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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로판] Hey, Say!!!
작가 : 휘음
작품등록일 : 2017.4.8

"세이언 클로이트! 나랑 사귀자!!!" "싫어요." 헤이는 세이언에게 고백했다. 그리고 작렬히 차였다. "나는 사랑을 원하고 너는 우정을 원하고. 그러니까 승부다! 내가 이기면 나랑 사귀고 니가 이기면..." "제가 이길 때마다 책을 사주세요." 수도수비대 '트와일라잇'의 기사, 헤이와 카페 '블루스톤'의 주인, 세이언의 내기의 행방은? <<작가메일 : vento312@naver.com>>

 
0. 내기
작성일 : 17-04-08 01:35     조회 : 639     추천 : 1     분량 : 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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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언 클로이트! 나랑 사귀자!!!”

 

  “싫어요.”

 

  위풍당당하게 카페, ‘블루스톤’의 문을 부술 듯이 열며 긴 갈색 머리칼을 일렁이며 들어온 여인의 말에 백금발의 짧은 꽁지머리를 가진 카페주인, 세이언은 그녀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답했다.

 

  “진짜로? 나랑 사귀면 평생 행복하게 해준다니까?”

 

  “싫어요.”

 

  여인의 말에 세이언은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녀의 끈질긴 구애를 받은 지도 벌써 1년정도 된 것 같았다. 그는 눈을 반짝이는 여인의 부담스러운 눈길에 책에서 눈을 떼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정말 질리지도 않고 찾아오는 군요. 헤이.”

 

  “나는 꽤나 질긴 사람이라고 했잖아?”

 

  ‘히힛-’하고 웃으며 세이언이 자신을 쳐다봐 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쁜지 헤이의 광대는 고공승천을 하고 있었다. 세이언은 그런 그녀를 당해낼 수 없다는 듯이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녀가 처음 그에게 고백했을 때 벚꽃이 휘날리던 것을 세이언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벚꽃이 피어나는 지금 그녀는 질리지도 않고 세이언에게 직진했다. 절대 물러서는 일 없이 그녀는 그렇게 세이언에게 계속해서 다가왔다. 매번 그에게 내쳐지면서도 불구하고.

 

  “세이언님께 차인 횟수가 이제 350번이 되었군요. 축하드려요. 헤이씨.”

 

  옅은 물빛 머리칼을 찰랑이며 단발머리의 소녀가 헤이를 비웃으며 나타났다. 프릴이 달린 앞치마, 은빛 쟁반위의 찻잔이 그녀가 이곳의 종업원이라는 것을 대변하고 있었다. 소녀, 로하는 세이언과 헤이의 사이에 일부러 자리하고 서서 세이언의 찻잔을 갈아주었다.

 

  “켁, 그걸 세고 있었던 거야?”

 

  “세이언님의 일이니까요.”

 

  헤이는 볼을 부풀렸다. 그녀가 세이언을 좋아한지도 고백한지도 오래되었다. 이 철옹성 같은 병아리 같은 백금발 녀석은 그녀의 마음에 늘 상 부정적으로 대답했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그에게 꿋꿋하게 직진했다. 그가 물러선다면 그녀 자신이 다가섰다. 1년 정도 되니 이 감정이 정말 사랑인 것인지 아니면 단순 오기가 나서인지 헷갈릴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녀는 단언할 수 있었다. 이건 사랑이야.

 

  “커피 한 잔 드릴까요? 이왕 오셨으니 담소라도 나누는 것은 어때요?”

 

  헤이는 입을 삐죽였다. 매번 자신을 매몰차게 후려차면서 저렇게 다정다감한 태도는 뭐란 말인가. 물론 절대로 넘어오지 않는 그와의 이 거리감이 그녀가 느끼기에 그다지 나쁜 것은 아니었기에 그녀 역시 즐기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래도 괜시리 부아가 치밀었다.

