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Youth every story
작가 : Su작가
작품등록일 : 2018.12.31

유성대학의 문과대 학생회장 진호와 부학생회장 수혁.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7명의 청춘 남녀의 1년간의 대학생활 스토리.
그 당시, 그 시절. 우리의 1년, 우리의 청춘, 그 모든 이야기.

 
6_개강.
작성일 : 18-12-31 18:41     조회 : 25     추천 : 0     분량 : 594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개강.

 

 3월 2일 화요일. 오전.

 

  대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이자 가장 예민해지는 시기. 개강. 수혁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하나하나 옮기며 유성대학 정문을 오르고 있었다. 얼마 전 수강신청의 뼈아픈 패배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자신의 시간표 때문에 더욱더 수업에 가기 싫은 그였지만 졸업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가야만했다.

 

 “저기요.”

 

  힘없이 학교를 올라가는 수혁에게 한 여자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그는 대뜸 자신에게 다가와 말을 건 여자를 보았다. 아직 고등학생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것이 딱 보기에도 신입생 같아 보였다.

 

 “혹시 27호관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저기 보이는 저 건물이 27호관이에요.”

 “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한 후 자신이 알려준 방향으로 걸어가는 그녀를 보며 수혁은 자신도 저렇게 풋풋한 시절이 있었다는 생각에 잠시 아련한 눈으로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지x, 고작 길 물어본 거에 감성은.”

 

  수혁은 갑작스레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그의 뒤에는 제 갈 길을 가는 사람들 말고 자신에게 말을 건 듯 보이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어디 보냐? 여기야.”

 

  수혁은 다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옆 차도를 보았다. 그곳에는 검은색의 엑시브를 타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목소리로는 여자인 듯 했지만 헬멧을 쓰고 있어 누구인지 확인은 할 수 없었다. 그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표정이자 그녀가 쓰고 있던 헬멧을 벗었다.

 

 “이다미?”

 

 오토바이의 주인공이 다미라는 것을 알게 된 수혁은 놀란 얼굴로 그녀를 보았다.

 

 “뭐 임마.”

 “오토바이는 언제 뽑았냐?”

 “어제.”

 “왜?”

 “올라올 때 힘들어서.”

 “아? 태워줘.”

 “응, 싫어. 예쁘고 귀여운 신입생들이나 실컷 보며 걸어와.”

 

  가운데 손가락을 멋지게 들어 올리며 말한 다미는 헬멧을 다시 쓴 후 자신의 애마를 출발시켰다. 멀어지는 그녀를 보며 수혁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아침부터 왜 짜증이야? 쟤도 수강신청 실패했나?”

 

 자신이 욕먹은 이유를 잠시 생각해보던 수혁은 다시금 문과대를 향해 터벅터벅 걸어갔다.

 

 

 

 ***

 

 “안녕.”

 “오빠 왔어요.”

 “형 오셨어요.”

 

  문과대 학생회실에 들어온 수혁은 아희와 용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자신의 자리로 가 앉았다. 그런데 자신보다 먼저 온 다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자리를 본 그는 그녀의 자리에 아까 전 그녀가 쓰고 있던 헬멧과 가방만이 덩그러니 놓여 져 있는 것을 보았다.

 

 “다미는?”

 “오자마자 수업 가셨어요.”

 

  수혁의 물음에 아희가 대답해 주었고 곧 아희와 용수 또한 수업이 있다면 문대실을 나갔다. 잠시 다미의 자리를 보던 그는 조용히 일어나 나갔다 온 후 그 또한 자신의 수업을 위해 문대실을 나갔다.

 

  수혁마저 떠난 문대실에는 고요함이 흘렀고 헬멧과 가방만이 올려 져 있던 다미의 자리에는 따뜻한 캔 커피 하나가 어느새 놓여 있었다.

 

 

 

 ***

 

 땅거미가 진 오후. 문과대 학생회실.

 

  문대실에는 단운위가 (단대운영위원회 단과대 회의)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개강 첫날이긴 했지만 개강을 한 날이 화요일이었고 신학기의 시작이었기에 전달 사항과 회의할 내용이 많아서 회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

 

 “각 학과 개총 날짜와 회식 장소 정해지셨으면 말씀해주세요.”

