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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나노하]천공룡
작가 : 월하미인
작품등록일 : 2017.7.6

나노하 패러디.
나노하의 세계에 초월자가 떴다.
그의 활약을 보라.

 
0.차원 전쟁
작성일 : 17-07-06 18:30     조회 : 369     추천 : 0     분량 : 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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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날이었다.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 아리사, 스즈카가 있고 그녀들의 부모들이 한 자리에서 뒤에서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우미나리 시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부모 참관 수업이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시그넘, 타카마치 모모코, 린디 하라오운, 파린, 노엘, 타마마치 시로가 출현한 중학생이 된 여자 아이들과 남자 아이들의 부모들의 사이에서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들의 사이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사람들을 보면서 수업에 참관하는 부모들의 앞에서 선생님이 여자 중학생, 남자 중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역사 수업으로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입을 움직이는 담임의 목소리가 지이이이잉!!! 소리와 함께 창문이 부셔지면서 검은 기계 덩어리가 쉬이이익! 소리를 내면서 창문을 부수고 칠판에 박혔다.

  검은 금속으로 이루어진 인형의 품에는 은빛 머리카락의 소녀가 있었고 그 소녀를 향해서 은발의 남자가 쇄도하면서 무려 하늘에서 맨몸으로 추락하면서 검은 기계에게서 은빛 소녀를 잡으면서 검은 기계의 머리을 발로 밟았다.

 

 "전투 속행 가능."

 "………"

  소녀를 구한 소년은 그 자리에서 허공에 손을 뻗으면서 검은 기계도 손을 뻗었다.

  그 검은 기계의 손아귀에 검은 대검이 생겨나고 허공에서 은발의 남자가 손을 뻗자 하늘에서 유성처럼 불꽃을 뿜어내면서 추락하던 금속 덩어리가 창문 앞에서 쉬이이익! 소리를 내면서 한 자루의 검을 토해냈다.

  대검을 잡은 검은 기계의 손을 쾅! 손바닥으로 쾅! 칠판에 내려찍으면서 발로 복부를 강하게 찍었다.

  쾅!!! 교실의 벽이 부셔지고 그 뒤로 쾅! 쾅! 쾅! 소리를 내면서 검은 기계가 등에서 검은 불꽃을 뿜어내면서 소년을 향해서 접근하고 은발의 소녀가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마테리얼 기어 컨텍트 개시. 작동까지 10초."

 "오래 걸려. 압축해. 5초."

 "읏! 알았으까! 근접 타입의 기어. 학습하니까………!"

  소녀의 앞으로 검은 불꽃을 뿜어내면서 대검을 들이대는 검은 기계.

  은발의 소녀가 입은 백의 속에서 붉은 핏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면서 소녀는 소년의 품에서 떨어져 자신의 앞에서 살점이 뭉개진 부분에서 나오는 상처를 만져보고서 피묻은 손으로 금속 덩어리를 만졌다.

  대검의 표면이 반짝거리면서 푸쉬익! 소리와 함께 검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부유 금속 기체가 그 소녀가 대검을 은발의 남자의 손아귀에 쥐어주자 남자의 다른 손에 대검과 한 세트로 보이는 방패를 사출하면서 방패로 검은 기계의 대검과 쾅! 부딪치면서 그 충격파로 의자와 사람들이 날아갔다.

  후두둑! 꺄아악!

  비명 소리와 함께 교실 앞문이 부셔지고 방패을 검은 대검이 앞으로 돌격하면서 뚫고 들어오면서 은발의 소녀가 창문으로 손을 뻗었다.

 

 "마테리얼 기어. 남은 무장은?"

  번쩍!

  부유하는 금속 덩어리가 반짝거리면서 에너지를 뿜어냈다.

  그리고 껍질을 벗은 것처럼 껍질이 날개가 되고 거대한 포격 장비처럼 은은한 지이잉!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은발의 소녀가 이를 악물고서 은발의 소년과 대치하는 검은 기계를 보다가 자신의 복부에 박혀있는 검은 색의 물체, 마치 몸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박아넣은 날카로운 갈고리를 잡고서 이를 악물었다.

