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새 중학생 2학년이 되었디. 유나는 전학을 가서 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두려워 하며 교실로 들어가서 조용히 자리에 않았다. 오지한이 아직 있어서 난 걱정이 많았다. 내앟에 있던 아이가 머뭇거리는 게 느껴졌다. 그 아이는 뒤를 돌아 인사를 행다.
"안녕?!난 나현이야!성이 나고, 이름이 현이야!!!그냥 현이라고 불러도 좋아.... 혹시.. 나랑....친구할래???"
"나랑??나는......좋아!!!하지만 나랑 친구하는 거 괜찮아?"
나는 배신 당한 지한이의 기억에 나현이랑 친구를 하고싶은데 무심코 말해버렸다.
"응!!!당연하지!!!넌 이름이 뭐야??"
"나는.....한.......푸름,....한푸름이야!!!그럼..... 잘 부탁해^^"
우리 둘은 서로 웃었고, 선생님이 들어오시면서 짝을 정하는 데 앞에 나현이가 앉게 되었다.
"우와!!!우리 붙었다!!!"
"응!!!!너무 좋아!!!^^"
옆 짝에게 나는 요기내어 보았다. 나를 알수도 있고, 무시 당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지내야되니깐이라는 생각으로 용기가 든것이다.
"안녕....나는 푸름이야..."
"어.....그래 안녕....한푸름.... 잘 부탁해,,,흐암,......난 잔다"
'어????난 성을 말하지 않았는 데... 어떡헤 안거지??아까 들었나???아님 내가 아는 아이인가???'
자기소개랑 자유를 보내다 학교가 빨리 끝나서 나현이랑 놀려고 했지만 바쁘다고 미안하다며 먼저 갔다.그래서 난 오랜망에 우리 학교를 탐방에 나섰다. 내 희망같았던 옥상으로 제일 먼저 갔는데 다행히 학교 옥상은 열려있었다.
"으와와!!!!1역시 상쾌하다...."
"너도 여기 왔냐???"
소리가 들리는 곳에는 내 짝인 남자애가 서있었다.
"어....너도 옥상오는 거 좋아해?? 근데.... 너 이름 ..."
"오호!너 이제 말 잘하네!!! 옛날엔 말도 안하더니..."
'옛날????? 옛날애 본 적이 있었나??나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초등학생 때인가??.......'
"혹시 나 기억안나냐?? 그 떼 계속 기억한다더니.... 기대한 내가 참 바보 같네...."
나는 옛날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다 멈춰섰다. 한 장면에서 옛날에도 나는 괴롭힘을 당한 적이있다.