 

 진호의 말에 학회장들이 차례로 자신들의 일정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개총이란 개강총회를 줄여 이르는 말로 모든 학과에서 개강을 하는 주에 재학생들 과 신입생들에게 앞으로의 학과 행사와 학교 일정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것을 뜻했다. 그리고 대부분 학과에서 개강총회를 한 이후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회식을 하였다.

 

  모든 학과의 개총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진호가 학회장들에게 주의사항을 말하기 시작했다.

 

 “다들 아시다시피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가지는 단체 회식입니다. 저희 단대 말고도 다른 단대의 학과들 또한 개총을 할 것이고 그 이후에 뒤풀이도 있을 것입니다. 절대. 사고가 일으키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겪어서 알겠지만 신입생 때는 자신의 주량을 모릅니다. 자신의 주량을 모르는 만큼 분위기에 취해 자기 주량을 넘기기 쉬울 겁니다. 이 부분 잘 케어해주시고 특히 선배들이 억지로 술을 먹이거나 하는 일 없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

 

  진호의 말에 모든 학회장들이 대답했다. 개총을 회의에서 다루는 이유가 이것이었다. 20대가 되어 처음 가지게 된 술자리. 그만큼 뭣 모르고 마시게 되는 술과 그로인한 사고가 너무나도 많이 일어나는 시기가 지금 딱 이 때였다. 그리고 예전부터 뉴스에 나올 만큼 문제가 되는 선배들의 억지 술 권유. 잘못된 문화이니만큼 바로 잡아야할 문화였다.

 

 “그럼. 첫 개총은 교육학과부터인데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그럼 내일 회식 장소로 이동하시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연락 주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수혁의 말에 교육학과 학회장인 강진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가 연락을 달라고 한 이유는 매년 신학기 때 열리는 개강총회의 뒤풀이에는 단과대의 학생회 인원들이 인사를 위해 학과의 뒤풀이에 찾아가기 때문이었다.

 

  수혁과 강진의 대화가 끝나자 진호가 더 할 말이 있느냐고 물었고 다들 아무런 대답이 없자 진호는 회의를 끝내려 하였다. 그때 다미가 조용히 손을 들더니 낮게 한마디 하였다.

 

 “잘 준비하세요.”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미의 말에 강진이 수혁에게 대답할 때와는 다르게 바짝 긴장한 채로 대답했다. 강진이 이렇게 긴장을 한 이유는 다미가 그에게 있어서는 같은 과 선배였고 자신의 한 학번 위인 직속 선배였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신입생 일 때 2학년 휴학을 하였던 그녀였지만 학과 행사 때마다 자주 보았고 그녀의 무서움을 눈앞에서 목격한 그였기에 이토록 긴장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다. 그녀는 현 학생회에서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인물이었지만 그녀의 학과인 교육학과에서 그녀는 전설적인 인물로 여겨지고 있었다. 억지로 술을 먹이는 선배들에게 대놓고 술잔을 던진 일, 그녀의 문신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한 선배에게 일침을 가한 일. 교수의 강제 교재 구매에 대해 대놓고 싸웠던 일화 등은 해마다 살이 더해져 전해지고 있는 중이었다.

 

 강진은 회의가 끝난 후 한 번 더 개강총회 일정과 준비에 대해 검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3월 3일 수요일 저녁.

 

  진호와 아희는 유성대학교의 정문을 지나 번화가로 들어가는 초입 부분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교육학과인 다미와 민정은 개강총회에 참석하여 먼저 뒤풀이장소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였고 다른 인원들 또한 각자 볼일을 보고 교육학과의 뒤풀이가 열리는 가게 입구에서 만나기로 한 상태였다.

 

 “근데 오빠, 학과에서 다미 언니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에요?”

 

  신호를 기다리던 중 아희가 전부터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자신들에게는 언제나 재밌고 좋은 언니인 다미가 학과에서는 대하기 어렵고 남자들도 무서워한다는 소문이 믿기 어려워서였다. 그녀의 말을 들은 진호는 길게 생각하지 않고 짧게 말했다.

 

 “응.”

 

  그의 너무 빠른 대답에 아희가 허탈한 표정을 잠시 짓다가 이내 살짝 불만이 서린 얼굴을 하며 말했다.

 

 “좀 성의 있게 말하면 어디 덧나요?”

 “응?”