 

  “숲에서 처음 봤을 땐 이런 삐딱한 녀석이 아니었는데 말이야.”

 

  세이언에게서 메뉴판을 받아든 헤이는 가재미눈을 하고 그를 바라보았다. 처음 그를 만난 숲에서 세이언은 그녀의 눈에 왕자님 같았다. 반짝반짝하고 상냥하고 강하고 멋졌다. 물론 지금도 반짝반짝하고 상냥하다. 세이언이 항상 어깨에 걸치고 있는 흰 색에 금빛 자수가 놓아져 있는 코트는 그가 ‘천검(天劍)’임을 나타내고 있어 그가 결코 약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멋진 것도 그대로였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가 운영하고 있는 이 카페, ‘블루스톤’에 여자 손님들이 넘쳐날 리가 없을 테니까.

 

  “어떻게 하면 내 것이 되 줄 거야?”

 

  “헤이가 저와의 내기에서 이기면 그렇게 되겠죠?”

 

  능글맞은 녀석.

  헤이는 세이언의 말에 ‘레몬 글라스’하고 퉁명스럽게 말하며 메뉴판을 던졌다. 좀 맞아줬으면 좋으련만. 세이언은 가볍게 메뉴판을 받았다. 얄밉다. 얄밉다. 얄미워죽겠다. 헤이는 그 얄미우면서도 그가 좋아 죽는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다.

 

  “그러고 보니 세이언이랑 헤이양이랑 내기를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인가?”

 

  여태껏 가만히 그들을 바라보고 있던 바리스타, 클라우드가 마른 행주로 컵을 닦으며 끼어들었다.

 

  “정확하게는 1년하고도 1개월이에요.”

 

  헤이는 턱을 괴고 답했다. 5년 전, 세이언과 처음 만나고 재회한 지 1년, 정확하게는 1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세이언은 변함없이 멋있었고 다정했으며 그녀의 심장에 끊임없이 입김을 내뱉는 존재였다.

 

  “어떻게 하면 넘어올 거야?”

 

  “헤이가 저를 이기면 돼죠.”

 

  세이언의 말에 헤이는 ‘그건 그렇지만’이라며 꿍해졌다. 그의 말이 맞았다. 그를 이기면 된다. 한 번도 그를 이긴 적이 없어서 그렇지... 헤이는 세이언과 재회하던 날, 그리고 내기가 시작되던 그 날의 일을 떠올렸다.

 

 

 

 

 

 *

  그 날은 수도, 에바나가 술렁이던 날이었다. 거리마다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뉴스보이들이 전단지를 뿌려대었고 ‘블루스톤’역시 다른 날보다 더욱 붐볐었다.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던 사건들을 척척 해결한 ‘평민’에게 귀족으로 포함되지는 않는 직위지만 그래도 ‘준남작’이라는 직위를 하사한다는 이야기는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충분한 화제였다.

 

  “준남작? 공을 세운 평민이나 기사에게 그냥 명칭을 수여하는 것뿐이잖아요? 평민이 귀족이 되는 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소란스러운 거죠?”

 

  헤이는 순찰을 돌며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다지 좋은 직위도 아니다. 준남작이라면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는 것뿐이다. 그냥 돈 많은 평민이란 얘기다. 뭐가 그리 좋은 거라고 이다지도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것인지 그녀는 알 수 없었다.

 

  “그 평민이 잘 생겼다고 여자들이 말하고 다니는 걸 들었어.”

 

  그녀의 앞을 걸어가던 선임기사가 말했다. 헤이는 코웃음을 쳤다. 잘 생기면 얼마나 잘생겼다고 이런 소동이 일어난단 말인가.

 

  “게다가 그 평민이 ‘천검’이라더군.”

 

  “뭐라고요?”

 

  그녀도 ‘천검’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제국에서 가장 강하다고 전해지는 천검. 후에 갑작스레 모습을 감춰서 아무도 찾지 못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평민이 천검이라니?

 

  “천검을 이겼다는 건가요??”

