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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달의 그림자
작가 : 러브조이
작품등록일 : 2016.8.22

달의 기운이 강렬해지면. 기운의 틈을 비집고 우리의 세계로 들어온다.
어둠의 세계의 힘이 맞닿는 그날, 이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뒤 엎을 것이다.
어둠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와 어둠으로 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자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1화. 어둠의 태동. 01
작성일 : 16-08-22 11:24     조회 : 1,388     추천 : 17     분량 : 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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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화. 어둠의 태동 01-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밤.

 

 깡! 깡! 깡!

 

 산속의 적막을 깨는 망치질 소리.

 망치질 소리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격렬해졌다.

 

 헉! 헉!

 

 가뿐 숨을 몰아 쉬는 중년의 남자. 격렬한 망치질에도 흐트러짐 하나 없이 단정한 머리를 한 안성국이 망치질을 멈추고, 어딘가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얼마나 남았나?”

 

 반대편에서 들리던 망치질 소리가 멈추고, 날카로운 인상의 20대 중반의 남자 이호영이 손전등으로 바위 위를 비췄다.

 

 “두 개 남았습니다.”

 

 “시간은?”

 

 “30분 남았습니다.”

 

 “서두르자.”

 

 두 남자의 망치질은 다급해졌다. 망치질이 빨라질수록 두 남자의 호흡도 가빠졌다. 밤 하늘을 뒤덮었던먹구름이 서서히 걷히더니 유난히도 밝은 보름달이 얼굴을 디밀었다.

 

 달빛 아래 바위 위에서 정을 박고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이 드러났다. 다급해진 망치질 때문에 이호영의 손에서는 피가 베어나오고 있었지만 개념치 않았다.

 

 삐비빅. 삐비빅.

 

 시계 알라소리에 두 남자는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호영이 손전등으로 바위 위를 비추자 안성국은 종이를 꺼내서 자신들이 박은 정과 종이의 위치를 확인했다.

 

 “...열 하나. 열둘.”

 

 한솟대바위에 박힌 열 두개의 정. 확인을 마친 안성국이 이호영을 향해 고개를 한번 끄덕이자 두 사람은 바위 위에 올라섰다.

 

 어느 세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진 밤하늘에는 푸른빛의 달이 떠 있었다. 두 남자는 달을 향해 예를 올렸다.

 

 “이 세계를 구원하실 신트라시여! 그날의 영광을 위해 저희들의 영혼을 바칩니다!”

 

 안성국이 사력을 다해 큰 소리로 달을 향해 외치자 달이 화답이라도 하듯 강렬한 빛을 뿜어댔다. 경건하게 예를 마친 두 사람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위 아래로 몸을 던졌다.

 

 

 ***

 

 

 화려한 대리석과 높은 천장,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큰 그림들이 걸린 거실.

 

 2미터의 장신의 백발이 인상적인 기륭이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소파에 앉아 있었다.

 

 “올 한해 GDP성장이...”

 

 기륭의 눈은 TV화면에 고정되어 있었고 긴 손가락은 하릴없이 리모컨의 채널을 돌렸다. 메이드복을 입은 젊은 여자가 찻잔을 들고 기륭 쪽을 향했다.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기륭의 표정을 본 여자는 들고 온 찻잔을 그대로 들고 물러났다.

 

 침울한 표정을 짓고 돌아서는 여자를 본 오집사는 기륭의 표정을 살폈다.

 

 채널을 돌리던 기륭의 손이 멈춰섰다. TV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중년의 아나운서가 높낮이 없는 목소리로 퉁명스럽게 소식을 전달하고 있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화면에 한솟대바위가 나오고 있었다. 기륭의 몸이 TV 쪽으로 기울었다.

 

 “오늘 새벽 남동산에서 등산을 하던 30대 남성 이모씨와 50대 남성 안모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산을 오르던 행인이 이모씨와 안모씨를 발견하고 신고를 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사고현장에 출동했지만, 두 남성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 다음 뉴스...”

 

 기륭은 TV를 껐다. 오집사는 그런 기륭의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자리에서 일어난 기륭이 발걸음을 옮기다 말고 오집사 쪽으로 돌아봤다.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게.”

