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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신데렐라 성형외과의 저주
작가 : 신율
작품등록일 : 2016.9.9

괴롭힘을 당하는 소녀 길을 가다 중얼거리던 말(?) 덕분에 이상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한 신데렐라 성형외과에 도착하다?!!

 
1화
작성일 : 16-09-10 01:05     조회 : 516     추천 : 0     분량 : 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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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내이름은 강자영

 우리 강씨 집안은 대대로 의사 집안이다.

 우리 가문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면 간첩이다.

 왜냐고? 우리집안은 다 예쁘고 엘리트다 아니 인간으로써 완벽하다 외적으로도 머리로도 하지만 나는 전혀 아름답지 못한다. 나는 빛나지 못한다. 아..누군가 그랬었지 사랑을 받은사람은 사랑을 줄수 밖에 없다고 나는 이말에 동감한다.나는 사랑을 받지 못했다 가족한테도 타인한테도 나는 우리 가문의 치욕이다. 나는 못생겼기에 얼마나 못생겼으면 가족에게 사랑을 못받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딸이 못생겨도 진짜 가족..아니 제대로 된 가족이였다면 내가 있는 그대로 사랑을 해주었을 것이다. 허나 나는 정도가 심하고 리스크가 너무 크나 보다 나는 160cm에 65kg 온몸에는 고름이 들어있는 여드름과 작고 볼품없는 안경을 쓰고 있다 그래 나는 너희가 흔히 말하는 안.여.돼.이다.

 나는 중2이다. 중학교2학년 밖에 안돼었는데 나는 이미 세상을 알았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세상을 안것은 초등학교 3학년이다 그 당시의 난 못생겼다는 이유와 공부를 잘해서 재수없다.그리고 그냥 강씨 집안 즉 돈이 많고 잘나가는 의사 집안인데 볼품없다, 못생겼다, 더럽게 뚱뚱하다, 피부가 썩었다 등등 의 이유로 내 인간성 과 인권은 초등학생부터 자잘이 부서졌다는 말이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람들에게 앞의 이유만으로도 맨날 맞고 욕설등을 듣고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지...나는 생각만 잘한다. 나는 사람앞에만 가면 말문이 막힌다 하지만 내가 유일하게 행복할 때가 있다. 바로 글을 쓸때이다. 나는 글을 쓸때 내 생각을 적는다는것이 마치 살아있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오늘도 글을 끄적이고있기만 한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이다.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딱히 거창하지는 않다. 내가 원하는 자유는 그냥 방안에만 있게 해주고 소설을 낼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은 나를 눈에가시로 여기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과만한다 강씨 집안에 먹칠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이다.

 집에서는 내가 가문의 미운 오리 새끼다 마치 나는 매우 아름다운 그림한가운데 붓질을 잘못해 검정색 물감이 마구 칠해지 것이다. 그래도 집이 학교 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왜냐고? 들려줄까?

 

 시간을 뒤로 감는 중<<

 

 입학식

 

 사회자 선생님"입학식 대표가 선서를 하겠습니다 학생 여러분들은 하늘 사립 중학교의 한 일원으로서 정숙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아-"

 학생1"헐...야 야!!"

 학생2"아 왜 썅'

 햑생1"쟤가 우리 대표래 ㅋ 우리가 저렇게 수준 낮은 애가...잠만 쟤 강씨 집안에 먹칠 한 애 아니야?ㅋ"

 이형석"응??쟤가 강씨 집안이야??흐음...요즘 개나소나 강씨 집안이네 ㅋ 내가 그 개같은 강씨 집안 때문에 무슨 짓까지 당했는데 ㅋ "

 학생1,2"씨* 얘 싸이코새끼로 유명한데....잘못 걸리면 ㅈ 되니까 튀어야지..ㄷㄷ'

 

 첫 등교날

 

 아...아침이네...벌써...글 몇번 적었다고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진짜...학교가기 싫은데...하아...그래도 가야지

 "어...엄마.."

 -고요

 아...엄마가 또 병원에서 주무셨나보네..그래....나도 이제 사랑받는거 포기...해야 겠지..? 다시 예뻐지지 않는 이상ㅎ 그냥 대충하고 등교 해야지

 

 몇십분뒤-ㅡ

 

 "헉...헉헉"

 드디어 교실앞에 왔다...올해에는 무슨 짓을 당할지 생각도 하기 싫어..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들어가면 조용해 지겠지

 

 시끌시끌

 

 드르륵-

 

 조용-

 

 윽....모두 날 쳐다보는 게 답답해 어지러워..

