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현대물
온라인 탐정
작가 : 플레이어
작품등록일 : 2021.12.15

백색증 알비노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하던 이민우는 재판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유죄를 선고하게 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누군가가 고의로 일으킨 교통사고로 죽게되어 눈을 떴더니.. 영인이라는 사람으로 새로 환생을 하게 되었다. 자신을 교통사고로 죽인 범인과 조직들을 찾기 위해 온라인 탐정이 되기로 한 영인이는 과연 이번 생에서 한도 풀고, 범인과 배후를 찾아서 정의의 심판을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1화 내가 아기라니!!
작성일 : 21-12-17 22:03     조회 : 308     추천 : 0     분량 : 646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2001년 어느 겨울.. 한 마법 재판소 앞.. 머리카락과 피부가 새하얀 고등학생 소년이 무릎을 꿇고 싹싹 빌고있는 같은 또래인 고등학생 소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둘 다 학생임을 알려주듯 교복을 입고있었다

 ​

 "잘못했어 민우야, 한번만 봐줘라 응?.."

 ​

 ".... 내가?... 그동안 내가 알비노 백설증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날 괴롭히고, 마법하고 주먹으로 폭력을 휘둘렀으면서.. 이제와서 봐달라고?.."

 

 민우의 말에 그 소년이 두 눈물을 뚝 뚝 떨어트렸다.. 하지만, 민우는 그를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가해자들이 다 똑같지... 봐주면 안돼'

 

 생각을 마친 민우는 소년을 두고 등을 돌렸다

 

 "나 갈거니까, 붙잡지마"

 

 그렇게 말하며 민우가 마법으로 근처에 있던 얇은 손수건을 가지고, 소년의 손을 바닥에 붙여서 묶게 한 후에 자리를 뜨자, 소년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멍하니 민우가 자리를 뜨는곳을 한참동안 바라봤다

 

 

 

 *

 *

 *

 

 

 ​

 "재판이 잘 끝난것같아, 고마워 선실아"

 

 형사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의 말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경찰복장의 선실이라는 여성이 말을 이었다

 

 "고맙긴요.. 형사님이 준비한 증거물들 아니였으면, 이 학교폭력 재판이 그냥 흐지부지 끝났을거에요 이지연 형사님"

 

 그 말에 지연이라는 여성은 선실이의 머리를 쓰담아듬었다

 

 "그래도 너 아니였으면, 우리 민우가 학교폭력을 더 당했었을거야"

 

 지연이의 말에 선실이가 베시시 웃자, 선실이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내렸다

 

 "민우 왔니?"

 

 "네, 정리도 다 했으니까 이제 가요"

 

 민우의 말에 지연이가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민우의 머리를 쓰담아듬었다

 

 "고생 많았어, 집에 가자"

 

 지연이가 그렇게 말하며, 민우를 데리고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선실아, 나 이제 가볼게"

 

 "조심히 가세요!"

 

 선실이의 대답에 지연이가 민우를 데리고 자리를 떴다, 누군가가 몰래 숨어서 지켜보고있는것도 모른채, 지연이도 자리를 떴다

 

 구석진곳에서 몰래 이 상황을 지켜보고있던 여성용 회색 점장을 입은 40대 여성이 폴더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 나야, 준비는 되었겠지?"

 

 ["준비 되었습니다, 조윤악 사모님"]

 

 조윤악이라는 여성의 말에 전화 너머로 낯선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뒷일을 부탁하지.. 우리 아들을 위해서..."

 

 ["네, 그 대신에 돈은 제대로 입금해 드리는것은 물론, 우리 조직의 정체를 절대로 발설하지 마십시오"]

 

 "알았어"

 

 그 말을 끝으로 전화가 끊어졌고, 조윤악은 조용히 악마미소를 지었다

 

 

 

 *

 

 *

 

 *

 

 ​

 

 지상에 있는 주차장..

 

 "여보, 왔어?"

 

 40대 남성의 말에, 지연이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를 끌어안았다

 ​

 "응, 오늘 재판 제대로 성공했어"

 

 얼씨구, 어린 아들인 내가 있는걸 까먹었나보네

 ​

 민우가 그렇게 생각하며, 일부러 헛기침을 해서 인기척을 내었다

 

 "엄마, 아빠.. 둘 다 완전 신혼이시네요"

 ​

 그 말에 그제서야, 민우가 있는것을 깜빡했던 두 부부가 나이 생각도 안하고 서로 포옹을 하는 모습을 아들에게 보였을 생각에, 서로 헛기침을 하며 포옹을 풀었다

 ​

 "크흠!... 이제 집에 가자, 오늘은 저녁에 뭐 먹을래?"

