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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혈흔의 사랑
작가 : 수염
작품등록일 : 2017.7.8

의도하지 않은 저주아닌 저주로 고통받는 왕. 왕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그녀가 간다! 뱀파이어인 올페니안의 왕과 사과를 파는 당돌한 아가씨로 유명한 그녀. 그녀가 성에 들어왔을 때는 이미 늦었다! 그녀의 선택은?

 
혈흔의 사랑 1화 - 그의 과거
작성일 : 17-07-08 23:38     조회 : 504     추천 : 4     분량 : 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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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올페니안.

 

  평소같이 마을은 평화로웠다. 바람에 산들거리는 사과나무들이 길게 뻗어있었고 그 주위는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남색의 지붕이 높이 쌓여있고 하얀 돌로 표면을 감싼 거대한 성이 마을 뒤에 세워져 있었다. 항상 마을은 평화롭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길게 이어진 시장은 물건을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람들은 왕의 통치 밑에서 살아간다. 왕의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게 매일을 생활하지만 성의 안은 매일이 조용한 동굴 같았다. 시녀들의 담소 소리는 사라진지 오래고 매일 긴장해 허리를 곧게 세우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즉위한 왕은 2년 전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떤 일을 하던 보좌관이 나와서 법을 읊어내고 현 정세를 말할 뿐이었다. 웅장한 성은 매일 햇빛에 반사되어 빛났고 누구도 마음대로 들어올 수 없었다.

 

  오늘따라 머리가 지끈지끈 거린다. 이렇게 몸이 바뀐 날이 3년 가까이 다가온다. 우리 왕국은 평화로웠다. 내가 이렇게 되기 전까지는.

 

  2년 전

 

  비가 쏟아지던 그 날. 왕으로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날이었다. 과거에 아버지는 올페니안의 왕이셨고 어머니께서는 갑작스럽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셔서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잃으시고 시름시름 앓으시다 유서 한 장을 남기시곤 돌아가셨다. 아마 병으로 돌아가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유서에는

 

  '왕으로 즉위를 하라. 로마니르 데 르아노아. 바소이체가 너를 도와줄 것이다.'

 

  그리하여 22살에 그의 왕위 인생이 시작됐다. 그는 왕위에 오를 당시 우왕좌왕했지만 아버지의 비서이자 보좌관이었던 바소이체의 도움을 받으며 나라를 이끌어 나가고 있었다.

 

  그에게는 거침없이 자라고 있는 동생이 있다. 그의 이름은 로마니르 데 베샤트. 항상 그가 해맑게 웃으며 그의 허한 마음을 채워주었고 그의 또 다른 동생 로마니르 데 라케일은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어딘가로 떠나버렸다. 그가 짊어진 걱정의 무게가 무거운 만큼 그의 권력과 나라의 무게는 하늘을 찔렀다. 그는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아버지께서 쌓아 오신 신뢰와 믿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가 왕의 자리에 오르고 얼마 되지 않아 그에게 고난이 닥쳐왔다.

 

  폭풍우가 치던 그날. 그는 마을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호위병들과 함께 내려왔다. 아무도 폭풍우가 거칠어 밖을 나오지 않았다. 그때 길을 호위병들이 사라져 그들을 찾던 중에 골목에서 한 노파를 만났다. 그 노파는 어두운색으로 염색되고 입만 잘 보일까 말까한 옷을 입고 있었다. 비를 막을 무엇도 없이 우두커니 서서 말이다. 노파는 갈 곳이 없어보였고 그가 다가가자 상대방이 먼저 그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특유의 갈라지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청년. 옷을 보니 돈은 좀 있어 보이는구먼."

 

  "아하하. 저는 올페니안의 왕인 로마니르 데 르아노아입니다. 모르실 수도 있지요. 갈 곳이 없어 보이십니다. 혹시 길을 잃으셨나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집이 없으신 것인가요?"

 

  "그렇소만.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기에 그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소."

 

  “그러시군요. 그렇다면 제가 거처라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성으로 가시겠어요?"

 

  "괜찮소. 나는 이대로도 괜찮으니. 대신 내 말만 좀 들어주시오. 혹시 청년. 영생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소?"

 

  "영생이라니.. 그런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있었으면 행복했을지도 모르지만요.."

 

  “뭐라고 청년? 영생이 뭐라고?”

 

  “아닙니다. 함께 성으로 가시죠. 이러다 병에 걸리실 지도 몰라요.”

 

  “아닐세. 다시 한 번 묻지. 어떤 영생이라도 가지고 싶나?”

 

  “아아. 제가 이거 말씀드리면 같이 가시는 겁니다! 네. 영생 좋죠. 하지만 다 헛된 꿈일 뿐이에요. 자 가요.”

 

  “내가 영생을 준다면 어떤가.”

