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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환수군림
작가 : Lucifer
작품등록일 : 2017.11.25

가상현실게임 더 로드의 비공식 랭킹 3위 제리온. 종족은 뇌랑. 이명은 뇌전의 군주. 그런 그가 홀로 드래곤과 전투를 벌이다 이계의 소환마법에 의해 소환당한다. 순백의 뇌전이 꿈틀거리는 그의 이빨이 들어날때! 세상은 뇌전의 분노를 사게 되리라!

 
1#
작성일 : 17-11-25 20:15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6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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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만들어낸 세계 최고의 가상현실게임 '환상'. 이미 한국에서만 동접 1000만명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로 뻗어나간 이 환상은 그 누구에게도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났다. 무한한 자유도를 선보이며 기존의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제 아무리 무한한 자유도를 지녔다지만 오직 그것만으로는 세계 최고의 가상현실게임이라 극찬받지 못한다. 그런 게임시장에서 환상이 극찬을 받을수 있었던 이유. 그것은 기존의 게임과는 사뭇 달랐다.

 

 게임의 유저들은 환계의 환수라는 설정으로 일정 레벨이 되면 수백개의 세계관, 판타지, 무협, 미래, 현대, 과거등의 차원들에 존재하는 npc들에게 소환되 각각의 세계를 돌아볼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환수라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어 세계를 여행하고, 타락한 환수가 되어 세계를 멸망시킬수 있는 그런 게임! 그로 인해 환상은 세계 최고의 가상현실게임이라 불린다.

 

 그리고 지금! 이곳, 환상에서 하나의 비틀림이 일어났다.

 

 환상 랭킹 3위이자 환계의 여섯 왕들중 하나인 뇌랑 제리온. 그가 홀로 계약자도 없이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판타지 배경의 한 차원에서 1:1로 드래곤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계약자가 없으면 중간계에서는 힘을 쓸수 없다는 제약. 허나 그것은 왕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비록 힘의 100%를 끌어올리지는 못할지라도 40%의 힘을 봉인한체 중간계에서도 힘을 쓸수 있다.

 

 왕이 괜히 왕이라 불리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지금 드래곤과 1:1 전투를 벌이고 있는 제리온은 환상 내에서도 유명인이다.

 

 환계의 왕이 될때까지 단 한번도 중간계로 가지못한 유저! npc에게 버림받은 유저! 라고 칭해지는 것이 바로 제리온이다.

 

 초기에는 비스트계열중 가장 흔하다는 늑대인간, 라이칸스로프임과 동시에 무속성으로 인해 npc들에게 외면받았으며, 환계의 왕이되 뇌속성을 얻고 뇌랑, 투신, 뇌전의 지배자라 불리울 때 또한 그 강대한 힘을 감당하지 못해 그 누구도 소환하지 않은 것이다. 아니, 소환은 했으나 그 강대한 힘을 견디지 못한 소환자들이 스스로 자멸한 것이다.

 

 그런 제리온이! 뇌랑이라 불리는 제리온이! 투신이라 불리는 제리온이! 뇌전의 지배자라 불리는 제리온의 드래곤과의 혈투가 끝을 향해 치닫았다.

 

 온갖 독을 품은 동, 식물들과 몬스터들이 즐비한 포이즌 포레스트. 그곳의 중심지에 거대한 두 괴물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한쪽은 포이즌 포레스트의 주인인 그린 드래곤이며 다른 한쪽은 마치 뇌전으로 이루어진듯한 모습을 띈 거대한 늑대였다.

 

 [쿠오오오오오오! 제리온! 어스 스톰!]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그린 드래곤이 어스 스톰을 시전했다. 그와 동시에 휘몰아치는 하나의 폭풍! 그것은 흙과 모래, 돌로 된 폭풍으로 반경 수십미터를 초토화시키며 제리온을 향해 다가갔다.

 

 허나 제리온은 그런 드래곤의 마법에 피식 웃으며 소리쳤다.