 "하하하, 미, 미친 짓이지만………."

 -현재 제어 권한자 '실버'의 생명력이 위험 영역으로 도달했습니다.-

 "마테리얼 기어, 명령이야. 인공지능으로 이해할 수 없겠지만 엘의 무기가 되어줘. 나를 지키는 방패 역할은 버리고."

 -이해 불가능, 하지만 대기권에서 기어 다수가 이 곳으로 오는 것으로 보임. 포격 장비로 요격할 것을 요청함. 효율적임.-

 "믿고 할께, 마테리얼 기어."

 

  소녀가 갈고리를 촤아악! 뽑아내자 내장과 함께 혈액이 뿜어져 나오면서 방패를 뚫고 나온 검은 대검이 회전하면서 엘이라고 하는 은발의 소년이 후드가 벗겨지면서 은빛 머리카락을 지닌 핏빛 눈동자의 미소년을 주시하는 사람들.

  그리고 검은 기계로 추정되는 것들 10 개체가 새롭게 하늘 위에서 떨어져 내리면서 금속 부유체가 엘이라고 하는 남자의 등에 망토처럼 하얀 금속으로 된 한쌍의 날개가 그의 등에서 회전하는 작은 코어를 이루었다.

  휘이익! 지이잉! 소리를 내면서 그것이 회전하기 시작하면서 방패를 버리고서 대검을 든 엘의 손아귀에서 하얀 빛의 칼날이 새롭게 생겨났다.

  그 칼날이 검은 기계의 대검을 반토막으로 만들고 대검을 뚫고 검은 기계의 팔을 잘라냈다.

  빙글빙글!

  절단된 팔과 반토막이 난 검은 대검을 향해서 왼손을 펼치자 그의 손바닥에서 원형 고리가 생겨나면서 검은 기계의 일부분이 허공에서 멈추었다.

 

 "Shut."

  검은 기계에 자력을 부여하고 하얀 에너지의 회오리가 회전을 멈추면서 네 개의 파편이 40개의 파편으로 변해서 10개체의 검은 기계 '기어'들에게 날아가면서 엘은 대검을 크게 들어올리고 검은 기계의 머리을 찍었다.

  빙글!

  검은 기계의 남은 팔과 다리가, 그리고 날개가 흔들리고 피를 흘리면서 갈고리를 손아귀에서 내려놓은 은발의 소녀가 비틀거리면서 벽면에 기댄 체, 엘을 향해서 외쳤다.

 "언니 쪽에도……… 추적이………"

 "그 입을 다물고 있어. 이것부터 처리하고 저것들도 없애고서 치료해주지."

 "하, 입이 거칠어."

  빙글! 교탁과 부딪친 검은 기계의 머리부터 엘의 오른손에 있던 대검의 칼등 부분에서 하얀 에너지 입자, 하얀 빛의 입자가 분출되면서 단번에 검은 기계를 베어냈다.

  검은 기계의 중앙에 위치한 검게 물든 심장에 서걱! 베어내고 엘이라는 은발의 소년이 대검으로 바닥을 가르고서 빙글! 손을 역으로 올리면서 중간 지점에서 좌우로 거대한 잔해을 4조각으로 만들어 버린 뒤에 하얀 빔 입자를 뿜어내는 대검을 왼손으로 잡고서 손가락을 놓았다.

  검이 회전하면서 손바닥에서 은빛 기류로 만들어진 고리가 2중 3중으로 되면서 엘은 그대로 기체에 손상이 난 상태로 달려드는 것들을 바라보면서 왼손을 움직였다.

  빙글빙글! 회전하던 대검은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서서히 칼날 부분에서 빔 커터가 생겨나면서 엘이 그것을 밀치면서 오른손으로 방패를 잡고서 검은 대검을 손아귀로 잡으면서 쓰윽! 손바닥에 상처를 내더니, 소녀의 입술에 핏방울을 떨어트렸다.

 

 "………꿀꺽! 꿀꺽!"

