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드래곤's 시크릿
작가 : JHAO
작품등록일 : 2017.11.4

드래곤, 만물의 영물이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읽어내고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운명이다. 운명,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모든 것. 그것은 신이 읽지 못하게 만든 것.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찾아야하고 그것에 감싸인 비밀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느 한 드래곤 소년은 자신의 비밀을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운명이었다.

 
1. 의문
작성일 : 17-11-04 19:59     조회 : 389     추천 : 0     분량 : 615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서기 807년

 

 하늘에서는 두 마리의 드래곤이 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하나는 금색의 골드 드래곤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검은색의 블랙 드래곤이었다.

 

 이 둘은 하늘에서의 격전 이후에 잠시의 대치 상황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의 이 두 드래곤은 수많은 격전을 벌인 상태라 이미 많이 지친 상태였다.

 

 “이 한 방으로 너의 죄많은 인생을 끝내주마!”

 

 둘 중에 빛이 나는 금색의 골드 드래곤이 검은색 블랙 드래곤을 향해 포효를 질렀다.

 

 “쿠오오!!!”

 

 이에 블랙 드래곤도 대답하는듯 포효했다.

 

 “쿠아아아!!!!”

 

 두 마리의 드래곤은 서로에게 거리를 두기 위해 조금 더 멀리 날아가더니 각자 브래스를 뿜을 준비를 했다.

 그들은 싸움 후 살 수 있을 정도의 기력만 남겨놓고 모든 힘을 브래스에 실었다

 

 그들이 브래스를 모으기 시작하자 엄청난 기운이 각 드래곤의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서로 포효를 지르며 입에서 브래스를 뿜어냈다.

 

 “쿠오오오!!!!”

 “쿠아아!!!!!”

 

 포효와 함께 나온 브래스는 양쪽에서의 산 하나는 족히 날려버릴 브래스가 정중앙에서 부딪혔다.

 

 두 개의 브래스가 허공에서 부딪히자 엄청난 힘이 공기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 힘으로 주변에 있던 모든 것들이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이렇게 강한 두 브래스가 부딪혔고 브래스는 정중앙에서 계속된 충돌을 벌였다. 처음에는 미동도 없던 브래스가 후에는 블랙 드래곤이 조금씩 밀려나갔다.

 

 그 모습은 마치 블랙 드래곤의 생명의 도화선과 같아 보였다.

 

 블랙 드래곤은 자신의 브래스가 밀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신음을 내뱉었다.

 그는 계속해서 힘을 주입해보았으나 역부족이었다.

 

 “크윽…….”

 “평생의 죄를 저승에서 씻어라.”

 

 자신의 브래스를 맞고 공중에서 떨어져서 죽어가는 블랙 드래곤에게 이미 사람으로 폴리모프해서 공중에서 내려오고 있는 골드 드래곤이 위엄한 한마디를 뱉었다.

 

 그러나 죽어가고 있는 블랙 드래곤은 그를 비웃는듯한 실소를 내뱉었다.

 

 “하하하, 지금은 너가 이겼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결국 내 아들이 나에 대한 복수를 하면서 내가 이기게 될것이다! 우하하하하!!!!”

 

 블랙 드래곤은 마지막에 실소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고 쓰러졌다.

 

 

 그로부터 474년 후

 

 

 한 방에서 사람으로 폴리모프한 금색의 골드 드래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금의 이 드래곤은 매우 지친 상태일 것이다. 왜냐?

 

 계속된 심부름, 계속된 4차원 동생 뒤처리, 내려와라, 올라가라, 마당가라, 니 동생이 뭐했다…, 또 뭐했다…,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그는 계속된 심부름을 했다.

 

 그리고 아마 지금 쯤……

 

 “네오! 내려와서 마당 좀 나가봐라, 아이델이 또 브래스로 마당을 날렸구나.”

 

 ‘도대체 왜 그딴 짓을 하는건데! 좀 아끼면 안 돼? 우리 집 마당이 우습냐고!’

 

 네오는 속으로 한탄했다.

 

 “도대체 제가 왜 치워야해요! 그 녀석도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요!”

 “녀석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니 여동생한테!”

 

 그는 하는 수 없이 잠시간 즐기던 휴식을 뒤로 하고 다시 나무 계단을 통해서 내려왔다. 나무 계단에서는 밟을 때마다 경쾌한 소리가 났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계단에서 나는 소리와는 다르게 그의 얼굴은 불만으로 가득 차있었는지 엄마가 그에게 핀잔을 했다.

