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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경찰 지망생 로한
작가 : 쿨쏘
작품등록일 : 2019.9.21

경찰 지망생 로한이와 그의 여사친(?)희랑이의 여러 추리들!! 가벼운 말투 때문에 얄밉지만 얄밉지 않은 로한이는 많은 위험을 무릎쓰고 범인과 만나는데!!

 
81장. 라프로익의 탈옥, 위험한 우리.
작성일 : 19-11-08 19:10     조회 : 307     추천 : 0     분량 :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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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푸엣취!"

 

 어우... 나 감기 걸렸나봐... 재채기도 나고... 콧물로 나고... 열도 나고...

 

 "로한아. 감기걸렸어?

 "오지마... 감기 옮아..."

 "에이, 여기서 얹혀 사는데 이 정돈 해줘야지."

 "학교나 가... 지금 가면 지각은 면해..."

 "진짜 괜찮아?"

 "엣취! 엣취! 어..."

 

 석영이가 가고, 난 편히 누워 잠에 들었다.

 

 .

 .

 .

 

 약 2시간 뒤,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떴다. 쇳소리긴 하지만 전화를 받았다.

 

 "훌쩍... 여보세요..."

 "이로한인가."

 "누구세요..."

 "황석영... 납치했다."

 "아니, 누구냐니깐 석영일 왜 납ㅊ... 에? 네?? 석영일요??"

 "그래. 10분 안에 폐건물로 안오면 이 녀석 목숨은 보장 못해."

 

 나는 전화를 끊고, 청바지와 흰 티셔츠와 겉옷을 걸쳐입고 나갔다.

 

 폐건물에 도착해 문을 여니, 석영이는 기둥에 묶여있었다.

 

 "콜록... 석영아..."

 "ㄹ..로한? 돌아가, 빨리!"

 "누구 맘대로?"

 "ㄹ...라프로익..."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라프로익일 줄이야... 이 녀석은 감옥에...

 

 "탈옥했지. 바카디님은 출소 날만을 기다리고 계신다. 놀아볼까?"

 

 녀석은 내 입에 가루 약을 털어넣었다. 순간 몸이 뜨거워지며 손발이 안움직여 졌다.

 힘도 빠지고...

 

 털썩-

 

 "이로한!"

 

 아... 나 왜이래... 힘이...

 

 퍽-

 

 라프로익이 내 복부를 발로 걷어찼다.

 

 "컥..."

 "어이쿠... 내가 네게 먹인 약은 몸을 가누지 못하게 하는 약이라서."

 

 퍽-

 

 "끄억..."

 

 아파... 움직일 수만 있다면...

 

 퍼벅-

 

 "끄억!"

 

 의식이 훅- 날아가버릴 것 같아...

 

 

 "헉...헉..."

 "아팠어? 미안~"

 "ㅈ...지랄하지마..."

 

 표정은 1도 안 미안한 표정이거든...

 

 "그만해, 라프로익!"

 

 ㅅ...석영아... 틀렸어.. 이젠 목소리도 안나와...

 

 "네가 원하는 건 나잖아! 왜 로한일 괴롭히는거야!"

 "왜냐고? 이 녀석이 괴로워할 때마다 니 녀석도 괴로워하잖아. 1석2조."

 

 생각해... 내가 어떡하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 그래... 맞아! 내가 끄 때...

 

 -한 달 전-

 

 "희랑일 당장 놔줘!"

 "그렇게 못하겠다면?"

 

 그 때 내가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을 잃었지... 정신을 차려보니 범인이 내 밑에 깔려있었어... 어쩌면 석영이도...

 

 퍼억-

 

 "윽!"

 "뭘 그렇게 생각해?!"

 

 퍼벅-

 

 "윽..."

 

 기절한 척 하자...

 

 퍽-

 퍼벅-

 

 "기절한거냐? 일어나!"

 

 퍽-

 퍼버벅-

 

 아프지만... 기절한 척을...

 

 "로한아!"

 

 팬텀... 미안하다... 너 속여서...^^

 

 "로한일 어떻게 한거야!!"

 "난 때린 것 밖에 없어. 기절한거야."

 "이 개자식이!!!"

 

 실눈을 슬며시 뜨자, 석영이 눈동자가 새까매져서는 라프로익에게 달려들었다. 저 밧줄은 또 언제푼거야...

 퍽퍽 소리가 나며 석영이의 목소리도 들렸다.

 

 "해독제 어딨어... 내놔!"

 "켁켁... 그딴거 없ㅇ..."

 "없어? 없다고? 그럼 여기서 널 없애주지! 가뜩이나 감기때문에 골골거리는 녀석한테 뭐하는 짓이야, 죽어!!!!"

 

 퍽퍽-

 

 누군가 뻗는 소리가 나고, 통화 소리가 났다.

 

 "여보세요? 탈옥한 녀석 한 놈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곧, 복슬복슬한 털 겉옷이 날 감쌌다. 석영이 옷이겠지...

 그리고 안겨 집으로 가는 듯 했다.

 

 .

 .

 .

 

 집에 도착했는지 침대에 눕혀졌고, 볼레 뭔가 떨어졌다.

 

 "흑흑... 미...안...미안..."

 

 나는 눈을 떴다. 석영일 달래주려...

 

 "아,으..."

 

 맞다... 말 못하지??? 이런...

 

 "로한?"

 "으으... 아,으이"

 "ㅎ...해독제를 구해올게!"

 

 그리고 경시청으로 달려갔다.

 

 물 마시고 싶다한건데... 역부족이였나... 마시러 강...

 

 털썩-

 

 아, 목말라 죽겠는데 이 놈의 다리는... 기어갈까...

 

 최대한 팔을 늘려 오늘따라 커보이는 자취방 냉장고를 열고, 컵을 쥐어 반은 바닥, 반은 컵으로 떨어졌다. 몸은 아지도 뜨겁고...

 

 죽을 맛이구나...ㅠㅠ

 

 열도 심하고 정신도 몽롱해 바닥에 누워버렸다.

 

 삒삒삒삒-

 

 

 "로한아!"

 

 문이 요란하게 열리며 석영이가 들어왔다. 저 병... 역시 해독제는 있었어...

 석영이는 약을 흘려넣어주었다. 으으... 뭔가 목이 간질거려...

 

 "으흐... 패앤터엄..."

 "이제 말 할 수 있는거야??"

 ㅈ...조그음... 근데 나아... 열이 더 심해진 것 같아..."

 "ㄱ...그래... 그럼..."

 

 석영이는 날 다시 침대에 눕혀주고 방을 나갔다.

 

 

 그렇게 몇 일 후, 나는 독감에 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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