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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난세, 그리고 약속
작가 : 어둠속의빛
작품등록일 : 2017.10.30

"그때의 약속, 그런 말 따위 잊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지금 나와 당신은 적, 나의 주인을 위해 나는 당신을 칠 것입니다."
어지러운 천하, 혼돈 속에서 맺어진 약속. 서초 제일의 명장과 한나라의 대장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난세, 그리고 약속 》1회. 구강왕 영포
작성일 : 17-10-30 15:13     조회 : 482     추천 : 0     분량 : 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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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전 221년, 마침내 진왕 영정이 천하를 통일하였다. 그는 자신이 삼황오제보다 위대하다라는 말과 함께 황제라 칭하니 그가 바로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제이다. 그러나 시황제 사후, 암군과 간신이 등장하며 멸망한 6국이 다시 일어나며 천하는 다시 혼란속에 빠져든다. 진나라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수차례 병사들을 파견하였지만 초나라 군과의 전투에서 대패하며 크게 흔들렸다.

 

  흔들리는 제국, 시황제의 손자 부소는 진나라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일어섰고 간신 조고를 참살하며 왕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미 전세는 크게 기울었고 초의 패공 유방이 이미 무관을 뚫고 올라와 함양 근처까지 육박한 상황, 더 버티지 못하고 그는 유방에게 항복하며 진나라는 무너졌다.

  그러나 유방의 뒤를 이어 북쪽 함곡관을 돌파하여 들어온 초나라의 명장 항우, 그는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유방을 홍문연에서 굴복시키고 전국옥새를 빼앗아 스스로 왕위에 올라 호칭을 서초패왕이라 칭한다. 그 후, 진나라 멸망에 도움을 준 신하들을 찾아 영토를 분봉하여 제후에 임명하였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옛 산동의 제나라 땅에는 전영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이 사람은 진나라와의 전쟁에서 항우와 적잖은 마찰이 있었우며 때문에 항우의 천하 분봉에 커다란 불만을 품고 있었다. 더군다나 세력이 상당히 강하여 스스로 자신의 일족을 왕으로 세워 자신들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항우는 대놓고 이를 무시하였다. 그는 자신의 휘하에서 제나라 깃발을 들고 힘을 다해 싸운 전도를 제나라의 왕으로 세웠고 전영이 세운 허수아비 전불은 교동국이라고 제나라의 끄트머리 한군데를 잘라주었고 전안이라는 인물은 제북왕으로 삼아 제나라를 3등분하여 나누어 다스리게 하였다. 이 처사로 인해 전영의 불만은 치솟았고 산동의 제나라 땅에는 먹구름이 뒤덮였다.

 

  뿐만 아니라 봉작 중에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많이 있었다. 항우는 옛 주나라의 제도를 본받아 제후들을 임명하고 왕으로 삼았지만 육국의 후손들을 대우하고 휘하 장수들을 대우하려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세력이 있지만 자신과 무관한 이들은 아예 무시해버리니 결국 모두가 항우의 이같은 처사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봉작을 결정하였으면서도 인수를 내리는데 인색하여 자그마치 2달이나 밍기적 거리니 인수를 받은 이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불만이 가득해져서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당양군 영포가 항우의 부름을 받았다.

 

  "영포를 들라하라."

 

  명을 받은 영포는 즉시 함양궁으로 들어가 항우를 만났다.

 

  "당양군 영포, 패왕을 뵙습니다."

 

