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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장. '히로 촉호와 흑여우 소녀' - 1화. 수상한 흑여우 소녀
작성일 : 18-11-01 21:48     조회 : 445     추천 : 1     분량 : 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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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 테일즈 ]

 

 1장. '히로 촉호와 흑여우 소녀'

 

 

 

 # 1. 수상한 흑여우 소녀

 

 

 

 이곳은 인간계 서부 파랑도시 남쪽에 위치한 학원 구역.

 이 세계에서는 마법실력과 전투능력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된다.

 때문에 학생들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항상 경쟁하고, 더 강해지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한다.

 

 그리고 이런 세계관 속에서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년이 있다.

 이름은 ‘히로 촉호’, 행성의 명문 마법학교 블루고등학교에 다니는 만 16세의 1학년이었다.

 

 또래에 비해 작지만 날렵한 체구, 그리고 보통의 동부인처럼 새까만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그의 특기는 순간이동 마법.

 한 학기 동안 그를 지도했던 담임교사는 생활기록부에 이렇게 휘갈겨 써놓았다.

 

 ‘히로 촉호는 조용하고 사려 깊은 학생이다.'

 

 이렇듯 별 특징 없는 촉호의 일상은 갑자기 일어난 어떤 사건을 계기로 180도 확 달라지고 만다.

 마치 행성의 중력이 거꾸로 작용하기라도 한 것처럼······.

 

 

 

 

 Savior력 2007년 9월 9일 수요일.

 

 마법세계에 사는 열여섯살 소년 ‘히로 촉호’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오전 수업을 듣고 점심식사를 한다.

 자유로운 교풍인 블루고에 다니는 그는 오후 자율학습 시간 때 뭘 할지 생각해본다.

 딱히 좋은 계획은 떠오르지 않는데...

 

 “어이, 촉호!”

 

 평소에 자주 어울려 다니는 친구 대여섯 명이 다가온다.

 

 “근처 개천이라도 갈래?”

 

 “콜.”

 

 마침 잘 됐다 여기고는 선뜻 제안을 수락한다.

 그들은 학교 뒤편의 높은 담장으로 이동한 뒤, 촉호의 특기를 이용해 몰래 담장을 넘는다.

 

 <슈웅>

 

 단거리 순간이동 마법인 ‘블링크 (blink)'.

 친구들 한 명 한 명과 손을 잡아 마력을 공유한 뒤 순식간에 담장너머로 건너간다.

 블링크라는 기술에 특화된 촉호에게 고교생 5명 정도를 데리고 순간이동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역시 촉호! 블링크는 언제나 유용하다니까!”

 

 긴 머리의 잘생긴 친구가 몇 초만에 변해버린 주변 풍경을 만족스레 둘러보며 촉호를 칭찬한다.

 어느새 그들의 눈앞에 가로수가 띄엄띄엄 심어진 학교 외곽길이 펼쳐져 있다.

 

 촉호가 씨익 웃는다.

 

 “이 정도쯤이야. 암튼 빨리 개천이나 가자.”

 

 “그러자구. 아, 촉호 너 그거 아냐? 요새 오디가 제철이다!”

 

 “그래?”

 

 “빨리 가서 실컷 오디 따먹어야지!”

 

 제철 오디에는 귀여운 정령들도 붙어있을 것이다.

 긴 머리 친구의 말에 촉호를 제외한 친구들이 발정난 개들 마냥 탐욕스럽게 혓바닥을 날름거리면서 입맛을 다신다.

 그리고는 일말의 지체도 없이 곧바로 걸음을 옮긴다.

 

 

 

 

 오디나무가 많다고 해서 ‘오디천’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주렁주렁 매달린 새파란 열매들이 가득했다.

 촉호와 친구들이 오디천에 온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자, 그럼 이것들 좀 따먹어 볼까? 크흐흐.”

 

 “핡핡 도저히 못 참겠군!”

 

 개천가를 가득 채운 오디 나무들을 보자마자 친구들이 본능적으로 열매를 향해 달려든다.

 이 녀석들의 반응은 고작 과일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하기엔 조금 과한 것 같은데...

 

 덩치 큰 파오후 친구가 오디를 거침없이 따버린다.