 

 "고작 그따위 마법으로 날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냐!"

 

 [제리온!!!]

 

 드래곤조차 인지하지 못할 극한의 빠름으로 어스 스톰을 피한 제리온. 그런 제리온에 드래곤이 살기를 폭사시키며 소리쳤다. 허나 제리온은 그런 드래곤의 모습에도 그저 피식 웃을 뿐이다.

 

 이미 날개는 기형학적으로 꺽여 제기능을 상실했으며 온 몸에는 마치 짐승에게 물어뜯긴것마냥 뜯겨져 장기가 흘러나왔다. 거기에 몸 곳곳에 나있는 화상들과 바닥을 드러내는 마나까지.

 

 그에비해 드래곤의 눈앞에 있는, 제리온이라 불리는 거대한 늑대에는 이렇다할 상처하나 없었다.

 

 비록 포이즌 포레스트의 주인인 그린 드래곤이 에이션트급의 드래곤이라지만 제리온 또한 단 여섯뿐인 환계의 왕.비록 여섯 왕들중 세번째에 위치해 있다지만 그 순수 전투력만큼은 다른 그 어떤 왕들보다 뛰어났다.

 

 제약에 의해 힘을 100% 끌어올리지 못한다 해도 에이션트급의 드래곤 정도는 충분히 사냥할수 있는 것이다.

 

 그린 드래곤 또한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저 으르렁 대면서도 함부로 덤비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게 얼마간의 몇분의 시간이 흘렀을까? 슬슬 지겨워진 제리온은 '사냥'을 끝내기로 마음먹었다. 거기에 만일 그린 드래곤이 무리하게 마나를 끌어올린다면 만에 하나라도 드래곤 하트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리온은 왠만해선 온전한 드래곤 하트를 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드래곤 하트만 아니었어도 자신을 소환해주지 않는 중간계따윈 오지도 않았다.

 

 드래곤을 바라보는 제리온의 두 눈빛이 싸늘하게 가라앉으며 은은한 살기가 흘러나왔다. 드래곤 또한 그런 제리온의 눈빛과 살기에 흠칫 몸을떨며 마지막 한수를 꺼내들었다.

 

 그것은 브레스! 신의 숨결이라 불리는, 드래곤 최강의 공격이다. 그린 드래곤은 브레스를, 그것도 한번 중독되면 그 어떤것으로도 해제할수 없는 극독이 포함된 포이즌 브레스를 준비중인 것이다.

 

 그런 드래곤의 모습에 제리온 또한 피식 웃으며 흠-! 하고 숨을 들이마셨다. 마치 드래곤이 브레스를 사용하기 위해 취하는 모습과 비슷했다. 아니, 완전히 똑같다. 그렇다는 말은 지금 제리온 또한 브레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나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는 브레스는 드래곤들만의 전유물이라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 아니, 이종족들 또한 브레스는 드래곤들만의 전유물이라 알고있다. 허나 그것은 다르다. 환계의 환수들, 마계의 마수들, 신계의 신수들, 천계의 성수들, 중간계의 영물들까지. '왕' 이라 불리며 군림하는 존재나 왕과 근접한 힘을 지닌 그들 또한 브레스를 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주변의 마나까지 미친듯이 끌어모았을까? 드래곤과 제리온의 시선이 서로 맞부딛히더니 푸확! 하는 소리와 함꼐 브레스가 뿜어졌다.

 

 모든것을 한줌의 독수로 녹이며 뿜어져 나가는 그린 드래곤의 포이즌 브레스와, 가장 파괴적인 기운이라 불리는 뇌기가 꿈틀대는 제리온의 썬더 브레스!