 

 “에휴, 이 정도도 못 해주냐?”

 “누가 안 해준데요?”

 

 네오는 자신이 치사해보이기 싫어서 마당으로 나가보았다. 마당은 마치 두더지가 지나간듯 한가운데에 일직선으로 된 골이 만들어져있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파놓은거지?

 

 “참 많이도 파놓았다…….”

 

 네오는 자기 스스로도 감탄인지 한탄인지 모를 말을 중얼거리며 허공에다가 마나를 모으기 시작했다.

 

 “리턴!”

 

 그의 마법으로 골이 있었던 자리는 예전처럼 다시 평평한 땅으로 되돌아갔다.

 

 ‘역시 내 실력이야. 굴곡 하나 없는거 봐.’

 

 네오는 속으로 자신이 한 마법을 보고 흐뭇해했다.

 

 “오빠!”

 

 저 멀리서 하얀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꼬마 여자아이(폴리모프한 상태)가 조르르 달려왔다.

 

 “이걸 다 메꾼거야?”

 

 아이델은 그가 고친 땅을 보고 놀라운지 눈이 휘둥그레졌다.

 

 ‘역시 내 실력에 놀란건가? 흠흠.’

 

 그러나 네오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녀의 입에서는 짖궂은 말이 나왔다.

 

 “이런, 이건 오빠가 못 메꾸어 놓을 줄 알았는데…….”

 “죽을래?”

 

 네오는 자신의 동생에게 위협을 가하면서 생각했다.

 

 ‘이 아이는 도대체 4차원인건가… 아니, 그냥 엉뚱한 건가?’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아이델은 당당하게 말했다.

 

 “하하….”

 

 그녀의 당당한 말에 그는 마른 웃음밖에 지을 수 없었다.

 

 ‘그래, 너는 똑똑하니까 제발 너가 해주면 아니될련?’

 

 네오는 무슨 장난을 칠지 마당 한가운데에서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 아이델을 뒤로하고 평소에 자주 가던 숲으로 저벅저벅 나뭇잎을 밟으며 들어갔다.

 

 숲에서는 참새들이 조르르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모습은 얼마 후에 있을 한 가족의 붕괴와는 다르게 매우 평화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나무에서는 피톤치드가 나오고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는 새들의 울음소리…

 

 ‘그래 이 느낌이야!’

 

 네오는 벌러덩 누워서 심부름으로 지친 몸을 달래려했다.

 

 풀썩!

 

 땅에 깔려 있는 나뭇잎들에서 포근함이 느껴졌다. 늦가을인데도 서늘하다기보다는 따뜻하다는 느낌도 주고 있었다.

 

 “하아…….”

 

 솔직히 그도 느낄 수가 있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는 자신이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어머니,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그의 동생이 돌연변이고 정상적인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원래 그의 가족들은 골드 드래곤이라는 이름에 맞게 머리카락이 금발이었다. 그러나 그의 동생 아이델은 그들과는 다르게 새하얀 하얀색이었다.

 

 이 때문에 다른 드래곤들에게 무시를 당했다.

 

 이때마다 어머니, 아버지는 아이델을 지켜주었다. 골드 드래곤의 수장이라는 힘을 사용하여.

 

 어머니, 아버지가 계속해서 아이델에게 신경을 쓰다보니 네오는 안중에도 없게 되었다. 그 덕분에 네오는 찬밥 신세가 되었다. 단지 챙겨줄 것이 없다고.

 

 거기다 그의 동생은 돌연변이 일뿐만 아니라 4차원에 천재였다. 평균보다 훨씬 빨리 드래곤의 필수인 마법을 배워갔고, 여러 가지 일들을 쉽게 행했다.

 

 “하아, 도대체 나는 이 나이가 되어가지고 아직도 이런 유치한 생각을 하는거지… 정신차리자 네오.”

 

 이 때 저 편의 나무에서 어느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약간 쉰 목소리였다. 그는 마치 속삭이듯 말했다.

 

 “왜 그러는지 궁금하지 않아??”

 

 네는 그 말에 화들짝 놀라서 뒤로 자빠졌다.

 

 ‘아이고 아파라…’

 

 그는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손으로 흙을 털어내고 그자에게 다시 반문했다.

 

 “누구세요?”