 ??"안녕?"

 지금 나한테 인사를 해주는 거야? 시비를 걸지도 않고?!!

 "어...어?"

 ??"아..ㅋ 내가 안 말해 줬구나 아니지 '우리가' 얘기를 안해 준 거지"

 무..무슨 말이지?...

 "그..그게 무슨 말이야..?"

 ??"우선 내이름은 이채린이야 그리고 난 전달자야. 기분 더럽네 왕따한테 말해야 하다니 '이형석'그 싸이코가 널 보고 싶다고 하신다 안가면 너 죽어 간는게 좋을꺼야ㅋ 그럼 수고~^^"

 무슨 일이야....첫날 부터 이렇적은 없었어..ㄷㄷ...일단은 조퇴증 먼저 끊어야지..

 

 교무실

 

 "저...선생님"

 담임선생님"왜"

 "제가 몸이 아파서요 조퇴해도 될까요...?"

 담임선생님"하..첫날 부터 조퇴라니 너 반성문은 쓰고 가라 반성문 10장 지금여기서 쓰고가"

 "네"

 담임선생님"저봐라...에휴..딱보니까 조퇴증 끊고 먹으러 갈려고 했었구만.."

 아..이번선생님도 이런건가..역시...외모지상주의 시대..

 

 30분뒤-

 

 "여기요"

 담임선생님"여기에 두고 조퇴나 해라"

 "네"

 어떡해....너무 늦은것 같아 하....

 

 체육창고

 

 이형석"씨* 이년은 왜이렇게 안와! 망할 강씨 집안!!"

 아...어뜨케...일단은 들어...가자

 

 드르륵-

 "저...저기,,"

 우와...우리 집안이 아닌데 우리 집안같은 느낌같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이형석"야...썅년아 니 다리가 병*이야? 아니면 다리가 병*이 되고 싶은 건가...ㅋ"

 "......"

 어떡하지...겨우 이런 말을 듣고 소름이 돋는 건 처음이야 살의가 느껴져...무...무서워....

 이형석"자 늦은 만큼 날 재미있게 해 줄꺼지?ㅋㅋ 이제 한마디씩 말할때 마다 여기 있는 쇠로된 야구 방망이로 다리를 쳐볼까?(씨익)"

 "사..살려줘!"

 이형석"ㅋ 장난감 주제에 멍청하네 교육을 시켜야지 그렇지?"

 이형석"한-대"

 -타앙!

 "끄악..윽..."

 아프다...고작 야구 방망이로 다리를 맞는 거지만 뼈가 부러진듯 살이 얼얼해...

 이형석"어?또 말했네?ㅋㅋ장난감이 주인 말을 안듣네?"

 이형석"두-대"

 -타앙!!"

 이형석"내가 너네 강씨 집안 때문에 가족을 잃었어 지금은 비록 친척집에서 양자로 있지만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을 앗아갔다고!! 씨* 그 집안이 뭔데!!"

 "으.,으...사...살려주...세요"

 이형석"안돼...난 널 죽일꺼야 너네 집안이 그랬던 것 처럼 너가 쓰러질때까지 패버릴꺼야"

 으으...................

 이형석"하...벌써 쓰러졌다니 ㅋㅋ 역시 곱게 자라서 그런가..?"

 으윽...눈이 안떠진다..그래도 말은 들리네..나 곱게 안 자랐는데...ㅎ 너무 아프다...

 

 서울대학병원

 

 강자영엄마"하...이런걸 딸이라고 조신하지 못하게"

 "어...엄마?!"

 강자영엄마"누가 네 엄마니? 나는 호적상으로만 네 엄마야 너랑내가 닮은 데가 있니?"

 "...."

 싸늘한거 보니까 우리엄마구나...나 살아있구나...

 "어..엄마.."

 강자영엄마"왜? 아 너 꼴이 지금 너무 창피하다 밖에 나가!!!당장!!!

 "네.."

 아....몇번을 들어도 적응 안된다..아..내가 예뻐진다면...엄마는 날 딸이라고 인정해줄까..?

 일단은 목발을 짇고 나가자.

 "윽.....아프다.."

 내비밀장소로 갈까?ㅎ

 

 30분뒤-

 

 날 방해하는 사람이 없는 숲속에 도착!

 "노트북을 들고 왔으니 소설이나 적을까?"

 아....아니다..지금 내처지를 생각하자...

 "아!! 뭘 해서든 예뻐지고 싶어!!"

 그럼..날 가족으로 인정하고 학교에서는 행복해질수 있겠지...

 꼬마아이"정말?"

