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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개미 조연이 다 가진다
작가 : 정무늬
작품등록일 : 20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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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역하렘 로맨스 속 개미 조연에 빙의했다. 그리고 다섯 번이나 회귀했다. 망할 회귀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인데... 왜 여주의 쌍둥이 자매가 되어버렸지?
여주 어장 속 남주 후보들은 나한테 찝쩍거리고?
가짜 쌍둥이 공녀 노릇도 하고, 암흑가도 평정해야 한다. 원나잇 상대였던 순결 집착남의 결혼요구도 거절해야 한다.
그 바쁜 와중에 견갑골이 아파온다. 대마법사도 나한테 '운명의 아이'란다.
변신의 그 날, 진정한 여왕개미로 다시 태어난다!
미남, 암흑가, 권력, 재산, 모든 걸 가져버리는 개미 조연의 대활약.
개미로 망했다가, 개미라서 흥하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조연빙의/집착남/집착녀/여왕개미/빠른전개/힐링개그물 지향/계략녀/신분상승/돈쓰는 맛 점점 배우는 여주/여왕개미/고구마가 뭐예요?

 
1화. 나는 하층민이다
작성일 : 18-12-03 01:01     조회 : 522     추천 : 2     분량 : 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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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로맨스소설의 주인공은 몽땅 귀족이다. 하지만 나는 황녀, 왕녀, 공녀가 아니다. 심지어 변두리 자작 가문 영애도 아니다.

 

 “화장 솜씨는 여전하네. 널 전속 하녀로 데려가려는 귀부인들 심정을 알겠어.”

 

 벌꿀 같은 금발을 자랑하는 초미녀가 황금 거울 앞에서 턱을 치켜들었다.

 화장 도구를 챙기던 내가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했다.

 

 “셀링턴 공작 가 후계자시자 사교계의 꽃이신 에델바이스 공녀님께 칭찬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훗. 영광스럽겠지. 평민이 내 얼굴에 손댄 건 처음이니까.”

 “의상실 직원의 잔재주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애용해주십시오.”

 “사라! 설마 내가 화장할 사람이 없어서 널 불렀겠니?”

 

 에델바이스가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부릅떴다. 연이어 날카로운 목소리가 내 고막을 찔렀다.

 

 “널 부른 진짜 이유를 모른다는 거야?!”

 

 그걸 왜 모르겠니? 일부러 노리고 접근한 건데.

 

 미소를 감추고 내 화장술 덕에 한층 더 빛나는 에델바이스의 미모를 감상했다.

 성깔 부리는 모습조차 눈부시게 아름다운 걸 보면, 과연 여주인공이다 싶었다.

 반면에 나는 이름조차 개미 조연에게 딱 어울리는 ‘사라’였다.

 

 19금 역하렘 로맨스 소설 <악녀 영애의 속사정>에 빙의한 뒤에 내 설정은 한결같았다.

 

 무도회 가는 여주 화장해주는 하녀. 악녀가 던진 찻잔에 얻어맞는 요리사.

 남주 지갑 털다가 얻어맞는 좀도둑 등등.

 무려 다섯 번째 삶을 이따위로 살고 있었다.

 

 막장 인생보다 괴로운 건 매번 20살에 죽고 18살로 회귀한다는 거다!

 빌어먹을 운명 같으니.

 

 속으로 이를 갈고 있을 때 에델바이스가 벌컥 짜증을 냈다.

 

 “대답 안 해? 내 명령 한 마디면 모가지가 날아간다는 거 몰라?”

 “알죠. 개미보다 못한 것이 평민 목숨이니까요.”

 

 뻐근한 목을 주무르며 성의 없게 대꾸했다.

 

 “그걸 알면서도 말대꾸하는 거냐?”

 “네.”

 “죽고 싶어서 환장했니?”

 “죽이고 싶으면 죽이세요.”

 

 방긋 웃으며 대꾸했다. 공작 저 사용인들이 봤다면 게거품 물었을 장면이었다.

 평민 따위가 에델바이스 공녀님께 비아냥거리며 말대꾸하다니!

 

 평범한 의상실 직원이었다면 귀싸대기를 108대쯤 때려서 쫓아냈을 거였다.

 진짜 죽였을지도 모르고.