 

  갑작스레 바뀐 아희의 말투에 진호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신호가 바뀌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먼저 걸어가는 그녀를 보며 그는 잠시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내 ‘뭐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을 하며 그녀를 뒤따라 신호를 건넜다.

 

 

 

 ***

 

 “안녕하십니까. 제 33대 도전하는 청춘 문과대의 학생회장 차진호입니다.”

 

  진호의 인사말에 가게에 앉아있던 교육학과 신입생들과 몇몇 재학생들의 열띤 환호가 들려왔다. 이미 진호에 대한 인기는 입학식 때부터 신입생들 사이에서 난리가 나있는 상태였다. 180은 족히 되는 키와 지적인 외모 무슨 옷이든 잘 어울릴 것 같은 몸을 소유한 그는 딱 신입생들이 상상하는 캠퍼스의 선배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진호를 시작으로 각 단과대 인원들의 자기소개가 끝나자 교육학과 학회장인 강진이 단대 학생회 인원들에게 소주잔을 하나 씩 나눠주며 술을 따라 주었다.

 

 “자 그럼 회장님의 한 말씀과 건배사로 다 같이 한잔 하겠습니다.”

 

  강진이 앉아있는 사람들을 집중시키며 말했다. 그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진호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그들의 시선을 느끼며 진호는 살짝 고개를 틀어 수혁을 보았다. 그의 시선을 받은 수혁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는 제가 해야 하는 게 맞지만 오늘은 제가 아닌 저희 문과대 소속인 이다미 집행국장과 강민정 기획국장이 대신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갑작스런 진호의 발언에 다미와 민정의 얼굴에 당황스러움이 가득 올라왔다. 지금 진호가 한 행동은 사전에 수혁만 이야기를 한 상태였기에 다른 국장들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수혁이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바로 옆에 서 있는 다미를 바라보았다. 다미의 얼굴을 본 그의 차갑게 굳어졌다. 그가 갑자기 그렇게 굳어진 이유는 그녀가 남들이 자신에게만 들릴 만큼 아주 작게 속삭인 말 때문이었다.

 

 - 뒤지고 싶지? 끝나고 봐.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는 그녀의 표정에서 강한 살기를 느낀 수혁은 재밌자고 한 일에 자신을 포함한 두 명의 목숨이 위태로움을 느꼈다.

 

 “다른 것 없습니다. 힘든 일 있으시면 언제든 찾아오시고 올 한해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수혁이 뒷일을 걱정하고 있을 때 민정이 먼저 한 마디를 하였다. 그녀의 말에 사람들은 크나큰 박수와 호응을 보내주었고 그녀의 말이 끝나자 이제 사람들은 다미의 건배사를 기다렸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 되는 것을 싫어하는 다미는 속으로 이러한 상황을 만든 진호와 수혁을 죽여 버리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최대한 빨리 이 상황을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마음에 생각나는 대로 말을 뱉어냈다.

 

 “꼴리는 대로 즐기십시오. 단 거슬리지 않게.”

 

  다미의 말이 끝난 후. 주위는 순식간에 싸늘한 공기가 감돌았다. 진호와 수혁을 포함해 자리에 있던 모두가 그녀의 말을 이해하는데 잠깐의 시간이 걸렸다.

 

 “잔을 들었으면 비워야죠. 짠!”

 

  이어지는 다미의 말에 사람들은 크게 웃으며 자신들의 잔을 들었다. 여기저기서 멋있어요. 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다행히 앉아있던 사람들이 제법 술을 먹은 상황이었기에 흥이 나는 분위기에 휩싸여 잘 넘어간 듯 보였다. 문과대 인원들 또한 잘 넘어간 듯 보이는 상황에 안도하며 자신들의 잔을 비웠다.

 

  인사가 끝난 후 밖으로 나온 진호와 문과대 인원들은 방금 전 있었던 일로 다미를 놀리기 시작했다.

 

 “꼴리는 대로 즐기십시오? 크크크 진짜 이다미 너답다.”

 “하하, 그러니까. 어떻게 저런 자리에서 저렇게 말을 할 수가 있지 리스펙 한다. 진짜.”

 “누나 진짜 멋있었어요. 하하.”

