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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양생록(陽生錄)
작가 : 백린
작품등록일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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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武神) 관우를 비롯해, 수많은 영웅과 호걸을 탄생시킨 황하(黃河)의 동쪽.
그 중에서도 태원(太原) 일대를 가리키는 지역을 하동(河東)이라 불렀다.

그런 하동의 중심인 태원의 패자(覇者).
삼호방(三虎幇)의 장연우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맛살을 찌푸리며 생각에 잠겼다.

 
1화. 아니 내가…….
작성일 : 16-10-10 17:38     조회 : 1,415     추천 : 3     분량 : 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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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아니 내가…….

 

 

 무신(武神) 관우를 비롯해, 수많은 영웅과 호걸을 탄생시킨 황하(黃河)의 동쪽.

 그 중에서도 태원(太原) 일대를 가리키는 지역을 하동(河東)이라 불렀다.

 그런 하동의 중심인 태원의 패자(覇者).

 삼호방(三虎幇)의 장연우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맛살을 찌푸리며 생각에 잠겼다.

 “……이상한데.”

 장연우는 조심스레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미 엄명을 내려놓은 탓에 집무실엔 그 외의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집무실 앞을 지키던 자들도 이미 자리를 비운 뒤였다.

 그럼에도 불안을 느끼고 다시 한 번 상황을 점검한 것은, 그가 처한 상황이 전례 없이 심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오늘이…… 열흘 째였나…….”

 장연우는 약간의 불안이 섞인 표정으로 침을 꿀꺽 삼키며 자신의 바지를 살짝 들춰 보았다.

 그리고, 그는 신음을 흘리며 눈을 감았다.

 첫날은 그저 몸이 조금 좋지 않았나 싶어 웃으며 넘어갔다. 그러나 그것이 이틀을 지나 삼 일에 이르렀을 땐 보통 일이 아닐 거라는 생각에 그만 등골이 오싹해졌다.

 그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무작정 기루로 들어간 것이 나흘 째.

 도무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양물에 피눈물을 흘린 그는, 처소에 들었던 기녀에게 술을 너무 많이 얻어먹은 모양이라며 대범한 척 너털웃음을 터뜨려 보기도 했다.

 그 후로 엿새.

 정력에 좋다는 백사를 잡아 고아먹기도 했고, 감각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가 싶어 금침(金針)까지 찔러가며 확인도 해 봤다. 그러나 감각엔 이상이 없으되 서지는 않아, 남몰래 신음을 흘리며 속을 끓일 수밖에 없었던 터였다.

 그 후로도 주물러도 보고, 흔들어도 보고, 그토록 유혹해도 넘어오지 않던 동화루 향란이의 목욕 장면을 훔쳐보았던 열네 살의 기억을 떠올려 보기도 했고, 아흔 넘은 노인네의 양물을 서게 했다던 전설의 춘화집을 구해다 보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것이 벌써 오늘로 열흘 째.

 그 모든 방법을 동원해 봐도, 그의 양물은 죽어 버린 가물치마냥 늘어져 있을 뿐이었다.

 

 ***

 

 장연우는 산서 태원 출신으로, 네 살에 고아가 되어 부랑자로 떠돌다 삼류 방파인 삼호방의 방주 장원삼의 눈에 띄어 흑도 무림에 입문한 사내였다.

 당시, 삼호방은 산서는 물론이고 태원에서도 별 볼 일 없던 삼류 중의 삼류에 불과한 방파였다.

 그럼에도 장연우는 입문한 지 팔 년 만에 태원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무인으로 부상했고, 장원삼은 방파 내의 유일한 고수인 그를 양자로 입적시킨 후 그대로 방주 자리를 물려주고 은거를 택했다.

 사실 삼류 흑도방파의 방주 자리가 그렇게 매력적인 자리도 아니었고, 방파가 무너질 경우 그 주인의 끝은 좋지 못한 것이 보통이었다.

 때문에 장연우에게 있어, 삼호방의 방주가 된 것은 큼직한 짐을 짊어진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장원삼과 장연우가 모르고 있던 사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삼호방은 섬서에서 도망쳐 나온 악명 높은 흑도인이 신분을 숨기기 위해 세웠던 문파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장연우는 비가 새는 방주실 천장을 수리하다 삼호방의 사조가 후인에게 복수를 부탁하기 위해 남겨놓은 비급과 영단을 우연히 발견하여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 덕분에 태원의 패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때가 고작 스물 둘이 되던 해.

 지금으로부터 일 년 전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렇게 태원의 패자가 된 지 일 년 만에, 일생일대의 고난을 마주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왜, 왜 안 서지?’