 

 하늘 같은 공녀님 앞에서 고개를 뻣뻣이 드는 건,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였다.

 

 “자신감이 대단하군. 너 같은 평민은 처음 봤다.”

 

 예상대로 에델바이스는 벌을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감탄의 눈빛으로 날 바라보았다. 내 입가에 회심의 미소가 드리워졌다.

 

 “공녀님의 자애로움을 익히 알고 있을 뿐입니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마. 뒤에서 악녀라고 손가락질하는 거 다 아니까.”

 “설마요.”

 “성격파탄자 공녀 때문에 황태자가 약혼 깼다는 소문 못 들었어?”

 “소문의 9할은 거짓입니다. 전 공녀님을 믿어요.”

 

 에델바이스는 움찔했고, 나는 때맞춰 그녀의 어깨를 토닥거렸다.

 

 원작 제목과 걸맞게 에델바이스는 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악녀였다.

 하지만 그녀가 착한 본성을 숨기고 악녀인 척하는 여주인공이라는 사실은 나만 알았다.

 

 원작을 몽땅 외웠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나는 무료 공개회차 7편까지만 읽고 하차했다.

 심지어 악플도 달았다.

 그래서 저주받은 걸까?

 

 난 매번 에델바이스가 해피엔딩을 찍는 은하수 축젯날 죽었다.

 회귀를 막고 싶었지만, 진짜 남주가 누군지도 모르는 하층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비밀의 실마리를 찾은 건 우연에 불과했다.

 

 -둘 중 하나는 죽어야 이 지긋지긋한 회귀도 끝난다.

 로이템도 그렇게 말했다. 모두가 행복한 결말은 있을 수 없다.-

 

 훔친 지갑에서 꺼낸 편지를 읽으며 미친 듯이 떨었다.

 

 로이템은 대마법사였고, 지갑 주인은 세계관 최고 미남이자 유력 남주 후보인 미하엘이었으니까!

 

 ‘회귀하는 사람이 또 있는 걸까? 그 둘이 여주와 남주라면? 둘 중 하나를 죽여서 소설 결말을 바꾸면 회귀도 끝난다는 뜻 아냐?’

 

 시골에서 평범하게 무병장수한다는 꿈을 이룰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재수 없게도 편지를 훔친 게 은하수 축젯날이었다.

 좀도둑이었던 네 번째 사라는 위병소에서 죽었다.

 

 다섯 번째 삶이 다시 시작되었을 때 결심했다.

 무슨 짓을 해서든지 세드엔딩을 만들고야 말겠다고!

 

 에델바이스에게 접근한 것도 ‘회귀 탈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둘 중 하나를 죽여야 한다면 남주를 죽여야 했다.

 나만 아는 에델바이스의 비밀 때문이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넌 특별해.”

 

 기다리다 지쳤는지 에델바이스가 먼저 본론을 꺼냈다.

 

 “평민 주제에 필체도 아름답고, 아는 것도 많다지? 행동거지도 고급 교육을 받은 귀족 같아. 날 쏙 빼닮은 점이 제일 특별하지만.”

 “과찬이십니다.”

 “심지어 너와 날 자매로 착각하는 자들도 있단다.”

 “미친놈들이네요. 제국 제일 미녀인 공녀님과 절 비교하다니.”

 

 에델바이스의 속셈을 훤히 꿰고 있는 내가 일부러 눈살을 찌푸렸다.

 성격 급한 에델바이스가 날 거울 앞으로 끌고 갔다.

 

 “보면 몰라? 우린 쌍둥이처럼 닮았잖아?”

 

 거울 속엔 쌍둥이로 오해할 만큼 비슷하게 생긴 미소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최고급 실크 드레스를 입은 에델바이스와 너덜거리는 싸구려 옷을 걸친 나.

 여성 버전 ‘왕자와 거지’를 보는 것 같아서 쓴웃음이 올라왔다.

 

 “하나도 안 닮았어요.”

 “거짓말!”

 “화려함의 극치이신 공녀님과 달리 전 수수하고 보잘것없으니까요.”

 “똑같은 금발이잖아?”

 “자세히 보세요. 공녀님은 황금을 녹여 만든 것 같은 진짜 금발이고, 전 칙칙한 핑크색이 섞인 애쉬블론드잖아요.”