 

 이 말에 그 자는 나무 뒤에서 나와 나에게 다가왔다. 그가 한발짝 한발짝 움직일 때마다 그의 수염이 찰랑찰랑 움직였다. 그리고 늙어서 꼬질꼬질한 그의 손에는 나무 지팡이 하나가 들려있었다. 나무 지팡이도 낡아보이기는 마찬가지였다.

 

 “나는 대마법사 하이번, 너에게 진실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왔지, 흐흐.”

 

 ‘뭔가 웃음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아, 그러세요?”

 

 네오는 속의 진심을 말하지 않고 그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그는 나에게 조금 더 다가왔다.

 

 “아비랑 꼭 닮았군.”

 “저희 아버지를 아세요?”

 

 하이번은 꼭 자신의 아버지를 아는듯한 말투였다.

 

 “잘 알지, 잘 알고 말고, 당연히 알아야만 하지!”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잘 정돈 않은 이빨을 내보이며 씨익 웃었다.

 

 “너희 아버지는 정의로웠지.”

 

 이것은 사실이라고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네오의 아버지는 여러 악인들을 자신이 스스로 찾아다니며 처리하고는 하셨다.

 

 “그러나 어리석었어, 하하.”

 

 그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는 그 때 그런 선택을 해서는 아니되었어, 크하하!”

 

 하이번은 계속해서 네오가 알아듣지 못할 말들을 말하고 있었다. 그는 말할 때마다 그의 사악한 미소를 더 크게 지었다.

 

 “너는 너의 아비가 한 짓을 알아야만 한다. 너희 아비가 했던 짓을 알아야만 해!”

 

 약간 호통의 가까운 그의 말을 듣고 네오는 그에게 물었다.

 

 “어떻게요?”

 

 하이번은 네오 말을 듣고 또 다시 씨익 웃더니 쪽지 하나를 건네주었다.

 

 “이 쪽지에 적힌대로 해보아라.”

 

 그는 이렇게 말하고 망토로 자신의 몸을 둘러싸더니 사라졌다.

 

 ‘이게 뭐지.’

 

 네오는 그가 건넨 쪽지를 뚤어져라 쳐다보았다. 그러나 쪽지에는 어떤 일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저 얇은 양피지 쪽지였다.

 

 쪽지를 열어보니 그의 깨알같은 글씨가 적혀있었다. 또박또박한 글씨체가 마치 여자 글씨체같았다.

 

 

 

 동, 시놀리아

 남, 유피나

 서, 드라곤

 북, 화이트 마운틴

 

 

 

 이렇게 적혀있었지만 그는 자세히는 살펴보지 않고 숲에서 나왔다. 숲에서 나와보니 어느새 해가 졌고, 하늘에는 초승달이 떠있었고, 사방에는 별들이 뿌려져 있었다.

 

 “네오!”

 

 엄마가 또다시 그를 불렀다. 네오는 엄마의 부름에 곧바로 응답했다.

 

 “가요!”

 

 

 * * *

 

 

 막상 집에 도착해보니 집에는 불만 켜저 있었다. 그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네오, 왔어요~”

 

 그러나 그의 말에 응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아이델은 아마 밖에서 놀고 있는 모양이고 엄마, 아빠는 서재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 같았다.

 

 ‘뭐야, 도대체 무슨 일이지?’

 

 네오는 엿듣기를 목적으로 서재의 문에 귀를 댔다. 서재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진심이세요, 오딘?”

 

 어머니의 목소리는 약간 경직된 목소리였다. 아버지 오딘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어쩔 수 없잖소,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것이오, 유넬”

 

 유넬은 또다시 오딘에게 경직된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 아이가 좀 그렇다는 것을 알잖아요.”

 

 ‘어머니가 하시는 말이 무슨 뜻이지?’

 

 유넬의 말을 네오는 알아들을 수 없었다.

 

 오딘은 유넬의 말을 듣더니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조심하시오! 그 아이는 그래도 우리 아이 아니오!”

 “그래도 그 아이가 갑자기 딴 생각을 품으면 어떡해요.”

 

 점점 그들의 말을 언성이 높아졌다.

 

 “그게 무슨 소리요!”

 “아니면 당신 설마 그 일 때문에?”

 

 그 상황을 지켜보던 네오는 문을 발칵 열고 들어갔다.

 

 “그만하세요!”

 

 네오가 소리치며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엄마, 아빠가 말을 그쳤다. 마치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다.

 

 아무도 깨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었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아빠가 먼저 입을 열었다.