 

  “예..?”

 

  그는 영생을 주겠다는 말에 움찔했었다.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그는 굉장히 슬펐고 누구나 그렇겠지만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앞날이 까마득했고 한 발자국이라도 내딛을 수 없었다. 그리고 만약 모두가 영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슬픔도 없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모두 헛된 꿈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차라리 영생을 얻고 모두를 지키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혹을 참지 못하고 말을 꺼냈다.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그러자 노파가 어울리지 않는 웃음소리로 마구 웃으며 재미있다는 듯 이야기했다.

 

  "좋아. 청년. 포부가 대단하네. 재밌어지겠어?"

 

  그는 웃음소리에 놀란 듯 뒤로 물러서며 가지고 있던 칼을 잡아들려고 했으나 노파가 재빠르게 달려들어 날카로운 송곳니로 그의 목을 물었다.

 

  "하아.. 하아..."

 

  꿀떡꿀떡 피가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정신이 혼미해지며 바닥에 쓰러졌다. 쓰러진 바닥은 빗물 때문에 차가웠다. 쓰러진 자신의 시야에 보이는 것은 오직 목을 문 노파뿐이었다. 노파는 자신을 숨길 필요가 더 이상 없는지 걸치고 있던 모자를 벗었고 노파의 정체는 놀랍게도 평범한 노파가 아니라 입가에 피를 묻힌 채 웃고 있는 남성이었다. 훤칠한 노란 금발의 남성은 손으로 입가에 묻은 피를 닦아냈다. 그를 자세히 보자 눈을 볼 수 있었는데 그의 눈은 평범한 붉은 색이 아니었다. 그의 눈은 짙은 혈흔의 색이었다.

 

  “피는 잘 마셨습니다. 폐하. 영생을 축하드리며 햇빛을 항상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피가 역하다고 안 드시면 큰코다치세요. 곧 맛있어지시겠지만. 하늘색 머리.. 아깝게 됐네요.”

 

  "폐하를 찾아라! 성으로 모시지 못한다면 올페니안의 정세가 좌우될 것이다! 서둘러라!"

 

  말을 하던 금발머리의 남성은 기절하기 직전의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마에 가볍게 키스하며 인사하고는 정체모를 검은 날개를 펴 날아갔다. 그리고 그는 그대로 기절했다.

 

  길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그는 성안에서 깨어났다. 성에 있는 창문은 어둠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아직 폭풍이 멈추지 않은 것 같았다. 그는 몸을 가눌 힘이 없었다. 아마 그를 찾던 호위병들이 쓰러진 그를 찾아서 데려온 것 같다.

 

  "폐하 정말 저희들의 불찰입니다. 편찮으신 곳은 없으십니까?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 말을 들은 그는 왜 자신이 쓰러진 걸까 하고 생각을 하다 자신이 습격을 당했단 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습격 때 목을 물렸다는 것이 생각났고 그는 반사적으로 속이 뒤집혔다. 설마하며 물린 곳을 매만져 봤으나 역시 물린 것은 사실이었다. 그는 노파로 변장한 남성이 한 말들 중 햇빛을 피하라는 말이 생각났고 옛날에 말로만 듣던 뱀파이어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지만 아니기를 바랐다.

 

  그는 차라리 맛있는 것을 먹으며 천천히 고민해 보자며 스스로에게 이야기했고 시녀들은 가져온 걸쭉한 콩 수프와 갓 구워낸 빵을 그의 앞에 놓았다. 콩 수프는 붉은 색이 돌았기에 조금 역했지만 빠르게 잊어버렸다. 그는 은으로 만들어진 숟가락으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수프를 한 숟가락 가득 떠서 입안에 넣었다. 그리고 수프가 혀에 닿는 순간 바로 뱉어버렸다. 혀에 수프가 닿는 순간 수프가 마치 질퍽한 흙탕물 같은 질감이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음식 먹는 것을 그만두고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자신이 영생에 대해 욕심을 부렸다 결국 낭패를 보는 것은 아닌지 혹은 현재 자신의 신분은 올페니안의 왕이지만 자신의 실소로 인해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결국 그의 걱정이 그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목이 타는 것 같았다. 심각한 갈증을 느꼈는데 그 느낌은 정확히는 피에 목마른 것이었다. 자신의 앞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저 ‘피를 가지고 있는 어떠한 것일 거야’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 자신이 싫었지만 이성을 잃고 몸이 행동했다. 머리는 지끈거렸고 자신이 어떻게 해서 이 상황을 파헤쳐 나가고 극복할 것인지 머릿속에서는 단 하나의 방도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가 뱉은 음식을 보고 긴장해있던 시녀들은 재빠르게 치웠고 방을 나갔다. 이제 방에는 그 밖에 없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는 그의 보좌관을 불렀다. 그의 보좌관의 이름은 바소이체이다. 네르아 바소이체. 그는 어렸을 때부터 르아노아의 아버지를 모셨었고 그의 아버지가 르아노아의 아버지와 친분이 있었다. 그리고 바소이체는 현재 르아노아의 옆을 지키고 있다. 그는 밝은 오렌지색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었고 눈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색 눈을 지니고 있었다.