  놀랍게도 소녀가 그 핏물을 마시자 복부에 있던 상처가 하얀 속살로 뒤덮고 소녀의 안색이 급속도로 회복되면서 엘이란 소년은 손에 난 핏물이 묻은 검은 대검을 주시하면서 오른손에서 나온 핏물을 그 자리에서 허공에 떠오르게 하더니, 그것을 콱! 움켜쥐자 그것이 피처럼 붉은 장창으로 변형되었다.

 "난 대기권으로 저 녀석들을 밀어버리고 싸우겠어."

 "나, 난? 나 혼자서 어쩌라고?!"

 "네 언니와 만니기로 한 장소로 곧장 달려."

 "하지만…!"

 "달려! 방해된다! 타인이 죽든지 말든지 달려! 너만 생각해! 네 가족을 생각해! 그러기 위해서 탈출했으면……… 내가 공격을 시작해서 저것들을 대기권 위로 올리고 우주로 끌고 가면 무조건 달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

  실버라는 소녀가 엘이란 소년이 방패를 쥐어주자 방패에 올라타면서 남자가 방패를 힘껏 걷어차자 방패 안에서 몸을 웅크렸다.

  휘이이익! 쾅! 운동장에 착지한 방패, 그리고 방패가 부셔지면서 그 충격파로 공중에 살짝 떠오른 실버가 그 자리에서 엘의 말대로 학교 운동장에서 숨이 차도록 달리기 시작하면서 엘이란 소년은 조용히 왼손에서 회전하면서 바닥을 긁고 천장을 부수면서 다가오는 10 개체의 검은 금속에게 날렸다.

  "마테리얼 기어, 우주까지 저것들을 밀고 간다."

  -추진력 부족.-

  "안 되면 대기권에서 추락하면서 저것들을 하나씩 전부 베어낸다. 그럼 시작하자."

  엘의 신형이 쏘아졌다. 그의 왼손에서 쏘아진 회전하는 대검이 10개체의 검은 로봇들을 밀어버렸다. 대검의 회오리에 휘말려 하늘 높이 떠오른 것들을 보면서 엘은 그대로 하늘로 오르려고 했고 그런 그에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검은 드래곤과 같은 것이 10개체의 검은 로봇들을 집어삼키면서 엘을 향해서 떨어졌다.

  그와 공중에서 대치하면서 검은 드래곤, 금속으로 이루어진 검은 드래곤이 머리에 난 뿔로 엘을 들이박았다.

  머리를 뚫고 그의 안구를 관통한 뿔이 얼굴 90%를 날려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엘의 신체에 있는 코어가 회전하면서 엘은 왼손으로 코어를 잡고 떼어내고 허공에서 떨어져 내리는 대검을 검은 기체 '기어'의 파편들의 사이에서 잡으면서 뿔을 잘라내면서 운동장에 치이익! 미끄러지면서 뚤린 머리를 재생시키면서 서서히 경악하는 자들의 앞에서 포효하는 검은 금속을 이루어진 드래곤이 숨결을 뿜어내려고 하는 것에 조용히 교문 쪽에서 들리는 발걸음 소리가 멀리 사라지는 것에 조용히 웃었다.

  재미있어. 이래서 싸우는 거다. 끓임없이 적들이 온다. 끓임없이 싸운다. 검은 금속으로 이루어진 드래곤이 날개짓을 하면서 절단된 뿔을 오른손으로 잡고서 들쳐업은 엘을 바라보면서 숨결을 뿜어내려고 했다.

 

 쾅────!!!!!!!!!!!!!!!!!!!!!!!!!!!!!!!!!111

 그 자리에 있는 자들은 들었다.

 그 자리에 있는 자들은 봤다.

 순식간에 은발의 남자 '엘'이 검은 금속 드래곤의 주둥아리를 거대한 뿔을 잡고서 순식간에 허공에 출현하여 운동장에 처박은 것을.