 

 내 지적에도 에델바이스는 물러서지 않았다.

 

 “에메랄드빛 눈동자는? 녹색 눈이 얼마나 귀한 줄 아니?”

 “제 눈동자는 에메랄드라기보다는 잡초, 풀떼기, 이끼를 연상시키는 연두색입니다.”

 “키랑 몸매는 거의 똑같잖아!”

 

 에델바이스가 발끈했다. 내가 불쾌하다는 뜻으로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여성미가 완전 다르잖아요?”

 “그, 그게 무슨 말이야?”

 “공녀님은 풍만하시고! 저는 평면적이죠! 이걸 꼭 제 입으로 말해야겠습니까?”

 

 판판한 가슴을 손가락질하며 목소리를 높이자 에델바이스가 어깨를 움츠렸다.

 

 “미안.”

 

 귀족님한테 사과받았는데 왜 기분이 나쁘지?

 눈썹을 찌푸리자 에델바이스가 내 눈치를 살폈다.

 

 개미 조연 눈치 보는 악녀 여주라니. 볼 때마다 짜릿한 광경이었다.

 에델바이스가 날 특별대우하는 것은 죽은 쌍둥이 동생 때문이었다.

 

 내가 오만한 눈동자로 에델바이스 셀링턴.

 아니, 에델바이스 셀링턴을 연기 중인 록사나 셀링턴을 바라봤다.

 

 “네가 부정해도 우린 다른 점보다 똑같은 점이 더 많아. 자매로 오해받을 만큼.”

 

 에델바이스는 걸핏하면 날 공작 저로 불러서 닮았다고 박박 우기고 있었다.

 오늘은 쌍둥이란 말까지 스스로 꺼냈다.

 

 때가 무르익었다는 신호였다.

 나는 에델바이스에게서 한 발짝 멀어졌다.

 

 “저 때문에 오해받으시다니. 죄송합니다.”

 “짜증 나지만 어쩔 수 없지.”

 

 속으로는 나랑 멀어질까 봐 전전긍긍 중이면서.

 뻔히 들여다보이는 에델바이스를 연기를 감상하며 고개를 저었다.

 

 “공녀님 명성에 누를 끼칠 순 없습니다. 앞으로 공작 저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겠어요.”

 “뭐라고?”

 “이제 절 부르지 마십시오. 부르셔도 안 올 테니까요.”

 “누구 맘대로?”

 

 하얗게 질린 에델바이스를 향해 활짝 웃었다.

 

 “제 맘대로요.”

 

 

 ***

 

 

 원래 셀링턴 공녀는 두 명이었다.

 이란성이지만 일란성 쌍둥이처럼 똑 닮은 언니 록사나와 동생 에델바이스.

 

 공작부인을 제외한 누구도 쌍둥이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했다.

 성격만은 정반대여서 순하고 착한 록사나와 달리, 에델바이스는 까칠하고 되바라진 아이였다.

 대신 무척 똑똑했고, 언니에게만은 천사처럼 잘 해줬다.

 

 7살 무렵, 록사나와 술래잡기를 하던 에델바이스는 연못에 빠져 죽었다.

 동생을 누구보다 의지하고 사랑했던 록사나는 그 불운한 사고를 제 탓이라 믿었다.

 

 어린 딸을 잃은 공작부인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

 공작은 밖으로 나돌며 도박에 몰두했다.

 

 무관심과 죄책감, 죽음보다 깊은 외로움에 빠진 록사나는 진짜 이름을 버렸다.

 그리고 19살이 된 지금까지 악녀 에델바이스인 척 살아왔다.

 그것이 크고 아름다운 어장을 가진 여주인공 탄생 비화였다.

 

 ‘여주 닮은 얼굴을 이용해볼까? 공작 저에서 꿀 빨며 살 수 있을지도 몰라!’

 

 처음 빙의했을 때 나는 셀링턴 공작 가 하녀였다.

 헛된 꿈을 꾸며 에델바이스의 주위를 찝쩍거렸다.

 처음엔 에델바이스도 죽은 동생과 닮은 내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흥미를 잃고 무시했다.

 

 남은 건 하녀들의 고약한 따돌림뿐이었다.

