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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그 남녀의 향기
작가 : 청초
작품등록일 : 2019.10.1

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 작품입니다.

 
「31장. 대망의 그날이 그들에게 남긴 것은?…」
작성일 : 19-10-01 05:37     조회 : 329     추천 : 0     분량 : 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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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장. 대망의 그날이 그들에게 남긴 것은?…」

 

 2015년 11월 11일 (수)요일.

 담임선생님의 아침 조례시간이다. 선생님께서는 엄숙한 얼굴로 말씀하셨다.

 “1번, 강연희. 엄정고등학교.”

 “2번, 강현아. 규율고등학교.”

  ː

  ː

 “32번, 황아연. 석초고등학교.”

 

 반 친구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다들 긴장감이 흘렀다. 선생님께서는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룰 반 아이들의 지정된 학교를 알려주고 계셨던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이렇게도 말씀하셨다. “그동안 모두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 내일은 기대하고 고대하던, 대망의 시험 날이다. 여러분이 공부한 만큼 시험 결과도 꼭 잘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은 알다시피 수업이 없는 날이다. 조례가 끝나면, 모두들 각자 배정받은 학교로 가보고 자신의 수험표를 확인하고, 그 지정된 자리에 한번 앉아보기도 하면서 내일 시험 날임에도 고사장이 어딘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수능시험 고사장에 들어갈 때는 커닝으로 오해를 받을 만한 각종 전자기기와 특히, 휴대폰은 부모님께 맡겨두거나 전원을 OFF한 상태로 하루 정도 집에 두고 시험이 끝난 이후에 사용하길 바란다.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경우에는 시험장에서 퇴출당하고, 향후 3년 동안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너희들이 수능을 위해 공부했던 그 시간들이 모두 시간낭비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부디 부정행위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말고, 시험을 잘 쳐주기를 바란다. 그럼 이것으로 조례이자 종례를 끝낼 테니까 바로 해당 학교로 가 보거라.”

 반 친구들은 모두 해당학교로 가서 자리를 확인했다. 아리와 정혜, 준혁과 세민이 역시 각각 배정받은 학교로 가서 자리를 확인하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내일은 그토록 고대하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다. 아리도, 정혜도, 준혁이도, 세민이도 그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에 전념했던 그 모든 공부 양을 내일 짧은 시험 시간 안에 모두 쏟아내어야 했기 때문에, 오늘은 편안히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내일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배정받은 학교에 갔다가 곧장 집으로 돌아가서 공부에 전념한다. 특히나 에이스라 불리 우는 효진이랑 정혜는, 3학년에 올라와서도 그 호칭을 유지했다. 1학기 성적은 효진이가 전교 1등을 하고, 정혜는 전교 2등을, 2학기 성적은 정혜가 전교 1등을, 효진이가 전교 2등을 하며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시험만을 남겨둔 채, 또 한 번의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찾아온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모두들 공부에만 집중했다. 국사 트리오 역시나 사회, 국사, 세계사 시험에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밤잠도 줄여가며 공부했다. 그렇게 시작된 공부가 10시… 11시… 12시… 계속 공부했다. 점심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늘 하던 대로 공부에만 임하고 있었다. 준혁과 아리도 서로를 잊은 듯 보였고, 세민이와 정혜도 서로를 잊은 듯 보였다. 그렇게 밤 10시까지 놀라울 정도로 공부에만 집중했다. 교과서를 달달 외운 듯 보였다. 그렇게 공부에만 집중하던 그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각자의 방법대로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시험 꼭 잘 치게 해주세요.” “저희 부모님, 진심으로 웃으실 수 있도록 수능시험 꼭 잘 치룰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제 그들은 침대에 누웠다. 그때, 정혜에게 한통의 톡이 날아왔다. 그것은 바로 세민이에게 날아온 톡이었다. 정혜는 그제야 세민이가 다시 떠올랐다. 1년 전, 준혁이랑 아리의 이벤트 일 이후로, 정혜도 세민이랑 수능 시험에 올인 하기로 했었고, 이렇게 수능 전날까지 둘은 한통의 톡도 보내고, 받지 않았었다. 그래서 잊고 살았나 보다. 톡 내용은 진심으로 응원을 하는 내용이었다.