 

  바소이체는 삐걱 거리는 왕의 침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문은 오랫동안 잘 사용되지 않아 이상한 소리가 났고 그가 쓰러졌다 일어난 말을 막 들은 바소이체 손에는 잉크를 약간 묻힌 깃털을 들고 왔다. 아마 일을 하다 달려온 것 같았다. 아마 그가 불러서 바쁘게 뛰어온 모양이었다. 바소이체가 그의 옆에 가서 오늘 일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그는 마을에서 있었던 이상한 일과 그가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어떤 이에게 물린 자국. 그리고 방금 먹었던 음식의 맛을 하나도 빠짐없이 알려주었다. 그러자 그의 보좌관은 침착하게 마음을 진정시켰고 어떤 것부터 고쳐 잡아야 할지 상황을 살폈다.

 

  먼저 그를 살펴보니 그는 더 이상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갈증 때문에 목이 타는 것 같았고 피를 마시고 싶어 하는 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달리 도와줄 방법은 없으니 증거를 먼저 찾기 위해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

 

  비는 그쳤고 바닥은 여전히 미끄러웠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밤이 되어 하늘은 어둑어둑했지만 별과 달이 빛났다. 그는 여러 명의 호위병들과 함께 마을로 향했다. 그리고 그가 쓰러졌던 골목길에 갔지만 비가 내려서 그런지 둘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었고 폭우에 의해 흘렸던 피라도 비에 씻겨 내려갔을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그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그의 흔적은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나고 울분이 터졌다.

 

  그는 결국 빈손으로 궁에 들어왔고 아무것도 모르는 하인들은 그저 자신의 일을 하기 바빴다. 그는 밝은 얼굴을 잃고 낯선 이에게 물린 잇자국을 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결국 그는 밤낮 생활이 정반대로 바뀌었고 매번 예전에 맛있었던 음식을 먹으려고 시도했으나 뱉거나 토해내기 바빴다. 점점 몸이 말라갔고 피를 마셔야 하지만 그에게는 살생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갈증을 참아냈다.

 

  바소이체는 그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르아노아의 아버지를 모셔왔기 때문에 아직 건장한 나이였다. 그리고 그가 죽기 전 꼭 어떤 일이 있어도 그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더욱 자신이 죽더라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몸에는 살아있는 사람의 기운이라곤 보이지 않았다. 근육이 점점 빠지고 말라갔다. 2년이 가까이 다가오는데도 아무것도 먹지 않으니 살 수가 있겠는가. 그는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고 이제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그러나 바소이체는 그를 그대로 죽게 둘 수 없었고 어떻게든 그를 지키고 싶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피를 담아냈다. 큰 상처를 내지 않았기에 타격은 없었고 많은 피를 쏟은 것도 아니라 무리가 가지는 않았다. 그는 상처를 숨기고 그에게 피를 가져갔다. 그가 있는 방의 문을 열어 들어갔고 그 앞에는 초췌한 몸과 얼굴을 한 르아노아가 있었다. 바소이체는 자신의 피를 그에게는 동물의 피라며 피를 주었지만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거부를 했고 결국 바소이체는 그에게 어떻게든 피를 먹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바소이체는 나쁜 것이라는 걸 알아도 모진 말을 했다.

 

  “폐하. 현재 올페니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주고 그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것은 폐하밖에 없으십니다. 다들 폐하를 기다렸고 폐하가 없으시다면 이 나라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폐하의 아버님께서 부탁하신 일을 안 좋게 끝맺을 생각이십니까?”

 

  그에게 모진 말을 하자 바소이체도 마음이 아팠다. 이토록 힘들다는 것은 잘 알지만 그가 방황하고 있는 것이 너무 힘들어 보였다. 그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는 두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마시라고 말했고 그러자 르아노아는 말없이 잔을 받아 목으로 피를 넘겼다. 그리고 피가 입을 거쳐 목으로 넘어가자 머리가 깨질 것 같았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는 뱀파이어가 된 상태로 살면서 피를 한 모금도 마셔보지 않았다. 그렇기에 반응도 컸던 것 같다. 그의 메마른 목구멍에 붉은 피가 기름칠을 하듯 매끄럽게 들어왔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가도 심장이 뛰면서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왠지 희망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르아노아가 피를 마시고 약간 커진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고 바소이체는 이제 안심한다는 표정을 보였다. 그리고 르아노아의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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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123 17-07-15 20:10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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