 

 그 두 브레스가 서로 부딛히며 힘대결에 들어섰다. 언뜻 보면 제리온의 썬더 브레스가 우위를 점한 상황. 허나 그것은 아니다. 애초에 자신의 생명력까지 모조리 끌어모아 사용한 드래곤의 브레스이기에 제리온의 썬더 브레스와 호각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서로 힘을 끌어올리며 힘대결을 할때, 그들을 중심으로 주변의 공간이 일그러지며 붕괴되기 시작했다. 허나 그 둘은 그런 주변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자칫, 실수라도 한다면 그 순간 '죽음' 을 맞이하는 것은 자신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서로 다른 두 브레스의 힘대결이 절정에 다다랐을까? 순간 환한 빛이 번쩍!하며 주변을 뒤덮으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

 

 한편 제리온이 드래곤과의 전투를 벌일떄, 두번째 비틀림이 발현됬다. 환상을 만들고 운영하는 신화그룹에선 일이 터진 것이다. 갑작스레 서버 자체가 과부하가 걸리더니만 건물 내에 있는 모든 컴퓨터가 붉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에러' 라만 화면이 뜨는 것이다. 거기에 환상을 관리하는 슈퍼 컴퓨터 '갓' 또한 삑-! 삑-! 하는 소리와 함께 에러를 연신 외쳐댔다.

 

 그에 비상이 걸려 전 직원들이 기겁한 그때! 마치 신의 장난이듯 순식간에 에러화면이 사라지며 갓 또한 정상으로 되돌아 왔다.

 

 직원들은 그제서야 황당해하며 원인을 찾았으나 마치 처음부터 에러따윈 없었다는 듯이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이었다. 그렇게 아무 일 없다는 것에 직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때, 순간 한줄기 벼락이 건물에 내리꽂혔다. 허나 그 누구도 자신들이 있는 공간에 벼락이 꽂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것은 그 어떠한 우뢰성도 없었으며 그저 빨려들듯 순식간에 사라졌기 떄문이다.

 

 그렇게 그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허나 그런 그들이 놓친것이 있었으니.... 환계의 왕이자 뇌랑, 투신, 뇌전의 지배자등의 이명으로 불리는 유저, 제리온. 그에 관한 모든 데이터가 갓의 블랙박스에 봉인되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렇게... 두번째 비틀림은 그렇게 조용히 묻혔다.

 

 ---

 

 신화그룹에서 이변이 일어났을때, 멀지않은 곳에서 또다른 이변이 일어났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수도 서울. 서울의 상공엔 검은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더니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던, 상식적으론 일어날수 없는 비정상적인 날씨. 허나 그 누구도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그렇게 새찬 폭우가 쏟아져 내릴때, 순간 먹구름에서 은은한 뇌성이 울려퍼지더니 한 건물을 향해 한줄기 벼락이 내리꽂혔다.

 

 앞마당이 깔린 고급스러운 전원주택. 그곳에 벼락이 내리꽂힌 것인다. 그러나 한가지 이상한점은 그 벼락에는 우뢰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허나! 그것보다 더욱 기괴한 이변이 일어났으니...

 

 전원주택에서 가상현실게임 환상을 플레이하던 한 인간의 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사라진 사람은 환상 내에서도 유명인사이자 최상급 랭커인 뇌랑 제리온이었다.

 

 그렇게... 기이한 세번째 비틀림이 조용히 일어났다.

 

 ----

 

 천둥번개가 내리치며 비바람이 심하게 부는 한 숲. 그곳에서 마지막 비틀림이 일어났다. 검은 로브를 뒤집어쓴 한 소년이 품에 무언가를 안고 다급히 달리고 있었다.

 

 그 소년은 무엇이 그리 불안한지 연신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도 발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몇시간을 달렸을까? 소년은 숨이 차는지 헉! 헉! 거리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멈추지 않은체 달리다 하나의 동굴속으로 들어갔다.

