에서 자라야했다. 그리고 매일 밤 잠들기 전 생각했다. 누구보다 더 높게 비상하는 새가 되겠다고...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은 나를 포함해서 5명뿐이였다. 천안의 도심 지역도 아니고 외각 지역이다 보니 아이들수는 적을 수 밖에 없었고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도 하나뿐이여서 다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 먼저 김민성은 남자아이인데 체격도 좋고 운동도 좋아하는 아이였다. 둘째는 손지원..왠지 모르겠지만 되게되게 명량해서 보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정도다. 그리고 안수민...어렸을때부터 아이돌 덕질을 너무 좋아하고 얘도 정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마지막으로 김지연..그나마 우리 중에서는 제일 정상적이고 나름대로 바른 아이다. 우리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보육원에서 보던 사이여서 거림낌 없이 대하였다. 입양하시려는 분은 우리 5명을 다 데리고 가신다고 했다. 우리는 입양되기 전날 새로운 곳에 간다는 기대감과 혹시나 성격이 더러운 입양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걱정도 했다. 그리고 입양 당일 우리는 각자 다 다른 느낌을 받았다. 9살이였던 우리 5명을 그는 한번에 자신의 품에 앉았다. 나는 그의 품에 안겼을 때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근함에 놀랐다. 근데 민성이는 옷에서 나는 한약 냄새 때문에 토할 것 같다고 했고 손지원은 누런 이빨이 눈에 너무 거슬린다 했고 안수민은 안기고 싶지 않았는데 억지로 안겨 기분이 더럽다고 했고 김지연은 아무 느낌이 없었다고 했다.

 
작가의 말
 

 아직 많이 서툴지만 기대해주세요...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 1화 2019 / 9 / 3 293 0 90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