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정령왕으로 태어나
작가 : 필자독
작품등록일 : 2018.12.11

주인공 ‘강민’이 정령왕으로 다시 살아가면서,
그를 중심으로 둘러쌓인 비밀을 풀어나간다.

 
천사같은 여인
작성일 : 18-12-11 21:17     조회 : 367     추천 : 0     분량 : 215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2040년 저녘 8시40분 지구곳곳에 던전이라는 게이트가 생기기 시작한다.

 

 처음 사람들은 소설이나 영화,드라마에서 꽤 본건지 뻔한 이야기와는 다르게 철저한 준비를 하며 군대를 동원해 게이트에 나올 수 있는 몬스터를 대비하였다.

 

 허나,게이트는 인간들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듯 몬스터가 나오지도 않은채 게이트는 점점 늘어나며 게이트 주변의 ‘위험지역’으로 된 땅만 아깝게 사용도 못한채 였다.

 

 어느 소설에서나 그렇듯 사람들은 변하지 않으면 금방 실증나 버린다.

 

 그러한 인간의 오만함,아니 방심은 마치 게이트가 ‘지금이야!’라고 외치듯 군인들이 별로 없는곳을 중점으로 몬스터들을 전세계 게이트에 차례차례 쏟아부었다.

 

 처음엔 방심했지만 정부들은 완전히 긴장을 풀지 않았기에 최소한으로 피해를 막았지만 최소한이 지구 멸망을 종점으로 최소한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사람들은 믿었다,미국의 슈퍼맨이나 히어로가 ‘이세상을 구해주었으면’이라고 간절히 바랬다.

 

 신은 그들의 바람을 들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명’각성자’라고 불리는 이들이 나타나며,

 지구는 몬스터에게 나오는 보석,말하자면 누군나 흔히 알고있지만 본 적이 없던 ‘마석’을 통하여 에너지를 얻어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시대가 변하면서 몬스터의 공격에 위협이 사그러들자 ‘각성자’들 중 몇몇은 몬스터로 목숨을 거는 일들은 꺼려하게 되어 ‘각성자’는 몬스터를 처리하는 ‘헌터’, 각성은 했지만 헌터로써 활동하지 않는 ‘아더’ 마지막으로 사회의 악이라 불리는 ‘이레귤러’ 총 3가지로 크게 나뉘게 된다.

 

 

 절영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9살 수험생

 ‘강민’은 하교 후 집으로 가는 도중,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일뻔한 여자아이를 구하다가 뻔한 이야기처럼 사망했다.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다.

 모든 곳이 새하얗지만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 않는다.

 강민은 혼자서 이 광경을 멍하니 지켜보다가 혼자 ‘킄킄’웃어대며 생전 처음이자 왜 이런말을 쓰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단어를 무심코 입으로 내뱉었다.

 

 “X발..”

 

 무척이 짧았지만 그 한마디에 그의 헤아리지 못할 감정들이 담겨있다는 것은 옆에있는 예쁜여인도 알 것이다.

 

 ‘응? 여인’

 

 그는 자신의 오른쪽에 있는 아리따운 한 여인에게 몸을 돌리자마자 어릴적 ‘천사’의 기본적인 이미지와 딱 걸맞는 한 여인을 발견했다.

 

 “저기..”

 “안녕하세요 강민님?”

 “네..”

 

 자신이 말을 걸자 기다렸다는 듯이 딱 잘라 자신이 먼저 인사를 한다.

 

 “저는 신계에서 지구를 맡고있는 신이에요!”

 “신이요?”

 “네! 놀라셨죠!”

 “....”

 

 솔직히 놀라웠다기 보다는 너무 예뻤다.

 그냥 예쁨이 아닌 진심으로, 아무리 사람들의 취향이 다르다고 한들 이건 명백히 모든 인물들의 이상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그때 이젠 내 생각까지 자르며 말을 이어간다.

 

 “놀라셔서 말도 안나오시는거 알아요! 하지만 당신은 죽었는 걸요? 당신의 마지막은 웃으면서 보내자구욧!”

 

 “저기 전 어디로 가나요?’

 “흠...아마도 강민님이 이때까지 하신 행동은 별로 천계에서 점수를 주는 항목들이 아니여서요...객관적으로는 꽤 착하게 사셨던것 같지만 우리는 신계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워낙 주관적이셔서요”

 

 “천국같은곳은 못가겠네요?”

 “아뇨아뇨 저도 잘 모른다는 뜻이에요!”

 

 ‘아 살짝 피곤하다 육체적 피곤함이 아닌 정신적 피곤함이라고 해야할까, 이 느낌은 마치 초등학생과 대화를 하는 느낌이였다,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만 하는중이라는 것이다.

 

 “그럼 지금은 무엇을 하면 될까요”

 “근데 놀라는 기색이 별로 안보이시네요?, 조금 그런 재밌는 광경을 기대했는데에!”

 

 죽어서 기분도 않좋은 내게 이젠 리액션을 크게 하지않아 툴툴거린다.

 

 ‘진짜 정상맞아?’

 

 “맞거든요? 그리고 강민씨는 신계에서 재판을 받기엔 애매한 경우라서 직접 상위 신께서 결단을 내리시기에 조금은 시간이 걸린다구요!

 내가 심심하지 않게 말상대 해주는건데! 흥”

 

 “아 네 감사하네요”

 

 말상대라니 뭔가 내가 해주었단 느낌이였지만 그러려니 했다.

 아마도 직위가 높은 신이라서 일정이 빠듯해 늦게 걸리느라 날 잠시 보조하는 거겠지

 

 “아! 이제가죠 도착하셨답니다.

 여기 차원문을 통해 들어가시면 되요!”

 

 “네 안녕히 계세요”

 “히히 잘가요”

 

 조금은 놀랐다.

 천사같은 여인이 말하고있는 차원문은 지구의 게이트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게이트가 아니다 이 차원을 뚫고 들어가는 순간 나는 ‘신’이라는 작자와 대면하게 된다.

 

 천사같이 보이는 천사(?)를 보았으니 그리 놀라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던 내생각은 완전히 맞았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 눈치게임 2018 / 12 / 11 236 0 2330   
1 천사같은 여인 2018 / 12 / 11 368 0 215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필자독
필자독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