 충겨파로 흙먼지가 높이 치솟았고 그와 동시에 검은 기운이 손상 부위에서 뿜어져 나오면서 버둥거리는 검은 금속 드래곤에 올라탄 상태에서 엘은 조용히 오른손을 허공에 올리면서 어느 순간부터 사라진 피로 이루어진 피의 창을 허공에서 사슬로 변형시켜 대검을 드래곤의 날개 죽지부터 촤아악! 베어내면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광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나한테 와라."

 "카아아아아아!!!!!!!!!!!!!!"

 "위대한 종족을 모방한 죄는 커."

  허공에 떠오른 엘은 공중에서 잡은 대검에서 나온 빔 커터를 5층 건물 크기로 만들어 버리면서 검은 금속으로 이루어진 드래곤의 날개를 베어내면서 운동장에 큰 상처를 남겼따.

  뜨거운 열기가 창문을 녹여버리고 빔 입자로 이루어진 빔 샤벨이 날개 죽지를 베어내고 도마뱀처럼 버둥거리면서 지면을 쿵! 쿵! 거리는 드래곤을 바라보면서 하늘에서 코어에서 빔 입자를 뿜어내면서 날고 있던 엘은 은빛 머리카락을 흩날리면서 오른손에 든 대검으로 검은 금속 대검을 베어냈다.

  대검이 운동장에 상처를 만들어 낸다. 빛으로 이루어진 대검을 오른손으로 들고 사정없이 검은 금속 드래곤의 갑옷을 베어내지만 검은 금속 드래곤은 몸에서 검은 가운을 뿜어내면서 저항했다.

  검은 장벽과 부딪친 대검이 검게 물들어 가면서 엘은 대검을 놓으면서 허공에서 날아오르게 하는 빔 입자 사출을 저지하고서 허공에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검은 장벽을 향해서 오른손을 펼쳤다.

 

 "부셔진다, 떨어져."

 -라져.-

  엘의 몸에서 은빛 코어 '마테리얼 기어'가 떨어졌다.

  한쌍의 날개로 변형된 코어가 그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엘은 그 자리에서 추락하지 않고 허공에서 지잉! 지잉! 주변의 대기를 이그려트리면서 왼손바닥을 펼쳤다.

  검은 기운에서 사출된 검은 기둥, 수십 개의 검은 기둥이 허공에서 엘의 주변에서 생겨난 보이지 않는 장벽에 막힌 것처럼 멈추면서 검은 기둥이 은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

  검은 기계 드래곤이 검은 기둥의 분출을 멈추고 멍하니 자신이 쏜 마기들이 모조리 은빛 기류로 전환되어 허공에서 은빛 운석 형태로 모여드는 것을 바라보았다.

  인공지능으로써, 마족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이능력이나 마법에 대해서 익숙하지만 저런 것은 처음.

  물질적인 고체 형태의 공격? 마법이라는 마력이나 마기를 이용한 공격? 그 가지 속성에 대한 방어 체계는 한번에 하나씩만 작동시킬 수 있다.

  허공에서 은빛 운석이 수십 개의 무기가 창날로 변해버리면서 허공에서 흩어지면서 소나기처럼 수십 자루의 창이 검은 금속의 드래곤을 뚫었다.

  촤아아악!

  검은 금속 드래곤의 심장에서 코어 역할을 하던 검은 금속 개체 '기어'가 검은 기운을 뿜어내면서 나오면서 엘은 허공에서 왼손을 꾸욱! 움켜쥐어 검은 금속 드래곤의 신체를 은빛 화염으로 녹여버렸다.

  쾅!

  심장에서 빠져나온 기어는 엘의 오른손이 휘둘려지면서 보이지 않은 충격을 받은 것처럼 쾅! 나노하의 옆에 있는 창문, 창가 자리에 앉은 나노하의 근처에 부딪쳐서 박혔고 머리가 유리창에 박힌 기어는 유리창과 함께 몸통을 뽑아내려고 했으나, 기어의 오른손과 왼손을 향해서 쇄도한 은빛 기류로 이루어진 창날이 박히면서 기어의 입에서 웃음 소리가 나왔다.