  영포, 일찍이 형벌을 받을 운명이나 후에 왕이 된다는 예언을 받은 그는 예언대로 얼굴에 죄명대로 살을 판 후, 먹을 뜨는 형벌인 경형 받은 인물이다. 형을 받은 후에 그는 여산에서 시황릉을 쌓는 노역에 투입되었는데 오히려 그는 그 중에서 뜻있는 호걸들과 두루 사귀어 무리를 이루게 되었고 노역장을 탈출, 각지의 도적들을 흡수하여 진나라에 대항하였다. 무용이 뛰어나 영포의 무리가 나아가는 곳마다 진나라 군사들은 지리멸렬 하였고 호호탕탕 진격하던 도중, 동쪽에서 당시 최강의 세력이었던 초나라의 무신군 항량의 군대에 합류하여 경구 진가의 무리를 격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진과 초의 최대 전투인 거록전투에서 그는 초군의 선봉을 맡아 먼저 강을 건너가 왕리가 쌓은 용도를 공격, 진군을 흔들기 시작하였고 뒤이어 대군을 이끌고 당도한 항우와 함께 수차례 전투에서 위용을 과시, 진군을 철저하게 박살내었으며 최후에는 거록의 승리를 이끄는데 누구보다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영포, 그대는 과인이 지금에 이르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은인이오. 내 어찌 그대의 은공을 잊을 수 있겠는가?"

  "과찬이십니다. 소신은 그저 패왕의 위세를 빌려 호가호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니오. 그대의 능력은 내가 가장 잘 아는 바, 내 지금 그대의 은공에 보답코자 하여 이렇게 불렀소."

 

  그렇게 말하며 그는 인수와 죽간을 영포에게 건내주었다.

 

  "그대를 구강왕에 봉한다는 칙서와 그 인수요. 지금부터 그대는 육을 도읍으로 하여 회남을 다스리는 왕이 될 것이외다. 그대의 은공에 보답코자 한 것이니 결코 사양치 마시오."

 

  구강왕, 일개 도적무리의 수장이었던 그가 왕이 된다는 예언을 마침내 이룬 것이다. 그런데 잠깐, 구강왕이라면 영지가 얼마나 되는가. 간단하게 말하면 옛 오초땅을 셋으로 나누어 그 중 하나를 주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히 말하면 회하 이남과 공강 동쪽을 봉지로 받은 셈이다. 조금 적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왕은 왕, 그는 감격하여 무릎을 꿇고 눈물까지 글썽였다.

 

  "신 영포, 패왕의 은공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견마지로의 노고를 아끼지 않겠나이다!"

 

  다들 인수를 받고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나갔으나 영포는 그 자리에서 감사를 표하자 기분이 좋아진 항우는 그의 양 손을 잡아 일으켜주며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나 역시 이렇게나마 그대의 은공에 보답하게 되어 기쁘오."

 

  그는 인수와 죽간을 받았다. 그러자 문득 무언가 생각난 것이 있는지 항우에게 다시 말했다.

 

  "패왕, 소신이 한가지 청할것이 있습니다."

  "무엇이오?"

  "집극랑으로 있는 한신 말입니다. 소신이 구강으로 대려가도 되겠습니까?"

  "한신을?"

 

  한신, 과거 멸망한 한(韓)나라의 후손으로 한나라가 진나라에 무너질 때, 초나라의 회음현으로 달아나 그곳에서 자라게 되었다. 항상 긴 칼을 차고 다녔으나 체형도 비루하여 여리여리 하였고 거기에 소심한데다 겁까지 많아 주변사람들로부터 졸장부라 놀림을 받았다. 한 예로 지난날 불량배들이 그가 걸어가고 있는데 돌연 그 길을 가로막고는 이 길을 지나가려면 통행세를 자신에게 내거나 아니면 가랑이 밑을 기어가라고 말했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폭발하여 그자리에서 칼을 뽑아들고 한칼에 목을 쳐버릴 일이었으나 한신은 순순히 가랑이 밑을 기어갔다. 그리고 이 소식은 순식간에 전국에 퍼져 모든 사람들이 겁쟁이 한신을 조롱하는 일이 되버린 것이다. 그 후, 어찌어찌 떠돌다가 항량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나 그 역시 너무나도 유명한 한신의 일을 알고 있었던지라 중히 쓰지 않았고 집극랑이라는 보졸을 겨우 면한 직책에 임명한 후,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그런데 그 한신을 지금 영포가 대려가겠다고 하였다.

 

  "그런 겁쟁이를 어디다 쓰려고 하시오?"

  "신이 한때 그에게 빚을 진 것이 있었습니다. 하여 그 빚을 값기 위해 대려가고자 합니다."