 

 <투욱>

 

 “꺄악~!”

 

 한창 혈기왕성한 고교생의 땀으로 번들거리는 손에 오밀조밀한 보랏빛 신선한 오디가 따이는 순간, 웬 여자아이의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린다.

 그와 동시에 푸르스름한 안개 같은 어떤 형체가 오디에서 마치 엑토플라즘(ectoplasm: 심령현상의 일종)처럼 스물스물 빠져 나온다.

 처음에는 흐물흐물 흐릿하던 그 형체는 점점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손바닥만 한 귀여운 알몸의 여자아이의 모습이 된다.

 

 이것이 바로 오디열매에 맺혀 있다는 ‘오디의 정령’.

 정령은 살짝 눈물이 고인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자신을 어머니 나무에게서 떼어내버린 빌어먹을 자식을 노려본다.

 

 “흑··· 저주할거야. 날 원래대로 엄마한테 돌려줘!”

 

 “캬하하! 미안하지만 그렇게는 안 되지.”

 

 “뭐, 뭐야? 날 어쩔 셈이야?”

 

 “그야 물론 철저히 씹어 줘야지... 흐흐”

 

 파오후 친구가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정령을 바라본다.

 겁에 질린 정령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애원한다.

 

 “제, 제발 부탁이야. 날 먹지 말아줘. 차라리 흙에라도 심어줘. 제발...”

 

 “미안하다.”

 

 <꾸직>

 

 그러나 무자비하게도 뚱뚱한 남자 고교생은 치석이 잔뜩 낀 더러운 치아로 정령의 본체인 오디열매를 깨물어 부숴버린다.

 오디의 정령은 길고도 처량한 단말마를 남기고 공기 중으로 사라져 버린다.

 

 <우물우물>

 

 “으음~! 역시 이 맛이야!”

 

 비정한 오디 살인자는 귀여운 정령의 죽음 따위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눈을 지그시 감고 고급와인이라도 시음하듯이 오디열매의 맛을 즐긴다.

 신선한 과실을 우물거리는 그의 한쪽 입가에 새빨간 선혈을 연상시키는 과즙이 한 줄기 ‘주르륵’흘러내린다.

 누가 보면 흡혈귀로 오인할 수도 있을 만큼 선정적인 광경인데, 다른 친구들도 앞다투어 오디를 따먹기 시작한다.

 

 “야호! 맛있다!”

 

 “촉호, 너는 왜 안 먹어?”

 

 “그래. 오디가 남자한테 얼마나 좋은데··· 히히히.”

 

 하지만 촉호만은 합세하지 않는다.

 처참하게 죽임 당하는 오디의 정령이 불쌍해졌기 때문이다.

 

 “난 됐어. 너희끼리 먹어.”

 

 대신 그는 개천에 조약돌이나 차 넣으며 시간을 떼운다.

 나머지 친구들이 광란의 오디 파티를 벌이는 걸 애써 외면한 채 말이다.

 

 

 

 

 “아, 잘 먹었다.”

 

 “오디의 정령 작고 귀여웠다능~!”

 

 오후 3시 반이 되자 촉호와 친구들은 학교로 돌아가기로 한다.

 종례가 4시에 있었다.

 

 개천을 나와 그 옆의 주택가를 지나가고 있는데 골목길 하나가 소란스럽다.

 

 <쿠당탕 쨍그랑>

 

 “꺅!”

 

 강한 완력에 의해서 무언가 깨지고 부서지는 소리, 그리고 어떤 여자의 비명소리가 송곳처럼 날카롭게 그들의 고막을 찌른다.

 비명소리를 끝으로 골목길에선 그 어떤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다.

 

 촉호와 친구들은 침묵 속에서 잔뜩 숨죽이고 귀를 기울인다.

 

 “......”

 

 그러나 들려오는 것은 고요한 침묵뿐...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가볼지 말지 고민한다.

 그때 촉호와 긴머리 미소년 친구가 골목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동시에 입을 뗀다.

 

 “가자!”

 

 “으, 응.”

 

 둘이 앞장서서 들어가자 다른 친구들도 우물쭈물 따라간다.

 

 뒷골목은 햇볕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에 낮인데도 불구하고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였다.