 장연우는 고통 섞인 표정으로 생각에 잠겼다. 혹시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곳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거나, 무언가를 잘못 먹은 일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의심 가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거사를 치렀던 열흘 전까지만 해도 그의 양물은 매우 건장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삼호방 소유의 다섯 기루 중 하나를 혼자서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들었던 그였던지라,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운 것은 너무도 당연했다.

 그의 나이 고작 스물 셋.

 활기가 넘쳐흘러야 할 그것이 죽은 가물치마냥 꿈쩍도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치마 입은 여자만 보여도 꿈틀대야 할 물건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되어버렸다는 건 장연우에게 있어 엄청난 정신적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더욱이 장연우는 협객의 고장인 하동의 패자를 자처하던 터라, 이 고통을 그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다는 것이 더욱 더 커다란 고통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그것을 숨기는 것도 한계에 다다랐다. 병은 숨기면 커진다는 격언도 있듯이, 낯부끄러워 숨겼다가는 영영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찾아온 것이다.

 “……어쩔 수 없지.”

 장연우는 결국 결단을 내렸다. 그러나 막상 드러내놓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일이라, 병을 핑계로 의원을 불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생각이었다.

 이제 겨우 스물 셋에 불과한 태원의 패자가 양물이 서지 않아 의원을 부른다는 게 알려지면 그 무슨 개망신인가.

 “아무도 없느냐!”

 그러나 대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한 시진 전에 엄명을 내려 사람들을 죄다 물려놓은 후였기 때문이었다.

 “이런 쓸모없는 새끼들…….”

 평소엔 어린 방주라며 지지리도 말을 안 듣던 놈들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말을 잘 듣는단 말인가.

 한참 동안이나 방(幇)내를 뒤지던 장연우는 인상을 찡그리고는 의원을 찾아 밖으로 나섰다.

 

 ***

 

 “다음!”

 태원을 돌고 돌아 일부러 으슥한 곳에 있는 의방을 찾아든 장연우는 아교로 붙인 콧수염을 몇 번이나 매만졌다.

 아무리 어쩔 수 없는 일이라도 남들에게 알려지고 싶지는 않은 일이라, 나름 변장을 시도해 본 흔적이었다.

 ‘날 아는 놈은 없겠지?’

 그는 눈을 부릅뜨고 주변을 한참이나 보았다. 다행히 얼굴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기실 태원의 패자라고는 해도 일반인과의 접점은 전무했기에 무림인만 조심하면 그를 알아볼 사람은 없을 터였다.

 ‘그냥 천수 의방으로 갈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장연우는 이곳으로 오기 전 들르려 했던 의방을 떠올려 보았다.

 처음 방(幇)을 나설 땐 그곳에 있는 명의를 찾아보려 했었지만, 혹여 이 사실이 새어나갈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이런 으슥한 곳을 찾은 것이었다.

 “다음!”

 또 다시 다음 환자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초라하지만 진료비가 싸기 때문인지, 몰려든 사람은 꽤나 많았다.

 장연우가 그 많은 구석진 의방 중 굳이 이곳을 고른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 돈 없는 하층민들이라도 목숨은 중요하게 여기는 법이라, 아무리 값이 싼 곳이라 해도 실력 없는 의원이라면 외면하기 마련이었다.

 아니, 돈 없는 자들이라 더욱 그랬다. 믿을 수 없는 처방에 돈을 쓰느니 그냥 앓다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을 가진 것이 태원의 하층민들. 그들이 이렇게 들끓는다는 걸 보면 의원의 실력이 보통 이상이라는 판단이 들었던 것이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기존 세력의 텃세를 이기지 못하고 밀려난 사람은 얼마든지 있는 법.

 장연우는 그런 생각을 머릿속에 담으며 초조한 마음으로 차례를 기다렸다.

 그렇게 한 식경이 지나, 드디어 장연우의 차례가 다가왔다.

 

 ***

 

 “다음!”

 태원 남쪽, 진양호(晉陽湖) 구석에서 작은 의원을 열어 호구지책을 삼던 문한상은 의원 생활 십일 년 만에 처음으로 환자에게 압도당하는 경험을 하고 말았다.

 그것은 그가 엄청나게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다거나, 사실 무공을 숨기고 있는 은둔고수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단지 자신의 주제를 잘 알고 있는 의원에 불과했고, 때문에 자신에게 위협이 될 만한 환자는 절대 받지 않는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그 비결이었다.

 그것은 개업 십 년을 맞아 들인 의동(醫童)에게도 누누이 당부해 온 이야기였다. 다행히 의동도 빈민가에서 오랫동안 굴러먹은 녀석인지라 그 말을 확실히 알아들었었다.

 그래서 의동을 받아들인 후의 일 년도 아무 문제없이 의원질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었고, 이제 슬슬 태원 중심가로 영업장을 옮겨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돈도 모았던 터였다.

 그런데 지금, 그 십일 년간의 평안에 상처를 낼 만한 환자가 나타난 것이다.