 

  하운과 지환, 용수가 차례로 다미를 보며 말했다. 그런 그들을 보며 수혁은 조용히 뒤로 한 발짝 물러나 그들과 거리를 두었다.

 

 “어쩌라고?”

 “응?”

 “어?”

 “네?”

 

  다미의 진한 목소리에 세 사람이 드디어 정신을 차린 듯 조심스럽게 뒷걸음질을 쳤다. 그런 그들의 걸음에 맞춰 그녀는 한걸음 씩 천천히 다가갔다. 마치 쥐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그들의 모습에 다른 여자 국장들은 저렇게 될 줄 알았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다시 말해 봐. 뭐가 어쩌고 어째?! 회장이랑 부회장도 이리로 오는 게 좋을 걸?”

 “방금 있었던 일은 모두 부회장의 건의에 의해 진행된 일입니다.”

 “이런 x같은 새x가”

 

  다미의 시선을 받은 진호가 빠르게 진실을 말했다. 자신도 동의하긴 했지만 전적인 의견은 수혁에게서 나온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모든 총알이 자신에게로 돌아오자 수혁이 진호를 바라보며 눈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욕을 뱉어냈다. 하지만 그런 수혁의 눈을 가볍게 무시한 진호는 진동이 울리는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받았다.

 

 “전화 받았습니다.”

 - ...

 “...”

 

  잠시 말없이 전화를 받던 진호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하지만 다들 다미와 수혁의 행동을 웃으며 보고 있었기에 아무도 진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전화를 끊은 진호가 수혁과 국장들, 그리고 안에서 웃으며 회식을 즐기고 있는 교육학과 사람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의 시선은 아까 보았던 신입생들에게 닿은 후 한참을 그들에게서 떠나질 못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1 41_발 없는 말. -6- 2019 / 2 / 3 349 0 5085   
40 40_ 발 없는 말. -5- 2019 / 2 / 1 354 0 5457   
39 39_ 발 없는 말 -4- 2019 / 1 / 29 384 0 5161   
38 38_발 없는 말 –3- 2019 / 1 / 28 355 0 5488   
37 37_발 없는 말 -2- 2019 / 1 / 27 354 0 4765   
36 36_ 발 없는 말. 2019 / 1 / 26 365 0 5461   
35 35_착각 -마지막- 2019 / 1 / 23 360 0 5306   
34 34_착각-6- 2019 / 1 / 22 361 0 5158   
33 32_착각-4- 2019 / 1 / 21 377 0 5468   
32 31_착각-3- 2019 / 1 / 18 381 0 5469   
31 30_착각 -2- 2019 / 1 / 17 371 0 5290   
30 29_착각. 2019 / 1 / 16 362 0 5266   
29 28_한마음제전 -마지막- 2019 / 1 / 15 361 0 6038   
28 27_한마음제전 -2- 2019 / 1 / 11 360 0 5555   
27 26_한마음제전. 2019 / 1 / 10 335 0 5363   
26 25_새내기문화제 -마지막- 2019 / 1 / 8 356 0 5379   
25 24_새내기문화제 -6- 2019 / 1 / 7 327 0 5664   
24 23_새내기문화제 -5- 2019 / 1 / 5 343 0 5556   
23 22_새내기문화제. -4- 2019 / 1 / 3 349 0 5099   
22 21_새내기문화제. -3- 2019 / 1 / 2 349 0 5658   
21 20_새내기문화제 -2- 2018 / 12 / 31 364 0 5425   
20 19_새내기문화제. 2018 / 12 / 31 354 0 5437   
19 18_바다와 별과 알코올. -마지막- 2018 / 12 / 31 364 0 5500   
18 17_바다와 별과 알코올. 2018 / 12 / 31 369 0 5716   
17 16_뜨거웠던 그때의 봄 -마지막 2018 / 12 / 31 346 0 5906   
16 15_뜨거웠던 그때의 봄 -8- 2018 / 12 / 31 340 0 5322   
15 14_뜨거웠던 그때의 봄 -7- 2018 / 12 / 31 364 0 5228   
14 13_뜨거웠던 그때의 봄. -6- 2018 / 12 / 31 368 0 5981   
13 12_뜨거웠던 그때의 봄. -5- 2018 / 12 / 31 353 0 5351   
12 11_뜨거웠던 그때의 봄. -4- 2018 / 12 / 31 345 0 5696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