 [정혜야… 그동안 연락 못해서 미안해. 네가 공부에 확실하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랐거든… 내일 드디어 시험이네. 시험 잘 치고, 시험 끝나면 바로 전화할게. 오랜만에 말해본다. 여보야 사랑해…] 정혜는 차마 답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 톡을 다시 하게 되면, 오늘 밤잠을 못 자고 설쳐버릴 것 같기 때문이었다. 정혜는 세민이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세민이가 톡으로 보낸 내용처럼, 시험 끝나고 통화하고, 만나기로 결심하면서 차마 떨어지지 않는 손가락을 억지로 떼어내고, 휴대폰을 끄고 이불을 뒤집어썼다. 한편, 아리와 준혁이는 휴대폰을 아예 정지를 시켜두었다. 수능 시험 이후에 휴대폰 정지를 풀겠다는 약속을 정확히 지켰던 것이다. 3학년 시험 성적은 반에서 둘 다 10등 안에 들었다. 그래서 그들도 수능성적에 목숨을 걸듯 공부했다. 내일이면 끝나는 시험이니 끝난 이후에 전화를 걸어야겠다고 결심한 채 그들도 어렵게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ː

 ː

 ː

 

 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대망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그날이 밝았다.

 오늘은 학교들이 임시 휴교했다. 고사장에 가는 길이 밀리게 될까봐 기업들의 출근 시간도 10시로 임시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험은 제 1교시 언어영역(08시 40분~10시 00분)를 시작으로, 제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16시 20분~17시 00분)까지 치러지는 일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택시, 버스를 타고 각자의 고사장으로 이동하고, 그렇게 차량을 통제하는 가운데에서도 고사장으로 가야만 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도로는 혼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교통경찰 분들도 아침부터 도로에서 수신호로 차량들을 통제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아리와 정혜, 준혁과 세민이는 교문 앞에 도착했다. 후배들의 응원이 열렬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선배님들! 수능 대박나세요!! 와. 파이팅! 파이팅!”

 드디어, 고사장으로 입실하는 아리와 정혜, 준혁과 세민. 그들은 지정된 좌석에 앉았다. 온통 흰색으로 교실이 뒤덮여져있다. 심장이 떨려오고, 숨이 가빠졌다. 다들 각자 스스로에게 위로 감을 불어넣으며, 긴장을 풀고 있었다. ‘시험 잘치고 준혁이 만나러 가야지!’ ‘시험 치고 나서 세민이에게 연락해서 풀어야지…’ ‘내가 공부했던 부분에서만 나왔으면 좋겠다. 이 시험을 잘 쳐야 아리한테 내 폼이 좀 살 텐데…’ ‘파이팅이다… 아 떨려. 죽겠네.…;’ 그때, 시험 감독관이 입장했다. 그리고는 엄숙한 분위기로 당부의 말부터 소지품 검사까지 다시 한 번 실시했다.

 

