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름이란 여러 가지 빛깔을 띤 아름다운 구름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내 운명이 바뀐 날도 꽃구름이 나타났던.. 풍경마저도 꽃구름 같은 날이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풍경에 정신이 팔려있던 어느 봄날 나를 스친 사람 나의 모든 감각과 신경이 향한 사람 단순한 스침이었을까 인연이었을까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건 단순한 스침만은 아니었다는 것 어쩌면 인연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 또.. 그에게 말하지 못했던 인연이길 바랐던 것 그도 인연이길 바랐을까
Prologue
작성일 : 18-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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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어느 봄날 나에게로 다가온 스침. 단순한 스침일까? 인연일까?
벚꽃이 활짝핀 시기에 내린 비는 벚꽃잎들을 벚꽃나무와 떨어지게 하였지만 다른 사랑들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었다.“봄비다...” 그날 봤던 구름,비,활짝핀 벚꽃을 나는 잊을수 없다.
마치 꽃구름같은 날이었다. 그날...그날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게 아닐까.... 아니 확실하다 그날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있다 ‘그 사람....잘 지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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