  "하하하! 구강왕 그대가 그 졸장부에게 빚을? 도대체 무슨 빚을 졌는지 참으로 궁금하구려."

 

  호탕하게 한번 웃은 항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려가도 좋다는 말을 대신하였다. 그러자 영포는 인사로써 고마움을 나타내고는 병영으로 달려가 부장에게 한신을 대려올 것을 명하였다.

 

  "집극랑 한신! 어디있나?!"

  "소장 여기있습니다."

  "따라와라. 구강왕으로 임명되신 영포님께서 너를 찾으신다."

 

  오래지않아 그는 한신을 대리고 나왔다. 그러자 영포는 그를 돌려 보내고 한신과 함께 군영을 나섰다. 그리고 자신 휘하의 수만에 달하는 대군을 거느리고 구강 땅의 육성을 향해 움직였다.

  가는 동안 영포는 한신을 자신의 곁에서 움직이게 하였고 천막을 세우고 야영을 할 때에도 그는 한신을 일반 병사들처럼 병영에서 지내는 것이 아닌, 따로 군막을 주어 그곳에서 머물게 하였으며 그를 호위하는 병사들도 붙여주었다. 누가 보아도 한신은 영포에게 특별대우를 받고 있는 것, 모든 사람들이 의문을 품었지만 영포에게서 나오는 위압감에 감히 입밖으로 내지 못하였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육성에 다다를 때 쯤, 한신이 넌지시 말을 걸었다.

 

  "구강왕에 임명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경하드립니다, 전하."

 

  그러자 영포는 빙긋 웃기만 할 뿐,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다.

 

  "회남은 물자가 풍부하니 능히 치세를 이루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개 도적에 불과했던 내가 왕이라니.... 솔직히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구려."

 

  왕인 영포가 일개 집극랑에게 말을 낮추지 않았다. 그 일에 모든 이들은 한신의 정체에 의문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영포의 일갈 한번에 입을 다물고 마는 사람들. 그들은 더 이상 의문을 나타낼 수 없었다.

  이틀이 지나자 그들은 도읍인 육성에 당도하였다. 거기서 영포는 구강왕으로 즉위하는 즉위식을 성대하게 치루었고 문무백관들의 만세를 받으며 마침내 정식으로 구강의 왕으로 올랐다. 그리고 그날 밤, 영포는 한신을 불렀다.

 

  "부르셨습니까, 대왕?"

 

  한신이 당도하자 그는 좌, 우를 모두 물리치고 한신과 단 둘이 마주하였다.

 

  "어쩐일로 주변을 물리시는 것입니까?"

 

  그는 돌연 자리에서 일어나 한신에게 절을 올렸다. 그러자 당황한 한신은 얼른 그와 함께 몸을 낮추었다.

 

  "이러지 마십시오. 어찌 왕께서 일개 집극랑에게 고개를 숙이십니까? 이런 법은 없습니다."

  "비록 분에 넘치게 왕이 되었다고는 하나 어찌 지난 일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그대는 여전히 내가 지켜야 할 주인이시고 고귀한 한나라의 공주이십니다."

 

  그랬다. 영포와 한신은 과거 한(韓)나라 출신이었고 한신은 바로 그 한나라의 공주였다. 본명은 한설이었으나 이름을 신으로 바꾸었다. 즉 그녀는 남장을 하고 병사들 틈에 섞여있었다는 뜻이다. 그러니 여느 사내들과는 달리 여리여리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영포는 그녀를 지키는 소년 무사였다. 용맹스럽고 날랜 그가 마음에 들었던 한나라의 왕은 그녀를 지키는 무장으로 그를 발탁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 한나라는 진나라의 공세를 막아낼 수 없었고 결국, 멸망의 길을 걷고 말았다. 왕가의 사람들은 영포에게 어떤일이 있어도 그녀만은 살려야 한다 당부를 하며 그들이 한나라 도성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군사들을 이끌고 진나라의 대군을 가로막았다. 당연히 오래지 않아 그들은 모두 사로잡히거나 죽었지만 그 틈에 영포는 한신을 대리고 한나라의 도성을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 후, 둘은 멀리 남쪽 제나라와 초나라의 경계인 회남까지 내려가 숨어 살았는데 그만 제나라의 항복을 받고 돌아가는 진나라 군사들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당연히 후환을 남기지 않기 위해 군사들이 그들의 집에 들이쳤고 영포는 그녀를 야산에 숨겨둔 후, 달아나며 진군을 유인하였다. 영포가 달아나자 진군은 당연히 그를 뒤쫒았고 한설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 영포는 겹겹이 쳐진 진군의 포위망 속에서 성난 범처럼 싸우고 또 싸우다 마침내 지칠대로 지쳐 사로잡혔다.