 

 

 ***

 

 기륭의 서재.

 

 삑삑삑.

 

 “칠.이....”

 

 “구삼이요. 할아버지.”

 

 기륭이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20대 중반의 귀여운 외모의 성민이 생글거리며 웃고 있었다.

 

 “언제 도착했니.”

 

 성민이 언제 온 것인지 궁금해서 묻는 질문이 아니었다. 기륭의 기분이 오늘 그만큼 좋다는 뜻이었다. 기륭이 성민에게 무언가 질문을 하는 일은 드문 일이었다.

 

 삑.삑. 띠리릭.

 

 잠금 해제 된 문이 스르르 열리자, 문 뒤로 좁다란 복도가 나있었다. 기륭은 복도 쪽으로 걸어갔다. 성민도 기륭을 뒤를 따라가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방금 왔어요. 할아버지 뉴스 보셨어요?”

 

 기륭은 성민의 말에 대꾸도 없이 좁고 기다란 통로를 걸어갔다. 성민도 오늘만큼은 기륭의 반응이 상관없긴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정말 성공하는 거겠죠? 그만큼 실패했으면 이제 성공할 때도 됐잖아요.”

 

 성민의 말이 거슬렸는지 기륭이 발걸음을 멈췄다. 기륭이 갑자기 멈춰 선 탓에 성민은 기륭의 등에 부딪혔다.

 

 “아. 할아버지 갑자기 서시면.”

 

 “혀가 아주 가볍구나.”

 

 “저 만큼 혀가 무거운 사람이 어디 있다고.”

 

 “쯧쯧.”

 

 기륭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성민은 기륭의 싸늘한

  반응에도 미소를 지었다. 미로 같은 복도의 끝에 낡은 붉은 문이 있었다. 기륭이 손을 가져다 대자 붉은 문이 열렸다.

 

 붉은 문이 열리자 기륭은 두 손을 모아 예를 갖추었다. 성민도 마찬가지로 예를 갖추었다. 문 안으로 들어선 성민은 박물관을 연상할 만큼 많은 유물과 보석들을 보며 처음 보는 사람 마냥 굴었다.

 

 “이야! 올 때마다 놀란다니까요. 모두 잃어버린 줄 아는 국보급 유물들이 여기 있다는 걸 안다면 큭큭”

 

 “못난 놈.”

 

 기륭의 목소리에 노여움이 묻어났다. 성민의 얼굴에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성민이 잠잠해진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기륭은 한 그림 앞에 섰다. 그림은 오랜 세월이 흐른 느낌이었지만 보존 상태가 좋아 어제 방금 그린 같아 보였다.

 

 그림은 한 여인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그림이 얼마나 생동감 있어 보이던지 마치 그림 속의 여인이 금방이라도 말을 할 것 같았다.

 

 여인의 얼굴은 아름다웠다. 둥근 얼굴에 짙은 눈썹, 긴 눈꼬리는 매혹적이었다. 오똑한 콧날은 여인의 자존심이었고, 붉고 탐스러운 입술은 사랑을 속삭일 것만 같았다.

 

 “사람 홀리네.”

 

 “이런 미친놈을 봤나!”

 

 “할아버지. 그런 뜻이 아니고.”

 

 “신트라님. 부디 이 못난 놈을 용서하십시오.”

 

 기륭은 납작 엎드려 성민의 죄를 빌었다. 기륭은 천박하고 저속한 성민이 싫었다. 무례하고 또 무례한 자격도 없는 성민을 왜 신트라님은 선택하셨을까? 성민은 기륭의 눈치를 살폈다.

 

 자리에서 일어난 기륭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냉큼 재단에서 내려온 성민은 기륭의 뒤에 섰다.

 

 “뭐하고 있니? 어서 준비하지 않고.”

 

 “아? 네.”

 

 싫은 건 싫은 것이지만. 신트라님의 뜻을 거역할 수 도 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기륭은 조금씩 성민에게 신트라님을 맞이하는 방법을 가르쳐야만 했다.

 

 성민이 다시 재단에 앞에 서자 기륭은 호흡을 가다듬고 주문을 외웠다.