 

 “왔느냐? 네오?”

 “네.”

 

 그는 아버지의 말에 차갑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방금의 이야기는 뭔가 안 좋은 이야기였던거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예상은 맞았다.

 

 “방금 우리가 했던 이야기를 들었느냐?”

 “네, 어느정도는 들었습니다.”

 

 네오는 아버지의 물음에 솔직하게 대답해주었다.

 

 네오의 말을 듣자 오딘은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후우… 그러면 솔직히 말해야겠구나. 나의 수장의 자리를 네오 너가 아닌 너의 동생 아이델에게 물려줄 생각이다.”

 “…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오딘의 말에 네오는 당황했다.

 

 아무리 동생이 똑똑해도 그렇지 첫째인 자신을 두고 둘째인 아이델한테 준다고?

 

 “그…그게 무슨 말이죠?”

 “너가 아닌 아이델에게 수장의 자리를 내어주겠다는 말이다.”

 

 골드 드래곤 수장의 자리를 자신이 아닌 아이델에게 넘겨준다니, 수장의 자리를!

 

 원래는 웬만한 드래곤들은 수장을 장남에게 물려주는 편이다. 네오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받을 줄 알았다.

 

 ‘근데 왜 아이델한테 준거지?’

 

 그의 생각에 대답이라도 하는듯이 오딘은 이렇게 말했다.

 

 “너도 알다시피 아이델은 여러 드래곤들에게 놀림을 받지 않느냐?”

 

 ‘정말?’

 ‘하필 왜?’

 ‘굳이?’

 ‘내가 있는데?’

 

 ‘아무리봐도 뭔가 있는듯하다. 뭔가 이상해!’

 

 네오는 결국 이런 결론을 내렸다.

 

 “아무튼 이제 나가보아라.”

 

 오딘은 그를 쫓아내다시피 방에서 내보냈다.

 

 드르륵.

 

 네오는 문을 닫고서 서재에서 나왔다. 그리고 방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뭐, 아이델이 수장 자리를 가지게 된 것은 상관없어약간 서운하기는 했지만 아이델이 나보다 뛰어난 것은 사실이니까.’

 

 ‘그런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듯한 이 예감! 뭔가 아이델을 지켜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 것같은 이 예감!’

 

 ‘아무래도 뭔가 있어!’

 

 그는 이런 결론을 내리고 집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기록 도서관으로 갔다.

 

 이미 해가 진지 한참되어서 주변은 깜깜했지만 그는 익숙한 길을 찾아갈 수 있었다. 도서관의 육중한 문은 잠겨있었다.

 

 “언로크.”

 

 달칵!

 

 그는 도서관의 문을 마법으로 열고 나서 들어갔다.

 

 네오는 최대한 발소리를 적게 내기 위해서 뒷발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걸어갔다.

 

 ‘여기다!’

 

 네오는 우리 아빠에 대한 기록이 모여진 상자를 발견하고 그 상자를 열기 위해 마법을 썼다.

 

 “언로크.”

 

 …

 

 그러나 상자는 그의 마법에 아무 반응도 않았다. 아마도 이 상자는 특수한 마법이 걸려있는거 같았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날 네오가 아니었다.

 

 “디스펠!”

 

 나는 상자에 걸려저 있는 마법을 없애고 다시 마법을 걸어보았다.

 

 “언로크.”

 

 달칵!

 

 상자는 열렸고 그 안에는 그가 보아야 할 것들이 들어있었다.

 

 상자의 천장 안쪽에는 이런 글씨가 쓰여져 있었다.

 

 [오딘]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2 12. 변화 2017 / 11 / 4 219 0 6103   
11 11. 의문 그리고 변화-1막 끝 2017 / 11 / 4 220 0 6522   
10 10. 15년 전 2017 / 11 / 4 224 0 6291   
9 9. 오두막 2017 / 11 / 4 233 0 5717   
8 8. 다음 목적지 2017 / 11 / 4 222 0 5613   
7 7. 살수 2017 / 11 / 4 218 0 5649   
6 6. 일행 2017 / 11 / 4 223 0 5589   
5 5. GREEN DRAGON 2017 / 11 / 4 224 0 5490   
4 4. 산적 2017 / 11 / 4 240 0 6034   
3 3. 소매치기 2017 / 11 / 4 241 0 5463   
2 2. 방출 2017 / 11 / 4 241 0 5659   
1 1. 의문 2017 / 11 / 4 389 0 615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