 

 소년이 드러간 동굴. 그곳은 빛한점 나지않는 짙은 암흑만이 존재했으나 소년은 마치 앞이 보인다는 듯이 걸어갔다. 허나 그런 소년의 발걸음에는 힘이 들어있지 않았다. 마치 무언가에 쫒기는 양, 아니면 반드시 이 동굴속으로 들어가야된느 강박증이라도 있는양 정신력으로 걸어가는 그런 모습이었다.

 

 그렇게 또다시 한참을 동굴 깊숙히 들어갔을까? 어둠뿐이던 동굴속에서 순간 환한 빛이 터져나오더니 하나의 커다란 공동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방에 박혀있는, 스스로 빛을 발하는 야명주와 바닥에 새겨져 있는 하나의 거대한 마법진. 소년은 푸른빛을 띄는 거대한 마법진의 중심에 다다라서야 겨우 긴장을 풀며 털석 주저앉았다.

 

 헉헉대며 거친 숨을 몰아쉬는 소년. 그런 소년은 얼추 진정이 됬다 싶은지 다시 주섬주섬 일어나 소중히 품은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소년의 품에서 나온 무언가들. 그것은 두개의 보석과 하나의 자그마한 칼이었다. 순백의 빛을 띄며 번개모양이 음각되 있는 하나의 보석과 분홍빛을 띄는 자그마한 보석. 마지막으로 마지 무슨 의식을 진행할때 쓰이는 듯한 자그마한 칼까지. 소년은 그런 그것들을 조심스레 옮기며 움직였다.

 

 순백의 보석을 마법진 중앙에 놓고 분홍빛 보석을 오른손에 쥐었다. 마지막으로 의식용 칼로 자신의 손가락을 살짝 배고는 분홍빛 보석에 붉은 핏방울들을 떨어트렸다. 그리고는 마치 마법주문같은 뜻모를 소리를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소년.

 

 "오라. 한줄기 뇌전속에서 태어난 그대여! 모든것을 파괴하는 파괴의 환신이여! 지금 이곳! 나와 맹약을 맺기를! 나의 피를 대가로 계약을 맺...!"

 

 콰아앙!

 

 한참을 중얼거리던 소년의 귓가로 거대한 폭음이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우르르 떨리는 공동의 벽. 그에 소년의 표정이 다급해졌다.

 

 "젠장! 설마 벌써 따라잡힐 줄이야! 폭풍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을 구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설마 상급의 '계약자' 들인가...?"

 

 다급한 음성으로 중얼거린 소년. 그런 소년의 말에 마치 대답이라도 한듯이 소년의 귓가에 더욱 생생한 폭음이 울려퍼졌다. 폭음의 소리가 커지고 생생해질수록 소년은 추격자들이 자신과 가까워진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는 재빨리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오라! 뇌전을 지배하는 자여! 뇌전속에서 태어나 뇌전속에서 바스라지는 자여! 지금 이곳! 그대와 피의 맹약을 맺기를 소망하니 그 모습을 드러내 주소서!"

 

 파앗!

 

 소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법진이 환한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소년이 튀어나왔던 구멍에서 3명의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각기 붉은 장발을 휘날리는 미청년과 황금빛 머리칼을 지닌 소녀, 검은 머리칼과 눈동자를 지닌 중년의 남성이었다.

 

 소년은 환히 빛나는 마법진 중심부에서 낭패라는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그들을 향해 씨익 웃었다.

 

 자신의 승리다. 저들이 오기전에 소환의식을 완성시킨 것이다! 이제 이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존재와 계약을 맺기만 하면! 자신은 순식간에 최상급 아니, 어쩌면 '단체' 를 이끄는 마스터라 불리는 자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힘을 얻을수 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환희에 찬 눈으로 허공을 응시할때! 순간 마법진 중심부로 한줄기 뇌전이 내리꽂혔다.

 

 콰아앙!

 

 하는 거대한 폭음과 함께 내리꽂힌 뇌전. 허나 그 뇌전은 소년에게 그 어떠한 상처조차 입히지 않았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는 한 존재.

 

 그 존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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