 

 “그날의 영광을 위해. 두 영혼이 오로지 신트라님을 위해 영혼을 바쳤나이다. 이 세계를 구원해주소서. 남마...”

 

 기륭의 굵은 저음이 방 안을 가득 메웠다. 의식이 진행되자 알 수 없는 기운이 방안을 잠식했다. 기륭은 계속 주문을 외웠고, 옆에서 지켜보던 성민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성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림 앞으로 갔다. 조금 전 느꼈던 그림의 생동감이 더욱 강해지더니 성민을 그림 속으로 빨아들였다.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 성민의 형체가 흩어지면서 환영들이 보였다.

 

 환영을 본 성민의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였고, 몸속의 모든 피가 한꺼번에 쏟아질 듯 온 몸이 들끓는 기분이 들었다. 그림에서 나온 기운이 성민 온 몸 구석구석을 꿰뚫었다.

 

 “하...하...”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는 성민이 그림 앞에 풀썩 하고 주저앉았다. 기진맥진한 성민의 곁으로 기륭이 다가왔다.

 

 “무언가 본 거구나.”

 

 “하..하..”

 

 기륭의 말이 귓속을 파고들자, 성민은 고통에 몸부림 쳤다.

 

 “으악!”

 

 기륭의 말에 뇌가 반응하듯 환영이 무차별적으로 떠올랐다. 기억이 억지로 끌려 나오는 것을 거부라도 하는 지 성민은 극심한 두통이 몰려와 머리를 부여잡았다.

 

 ‘나를....찾...아.’

 

 섬광과 같은 빛이 번쩍 하더니 처음 보는 여자의 얼굴이 보였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성민의 동공이 확장되며 눈을 감지 못했다. 기륭은 성민이 무엇인가 보고 있다는 걸 직감했다.

 

 “자세히 봐라! 신트라님이 보여주시는 거다. 집중해!”

 

 기륭의 목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는 메아리 같았다. 기륭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려고 하자 차가운 손과 흩날리는 검은 머리카락이 성민의 얼굴을 자신에게 향하도록 돌렸다.

 

 ‘똑똑히 봐. 나를 찾아.’

 여자의 말에 성민은 여자의 얼굴을 자세히 보려했지만 여자의 얼굴을 자세히 보려 다가가면 갈수록 여자는 멀어져갔다.

 

 “무얼 본 것이냐!”

 

 성급한 마음에 기륭이 소리를 질렀다. 성민은 의식이 돌아오는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고통에 온 몸은 땀으로 젖어 있었다. 기륭은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성민을 뺨을 사정없이 갈겼다.

 

 짝!

 

 “정신 차려!”

 

 “아....제가 왜 여기에...”

 

 “신트라님이 네게 무얼 보여주셨니?”

 

 “모..모르겠어요. 그냥 어떤 여자가 보였는데...”

 

 “그 여자다.”

 

 “네?”

 

 “네가 도움이 될 때도 있구나.”

 

 “그게 무슨?”

 

 “네가 해냈구나!”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성민의 어깨를 기륭이 토닥이며 미소를 지었다.

 

 

 

 ***

 

 

 

 유민은 한 쪽 다리를 절뚝이며, 진료실을 나오고 있었다. 진료실 문을 황급히 닫으려는 유민을 향해 의사가 소리쳤다.

 

 “술은 절대. 절대. 안 된다고 말했어요.”

 

 “네. 눼.”

 

 유민은 문을 닫자마자, 구시렁댔다.

 

 “술 없는 인생은 팥 없는 단팥빵인데. 안될 일이지.”

 

 다리를 절뚝이며 병원 복도를 걷던 유민은 불편한 다리 때문에 짜증이 솟구쳐 올랐다. 잠시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얼굴을 구기던 유민이 무언가 번뜩 생각났는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병원 비상구 문을 힘겹게 밀고 주위를 살피던 유민이 가방 안에서 담배 한 개비를 꺼내들었다. 라이터 불을 붙여 깊게 한 모금을 빨아들인 유민은 세상을 다 얻은 듯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갑자기 비상구 계단 쪽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놀란 유민이 아무렇게 담배를 끄고 허공으로 손을 휘적대는데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칙. 칙.