 

 "하하하……… 위대한 마족에게 저항하는 괴물 '엘'이여."

 "…………"

 "혼혈 마족 님들께서 널 처단하실 것이다. 우리들의 창조주 혼혈 마족 님들께서………"

 "………"

 "그 계집들도 우리 기어들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으니, 그녀들도 죄인. 큭큭큭……… 웃기는군. 괴물이 괴물을………"

 "……"

  기어의 기계적인 음성에 엘은 그저 기어의 검은 두 팔을 뽑아내고서 오른손으로 서서히 심장을 뭉개버리면서 기어의 심장과 기어를 연결하는 검은 혈관들을 흔들면서 하나씩 끓었다.

 

 "로봇 주제에 까불지 마."

 "괴물 주제에 우리들을 전멸시킬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없군요."

 "로봇. 마지막 말은 그게 전부냐?"

 "라이저 피닉스 님께서 당신을 처벌하실 것입니다. 우리 기어들은 만들었지만 자유로운 존재. 나의 다음 세대에 당신에 대한 전투 기록이 들어갔겠죠."

 "뭐, 상관없어. 적의 전투를 보고 학습해서 강해지는 것은 그저 모방이니까. 근본적으로 너희들은 본능이 없어. 이성이란 칼집이 본능이란 칼을 감추지. 이성적인 전투는 절대로 본능적인 전투를 이길 수 없으니."

 "하, 그렇기도 하겠군요. 끝이로군요. 자폭 시퀀스를………"

  쾅!!!

  심장을 뜯어내면서 허공에서 검은 핏물을 뿌리면서 엘은 기어의 머리통을 오른손의 악력으로만 으깨버린 감자처럼 만들어 버린 뒤에 기어의 검은 신체를 머리를 뜯어낸 부분부터 두 손으로 그대로 손아귀의 힘으로만 반토막으로 만들어 버린 뒤에 그것이 검은 기운으로 흩어져 버리는 것에 조용히 중얼거렸다.

 

 "마테리얼 기어, 실버에게 가서 골드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줘라."

 -현재 명령 권한자는 엘. 따르겠다.-

 "그리고 골드와 실버가 합류하는 대로 안전한 곳을 찾아줘. 그리고 곁에 있어라."

 -이해 불가, 혼자서 싸우면 비효율적.-

 "넌 그저 무기다. 난 무기에 기대는 나약한 녀석이 아냐. 자, 가라. 난 이대로 미끼 역할을 하지."

  마테리얼 기어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주변을 돌다가 사라져 버렸다.

  엘은 그대로 땅을 박차고서 기어가 분해되어 사라지면서 날아가는 곳으로 등에서 은빛 기류를 뿜어내면서 종적을 감추었다.

  그저 그 자리에는 폭탄이 터진 것처럼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부셔진 건물 잔해가 덩그러니 남겨진 체,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악몽으로 기록될 정도로 학교 자체를 파괴해버린 흔적만이 선명하게 남겨져 있었다.

 

 

 

 기어, 시공관리국에서도 파견한 마도사들 중에서 강한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 테스타로사 하라오운, 야가미 하야테, 시그넘, 비타, 샤멀, 쟈피라, 린디 하라오운, 마도사 100명이 힘을 합쳐 싸워도 전혀 이길 수가 없었다.

  겨우 물려나게 성공했지만 결계 내부에서 큰 영향력을 끼쳐 건물이 파괴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눈 앞에서 기어들을 너무나도 쉽게 뜯어버리는 엘의 모습은 큰 충격이었다. 자신이 얼마나 나약한 것인지 알 수가 있었다.

  '실버'와 '골드'라고 하는 존재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지만 시공관리국 측에서 나온 데이터는 큰 충격이었다.

  "납치되고 나서 불법적인 실험에 참가하여 탈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나이에 지능적으로 뛰어나서 천재라고 하더군요."

  "어린 나이에 납치당하고 나서 불법적인 실험에 참가되고 나서 탈출한 신분인데………"

  "미도리야 안에서 볼 줄이야."