 좁은데다가 폐가구들이 여기저기 길을 막고 있어서 통행도 쉽지가 않다.

 

 조금 더 들어가자 여기저기 싸움이 있었던 흔적들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다.

 깨진 유리 조각들과 부서진 소파, 찢어진 침대 매트리스 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방금 흘린 듯 한 새빨간 핏자국이다.

 

 촉호와 긴머리 친구가 턱짓으로 핏자국을 가리키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주고받는다.

 그리고는 뒤이어 들어온 친구들을 향해 검지를 입술에 붙여 보이며 조용히 하라는 사인을 준다.

 

 “핏자국이 좀 더 깊숙한 곳까지 이어져 있어.”

 

 긴머리 친구가 핏자국을 가리키며 촉호에게 속삭인다.

 촉호는 작지만 굳은 목소리로 말한다.

 

 “따라가 보자.”

 

 점점 더 좁고 어두워지는 뒷골목.

 그때 철창으로 굳게 잠긴 녹슨 철문이 나타난다.

 

 핏자국은 철문 앞에서 끊겨있었는데, 철창 사이로 들여다보니 검은 생머리 소녀 하나가 의식을 잃은 채 쇠사슬에 묶여 있다.

 몸 이곳저곳에 새빨간 상처가 가득하고 옷이 군데군데 찢어진 모습이다.

 

 "이봐. 괜찮아?"

 

 긴머리 친구가 조용히 불러 보자 소녀는 몸을 뒤척이며 반응을 보인다.

 그 바람에 새하얀 허벅지 쪽이 노출된다.

 촉호와 친구들은 신체 건강한 남학생들인지라 침을 꿀꺽 삼키며 소녀의 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때 긴 머리 친구가 촉호에게 제안한다.

 

 "네 블링크로 저 여자애를 구하자."

 

 "그래."

 

 촉호는 먼저 철문 안으로 이동한다.

 

 <슈웅>

 

 창고로 쓰이는지 숨 막히고 좁은 곳이다.

 녹슨 쇠와 피로 비린내까지 난다.

 

 촉호는 인상을 찌푸리며 소녀에게로 조심스레 다가간다.

 긴 생머리 소녀는 바람 불면 날아갈 듯 가냘프다.

 

 동반 순간이동을 하기 위해 소녀의 팔을 잡는데 그 순간 소녀가 눈을 번쩍 뜬다.

 

 "어? 일어났잖아... 으으 어쩌지?"

 

 촉호가 갑작스런 소녀의 기상에 도둑질하다 걸린 꼬마처럼 당황해 한다.

 검은 머리 소녀는 잠시 게슴츠레한 눈으로 촉호와 철창 밖 친구들을 둘러본다.

 마침내 작고 앙증맞은 분홍색 입술을 떼는 소녀.

 

 "지금 뭐하는 거야?"

 

 소녀의 질문에 촉호가 생각한다.

 

 '그건 우리가 묻고 싶은 말이야.'

 

 그러나 그는 거두절미하고 대신 이렇게 대답해준다.

 

 "왜 여깄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블링크로 여기서 꺼내줄게."

 

 그러자 소녀가 적의와 불안감을 드러내며 몸부림친다.

 검고 뾰족한 귀와 날카로운 손톱, 길고 두툼한 검은꼬리... 소녀는 인간이 아니었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흑여우.

 소녀가 손톱으로 촉호의 손등을 할퀸다.

 

 "가버려! 내가 사라지면 그 남자가 우리 일족을 모두 죽여 버린다고 했단 말야!”

 

 "뭐. 뭐라는 거야? 구해주겠다는데······"

 

 촉호는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애써 구해주겠다는데 이게 무슨 행패인가?

 그는 강제로 블링크 능력을 사용해 소녀와 밖으로 순간이동한다.

 

 <슈웅>

 

 친구들이 밖에서 촉호와 소녀를 받아준다.

 

 "우아악. 무거워 촉호."

 

 "어엇? 얘가 발버둥 치는데?"

 

 밖으로 나온 흑여우 소녀가 건물 뒤 철제 비상계단으로 달아나기 시작한다.

 촉호는 검은 머리칼을 흩날리며 달아나는 흑여우 소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왠지 모르게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블링크!"

