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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인류의 기원 Origin
작가 : MyPassion
작품등록일 : 2018.1.22

태고적 인류의 기원에 관한 비밀,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시작.
진화된 소수와 그렇지않은 자들의 지워진 몆백년의 역사를 파헤치다.

 
1.Prologe
작성일 : 18-01-22 22:08     조회 : 350     추천 : 0     분량 :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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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이후로 그들은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다른 짐승들처럼 그들에겐

 

 두꺼운 털가죽도 없었으며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도 가지고있지 않았다.

 

  그런 그들이 계속해서 생존을 하고 개체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동물들과 차별성을 가진 두뇌를 사용,

 

 뛰어난 지능으로 인해 나약한 신체조건 속에서도 멸종되지 않고

 

 자연의 선택을 받을수 있었다.

 

 불의 발견 또한 그들의 생태사슬을 비약적으로 높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정밀한 손의 발달로 인해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신체 약점을 완벽하게 감쌀 수 있었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였다.

 

 그들은 그들만의 사회성으로 모여살기 시작했으며 그 사이에서 문명이 탄생했다.

 

 여기까지가 인류 기원의 정설로 흔히 다들 알고 있지만

 

 한가지 우리가 모르는 역사적 사실이 숨겨져있다.

 

 그것을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그 비어있는 짧은 몆백년의 역사가 인류역사에 있어서 커다란 치부나 오점이

 

 되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역사가들이 그 사실을 은폐하려 했고

 

 (사실 대부분은 이러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 조차 알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희미해져 가면서 결국은 잊혀졌다.

 

 하지만 그 시대를 겪었던 한 사람으로서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모호한 기대속에

 

 나는 이 수기를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내 입맛에 따라 실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이

 

 살짝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부분 내가 직접 보고 느낀 사실에 기인하여

 

 최대한 세밀하고 충실하게 표현할 생각이다.

 

 지금부터 내가 이야기 할 내용은 그 어디 문서에도 기록되있지 않으며

 

 잔인하고 피비린내 나는 인류 역사의 사라진 모순들을

 

 낱낱히 드러내는 치부와도 같다.

 

 후에 몆백,몆천년이 지나 미래의 인류가 이 수기를 보았을때

 

 그들이 똑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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