 

  “그건 몰라. 다만 그가 걸치고 나타난 코트는 분명 천검의 것이라고 하더군. 나도 반신반의했다만 아펠이 확인해 봤대.”

 

  헤이의 눈이 빛났다. 일개 평민이 그저 이름뿐인 작위를 받는 줄 알았건만 그 평민이 ‘천검’이라니. 겨뤄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는 발걸음을 돌렸다.

 

  “성은 저 쪽이야.”

 

  “보러 가요!”

 

  짧게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선임기사는 알아차렸는지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한 번 정하면 절대로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는 것을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하는 동안 잘 알고 있었다. 선임기사는 그녀의 고집대로 해주기로 했다. 그렇지 않으면 성에 돌아가서 한동안 짜증을 낼 것이 자명했기 때문이었다.

 

  준남작 작위를 받은 이가 누구인지는 굳이 찾지 않아도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그가 가는 길을 사람들이 터주고 있었으며 그가 운영하는 가게는 사람들로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었으니까.

 

  “저 녀석이야.”

 

  선임기사가 가리킨 인물을 본 헤이의 눈동자가 커졌다. 그녀는 그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와 만난 적이 있었다. 그녀가 그토록 찾아 돌아다닌 인물이 그곳에 있었다. 백금발에 상냥하면서도 강해보이는 회색 눈동자.

 

  “어디보자... 이름이...”

 

  “세이언이요. 세이언 클로이트.”

 

  “그래. 그런 이름이었지. 아는 녀석이야?”

 

  헤이의 가슴이 마구 뛰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그를 찾고 있었다. 기사가 된 것도 그를 찾기 위해서였다. 기사 서임을 받은 지 이제 3개월. 그녀는 결국 그를 찾을 수 있었다. 그도, 세이언도 자신을 기억할까? 5년 전 자신이 구해준 아이를 그는 기억하고 있을까?

 

  “클로이트 준남작!”

 

  그녀는 망설이지 않고 성큼성큼 세이언을 향해 걸어갔다. 선임기사가 말릴 새도 없이 그녀는 그의 앞에 섰다. 손이 가늘게 떨렸다. 그가 기억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갑작스런 그녀의 등장에 세이언의 눈동자가 커졌다. 헤이는 단숨에 말했다.

 

  “5년 전, 숲에서 아이를 구해준 적이...”

 

  “있어요.”

 

  헤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세이언이 입가에 미소를 띄며 답했다. 헤이의 가슴이 마구 뛰었다. 기억하고 있어.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

 

  “그 작은 숙녀분이 이렇게 크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이름은...”

 

  “물론 기억하고 있어요. 라디아 헤이 페르카.”

 

  눈물이 당장이라도 나올 것만 같았다. 꿈에도 그리던 그와 만났고 그도 자신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 후, 그녀는 매일같이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 드나들었다. 핑계거리는 많았다. 순찰도중 목이 말라서, 혹시 근방에서 미아를 보지 못했는지, 주변에 맛있는 밥집은 없는지, 새로나온 신상품을 맛보러... 그렇게 3개월을 그의 주변을 뱅뱅 맴돌았다. 그녀치고는 꽤나 많은 시간을 기다린 것이었다. 성격 급하고 고집쟁이인 그녀가 3개월씩이나 공을 들였다는 사실을 알면 기사단은 아마 벌컥 뒤집어지고도 남을 판이었다. 헤이는 점집에서 좋은 날을 선별했다. 행운의 아이템도 장착하고 행운의 방향을 골라 걸었으며 행운의 색깔로 된 옷을 입었다. 그리고 그녀는 블루스톤에 가서 세이언에게 당당하게 소리쳤다.

 

  “나랑 사귀어줘. 세이언 클로이트!”

 

  잠시 동안 그녀의 발언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벙쪄있던 세이언은 이내 사람 좋은 미소로 그녀의 고백에 답했다.