 그날부터 내 좌우명은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가 되었다.

 

 두 번째 삶부터 에델바이스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요리사, 잡상인, 좀도둑으로 거리를 떠돌았다.

 

 하지만 비밀의 실마리를 잡은 이상, 에델바이스는 꼭 필요한 존재였다.

 그러니 더 섬세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했다.

 

 ‘개미 조연이 남주를 죽이고 해피엔딩을 막겠다고? 지나가는 개도 비웃겠지. 허허.’

 

 훔친 편지는 회귀와 무관할 수도 있었다. 해피엔딩을 막아도 20살에 죽을지도 모르고.

 그보다 위험한 건 귀족들한테 깝죽거리다가 처형당할지도 모른다는 거였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다.

 개미 조연의 삶을 영원히 반복하는 건 죽음보다 끔찍했다.

 

 내가 아는 건 7회차 줄거리와 캐릭터 설정, 에델바이스가 은하수 축젯날 남주에게 청혼받는 결말뿐이었다.

 그마저도 스포일러 댓글 없었다면 몰랐겠지.

 

 하지만 내겐 계획이 있었고, 이미 1단계 실행 중이었다.

 막노동만 하면서 헛살지는 않았다는 뜻이었다.

 

 한국에서 특기였던 화장술은 물론 이 세계에서 익힌 기술도 피나는 노력으로 갈고닦았다.

 그러니까 나는 메이크업의 일인자이자, 일류 요리사, 말빨 좋은 잡상인, 자물쇠 잘 따는 좀도둑이란 소리였다.

 여주인공들의 초능력과 비교하면 어처구니없을 만큼 초라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개미 조연치고는 먼치킨 급이라고 자위해야지.

 

 “내 명령을 어기겠다고? 그게 가능할 거로 생각해?”

 

 에델바이스가 새된 소리를 질렀다. 그럴수록 내 얼굴은 차갑게 가라앉았다.

 

 “저 말고 귀족 시녀에게 화장을 받으십시오. 신분에 걸맞게요.”

 “내가 허락했잖아?”

 “그래도 싫어요.”

 “혹시 나랑 닮았다고 해서 화났니?”

 “기분이 좋진 않죠. 공녀님이랑 저랑은 생판 모르는 남이잖아요.”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에델바이스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말았다.

 

 “감히 그따위 말을 지껄이다니! 네년의 목을 쳐서 귀족의 위엄을 보이겠다!”

 

 에델바이스가 벽에 걸린 장식용 칼을 떼어, 내 목을 겨눴다.

 가까이 보니 장식용이 아니라 명검이었다.

 번뜩이는 칼날이 내 목을 몸통에서 분리할 것 같았다.

 

 “얼른 무릎 꿇고 빌어!”

 

 어느 때보다 싸늘한 눈동자로 에델바이스가 외쳤다.

 그런다고 순순히 수그려줄 내가 아니었지만.

 

 “싫은데요?”

 “사라!”

 “아까도 말했잖아요. 죽이고 싶으면 죽이라고. 귀찮게 했던 말을 또 하게 해요?”

 

 짜증스럽게 눈살을 찌푸리자 에델바이스가 흠칫 놀랐다.

 칼 앞에서 이렇게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겠지.

 

 이 정도 각오도 없이 개미 조연 따위가 여주인공에게 접근했겠냐?

 나는 망설이지 않고 칼날을 향해 목을 들이밀었다.

 

 “공녀님께서 못하시겠다면 직접 해드리죠.”

 

 새하얀 살갗이 찢어지며 한 줄기 피가 흘러나왔다.

 통증은 시답지 않았다.

 두려움에 벌벌 떠는 것도 내가 아니라 에델바이스였다.

 

 -챙강

 

 에델바이스 손에서 칼이 떨어졌다.

 충격에 휩싸인 에델바이스가 풀썩 주저앉았다.

 

 “넌... 죽는 게 두렵지도 않니?”

 “죽는 것보다 사는 게 훨씬 두려운 사람도 있답니다.”

 

 옷 소매로 피를 닦으며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호화로운 저택에서 새장 속 새처럼 사는 공녀님은 모르시겠지만요.”

 

 그때 에델바이스의 눈빛이 뒤바뀌었다. 내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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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나 19-07-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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