 ​

 "짬뽕이요, 그것도 아주 얼큰하고 매운걸로요"

 ​

 아빠의 말에 민우가 매운걸로 먹고싶다고 대답하자, 지연이가 귀엽다는듯 민우의 머리를 쓰담아듬었다

 ​

 "민우야, 매운게 그렇게 좋아?"

 

 지연이의 말에 민우가 고개를 끄덕이자, 지연이가 흔쾌히 알았다고 대답했다

 ​

 그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민우를 생각하자니,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마음이 짠하기도 했다

 ​

 "그래, 그러도록하자~ 당신도 괜찮지 여보?"

 ​

 지연이의 말에 민우의 아빠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

 "그럼, 날이 날인만큼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

 민우 아빠가 그렇게 말하며 차에 타서 차 시동을 걸려고 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차 시동이 걸리질 않았다

 

 "어?... 이상하다, 시동이 왜 걸리지가 않지? 여보, 잠깐 나 좀 도와줘"

 

 민우 아빠가 지연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지연이가 알았다고 대답하며 차에 다가갔다

 

 "알았어요~ 민우야, 잠깐 한쪽으로 가 있을래?"

 ​

 그 말에 민우가 고개를 끄덕이며 한쪽으로 자리를 비켰다

 

 순간, 누군가가 마법을 걸은건지 바닥이 갑자기 꽁꽁얼어서, 순식간에 민우가 앞으로 넘어지게 되었다

 

 "아야!...."

 ​

 '뭐야, 아깐 바닥이 얼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바닥이 얼었지?'

 ​

 그리고, 어디선가 차를 모는 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큰 대형차가 민우를 덮쳐왔다..

 ​

 ""미.. 민우야!!""

 

 지연이와 민우의 아빠가 민우를 부르기 무섭게, 민우의 시야가 확 어두워졌다

 ​

 '콰아아아아앙!!‘

 

 

 *

 *

 *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눈을 감고있어서 아무것도 보이진 않았지만, 어디선가 부드러운 여성의 음성이 들려왔다.. 언어는 딱 들어도 한국어였다

 ​

 "우리 - 인아~"

 ​

 청력도 또렷하지가 않아서 뭐라는건지는 몰라도, 이름을 부르는듯했다

 ​

 "우리 아들... 영인이 귀엽네~"

 ​

 다시 청력이 또렷해지고 나서야, 발음이 다시 제대로 들렸다

 ​

 '.... 뭐지?... 이게 대체......'

 ​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옆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으아아아아아앙!!"

 ​

 "어머, 진의도 깼나보네.."

 ​

 진의라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민우는 이것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 방금 난 길가에 있었는데.. 차에 치여서 기절한건가?... 아니야, 차가 그정도 속도로 왔는데 죽었을 확률이 크겠지...'

 ​

 눈은 여전히 떠지지가 않아서 눈을 감은채로 생각을 하고있던 민우는 갑자기 자신의 볼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에,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

 '... 손가락으로 볼 간지럽히는건가?... 부드럽고 좋다.....'

 ​

 그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아기들 특유의 까르르 소리를 내며 방긋 웃었다, 눈이 제대로 보이진 않지만 분명 자신이 방긋 웃고있는것이 느껴졌다

 ​

 '... 어?.. 뭐.. 뭐야, 내가 왜 갑자기 방긋 웃고있는거지? 뭔가 이상한데'

 ​

 이상함을 감지한 민우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앙!"

 

 "어머, 영인아 왜그러니?.. 착하지, 뚝하렴~"

 

 여성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달래기 시작하자, 민우는 이제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다

 ​

 '서.... 설마.... 나 아기가 된거야?!!!!'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흐아아아아아앙!!"

 ​

 이게 진짜일리 없다는 생각을 하고싶지만, 너무 놀란 나머지 울음을 터트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꿈이 아님을 깨달았다

 

 '이.. 이보시오! 신 양반! 말도안돼!... 내가.. 내가 아기라니!! 아흑!'

 

 민우가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여성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여.. 영인아, 착하지?.."