 

 단거리 순간이동을 사용하며 소녀를 추격하는 촉호.

 3번의 블링크만에 2층에서 소녀를따라잡는다.

 

 팔을 붙잡자 소녀가 다시 할퀴려고 든다.

 촉호가 다급히 협박한다.

 

 "움직이지마! 안 그럼 블링크로 네 팔을 날려 버릴 테니까!"

 

 "시, 싫어! 하지마!"

 

 팔을 날려 버리겠다는 촉호의 협박에 소녀는 꼼짝 못하고 울먹인다.

 물론 협박의 내용은 실현 불가능한 촉호의 허세다.

 촉호의 마법력은 누군가의 신체를 분리시킬 정도로 강하지 못했던 것이다.

 

 "따라와."

 

 촉호가 흑여우 소녀에게 명령한다.

 그는 소녀의 팔을 계속 붙든 채 조심조심 계단을 내려간다.

 둘 사이에 경계심과 긴장감이 팽팽한 고무줄 같이 계속된다.

 

 1층에 내려 왔을 무렵, 건물 옥상에 사람 그림자가 드리운다.

 썬글라스를 쓴 건장한 사내.

 그를 보자 소녀가 패닉상태에 빠진다.

 

 "어떡해··· 그 남자야. 빨리 도망쳐!"

 

 그러나 이미 썬글라스 남자가 촉호와 소녀를 발견한 후다.

 사내는 근육을 크게 부풀려 벌크업 하더니 옥상에서 훌쩍 뛰어 내린다.

 

 <쿵>

 

 양복 위로 울퉁불퉁한 바윗덩이 같은 근육이 드러난다.

 남자의 정체도 흑여우였다.

 

 "뭐, 뭐야 저 녀석은?!"

 

 "빨리 도망치라고!"

 

 "어···? 으, 응! 블링크! 블링크!"

 

 촉호는 소녀를 잡고 블링크를 연발하며 도주했지만, 남자의 스피드가 엄청나서 금세 따라잡힐 것만 같다.

 

 1층에서 대기하고 있던 친구들이 합세한다.

 촉호와 친구들은 평소에도 나름 동네 퀘스트를 함께 깨는 등 나쁘지 않은 조합을 자랑했지만, 썬글라스 남자의 힘은 엄청났다.

 웬만한 던젼의 보스 몬스터 수준으로 강한 썬글라스 사내에게 친구들이 추풍낙엽 나가떨어지고 만다.

 

 파티의 에이스인 긴머리 친구만 가까스로 버텨 시간을 끌어준다.

 긴머리 친구가 화려한 속검술로 썬글라스 남자의 옆구리에 한 방 먹이며 외친다.

 

 "촉호! 빨리 그애 데리고 도망쳐! 학교에서 선생님들한테 도움을 청해!"

 

 "알았어!"

 

 황급히 골목을 빠져 나오는 촉호와 소녀.

 골목길 안에서 '쾅'하는 거대한 타격음이 들려온다. 친구가 당한 걸까?

 

 촉호와 소녀는 썬글라스 남자의 추격을 피해 얼른 도망친다.

 블링크와 달리기를 조합해 최대한 빨리 이동한 둘은 무사히 학교 정문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헉 헉... 쫓아오지는 않는군."

 

 촉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한숨 돌린다.

 하지만 머뭇거릴 시간은 없었다. 친구들이 위험에 처해있었다.

 

 그는 곧장 교무실로 달려간다.

 앞에서 촉호는 잠시 고민한다.

 소녀를 데리고 들어갈지, 아니면 어디다 숨기고 혼자 들어갈지...

 

 결국 그는 후자를 선택해 소녀를 학교 화장실 칸 안에 숨어 있으라고 한다.

 의외로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 소녀.

 썬글라스 남자의 위협보단 그의 말을 듣는게 좋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큰일 났어요! 도와주세요!”

 

 교무실에 들어간 촉호는 다급하게 친구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설명한다.

 교사들은 그의 말을 듣자마자 신속하게 움직인다.

 인근 유니온(자치 기관)에 지원을 요청하고 촉호에게 위치를 안내해 달라고 한다.

 

 
작가의 말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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