 ‘무림인이다.’

 문한상은 숨을 꿀꺽 삼키고는 안으로 들어온 환자를 바라보았다.

 안으로 들어온 환자는 건장한 체구를 가진 이십 대의 장한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환자냐고 물어보면 그대로 멱살을 잡혀 수십 대를 얻어맞을 것 같은 분위기를 풀풀 풍기고 있었고, 태양혈이 불룩하게 나온 것을 봐서는 내외공의 조화가 적절히 이루어진 일류 이상의 고수가 분명해 보였다.

 게다가 절도 있는 걸음걸이는 명문 무가나 군(軍) 소속의 무인이 아닐까 싶은 느낌마저 주었던 터라, 뒷거래로 불법적인 물건을 팔고 있던 문한상으로서는 더욱 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한편으로 분노마저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작자를 들여보내다니, 의동 녀석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단 말인가.

 “어, 어디가 아파서 오셨소?”

 “……어딜 것 같소?”

 문한상은 살짝 미간을 좁혔다.

 ‘이자가 지금 시비를 거나?’

 어쩌면 시비를 걸어 한 몫 두둑이 챙겨 갈 생각을 하고 있는 놈일지도 모른다.

 문한상은 숨을 길게 들이쉬고 환자를 보았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시비를 걸어 돈을 뜯어낼 생각을 하는 파락호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고 침울한 기색이 가득 담긴 표정이라, 문한상은 자기가 섣부른 판단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손이나 한 번 내밀어 보시오.”

 환자, 장연우는 침울한 표정으로 손을 내밀었다.

 문한상은 짧게 진맥을 마치곤 손을 떼었다.

 장연우는 너무도 짧은 진맥에 인상을 찌푸렸다. 이래서야 원인이 있더라도 찾을 수 없을 것이 아니냔 말이다.

 그 생각대로였다. 문한상은 성의 없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별 이상도 없는 것 같은데 여긴 왜 온 거요?”

 “……이상이 없다?”

 장연우는 이를 부드득 갈고는 손을 뻗었다. 문한상은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내지를 뻔 했으나, 장연우의 손이 자신이 아닌 돌벼루를 향한다는 것을 깨닫곤 입을 막으며 그 손을 바라보았다.

 그 큼직한 손은 벼루를 잡아, 그것을 그대로 부숴버렸다.

 ‘뭐, 뭐, 뭐…….’

 문한상은 휘둥그레진 눈으로 바스라져 버린, 조금 전까진 분명 단단한 벼루였던 돌가루를 바라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장연우는 말했다.

 “다시 해.”

 “아, 알겠습니다.”

 문한상은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저 손이 자신을 향했다간, 가냘프기 그지없는 자신의 뼈마디도 저렇게 될 거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옙!”

 문한상은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어 다시 한 번 장연우의 맥을 짚었다.

 그러나 힘차게 뛰고 있는 맥에서는 이상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사실 처음에 짧게 잡은 것도 이렇게 힘차게 뛰는 맥에서 이상을 찾을 수 없는 게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던 터라, 문한상으로서는 억울한 감도 없지 않았다.

 ‘제기랄. 무슨 희귀병에 걸려서 온 거 아냐?’

 그런 찾기 힘든 질병이라면 이런 구석진 곳에서 개업을 한 자신을 찾는 게 아니라, 휘황찬란한 태원의 중심가에 있는 의원을 찾아야 하는 게 아니냔 말이다.

 “죄, 죄송하지만 발 좀 내밀어 보시겠습니까?”

 “발?”

 “손목에서 찾기 힘든 질환이라면 발을 통해 진맥을 하기도 하는 법입니다요.”

 “흠…….”

 장연우는 조심스럽게 발을 내밀었다.

 그리고 얼마 후.

 문한상은 오래 전, 자신의 스승으로부터 배웠던 오래된 가르침을 떠올리곤 측은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렇게 강인한 몸을 가진 사람에게 이게 무슨 불행이란 말인가.

 “오해하지 말고 잘 들으세요.”

 문한상은 그 측은하다는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선생은 이제, 아이를 가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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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플 16-11-18 23:48
 
정말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문피아에서도 선호작을 올렸는데 역시 하며 여기서도 올립니다.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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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린 16-11-18 23:53
 
엇, 감사합니다.

까플님 공모전 글은 문피아엔 안 올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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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플 16-11-19 00:39
 
무협을 쓰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백린님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북천팔가 였으면 단박에 알았는데~ㅋㅋㅋ
싸인 한장 주세요! ㅋㅋㅋ
팬입니다.
문피아에는 수필만 내놨어요.스토리야에서 글을 쓰는 동안 선호작은 다 빠지고
조회수만 남았어요. 여튼 친하게 지내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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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린 16-11-19 10:02
 
쿨럭, 쿨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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