 

  그 결과, 그는 경형을 받아 여산에서 시황릉 축조 노역에 투입되었고 한설은 남장을 하고 홀로 천하를 떠돌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녀는 이름을 한신으로 바꾸어 회음현에서 살게 되었는데 다행히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한나라의 궁궐에서 일하던 이들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진나라의 폭정에 시달린 그들은 먼저 세상을 버리게 되었고 한신은 다시 혼자가 되었다. 수많은 굴욕과 고난을 그녀는 홀로 견딜 수밖에 없었다.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얼마나 많은 치욕을 받으셨습니까? 고귀하신 공주께서 어찌......"

 

  그는 눈물을 몸을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자 한신 역시 그와 마주하고 그의 얼굴에 난 형벌자국을 어루만지며 같이 눈물을 흘렸다.

 

  "나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이게 뭡니까? 나 때문에 이런 형벌을 받게 되지 않았습니까. 경형이 무엇입니까, 경형이......"

  "공주님......"

 

  둘은 서로 손을 마주잡고 눈물을 흘리며 오랫만의 재회를 기뻐하고 그간 서로가 받은 고통을 나누며 아파하였다. 힘들때 함께 지낸 이들의 정이 깊다고 하던가? 한나라 멸망 이후, 영포와 한신은 함께 지낸 세월동안 정이 깊게 들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시 둘은 서로를 염려하고 걱정하였다.

  고난 끝에 낙이 온다고 하였던가. 꿈속에서도 그리워 하던 그들은 이제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소인이 공주님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소인의 힘이 미약해 공주님을 지켜 드릴 수 없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이 영포가 있는 한, 누구도 감히 공주님을 건드릴 수 없습니다."

  "......"

  "처소를 따로 내어 드리겠습니다. 거기서 편히 지내십시오. 시녀들을 시켜 잘 보살펴드리라 이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왕."

 

  곧 시종과 시녀들이 들어왔고 영포는 그들에게 한신을 부탁하였다. 곧 그녀는 몸을 깨끗히 씻고 옷도 갈아입었다. 영포 역시 오랫동안 치른 전투로 지칠대로 지친 상태, 목욕을 하고 갑옷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 입은 후, 연회를 배풀어 병사들과 문무백관들을 즐기게 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한신과 함께 조용한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마저 나누었다.

  그렇게 식사가 끝나자 영포는 몸소 그녀를 처소로 안내해주었다.

 

  "여기입니다. 공주님."

 

  공주라는 말에 한신은 가볍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제는 공주라 부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편하게 이름을 부르십시오."

  "예?"

  "한나라가 멸망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공주입니까? 저 역시 공주라는 신분은 이미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러니 편히 부르십시오. 한신이라고."

  "하지만 저는....."

  "영포님은 구강의 왕이시고 저는 그저 대왕의 백성들 중 하나일 뿐이지 않습니까? 제가 바라는 일입니다. 그러니 부디 편하게 불러 주세요. 그래야 제가 편합니다."

 

  그 말에 영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리하지요. 그럼 편히 쉬십시오."

  "예, 대왕께서도 편히 쉬시어요."

 

  한신은 처소로 들어갔고 영포 역시 방문이 닫힐때까지 기다렸다가 비로소 그도 자신의 처소로 돌아갔다.

 

 

 

  PS - 가상이 많이 섞인 소설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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