 "으아악!!누구야?"

 꼬마아이"나?'영업인'ㅎ"

 "무슨일로 찾아왔니?"

 꼬마아이"언니 소원들어줄려고"

 "정말?예뻐질수있어??내가??"

 꼬마아이"당연하지!하지만 그댓가로 언니의 '무엇'을 들고 갈꺼야"

 "그'무엇'이 뭐야?"

 꼬마아이"일단은 따라와"

 쟤지금 골목길로 가는 것 같은데....어?넘어질려고 한다! 위험해! 따라가보자!

 "조...조심해"

 어?골목에 들어오니까 몸이 붕 떠!!"

 "신기해! 이런기분 처음인것 같은데 왠지 낯이 익은 느낌이야"

 저기 끝이 있다! 어?빨려 들어간다!!

 "으.....눈 부셔.."

 여기가 어디지?

 "왠...건물이...이름이 신데렐라....성형외과?!"

 건물옆 표지판을 보니....여기는 오직 당신만 들어올 수 있어요 그러니 어서 들어와요.

 갑자기 다리가 저절로 움직인다...

 "우와..계단들이 저절로 움직여 마치 에스컬레이터 같아"

 안내자"안녕하세요?또 오셨군요"

 "네?저는 이번에 처음 왔는데요?"

 안내자"상담실은 여기에요"

 뭐야...

 

 진료실

 

 끼익-

 

 ??-안..녕?

 "안녕하세요?"

 우와...이여자 검정색 긴 망토에 망토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지만 왠지 엄청 예뻐 홀린듯....예쁘다...정말..왠지 낯이 익은 얼굴..윽..머리아파....

 ??-난 너가 원하는걸 알아 넌 내가 원하는 걸 알아?

 "아니요"

 ??-그때랑 똑같은 대답이네 그럼 나는 너가 원하는 걸 가져갈께 대신 대가가 매우 비싸

 "대가가 뭔데요?"

 ??-그건 영.업.비.밀.

 "아..그럼 저 갈께요"

 ??-안가도돼 여기 니 엄지 손가락만한 작은 빨간색 액체가 담긴 병이 보이지?

 "네"

 ??-이걸 들고가서 마시면 저절로 대가를 지불하게 돼 하지만 이걸 들고가서 마시지 않고 버리면 아무 일도 없는 걸로 될거야

 "그럼 일단 이거...들고 가요?"

 ??-들고 가렴

 "그럼 안녕히 계세요!"

 ??-잠시만!뚜껑에 설명서 있어 자세히 보고 마시렴

 "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너로 시작해 영원히 끝나지 않을꺼야 참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신데렐라~이건 신데렐라 저주}

 "후...빨리 빠져나가야지 기분 나쁜 곳이야... 이상한 말만 하고...그래도 신기한 경험이긴 했어 하지만 그 얼굴 너무 낯이 익었어 이걸 마시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걸까?"

 잠시만 여기는 내방이잖아!!꿈이였나 보군..

 "어?!!!! 내손에!!"

 왜 빨간 물약이 있지?!

 설마......진짜였다는 말이야?!! 믿겨지지않아!이걸 빨리 적어서.....소설로 만들래!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기뻐!

 *

 *

 *

 *

 *

 *

 *

 아주 오래전...너의 전생의 전생의 전생 부터 시작되는 아주 길고 잔인하고도 슬픈.....그런 기나긴 이야기의 저.주.가 막이 내려 질수 있을까?

 아직까지 신데렐라 이야기는 아쉽게도 끝나지 않았데요

 우리가 알고 있던 신데렐라의 아름다운 이야기... 그게 진짜 사실일까요? 아니면 외곡된 것 일까요?

 진짜결말은 왕자와 신데렐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일까요?

 그리고 사실을 과연 누가 외곡했을까요? 또 사실은 마냥 슬프지는 않아요 우리가 흔히 아는 잔혹동화 같은게 아녜요. 이거는 욕망이 없어져버려서 혼이 사라질때까지 내려지는 저주 그 저주는 누가 신데렐라에게 내렸으까요?

 당신이 생각해봐요... 난 알고 있어요 그것도 아주 자세히요 진짜 결말을 궁금하죠? 당신을 신데렐라 저주 속이야기로 초대할께요..쉿! 당신빼고 그 누구도 알면 안돼요 자 우리 신데렐라와 약속 해야죠 신데렐라는 자신의 이야기가알려지기 원하지 않거든요 오직 당신만 알아야 해요 안그러면 신데렐라가 흐느껴서 운단말이에요 약속지켜야하니까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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