 

  “싫어요.”

 

  ‘와장창’

  그녀의 안에서 무언가가 산산조각 나며 깨지는 소리가 들렸지만 헤이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이렇게 단칼에 한 번에 거절하다니?

 

  “왜 싫다는 건데!!!”

 

  “저는 헤이와는 좋은 친구로 남고 싶어요. 영원한 우정!”

 

  “우정은 필요 없어! 내가 필요로 하는 건 사랑이라구!!”

 

  박력 넘치는 그녀의 발언은 뭇 여인들의 혹은 뭇 청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이었지만 세이언에게는 그렇지 못한 듯 했다. 세이언은 입을 삐죽이며 ‘우정이 좋아요.’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승부다!!”

 

  “네?”

 

  “나는 사랑을 원하고 너는 우정을 원하잖아? 그러니까 내기를 하자. 네가 나와 사귀게 될지 아니면 우정으로 남을지.”

 

  헤이의 발언에 세이언의 눈이 빛났다. 무언가 재미난 것을 찾은 아이처럼 세이언은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그리고는 그는 한 가지의 룰을 더 추가하자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하나 더 내용을 추가하도록 해요.”

 

  “뭔데?”

 

  “저는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서 준남작이란 이름뿐이지만 그래도 직위를 얻었어요. 제국에서는 제게 이름을 준 대신 제가 사건들을 계속해서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죠. 당신은 기사로써 이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해야하고요.”

 

  세이언의 말을 들은 헤이의 입 꼬리가 올라갔다. 그녀역시 능력 좋은 기사였다. 신참내기였지만 그녀의 능력은 이미 기사단 내에서 검증된 바가 있었다.

 

  “좋아. 사건을 먼저 해결한 쪽이 이기면 되는 거지? 내가 이기면 사귀는 거야. 그리고 네가 이기면...”

 

  “책을 사주세요.”

 

  세이언은 눈을 빛냈다.

 

  “저는 이 내기를 한두 번으로 끝내기 싫거든요. 물론 헤이가 한 번에 저를 이긴다면 바로 끝나겠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내기를 진행했으면 해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제가 손해잖아요?”

 

  ‘요새 책값이 많이 비싸져서요.’라는 말을 덧붙이며 세이언이 어린아이처럼 웃었다.

  헤이는 눈을 깜빡였다. 그녀가 지더라도 계속해서 기회가 생긴다. 사실 세이언은 그냥 내기를 거절했어도 되었었다. 그가 계속해서 그녀를 거절한다면 그녀도 방법이 없었다. 그녀는 이런 기회를 주는 세이언에게 더욱 마음이 갔다. 그는 상냥했다.

 

  “좋아!”

 

  그녀는 세이언의 말에 승낙했다. 그리고 그렇게 내기가 시작됐다. 물론 그녀는 이렇게 길게 내기가 이어질 줄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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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제너 17-06-21 11:37
 
스토리야에서 글 계속 쓰고 계셨네요.저는 필명 세 개여요.ㅎㅎㅎ 정채린, 러블리슈즈,오수제너요.
그냥 돌아다니는 게 취미입니다. 글 안 쓰고..여기저기..ㅎㅎㅎ

전 작가님들 만나는 게 좋은가봐요. 작가님들 다들 좋아서요. 나쁜 분들을 본 적이 없네요. 글 쓰는 분들 다들 좋아요. 글에 대한 꿈이 크실 것 같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 전 3년째인데 이렇다할 작품은 없어요. 일을 하다. 글을 쓰다 말다 해서..ㅎㅎ 완결작 하나 있습니다. 사이트에만 있는..부족해서 세상 빛은 보지 못했지만...애정이 가는 작품이예요. 그 소설이 [뒤 돌아 보지마]예요.

작가님 작품 천천히 볼게요. 저는 제가 글 쓰고 제가 들여다봐야 하는 작가라..ㅎㅎ 그러면...말많은 오수제너는 사라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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