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언데드 아가씨
작가 : 흑염룡
작품등록일 : 2017.12.15

언데드가 된 아가씨의 이야기.

 
프롤로그
작성일 : 17-12-15 22:12     조회 : 403     추천 : 0     분량 : 48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하하하하하…….]

 평온하게 잠들어있는 얼굴을 내려다봤다.

 생기 없는 손이 어지럽게 널브러진 옅은 하늘색 머리카락을 움켜 쥐었다. 끝으로 갈수록 색이 연해지며 흰색이 되는 머리카락이었다.

 머리칼을 움켜쥔 과도한 힘에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너 때문이야.]

 모든 게 다 너 때문이다.

 그들이 죽은 것도, 내가 죽은 것도, 전부 다 너 때문이다. 너 하나 때문에…….

 [어떡할 거야?]

 모두의 죽음을 어떻게 책임질 거야?

 약속은 또 어떻게 할 건데?

 이제 그는 어떻게 볼래?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았을걸.]

 진작 죽어버렸으면 좋았을걸. 그럼 이렇게 되진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그가 몇 번이나 말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경고했다. 그런데도 그 말을 듣지 않고 모두를 지옥으로 끌어내린 네가 저주스러워.

 지옥에 떨어질 거면 혼자 떨어지지 왜 다른 사람들까지 다 그렇게 만든 거야. 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어? 제발 뭐라고 대답 좀 해 봐.

 바보 같은 릴라이나.

 
작가의 말
 

 잘부탁드립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 1. 어린 가주님(2) 2017 / 12 / 15 228 0 4328   
2 1. 어린 가주님(1) 2017 / 12 / 15 246 0 4976   
1 프롤로그 2017 / 12 / 15 404 0 48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마황자
흑염룡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