  "도망치는 중에도 먹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턱하니 CCTV에 찍혀있는 골드와 실버라는 여자 아이들을 추격하는 시공관리국.

  기어와 관련된 일이기에 시공관리국의 정보원들이 파견되면서 실버와 골드, 그 자매가 쫒기고 있고 불법적인 실험에서 기어를 만들었다는 것.

  즉, 기어에 대해서 잘 알고 마테리얼 기어라고 하는 기어의 무기라고 하는 것을 개발한 인물이라고 한다.

  중요 기술자로 현재 추격하는 존재들은 '마족'이라고 하고 정보원들은 그들이 엄청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정보원들의 앞에서 경찰들의 앞에서 자매들을 납치하려고 하다가 경찰들과 싸우자 단 한명이 10명의 경찰관을 무력화시켰다는 소식에 놀랐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그 자매를 지키는 은발의 남자가 꽤 뛰어난 실력자이라는 것이었고 수십 톤에 이르는 거대한 드래곤을 붕괴시킨 것으로 유명한 인물로 시공관리국에서 그를 찾으려고 실버와 골드를 집중하여 정보원을 배치하고 따라다니고 있었다.

  그는 그 자매가 위험할 때에만 나왔고……… 지금 현재, 실버와 골드 자매가 출현한 미도리야에 린디 하라오운은 염화로 대화를 나누면서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 시그넘, 비타, 샤멀, 쟈피라를 데리고 실버와 골드의 뒷자리에서 그녀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페이트는 실버가 허겁지겁 케이크 대신에 샌드위치를 허겁지겁 집어먹고 씹어먹는 것을 보면서 살짝 측은지심으로 주시했다.

 

 

 "근데 엘은 어디에 있니? 실버."

 "응, 언니랑 같이 있다니까, 근처에 있겠다고 했어."

 "근처에? 참나 또 싫어하네."

 "근데 언니는?"

 "난 괜찮아. 마침 근처에서 마족들의 사업장에서 돈을 훔쳐서 말이야. 어차피 불법적으로 벌어들인 돈이니까."

 "헤에, 좋은 것 같아. 사업장 습격은 자주 하면 안 돼."

 "하지만 돈이 필요하잖아. 이 근처에서 하숙집을 알아보자.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에서 머물어야지. 지금 머물던 호텔도 마족들이 한번 들락거렸으니까."

 "………언니, 차라리 엘 오라버니와 친하다는 사람들에게………"

 "안 돼, 그가 우리들을 지켜주잖아. 민폐를 끼쳤어. 우리들이 머물 곳은 우리가 정해야 돼. 그가 지켜준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가 지켜주기 좋은 위치에서 숙소를 잡고서 마족들의 기어 생산 공장을 찾아봐야 되니까."

 "그렇지만 기어 생산 공장에는 마기가 가득 하잖아."

 "마기 자체는 마력과 달라서 검은 색이고 마력을 타락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마력을 사용하는 자들을 타락시키니까. 확실한 것은 사랑하는 내 여동생이 만든 마테리얼 기어는 확실히 기어에 대해서 상성적으로 치명적인 치명타를 날린다는 거야."

 "………그렇지만 뇌에 가해지는 부담이 너무 커. 일반인이라면 머리가 터져버렸어. 엘 오라버니가 아니었다면………"

 "맞아. 하지만 엘이 그것을 가지고 미끼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우리들이 안전한 거야. 마테리얼 기어는 곧 에너지가 바닥이 나고 무용지물이 되면 순전히 엘의 실력으로 기어들을 상대해야 할 거야. 하지만 마테리얼 기어보다 엘의 실력이 더 낫지."

 "근데 이거 맛있다, 더 시켜도 돼?"

 "안 돼. 나중에 식당에 가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해야지. 이건 이것은 그냥 간식이니까."

 "흐에에에…"

 "일단 엘을 부르자. 식당에서 그와 같이 식사도 하고. 묵을 곳에서 결계를 펼쳐주라고 하고서 푹 자자. 내일은 이 도시 곳곳을 돌아다녀야 하니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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