 

 라이터 돌리는 소리였다. 곧 담배 연기가 올라왔다. 유민은 이미 꺼져버린 장초를 내려다보며 암울한 표정을 지었다.

 

 아오.

 

 “야.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하지 않냐?”

 

 말소리가 들려왔다. 유민은 장초를 집어 들며, 말소리가 들리는 계단 쪽을 두리번 댔다. 의사 가운을 입은 젊은 남자 둘이 담배를 피며 서 있었다.

 

 “이상했지. 그렇다고 우리가 이상하다고 말할 짬밥이 되냐?”

 

 “하긴. 말해 뭐하냐. 그냥 의사로서의 호기심인거지. 실족사의 경우 그런 부위에 외상이 남나 말이지.”

 

 “안 남아. 내 입에서 어떤 소리 듣고 싶은 건데.”

 

 “나랑 같은 생각. 큭큭. 이건 분명 스스로 뛰어 내린 거야. 둘 다.”

 

 “자살인거 같지? 이 소리 듣고 싶은 거냐?”

 

 “속 시원하네. 실족사라고 사망진단 내리기 진짜 찜찜하지 않냐?”

 

 담배를 끄고 돌아서려는 의사 뒤에 유민이 바짝 달라붙었다. 인기척을 느낀 의사들이 귀신이라도 본 듯 놀랐다.

 

 “으악! 뭐야. 당신.”

 

 “저기. 선생님들! 제가 들으려고 한 건 아닌데. 그거 오늘 아침에 등산객 두 명! 그거 맞죠?”

 

 “뭔 소립니까?”

 

 “아니, 그러니까. 두 분이 나누시던 대화가 오늘 아침에 나온 거잖아요! 실족사해서 죽었다는 등산객! 맞죠! 맞죠! 그 이야기죠!”

 

 “네?”

 

 “아까는 자살이라고 하는 거 내가 분명히 들었는데. 에이! 그러시지 말고, 이야기 좀 해줘요! 네? 네?”

 

 의사들은 계속해서 캐묻는 유민을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봤다. 유민은 멋쩍게 웃으며 자리를 피했다.

 

 “냄새가 나는데. 뭔가 있단 말이지.”

 

 유민은 몸을 숨기고 눈은 두 의사 뒤를 쫒았다.

 

 

 ***

 

 

 

 병원 앞 작은 호프로 자리를 옮긴 두 의사가 잔을 기울였다. 바로 뒤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유민이 귀를 쫑긋 세우고 맥주를 들이켰다. 의사들이 대화를 나눴다.

 

 “근데 아까. 그 여자 뭐야?”

 

 “몰라. 알게 뭐야. 그냥 오지랖 넓은 여자겠지. 여자고 뭐시고 간에. 난 지금 양심에 찔린다. 도대체 우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왜 한 거냐!”

 

 “우리가 힘이 있냐.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그런데, 실족사든 자살이든 이걸 왜 윗선에서 손을 대지?”

 

 “너 몰랐냐? 이거. 에이 아니다.”

 

 “왜 말을 하다 말아! 하던 이야기 계속 해봐.”

 

 “나도 그냥 지나가다 들은 이야기인데. 아닐 수도 있어.”

 

 “아! 새끼 더럽게 뜸들이네. 그냥 속 시원히 말해 봐.”

 

 “이 일이 G.R이랑 관련된 일이라는 말이 있어.”

 

 “뭐? 그 대단한 G.R이 뭐 땜에 이딴 일에?”

 

 “그건 나도 모르지. 우리가 뭐 언제 아는 게 있었냐.”

 

 의사들의 입에서 나온 G.R이라는 말에 유민의 눈이 번쩍 뜨였다.

 

 “G.R이라면! 우리나라 큰 손 G.R!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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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쓰 16-08-22 16:07
 
아~~기대 됩니당~~빨리 읽고 싶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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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즈치 16-08-22 16:12
 
음... 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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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서현사랑 16-08-22 16:32
 
다음글 빨리올려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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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 16-08-23 00:01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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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즈치 16-09-06 19:33
 
4화 정도는 봐줘야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 미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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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공쥬 16-09-29 19:00
 
1회부터 넘 재미나요~~ 좋은 글 마니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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