 

 여성이 겨우겨우 영인이라는 새 이름을 가진 민우를 달래주자, 이번에는 민우의 울음소리를 듣고 똑같이 놀라 덩달아 진의라는 아기도 울기 시작했다

 

 "응애애애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

 *

 *

 

 

 한편, 지연이네 집.. 지연이는 거실 티비 옆에 놓여있는 민우의 영정사진을 힘 없이 생기 없는 표정과 눈으로 바라봤다

 

 벽에 붙어 있는 달력에서는 민우가 죽은 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를 알려주듯 2002년 2월 날짜로 되어있었다

 

 “여보, 나 왔어”

 

 민우 아빠의 목소리에 지연이가 민우 아빠를 바라봤다

 

 “여보, 아직도 이러고 있는거야?...”

 

 그 말에 지연이는 말 없이 고개를 숙이기만 했다

 

 “민우 엄마, 민우가 죽은지 벌써 1년이야.. 당신이 계속 이러고 있는거 민우가 알면 얼마나 속상하겠어”

 

 민우 아빠가 그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지연이의 행동이 이해가 가긴 했지만 1년동안이나 폐인으로 지내는 지연이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마음이 찢어질것처럼 아팠다

 

 민우가 이 상황을 봤다면, 분명히 왜 이러고 있냐며 속상해할 모습도 눈에 선했다

 

 “민우 아빠... 1년동안, 아무리 민우의 죽음을 조사하려고해도.... 위쪽에서 계속 조사 못하게 방해하질 않나.. 증거가 충분하지가 않다며, 단순한 사고사로만 처리하려고해... 심지어 마법 행정부에 가서 의뢰를 했는데도 마법을 쓴 흔적은 없다고 하더라고.. 너무 억울해... 우리 둘다 민우가 어떻게 죽었는지 봤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너무나도 억울해... 내가 이러려고 형사가 된거 아닌데...”

 

 지연이가 울음을 참다 못해, 결국 오열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동안 CCTV도 조사해보고 마법 측정기로 누가 마법을 쓴건가 조사를 하려고 해도.. 담당 형사와 경찰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믿었건만, 마법을 쓴 흔적은 발견 되지도 않았다고 했다..

 

 마치.. 누군가가 일부러 계획대로 짜놓고 조사를 망치려고 경찰들까지 끌어들이게 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때마다 지연이는 혹으로 현타가 왔다.. 그동안 자신이 형사로서 사건 조사를 하고 사건 해결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작 자신의 아들에 대한 죽음에서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없고.. 믿었던 동료들마저 사건 조사를 방해하려는 모습에 현타가 왔었다

 

 이러려고 형사가 된 것이 아닌데 하는 생각과 동시에, 자기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 커져만 갔다..

 

 그동안 옆에서 지연이가 얼마나 열심히 조사하려고 노력했는지를 봤기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민우 아빠도 죄책감이 들고, 미안하기는 만찬가지였지만 이럴수록 더더욱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잡았다

 

 “여보,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폐인으로 지낼수는 없어.. 그 차가 어떻게 민우를 덮치고 도망갔는지 본 이상, 반드시 그 뺑소니 범인이 누군지.. 어떻게 벽에 붙어서 한쪽에 서 있던 민우를 덮쳤는지 밝혀내야지, 이런식으로 포기할거야? 민우의 억울함을 풀어주지도 않고?”

 

 그 말에 지연이는 숙였던 고개를 다시 들고서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우리 둘이서 같이 조사했던거 다시 조사해보자, 경찰들 몰래...”

 

 민우 아빠의 말에 지연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한번 의지를 다졌다

 

 

 *

 *

 *

 

 

 그로부터 18년 후..

 

 그 사건으로부터 자신이 죽은지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을 알리듯, 밝은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이 된 영인이가 밖에 나가려고 했는지, 사복 차림으로 2021년 11월달 달력을 찢으며 12월달 달력으로 넘겼다

 

 ‘... 세월 참 빠르다.. 내가 죽은지 벌써 18년이라니.. 내 나이가 벌써 19살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네’

 

 외국이였다면 만 나이로 18살이였겠지만, 태어나자마자 1살로 쳐주는 한국이라는 나라 특성상 영인이의 나이는 19살이였다

 

 “오빠... 흐아아암...... 나보다 빨리 일어났네...”

 

 “진의야, 일어났어?”