 “수험생 여러분들, 오늘은 드디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입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의 고생과 공부를 하며 흘렸던 값진 땀방울들은,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본 감독관은 시험지를 배분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부정행위는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실력대로 시험에 임하다보면, 노력여하에 따라 결과는 자연히 자신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순간의 실수로 인해 지울 수 없는 아픔을 얻어가지는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 시험공부 하느라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이제 시험지를 나눠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시험지가 모두에게 배분되었다. 극도의 긴장감과 떨림으로 인해 모두들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기까지 했다. 이어서 시험을 시작하라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띵동~ 제 1교시 언어영역 시험 지금부터 시작하십시오.” 모두들 숨을 죽여 시험지만 응시했다. 단 한문제도 쉽게 보고 지나치지 않았다. 문제를 자세히 읽되, 단칼에 답을 체크해 나갔다. 언어영역은 총 45문항으로 긴 문단들이 많아 자칫 잘못하면 시간이 모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속출하게 된다. 언어영역에 자신이 있던, 준혁이랑 정혜는 속속 답을 체크해갔다. 특히나 정혜는 순식간에 문제를 풀어나갔다.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증거였다. 이렇게 수능시험은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연이어 진행되었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6년에 걸쳐 기초를 쌓고, 공부를 했던 순간들이 하루 동안의 시험으로 모든 게 끝나갔다. 드디어 차례차례 시험이 끝났고, 마지막 5교시 제 2외국어 시험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아리도, 정혜도, 준혁이도, 세민이도 표정만으로는 아직까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었다. 그들은 기계처럼, 쉬는 시간에도 머릿속으로 외웠던 것들을 다시 읊고 되뇌었다. 그들에게는 1초, 1초가 아주 중요했던 것이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마지막 5교시가 시작되었다. 일본어를 제 2의 외국어로 공부했던 그들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도중에 소변이 마려울까봐 그때를 대비해 기저귀까지 차고 시험을 보는 친구들도 있었다. 시험 분위기는 그만큼 긴장감이 팽팽했던 것이다. 야속하게도 시험 종료인 17시를 향해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갔다. 그들 중 정혜의 표정이 온화하게 바뀌었다. O. M. R카드에 모두 마킹했던 것이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잘못 마킹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확인을 마치는 순간 시계도 드디어 17시를 정확하게 가르쳤다. 또 다시 방송이 울려 퍼졌다. “딩동~ 5교시 제 2외국어 과목 시험시간이 끝났습니다. 모두들 그대로 컴퓨터 사인펜을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시험 치느라 고생한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드디어 시험이 끝났다. 감독관들께서는 시험지를 시작으로 O. M. R카드까지 모두 수거해 나가셨다.

 모든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다. “와!!!!! 시험 끝났다!” 어떤 학생들은 해방감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표정은 제각각이었다. 걔 중에 정혜의 표정은 입 꼬리가 올라가 있었다. 그래도 결과는 나와 봐야 아는 법이기 때문에, 정혜 역시나 시험을 못 쳐서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입 꼬리가 올라가 있을지도 모르기 것이기 때문에 이제 모든 시선은 시험 결과로 쏠렸다. 시험 결과 발표는 2015년 12월 02일 (수)요일에 진행된다. 시험을 다 치고, 모두들 고사장 밖으로 나왔다. 아리 역시나 아리네 부모님들께서 고사장 앞에서 타들어가는 마음으로 자신을 기다리고 계셨고, 정혜 역시나 마찬가지였으며, 준혁이와 세민이 역시나 부모님께서 마중을 나오시어 고생 많았다는 기쁨의 눈물과 함께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각자의 부모님들께서는 맛있는 저녁을 사주기 위해 주변 식당으로 이동한다.

 모두 약속이라도 했듯, 그들의 부모님들께서는 그들이 두고 간 휴대폰을 다시 그들의 손에 쥐어주셨다. 그렇게 그들은 전부 휴대폰을 동시에 켰다. 그리고는 준혁이는 아리에게, 아리는 준혁이에게, 세민이는 정혜에게, 정혜는 세민이에게 사랑의 톡을 보낸다. 톡 내용은 다들 비슷했다.

 

 “시험은 잘 쳤어? 시험 치느라 고생 많았어.

 지금 밥 먹으러 왔는데, 7시 쯤 다 같이 한번 만나자.”

 

 

 ː

 ː

 ː

 ː

 ː

 

 그들은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다.

 [준혁♥아리]도 다시 애정가득한 커플로,

 [세민♥정혜]도 다시 늠름하면서, 닭살스러운 커플로…

 대학에 들어가 새로이 공부를 해나갈 풋풋한 청년이 되어가는 길에서 말이다.

 

 
작가의 말
 

 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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