 

 일어났냐는 영인이의 말에, 영인이랑 똑같은 밝은 갈색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반곱슬 머리에 영인이랑 얼굴이 똑같이 생긴 진의가 정수기에서 컵에 물을 받아 마신 후, 고개를 끄덕이는걸로 대강 대답하는 동시에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하품을 길게 했다

 

 “흐아아아아아암.....”

 

 “.... 어제 게임하면서 밤 샜지?”

 

 순간, 진의가 마시던 물을 잘못 삼켜 콜록댔다

 

 “콜록!... 무.. 무슨 소리야 오빠, 나 밤 안샜어!”

 

 “눈에 다크서클 깊게 생긴 것 봐라, 밤 샜네... 아무리 방학이라고 해도 잠은 잘 자야지”

 

 영인이의 말에 진의가 고개를 푹 숙이자, 자신의 예상이 맞았음을 확신한 영인이는 더 이상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 맞나보네 밤 샌거... 그래도 방학이기도 하고, 이정도면 말 알아들었을테니 잔소리도 이쯤 해야겠다..’

 

 “이따가 알바 끝나고나면, 게임 같이 하자”

 

 그 말에 진의의 표정이 순식간에 밝아졌다

 

 “진짜?”

 

 그 말에 부엌에 있던 선실이가 숟가락과 젓가락을 식탁위에 올려 놓으며, 자신도 껴달라고 말했다

 

 “영인아, 엄마도 같이 끼면 안될까? 오늘 토요일이라 엄마도 오늘 일 쉬는데”

 

 “알았어요 엄마, 근데.. 이거 젊은 애들이 하는 게임이라 괜찮으시겠어요?”

 

 괜찮겠냐는 영인이의 말에 선실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엄마가 이래뵈도 게임 엄청 좋아하거든~ 요즘 애들이 하는 게임들 보니까 재미있는것들이 아주 많더라고”

 

 선실이의 말에 영인이는 흔쾌히 허락했다, 자기 전생에는 엄마의 직장 동료였던 선실이가 환생한 자신을 낳은 후, 지금까지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랑 얼마나 게임을 잘하는지 옆에서 수도 없이 많이 봐왔기에 다같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알았어요, 이따가 알바하고 오면 같이 해요”

 

 영인이가 그렇게 말하며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선실이가 영인이를 불러세웠다

 

 “영인아, 밥은 안먹고 가니?”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속담 있잖아요, 오늘 아침에 트위터로 사건 해결해달라는 의뢰 나왔어요”

 

 그 말에 선실이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다시 말을 꺼냈다

 

 “그거... 위험한 의뢰인건 아니지?”

 

 “아니에요, 그냥 잃어버린 애완동물 찾아달라는 의뢰였어요. 의뢰비는 의뢰인이 학생이라 많이는 못주더라도 용돈값인 10만원정도는 받을 순 있을거에요”

 

 영인이가 설명을 하며 안심을 시키자, 그제서야 선실이가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니?.. 그럼 다행이고.. 난 지난번처럼 살인사건 해결해달라는 의뢰인줄알았잖니”

 

 “몰래 잠복해서 증거 확보해놓고 경찰에 넘기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였는데요 뭐.. 갔다 올게요"

 

 영인이가 그렇게 말하며 현관문 밖으로 나가자, 진의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엄마, 혹시 오빠가 지난번처럼 위험한 사건까지 의뢰받게 되는건 아니겠죠?”

 

 “설마, 영인이가 그럴 리가 있겠니?.. 만약 또 그런 일이 생기면, 탐정알바 그만두라고 할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진의가 말한 설마가 진짜가 되는 일은 머지않아 현실로 이뤄지게 되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초보 웹소설작가라서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8 8화 거기 딱 대고 있어! 2022 / 1 / 29 186 0 4457   
7 7화 남아있는 자들의 허무한 시간 2022 / 1 / 21 195 0 4038   
6 6화 꼬리가 길면 잡히기가 쉽다 2022 / 1 / 15 202 0 7554   
5 5화 21세기 현대판 셜록 홈즈 온라인 탐정 2022 / 1 / 5 200 0 8195   
4 4화 동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021 / 12 / 29 198 0 6717   
3 3화 찾았다 요놈! 2021 / 12 / 27 200 0 6094   
2 2화 형 믿지? 2021 / 12 / 20 210 0 6799   
1 1화 내가 아기라니!! 2021 / 12 / 17 309 0 646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평민으로 태어나
플레이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